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심장 위장 마음 만들기

21년 경력 한의학박사 한진의 음식 처방 및 지압법 공개

한진 지음

지식과감성 2023년 08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심장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양질의 혈액을 온몸에 보내기 때문이다. 여기서 양질의 혈액은 위장이 강해야 음식물로부터 좋은 영양소를 흡수하여 만들어진다. 심장과 위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마음이 강해야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질병과 증상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과 위장 그리고 마음 질환과 관련한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활에서 쉽게 행할 수 있는 음식 요법과 지압법을 안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심장과 위장 그리고 마음
01 위장병 환자의 얼굴
02 누가 위장병에 걸리고 왜 잘 낫지 않나
03 제산제와 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04 자주 체한다면
05 역류성 식도염, 위염의 연령별 증상
06 여기 안 나으면 위장병은 못 고쳐요
07 생강차와 양배추즙의 활용법
08 심장 중요한 거 다 아시지요?
09 맥박이 간혹 안 뛰어요
10 화병과 부정맥
11 심장 스텐트 시술 후에도 협심증 증상이 지속?
12 전극 도자 절제술을 또 받으라는데
13 건강염려증도 병이다
14 도무지 화를 추스를 수 없다

2장 심장과 위장 강하게
01 오미자차 -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
02 소상小商혈, 음릉천陰陵泉혈 그리고 도라지차 - 목 이물감에 딸꾹질도 자주 나타난다면
03 참깨가루죽 - 말하다 보면 사람들이 자꾸 뒤로 물러나요?
04 뽕잎차 - 말만 들어도 무서운 혈전
05 산사나무열매차 - 소화가 잘되면 가슴도 편해져
06 중괴中魁혈 - 속 쓰림은 낮과 밤이 달라요
07 얼린 홍시 - 숙취 해소엔 이보다 좋은 게 없다
08 연잎밥 - 담적을 없애요
09 냉이나물무침 - 트림을 너무 자주 한다면
10 방아잎차 - 협심증으로 가슴이 조이고 아프다면
11 합곡合谷혈 - 내시경은 정상이라는데 속이 늘 좋지 않을 때
12 시래기국밥 - 부정맥에 목 이물감도 있을 때
13 토란국 - 잦은 기침으로 목이 따끔거린다면
14 감잎차 - 과민성 대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15 연근조림 - 심근 경색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16 소고기뭇국과 전중膻中혈 - 소화력을 높이려면
17 두유頭維혈, 후계後谿혈 - 머리 아플 땐 여기 두 군데만 눌러 주세요
18 영지버섯차 - 속 쓰린 사람들은 속에 열이 많더라
19 산조인차 - 심방세동 증상 완화에 좋은
20 치자죽 - 입이 쓰고 배꼽 위에 박동이 느껴질 때
21 노니차 - 두드러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22 도토리묵 - 살찌고 싶어요

3장 마음 강하게
01 대추감자조림 - 세로토닌도 순환이 잘돼야 풍부해져
02 호두죽 - 강박증에 불안하고 잠까지 안 올 때
03 시금치해삼볶음 - 화병을 풀어내자
04 천마차 - 기억력을 높이려면
05 둥글레구기자죽 - 심신心腎 안정으로 뇌를 편안하게
06 전복돼지고기장조림 - 오후만 되면 늘어진다고요?
07 오이바나나주스 - 불안하면 혈압도 올라간다?
08 천궁차 - 만능 두통약
09 박하차 - 망상과 불안을 누그러뜨리려면
10 방풍나물훈제오리고기볶음 - 무력감에 우울하고 입맛까지 없을 때
11 죽순죽 - 나도 혹시 공황 장애?
12 백복령차 - 울렁거리는 가슴 안고
13 달래무침 - 적응에 문제가 있다면
14 소부少府혈과 신문神門혈 - 잠 좀 잤으면
15 펜넬 - 마음 어딘가 허전하거나 우울할 때 좋은 향기

부록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백세 시대’라는 말처럼 사람의 기대 수명이 늘어난 요즘,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사느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젊은이부터 나이 든 사람까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과 관계된 대표적인 장기로 위장과 심장을 들 수 있다. 위장은 평생 외부 음식물을 섭취하여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어야 하므로 중요하고 심장은 살아 있는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박동하며 간이나 콩팥, 뇌, 피부 등의 장기나 조직에 양질의 혈액을 공급하므로 우리 몸의 군주가 되는 장기다. 위장 역시 심장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야 운동과 분해, 흡수력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사람의 마음은 신체 장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소위 신체화 반응이 바로 그것이다. 일이나 사람 관계로부터 화가 나면 입맛이 뚝 떨어지고 체하는 증상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처럼 마음은 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몸의 장기 중 삶을 지탱하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려면 위장과 심장이 튼튼해야 하고 무리 없이 활동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려면 마음이 편해야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한진

‘어려운 말 안 쓰는 한의사’로 알려진 한진 박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강서구에서 경희효자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질환을 주로 치료하면서 심장 위장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0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1년 서울시 강서구청장 표창도 받아 지역 의료에도 공헌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생쥐 국소뇌허혈 중풍모델에서 단삼의 신경보호 효능 및 성분연구〉, 〈수컷 흰쥐에서 원지의 발기력 향상 효과〉가 있으며 저서로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증상이 있으시다면》,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