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살아 있다

청소년을 위한 46억 년 지구과학 이야기

다케우치 히토시 지음 | 원종관 옮김

전파과학사 2023년 09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8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살아 있는 지구는 우리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리는 계속 발전하는 자연과학적 방식으로 이 살아 있는 지구의 비밀을 밝혀 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앞으로도 밝혀야 할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생각하는 두뇌다. 살아 있는 지구와 그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 즉 생각하는 두뇌를 가진 인간 사이의 대화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지구와의 대화를 위해 지구에 관한 여러 가지 과학적인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이 책은 맨틀대류설, 대륙이동설, 해저갱신설을 주제로 지구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천천히 따라가며 설명한다. 지구의 역사를 심도 있게 탐구한 지구과학 입문서다.

목차

머리말

1장. 중앙 해령과 해구
2장. 대륙은 이동한다
3장. 실험실에서 관찰한 맨틀대류
4장. 흐르는 고체의 수수께끼
5장. 해저는 갱신한다
6장. 맨틀대류와 태평양
7장. 살아 있는 지구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과학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지구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지구과학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의 역사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구 내부를 탐구하는 것이다. 먼저 지구를 둘러싼 해령과 해구 및 조산대의 시스템을 기술하면서 이 책은 시작한다. 맨틀대류와 대륙이동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대륙이동이 어떻게 해서 가능한지를 설명한다. 이러한 이론을 뒷받침할 만한 실험과 이론적 연구에 대해서도 논한다. 또 지구와 관련한 여러 가지 발견에 대해 논하며 그 발견을 통해 여러 가설을 제시한다. 이렇게 지구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지구라는 본질에 다가가는 책이다. 지구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다케우치 히토시

도쿄대학 이학부를 졸업한 지구물리학자다. 도쿄대학 명예교수, 일본 과학 잡지 『Newton』 편집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이야기 물리학사』, 『대륙은 움직인다』, 『대륙은 살아 있다』, 『지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번역 원종관

서울대학교에서 지질학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제주도의 화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명예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