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안녕!

이한솔 지음

기쁜소식사 2023년 08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10년 아이티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십 만 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아이티 사람들은 신이 우리를 버렸다며 희망조차 잃었고, 나라를 떠나는 것이 꿈이 되었다. 2012년 아이티로 간 이한솔 선교사 부부는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티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새 소망을 심었다. 그를 만난 아이티 사람들이 그가 변한 것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수도에서 그들이 지내던 오까이로 차를 타고 가다가 갱단의 공격을 받았다. 도로를 점거한 갱단은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 이한솔 선교사 부부 역시 총알 세례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했고, 자신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오까이로 결국 돌아갔다. 그들을 맞이한 아이티 사람들은 ‘오지 않아도 되는데 그런 일을 겪고도 왔느냐?’며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각 장마다 짙은 사랑과 믿음과 희생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 책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목차

1. 방황
현실 도피
아버지의 인생
내일이 없는 삶
검게 뒤덮인 학창 시절
하와이
첫 직장
해외 봉사 활동
잊을 수 없는 닭고기

2. 새로운 출발선에서
귀국발표회
신학교 입학
여전히 제자리에서
내 인생을 바꾼 말씀
아이티로

3. 변화되는 사람들
아이티 아이의 꿈
변화되는 사람들
첫 여행
동굴에서 만난 사람
목사님의 이야기
계속 이어진 놀라운 역사
또 다른 열매

4. 감옥
아이패드
감옥
문득
이런 하나님이라면
또 다른 기적
하나 아는 것

5. 풀 수 없을 것 같던 문제
가장 큰 숙제
이해할 수 없는 숫자
당신이 이 사람을 불렀나요?
아이티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이 준비하셨다

6. 디모데, 그리고 콘서트
안녕 오까이
상처로 가득한 아이티 아이들
아이티를 덮은 먹구름
계속 할 수 있을까
지금 어두워도 괜찮아
무서웠던 저녁
기도하면서 견뎌 보자
꿈을 심는 드림대안학교
희망 콘서트

7.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뚜흐디노’와의 첫 만남
어게인 뚜흐디노
어두운 그림자
무법천지
생명을 지켜준 복음
탈 출
공황장애
애틀란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모

8. 또다시 지진
다시 아이티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 같았던 간증들
이럴 수가
새로운 보금자리
잊을 수 없는 한 사람
안녕 오까이

9. 새로운 곳으로
안녕 윌센
안녕 따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좋은 동네
꿈인가
마른하늘에 날벼락

10. 납치
따바 교회 기념 예배
납 치
아침이 오지 않을 것 같던 밤
믿을 수 없는 일
완전히 달라진 온도
계속되는 구원의 역사
나는 다시 올 것입니다
기적 같은 일상
형편없는 나를 변화시키신 주님

출판사 서평

비뚤어진 마음으로 멋대로 살던 한 젊은이가 자신에게 쏟아진 따뜻한 사랑을 발견하고 변화되었다. 그가 아이티로 가서 자신처럼 꿈을 잃고 되는 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전해주었고, 그와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라의 치안 상태가 거의 마비되어 갱단이 활개를 치는 아이티에서 그는 총알 세례를 받기도 했고 납치되어 지독한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꺾이지 않고 아이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길 원했다. 죽음의 두려움조차 이길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일으켜 세운 스승 목사님을 향한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랑받은 사람이 꿈을 잃고 사는 누군가를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는지, 진정한 사랑과 신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세상에서 보기 힘든, 말이 아닌 생생한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한솔

2010년 아이티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십 만 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아이티 사람들은 신이 우리를 버렸다며 희망조차 잃었고, 나라를 떠나는 것이 꿈이 되었다. 2012년 아이티로 간 이한솔 선교사 부부는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티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새 소망을 심었다. 그를 만난 아이티 사람들이 그가 변한 것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수도에서 그들이 지내던 오까이로 차를 타고 가다가 갱단의 공격을 받았다. 도로를 점거한 갱단은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 이한솔 선교사 부부 역시 총알 세례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했고, 자신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오까이로 결국 돌아갔다. 그들을 맞이한 아이티 사람들은 ‘오지 않아도 되는데 그런 일을 겪고도 왔느냐?’며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