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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섹스, 권력

개정판
두란노 시그니처 리커버 시리즈 5
리처드 포스터 지음 | 김영호 옮김
두란노서원

2023년 09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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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29MB)
ISBN 978895314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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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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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영적 통찰로, 1989년 초판 발간 이후 35년 가까이 사랑받으며 두란노를 대표한 스테디셀러 《돈, 섹스, 권력》이 새 옷을 입었다. 돈, 섹스, 권력은 인류 역사 내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얽히고설켜 인간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것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고민도 시대에 따라 확장되고 깊어졌다.

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지극히 세속적인 것으로 ‘보이는’ 이 영역들을 ‘거룩한 땅’이라 지칭한다. 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에서 우리는 오늘 어떻게 그리스도인답게 살 것인가? 이는 ‘예수의 제자로 사는 삶’에서 피해 갈 수 없는 도전이다. 과거 수도원 운동의 청빈, 정결(독신), 복종 서약, 청교도 운동의 근면, 순결, 질서 정신은, 각각의 문화적 맥락에서 이 물음에 답하려는 시도였다. 이 책은 이 시대 문화 한복판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도 있게 고민한다. 이는 곧 복음적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기도 하다.
프롤로그. 우리는 지금 거룩한 땅에 서 있다

1. 이 시대에 걸맞은 영적 갱신이 절실하다
: 돈, 섹스, 권력 문제에 대응한 역사 속 기독교

Part 1. 성경적 관점에서 배우는 돈(MONEY)

2. 돈은 비인격적인 교환수단일 뿐이라는 순진한 착각
: 돈의 어두운 면

3. 재물,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다
: 돈의 밝은 면

4. 돈, ‘신’으로 삼지 않고 잘 쓰는 법
: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의 참뜻

5. “내 부함을 인정하고 기쁨으로 나눌 것이다”
: 이 시대를 위한 단순성 서약


Part 2. 성경적 관점에서 배우는 성(SEX)

6.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한 인간의 성, 관계성이 핵심이다
: ‘영성’과 ‘성’의 단절

7. 모든 사람은 성적 존재다, 싱글도 성적 존재다
: 성의 향유, 성욕의 통제

8. 결혼이란 온 삶이 연합하는 것
: 그리스도인의 결혼과 이혼과 재혼

9. “연합을 낳는 풍성하고 생동하는 성을 누릴 것이다”
: 이 시대를 위한 신의 서약


Part 3. 성경적 관점에서 배우는 권력(POWER)

10. 배후의 어둠의 “권세들”을 분별하고 멸하라
: 파괴적인 권력

11. “위로부터 오는 능력”, 모든 영혼을 자유하게
: 창조적인 권력

12. 영적 능력을 묵혀 두지 말 것
: 능력 사역의 사명과 일상적 실천

13.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복을 즐길 것이다”
: 이 시대를 위한 섬김 서약

에필로그. 이 세대의 영적 부흥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감사의 말

〈39-40쪽 중에서〉
돈에 대한 두 번째 곡해는 오늘날 청지기 직책에 대한 지배적인 견해에서 발견된다. 청지기직에 대한 논의들을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돈을 전적으로 중립적이고 비인격적인 것으로 본다. 돈은 흔히 말하듯이 단순히 ‘교환의 매개체’이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사용하고, 관리하며, 잘 다스리라고 주셨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강조점을 언제 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원을 가장 적절히 사용하는 청지기직에 두게 된다.
그런데 이 관점이 놓치는 게 있다. 돈은 단순히 중립적인 교환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생명을 지닌 ‘힘’이라는 사실이다. 그것도 매우 빈번히 발휘되는 악마적 성격의 ‘힘’이다. 우리가 돈을 비인격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한, 그 돈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 말고는 아무 도덕적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돈이 영적 “권세들”(엡 6:12)에 힘입어 살아 있고 활동한다는 성경의 견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우리와 돈의 관계는 많은 도덕적 의미를 함축하게 된다.

〈80쪽 중에서〉
사람들이 돈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당신은 〔죽을 때〕 그것을 가져갈 수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행하고 있는 그 일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결국 그 돈을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둘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그곳에 수표를 예금할 수는 없다.
우리는 ‘하늘에 무엇이 있을까?’를 물어야 한다. 분명 천국에는 ‘사람들’이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보물을 쌓아 두는 하나의 방법은 ‘사람의 생명’을 위해 투자하는 일이다. 그런 종류의 투자야말로 우리가 죽을 때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투자한 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다.

〈82-83쪽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재물을 〔신으로〕 섬기지 말고 재물을 사용하라는 고귀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가 우리의 경제적인 결정을 하나님이 내리시도록 맡길 때는 재물을 사용하게 되지만, 반대로 우리의 경제적인 결정을 재물이 내리도록 허락할 때는 재물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자, 우리의 결정을 누가 내려 줄 것인가? 하나님인지, 재물인지 정직하게 정해야만 한다.
집을 살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근거해서 사는가, 아니면 살 만한 돈이 있어서 사는가? 차를 살 때 하나님이 차를 사라는 마음을 주셔서 사는가, 살 만한 능력이 있어서 사는가? 만일 우리가 하거나 하지 않는 일을 돈이 결정한다면, 돈이 우리의 주인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거나 하지 않는 일을 하나님이 결정하신다면, 그때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것이다. 내 돈은 내게 “넌 이걸 살 만큼 충분한 돈이 있어”라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내 하나님은 내게 “나는 네가 그걸 가지기를 원치 않는다”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른다. 자,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 순종할 것인가?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에서 ‘돈의 독재’를 허락하고 방치한다. 즉 어떤 집에서 살 것인지, 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하는 것들을 돈이 결정한다. 만일 아내가 내게 “우리 이거랑 저걸 해요”라고 말하는데 내가 “여보, 우리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라고 불평한다고 해 보자. 자, 어떻게 되었는가? 돈이 결정했다. 보다시피 나는 “여보, 우리 같이 기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아봅시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니고, 돈이 결정을 내린 것이다. 돈이 내 주인이다. 따라서 나는 돈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다.

〈130쪽 중에서〉
칼 바르트는 인간의 성이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한다는 성경의 놀라운 진술의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 준 최초의 신학자다. 그가 우리에게 알려 주려고 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라는 진술이 의미하는 내용의 핵심이 그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성과 여성 간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인간적인 표현이라는 사실이다.
인간의 성, 즉 남성과 여성은 단지 인간이라는 종(種)에 우연히 첨가된 것이거나 인간성을 유지하는 어떤 편리한 방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참된 인간성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관계 안에서 남성과 여성으로 현존한다.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인 인간의 성적 특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른 우리의 창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얼마나 인간의 성에 관한 중대한 관점인가!
성경이 ‘관계’를 이처럼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성에 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주의하여 보라. 우리 시대에 만연한 음란 서적이나 퇴폐 술집에 관계되는 문제점은 성에 관한 지나친 강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충분히 강조하지 못한다는 데서 기인한다. 그것들은 하나같이 ‘관계성’을 없애고, 성을 한낱 생식기의 좁은 의미로만 제한한다. 그것들은 성을 하찮고 사소한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145-146쪽 중에서〉
사랑받는 저술가요 장로교 목사인 프레드릭 비크너는 이렇게 말했다. “음욕이란 우리 옆구리에서 쉴 새 없이 떠벌이는 원숭이와 같다. 우리가 하루 종일 우리 뜻대로 길들여 놓았건만 그놈은 꿈속에서 밤새도록 들판을 헤매고 다닌다. 이제는 그놈에게서 자유롭게 됐다고 생각할라치면 그놈은 추잡한 고개를 들어 올리고는 음흉한 미소를 머금는다. 이 세상에는 그놈을 내리쳐 휩쓸어 버릴 만큼 차갑고 세차게 흐르는 강이 도무지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은 어찌하여 인간을 이처럼 지긋지긋한 노리개로 장식해 놓으셨습니까?”
많은 이들이 비크너의 원망 섞인 물음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그중 어떤 이들은 이보다 훨씬 심각하고 처절하게 부르짖을 수도 있으리라. 그들은 구원을 소리 높여 외치지만, 하늘은 아무 말이 없다. 그들은 밤낮으로 성적 충동에 사로잡혀 시달린다. 그들은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간음은 거부하지만, 내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경미한 관음증 증세를 보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는 만족은커녕 마치 배고픈 사람이 과자 한 조각을 먹은 경우와 같이 온갖 욕망을 부채질할 따름이다. 방종 뒤에는 죄책감과 후회가 따르며, 계속해서 더 심한 탐닉과 죄책감, 후회가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리스도인은 음욕으로 시달리는 이들을 판단하기를 더디 하고, 이들에게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성으로 흠뻑 젖어 있는 우리 문화에는 많은 유혹이 곳곳에 도사린다. 음욕으로 나타나는 성의 왜곡된 형태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하게 뒤틀려 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기독교 공동체의 사랑으로만 이 음욕으로 불타는 우리의 성 문화를 다시금 바르게 할 수 있다.

〈247-248쪽 중에서〉
권력이 오만과 짝을 이룰 때 위험하다. 미디어와 문화의 홍수 속에 흠뻑 빠진 위험한 인물 대부분은 바로 자신의 언론 홍보 능력을 맹신하는 지도자들이다. 나는 일전에 대형 콘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다. 가족과의 선약이 있어 하루 동안만 머물렀을 뿐인데, 하루 내내 특별 오찬, 사인회, 미디어 인터뷰 등으로 정신이 없었다. 일정이 끝날 무렵,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어서 여기서 나갑시다. 이 모든 난리통이 마치 모두들 나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믿어지기 시작하니 말이에요.” 사람이란 순식간에 온 시야가 막힐 수가 있다. 그러니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은 더더욱 스스로 평범한 일생 생활 가운데 깊이 뿌리박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지도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허영의 유혹으로 고통받고 있다. 미디어에 열광적으로 빠져 있는 이 시대는 유독 이 유혹에 약하다. 예를 들면, 우리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는 자체를 영예롭게 여기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하지만 어떻든 텔레비전 출연 여부로 그 사람의 지명도를 가늠한다. 그런 생각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음에도 우리는 거기에 집착한다. 맬컴 머거리지는 Christ and the Media(그리스도와 미디어)에서 만일 예수님이 광야에서 받으셨던 시험을 오늘날 당하게 됐다면 사탄은 네 번째 시험, 즉 공중파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제의했으리라고 시사했다.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이 오만을 이 시대의 대표적인 문제점 중 하나로 드러내고 있다. 즉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필사적으로 자존심을 지키려고 애쓰는가 하면 지나치게 거품 낀 자아를 가진 많은 사람이 우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많지 않은가? 오만이 권력을 만나게 되면 실로 위험하다. 오만은 우리에게 나만 옳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권력은 내가 옳다 여기는 환상을 다른 모든 사람의 목구멍에 강제로 쑤셔 넣을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오만과 권력의 결합은 우리를 악마의 벼랑 끝에 서게 만든다.

〈262-263쪽 중에서〉
“통치자들과 권세들”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오직 성령의 능력과 생명 안에서 사는 길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 이런 모든 문제를 경건하고도 화려한 말의 성찬으로 때우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성령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가장 실제적이며, 사회적인 구체성을 띠고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고자 하신다.
만일 우리가 권력의 겉모습의 동력이 되는 정신이나 영적 실체를 물리치지 못하고 단순히 그 껍데기만을 상대한다면 아무런 소득이 없다. 예를 들어, 이 땅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혁명이 처음에는 부패하고 독재에 빠져 버린 정권을 추방하고자 투쟁한 것이지만, 결국 그 자리에 또 다른 부패한 독재 정권을 낳지 않았는가? 그 실패는 진정한 싸움 상대는 정부 구조나 통치자 개인이 아니라 탐욕의 권세이며 기득권이고, 병적 자기중심주의임을 일깨운다. 우리는 모든 제도 자체뿐 아니라, 그 제도가 가진 영성에도 동일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00-301쪽 중에서〉
하나님 나라에서는 작은 일이 참으로 큰일이 된다. 이 지점에서 바로 우리는 순종과 제자도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카메라 세례를 받고 언론의 주목을 받는 그 한복판에서 모범적인 제자가 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삶의 후미진 구석에서, 뉴스거리도 되지 못하며 아무런 명성도 얻지 못할 섬김의 자리에서 우리는 순종의 참된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족, 친구, 이웃, 동료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이렇듯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시간은 바로 영적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수다. 작은 일 사역은 능력 사역에 우선하며, 여기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두어야 한다. 이런 시각을 상실하면 우리는 능력 사역을 ‘큰일’로 취급하게 된다. 정말이다. ‘큰일’을 추구하는 종교는 그리스도의 길과는 정면으로 반대되는 자리다. 이런 정신이 가장 잔인한 난폭으로 이끈다. 이는 또한 오늘날 능력 사역을 자유롭게 수행하는 데 가장 커다란 장애 요소 중 하나다.
능력이 ‘큰일’로 인식될 때 우리는 자신의 수고를 주목받고 싶어 한다. 사인을 해 주고, 우리가 중요한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 미친 듯이 선전 광고를 해 댄다. 이 위대하신 하나님(과 나 자신)의 역사가 알려지지 않은 채 있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성경을 살아 낼 것인가

이 책은 돈, 섹스, 권력의 문제를 단지 지적으로 탐구해야 할 윤리적 주제로 보지 않고 영적 측면에서 탐구하며, 날마다 직면하는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실제적인 실마리를 제공한다. 저자는 성경 중심으로 현대사회와 현대인을 읽어 주고, 우리 영혼을 꿰뚫는 생각과 생명의 권면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냈다. 교회 안과 바깥세상의 괴리에 고통하는 신자들, 사회 속에서의 기독교를 고민하는 신자들, 성도들이 매일 부딪치는 생활 속 문제를 잘 모르고 교회 안 사역에 갇혀 있기 쉬운 목회자들을 위한 속 시원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포스터 Richard J. Foster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성 형성’에 관해 가르친 영성 신학자. 자기 힘으로 그리스도의 길을 가려는 이들에게 복음적 관점을 심어 주는 사역에 집중했다. 1988년에 개인의 영적 성장과 교파를 초월해 교회 쇄신을 위해 힘쓰는 사역 단체 ‘레노바레’(Renovaré)를 설립했고, 2008년부터는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1942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보냈으며, 그곳의 한 작은 청소년 모임에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조지폭스칼리지(George Fox College)에서 공부했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회자로 섬긴 여러 지역 교회 사역 현장에서, 프렌즈대학교(Friends University)를 비롯해 대학 강단에서, 《기도》, 《리처드 포스터가 묵상한 신앙 고전 52선》(이상 두란노), 《영적 훈련과 성장》(생명의말씀사) 등과 같은 책에서 그는 기회가 닿는 대로 현대인을 위한 영적 훈련을 가르쳤다. 그는 이 훈련 자체가 목적이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는 수단일 뿐임을 늘 강조한다. 무엇보다 그가 소개하는 영성 형성은 개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몸담은 사회 안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이웃을 사랑하며 기독교 신앙을 살아 낼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현재 사랑하는 아내 캐롤린과 콜로라도주 덴버 근처에 살고 있다. 두 아들 조엘, 네이선과 아홉 명의 손주들이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M. Div., Th. M.)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에모리대학원과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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