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는 꽃
2023년 09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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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14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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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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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부르는 꽃》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주인공이 가난하고 힘없는 결손가정의 학생들을 학령인구의 부족으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실업계 학교로 내모는 학교의 불합리한 처사에 맞서며 이겨내는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남상순 작가는 특유의 건강하고 활달한 필력으로 우리 시대가 처한 학교의 문제점과 사학 재단의 이기심을 세밀하게 어루만졌다. 작가는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재치 있고 정감 있게 풀어내 깊은 공감을 더하고, 거친 들판에서 피어난 꽃들이 스스로 바람에 항거하고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며 자생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가난하고 힘없는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설의 줄거리는 어느 지방 소도시의 여자 중학교에 언눈(unknown)이라 불리는 여학생 귀신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언눈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여학생들이 담임과 진학상담을 할 때 주로 나타나 교복 상의 단추를 통해 인신매매라는 글자를 보여준다. 담임으로부터 두성미래선도고등학교에 진학하라고 강요받던 주인공 도은경과 친구 손화정, 이나리는 인신매매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언눈이 담임이 진학을 권하고 있는 두성고교 3학년 학생이며 지금은 건물에서 떨어진 사고로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하수정임을 알게 된다. 아울러 하수정의 유일한 두성고교 친구인 이인선을 통해 하수정이 대학진학을 위해 어떤 애를 썼으며 동아리 교사로부터 교권을 침해했다는 궤변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은 뒤 왕따에 시달렸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도은경은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담임으로부터 두성고교에 원서를 강요당한 중3 아이들 모두 결손가정 출신임을 알게 되고, 한편으로 언눈이 오래전에 가족이 될 뻔했던 하수정이며 지금 위험에 처한 상태에서 구조를 요청한 것이라 여기고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인신매매라는 말은 구조요청이 아니라 언눈이 자신이 떠나온 세상과 친구들에게 전하고픈 지극한 마음이었음이 드러난다.
*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세상의 그늘에서 당당히 설 수 있게 해준 것은 서로를 위한 따뜻한 사랑과 우정이었다.
이 소설은 독특하게도 한때 아버지의 재혼 계획으로 주인공과 가족이 될 뻔한 하수정을 ‘생령’으로 등장시켜 주인공을 비롯한 아이들은 위기에서 구하고, 꽃선녀라는 영매를 등장시켜 하수정이 죽어가면서도 전하고 싶었던 진실과 사랑을 풀어놓게 한다. 그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생령으로 나타난 하수정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는 생의 시간까지 불태워가며 아이들을 돕는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말을 주인공에게 남기고 떠난 하수정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아이들에게 값진 희망과 내일을 펼쳐갈 수 있는 용기를 던져준다. 작가는 하수정과 도은경을 통해 지금도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 땅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또 다른 사랑이자 힘찬 응원을 아낌없이 펼쳐 보였다.
우리 학교 상담실
첫 만남
입학설명회
너의 이름은
하나인데 둘로 보이는
혹 이야기
거기 썼지?
인매, 신매
기분이 나쁘다면
용화산 꽃선녀
널 내버려 두지 않을게
담임 찾기
우연한 만남
감 잡기
하얀 꽃
질문과 대답
나무들의 어깨동무
바람이 실어다 주는 것들
오늘날 학령인구가 줄어들어 각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이 문제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고심하며 한편으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자체적 홍보 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이 감소한 지역에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들은 이 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얼룩진 방향으로 끌려가며 자신들의 미래를 송두리째 희생당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시대적 환경 속에서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아이들, 학교가 밀어주지 못하는 아이들, 사회가 살펴주지 못하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헤쳐나가며 짊어져야 하는 세상의 무게를 우리가 감히 가늠해볼 수 있을까? 외면할수록 더 깊이 파고드는 이 안타까움은 이 시간에도 우리의 일상 어디쯤에서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가진 것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던져지는 사학 재단의 비리와 이기심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있다.
남상순 작가는 이 문제들을 펼쳐놓고 소외당하고 핍박받는 자들끼리의 연대와 협력, 지극한 우정으로 그 해답을 이끌어갔다. 동시에 보호자와의 유대가 미약한 소녀에 대한 인권침해와 강압이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 한복판을 지배하는 논리로 들어와 있음을 새삼 보여주었다. 오직 경쟁 논리만이 생존의 비법이라고 소개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이 소설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 서로를 위한 배려와 연대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할 것이다.
작가정보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 〈산 너머에는 기적소리가〉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듬해에 장편소설 《흰뱀을 찾아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편소설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 《희망노선》과 소설 창작집 《우체부가 없는 사진》, 《도라지꽃 신발》을 펴냈습니다. 2006년 청소년 장편소설 《나는 아버지의 친척》을 발표한 이후로는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 《사투리 귀신》, 《키스감옥》, 《걸걸한 보이스》, 《애니멀 메이킹》, 《인간 합격 데드라인》, 《스웨어 노트》, 《비공개 2인 카페》, 《감정 보관함》, 《낙원의 아이》를 출간했으며, 장편동화로 《이웃집 영환이》, 《코끼리는 내일 온다》, 《특별한 이웃=□》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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