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입문

S. 프로이트 지음 | 이명성 옮김

페이스메이커 2023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정신분석학을 체계화시킨 프로이트의 대표적인 역작

이 책의 원제는 ‘Vorlesungen zur Einfuhrung in die psychoanalyse’이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가 1915∼1917년까지 빈 대학에서 의사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을 대상으로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정신분석 입문》이다. 꿈의 해석과 일상생활의 정신병리에 입각해서 씌어진 이 책은 일상에서의 경험이 무의식 속에서 여러가지의 발현의 과정(압축, 상징, 왜곡, 불안 등)을 거쳐서 꿈으로 나타난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제1부 ‘잘못’, 제2부 ‘꿈, 그리고 제3부 ‘노이로제의 일반이론’으로 꾸며져 있는데 정신분석학의 입문적 성격보다는 고전으로서 더 높이 평가된다.

목차

제1부 잘못
서론
잘못(1)
잘못(2)

잘못(결론)

제2부 꿈
여러 난관과 예비적 시도
꿈 해석의 가설과 기법
꿈의 현재내용과 잠재의식
어린이의 꿈
꿈의 검열
꿈에 있어서의 상징성
꿈의 작업
꿈의 실례와 그 분석
꿈의 태고성과 유아성
소망 충족
의문점과 비판

제3부 노이로제의 일반 이론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증상의 의미
외상에의 고착
저항과 억압
인간의 성생활
리비도의 발달과 성의 체계
발달과 퇴행의 과정
증상 형성의 경로
일반적인 신경증
불 안
리비도 설과 나르시시즘
감정의 전이
분석 요법

옮긴이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S.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856년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76년 빈 대학 의과대학에 입학한 프로이트는 이후 15년 남짓 신경·정신 계통의 연구에 종사하였다. J.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치유 방법을 연구하여 카타르시스 요법을 확립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치료법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였다. 이것을 정신분석이라 명명하였다.
프로이트는 히스테리와 신경질 등 정신의학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하여 꿈의 판단과 임의 연상 등의 정신분석적 방법에 의한 잠재의식을 일깨움으로서 정신질환의 치료법을 발견한 것이다.
1938년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으나, 그 다음해인 1939년 지병인 암이 재발하여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범죄학 등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친 20세기의 대사상가였다.

번역 이명성

세계일보, 민국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일요신문, 일간스포츠 편집부장, 학예부장,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역임
저서 및 역서 : 《신문광고의 윤리적 분석》 외 《신문소설의 윤리문제》 《기업과 광고의 상관윤리》 등 논문 다수. 기와바따 야스나리 《센바즈루(千羽鶴)》 《잠자는 미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