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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동서세계사상전집 027
쇼펜하우어 지음 | 권기철 옮김
동서문화사

2023년 09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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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8.67MB)
ISBN 978894971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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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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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27권 『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에는 스페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작품 가운데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해 다시 써서 펴낸 〈세상을 보는 지혜〉를 시작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쉽게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인생을 생각한다〉, 〈삶의 예지〉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 순서는 작품 발표순이 아니라 그의 철학세계를 더 쉽고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컬러화보]
<b>인생을 생각한다</b>
제1장 삶의 괴로움 … 15
제2장 삶의 허무 … 39
제3장 살려는 의지에 대하여 … 47
제4장 사랑의 형이상학 … 58
제5장 여성에 대하여 … 88
제6장 교육에 대하여 … 101
제7장 죽음이란 … 107
제8장 문예에 대하여 … 113
제9장 문예 흥미에 대하여 … 121
제10장 윤리에 대하여 … 128
제11장 종교에 대하여 … 145
제12장 정치에 대하여 … 150
제13장 사회에 대하여 … 153

<b>삶의 예지</b>
제1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 161
제2장 자아에 대하여 … 170
제3장 재산에 대하여 … 194
제4장 명예에 대하여 … 201
제5장 권고와 잠언 … 258
제6장 나이에 대하여 … 336

<b>세상을 보는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쇼펜하우어 엮음</b>
제1장 사람들과 사귀는 지혜 … 357
제2장 나를 만들어가는 지혜 … 379
제3장 일에서 성공하는 지혜 … 394
제4장 우정을 기르는 지혜 … 411
제5장 경쟁자를 이기는 지혜 … 423
제6장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혜 … 432
제7장 행운을 불러들이는 지혜 … 449
제8장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 … 454
제9장 책략으로 살아남는 지혜 … 471
제10장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 … 486

<b>쇼펜하우어의 생애</b>
철학에의 꿈 … 497
학문의 완성 … 511
결실의 날들 … 529
저무는 빛 속으로 … 541
쇼펜하우어 연보 … 561

<b>“세계는 나의 인생의 표상이다!”</b>

<b>19세기 대표적 독일 철학가이자 염세적 철학으로 니체를 탄생케 한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의 명저를 한국최초 집대성하다!!</b>

<b>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인생문제 삶의 지혜</b>
쇼펜하우어의 형이상학적 염세주의는 세상을 냉엄한 직관으로 통찰하여 얻은 것이다. 즉, 흔히 염세주의에서 느껴지듯 삶을 비관하며 모든 희망을 버린 것이 아니라 삶을 염세적으로 통찰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
염세적이며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되, 그 현실 속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예리한 시선을 잃지 않았던 쇼펜하우어의 지혜가 《철학적 인생론》에서 깨어난다.
《철학적 인생론》에는 스페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작품 가운데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해 다시 써서 펴낸 〈세상을 보는 지혜〉를 시작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쉽게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인생을 생각한다〉, 〈삶의 예지〉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 순서는 작품 발표순이 아니라 그의 철학세계를 더 쉽고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독자들은 직관이 번뜩이는 그의 냉철한 인생철학에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b>쇼펜하우어의 지성이 담긴 역작들!</b>
〈세상을 보는 지혜〉는 17세기 스페인의 예수회 수도사이자 문필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철학 가운데 뽑아낸 것으로,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하고 편역해 세상에 알린 작품이다. 쇼펜하우어가 극찬한 짧은 글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이 담겨있어 쉽게 읽힐 뿐 아니라 순간순간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지도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인생을 생각한다〉는 쇼펜하우어 이해에 가장 적절한 입문서이다. 1850년 집필을 끝내 1851년 출판된〈인생을 생각한다〉는 원래〈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부록으로 집필한 것으로, 쇼펜하우어가 ‘막내자식’이라 부르며 아낀 작품이다. 국내에는 〈인생론〉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왔다. 이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때까지 인정받지 못했던 쇼펜하우어는 처음으로 세속적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인생을 생각한다〉에서는 ‘삶의 허무’, ‘자살에 대하여’, ‘여성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제목들에서 보이듯 삶의 현실 문제와 자연과 인생 전반에 걸친 쇼펜하우어의 날카로운 견해를 밝히고 있는 ‘철학소론집’이다.
〈삶의 예지〉를 쓸 때 쇼펜하우어는 생을 긍정하는 입장을 취했는데, 이 작품은 진정한 삶이 도달해야 할 목표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쇼펜하우어는 먼저 만물의 허무함, 이 세상의 꽃이라 불리는 모든 것들의 공허함을 확신한다. 그리고 여유롭게 웃으며 이 세상의 거짓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마음의 안정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b>이 세상은 불행으로 가득 찬 곳!
그 불행을 알아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b>
“우리가 살아가는 직접적인 목적은 괴로움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염세적 철학가로 잘 알려진 그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았을까? 평생 독신으로 살며 인간의 본질과 정체에 대해 탐구하며 살아간 그에게 이 세상은 불행으로 가득 찬 공간이다. 그러나 삶을 진실로 대면하면 불행으로 가득 찬 삶이라도 그만큼 더 진심으로 웃을 수 있다! 삶이 고통이기에 그 고통을 제대로 알아야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은 오늘날의 염세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삼라만상의 실체를 ‘의지’로 파악하고 생에 대한 고통을 포착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설명한 쇼펜하우어에게서 인생에 대한 지혜의 정수를 얻는다.

<b>죽음과 사랑의 철학
세기 지성을 사로잡은 쇼펜하우어의 천재성!</b>
쇼펜하우어의 천재성은 키에르케고르, 톨스토이, 체호프, 바그너 등 세기의 지성을 사로잡았다. 바그너는 자신의 악극시《니벨룽겐의 반지》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쇼펜하우어에게 자필 헌사를 보냈다. 또한 키에르케고르는 쇼펜하우어에게서 큰 감명을 받았는바, 그의 일기 속에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에 대한 감동과 공감을 보이는 다양한 글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그가 간행한 소책자에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여기저기 드러나 있다.
또 톨스토이는 ‘쇼펜하우어는 인간들 중에 가장 천재적인 인물이라 생각하네’ 하고 말하기까지 했다. 톨스토이의 서재에는 쇼펜하우어의 초상화만 유일하게 걸려 있었다고 하며, 톨스토이의《안나 카레니나》와 하디의《테스》처럼 쇼펜하우어의 이름이 직접 등장하는 것도 있다.
쇼펜하우어의 영향력은 20세기에도 계속되어 체호프, 버나드 쇼, 사뮈엘 베케트, 릴케나 T.S 엘리엇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불문한다.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읽었기 때문에 철학자가 될 결심을 했으며, 비트겐슈타인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철학을 시작하였다. 프로이트는 심리분석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억압 메커니즘은 자기보다 쇼펜하우어에 의해 먼저 설명되었다고 했으며, 융은 그의 저서에서 쇼펜하우어에 관해 여러 번 언급했다.
이렇게 쇼펜하우어의 영향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쇼펜하우어가 사람이 놓여 있는 상황을 깊이 들여다보는 보기 드문 통찰력과 문필가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지금도 유효하다. 21세기의 첫 무렵에도, 그의 영향은 계속된다.

<b>너무나 인간적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788∼1860)</b>
19세기 독일의 대표적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 단치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은행사업에도 관계하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 쇼펜하우어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쇼펜하우어는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머니는 여러 문학 작품을 남긴 작가였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ㆍ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그의 세계관ㆍ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또 작가였던 어머니 요한나와의 불화ㆍ대립은 그가 여성을 혐오하고 멸시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아버지가 죽은 뒤 1809년부터 괴팅겐대학에서 역사ㆍ자연과학을 전공했고 또 회의주의자 슐체에게서 철학을 배웠다. 그가 배운 플라톤과 칸트의 사상은 인도의 베단타철학과 함께 그의 철학체계를 구성하는 기본적 틀이 되었다. 학위논문《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1813)》와 괴테의 색채론에 자극받은《시각과 색채에 대하여》라는 저서를 완성했으며, 이어《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9)》를 발표했다. 20대 후반부터 30세에 이르러 완성한 이 저서는 당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나 이 저서로 인하여 쇼펜하우어는 베를린대학의 강사가 되었다. 그가 세상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은 1851년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보충이라고 할《인생을 생각한다》라는 말년의 저서를 내면서다. 이 책으로 그는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작가정보

역자 권기철은 1941년 경북 안동 출생. 중앙대 철학과ㆍ동대학원 졸업. Marburg/L. 대학 수학. 독일 Wuerzburg 대학 철학박사.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원 출강. 한국철학회 상임이사.
지은책 《철학개론(공저)》, 《현대철학의 이해(공저)》
옮긴책 《키에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등과 그 외 주요논문 여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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