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사이트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법을 바꿔놓을 시각 혁명

데이비드 로즈 지음 | 박영준 옮김

흐름출판 2023년 08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슈퍼 사이트 Super Sight
1. 인공지능, 공간 컴퓨팅, 컴퓨터비전이 결합해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적 현실.
2. 보고,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법을 바꿔놓을 시각 혁명.

1990년대 인터넷 혁명, 2000년대 모바일 혁명이 있었다면
그 다음은 비전 혁명이 있을 것이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미래로 향하는 타임머신을 제공한다.” - 패티 매스, MIT 교수, 컴퓨터 과학자

인공지능, 공간 컴퓨팅, 컴퓨터비전이 결합해 탄생한 스마트안경 개발은 애플, 구글, 삼성 등 IT 거인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를 두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기술”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애플은 2022년 ‘비전 프로’라고 이름 붙인 증강현실 헤드셋을 출시하며 아이폰과 맥북 등 애플의 모든 기기를 통합하는 플랫폼이라 소개했다. 메타 또한 애플보다 앞서 오큘러스를 시장에 내놓았고, 구글, 삼성, 퀄컴은 동맹을 맺고 스마트안경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세계 IT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스마트안경은 산업, 사회,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게 될까. 우리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MIT 미디어랩 과학자이자 미래학자, 연쇄 창업가인 데이비드 로즈는 1990년대 인터넷 혁명, 2000년대 모바일 혁명이 있었다면 이제는 시각 혁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현실을 확장하다

1부. 당신을 위한 슈퍼사이트

1장. 읽다 : 돌멩이 하나에도 이름표가 붙는 세상
보는 법이 바뀌면 생각하는 법도 달라진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세상을 구분하는가
이름표, 낙인 그리고 점수
우리를 보살피는(혹은 감시하는) 카메라
아마존이 보안 시스템을 파는 이유
결제의 종말
안경부터 시티스코프까지, 증강현실의 오늘과 내일

2장. 알다 : 인공지능, 집사와 감시자 사이에서
나만의 수호천사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인공지능 코치들
“언제 어디서나 멘토를 찾으세요”
AI, 감정을 보살피다
AI, 관계를 개선하다

3장. 입다 패션, 쇼핑, 홈 디자인의 미래
두 번째 자아의 탄생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 누가 제일 이쁘나?”
선택과 소유의 딜레마에서 탈출하다
인공지능 옷장과 예측 알고리즘
맥락을 이해한다는 것
쇼핑의 미래

2부. 우리를 위한 슈퍼사이트

4장 먹다 : 주방을 둘러싼 IT 전쟁
혁명은 주방에서 시작된다
로봇, 햄버거를 뒤집다
생각하는 가전제품
집이 농장이 된다
아마존 고에서 물건 훔치기

5장 공부하다 : 모든 곳이 학교다
스마트안경과 떠나는 스페인 여행
마법의 스쿨버스
안락의자 고고학
딥페이크의 가능성(혹은 재앙)
MIT의 공부법 : 데모 아니면 죽음을

6장 일하다 : 게임과 원격현실이 바꿔놓을 일터
“여우를 따라가세요”
당근으로 만든 채찍
동기를 부여하거나(혹은 쥐어짜거나)
줌 회의에 몰입할 수 없는 이유
일과 삶의 경계 긋기

3부. 모두를 위한 슈퍼사이트

7장 치료하다 : 의사는 사라질 것인가
직감을 디지털화할 수 있을까
정해진 미래, 원격 진료
“인공지능이 두려웠다. 그것이 내 목숨을 구하기 전까지는”
건강 지킴이, 컴퓨터비전
의료 정보 소유 논쟁

8장 예측하다 : 슈퍼맨이 된 노동자들
소방관을 위한 진화된 눈
디지털 트윈·
홀로그램으로 업무를 지도하다
호보 마크, 공간 메시징
사고를 예측하는 기술
그렇다면 장인들은 도태될까

9장 상상하다 미래를 바꿀 힘 348
인간의 눈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
하늘의 천리안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눈
뒷마당을 바꾸면 지구가 살아난다
사회 정의를 위한 미래 예측 디자인

맺는말 모두를 위한(혹은 부자를 위한) 슈퍼파워
부록1. 주요 용어 및 개념 정리
부록2. 공간 컴퓨팅의 디자인 원칙

출판사 서평

왜 애플, 구글, 메타, 삼성은 인간의 눈에 주목하는가

몇 해 전 메타버스 열풍이 불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실용성, 산업성 면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오면서 관심은 뜨겁게 달아오른 것만큼 빠르게 식었다. 알파고, 챗GPT가 불을 지핀 인공지능 열풍 또한 비슷한 흐름을 타고 있다. 하나의 기술이 주목받는다고 해서 이것이 우리의 실생활에 바로 적용되고 미래 먹거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신기술을 담아낼 ‘그릇’이다. 예컨대 전화기, 음향기기,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해 탄생한 스마트폰이란 기기 덕분에 모바일 혁명이 가능했다.
그렇다면 차세대 혁명은 어디서 시작될까? 애플, 구글, 메타, 삼성 등 IT 공룡들과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MIT 과학자들은 그 가능성을 인간의 눈에서 찾고 있다.
사람의 눈은 매우 특별하다. 1억 2000만 개가 넘는 광수용체 세포로 구성된 이 기관은 1000만 가지가 넘는 색깔을 분간해 내고, 인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뇌 다음으로 복잡한 기관으로 200만 개 이상의 움직이는 부위가 있다. 이 모든 경이로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눈은 지난 수천 년 동안 거의 진화하지 않았다. 인류가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발명하고, 특별한 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현미경이나 망원경을 개발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눈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향후 10년 동안 진행될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본다’는 의미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글로벌 IT기업들은 시각적 능력의 거대한 유사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공간 컴퓨팅, 컴퓨터비전이 결합한 전혀 새로운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앞으로 우리의 일상과, 산업, 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MIT, 실리콘밸리 구루들이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슈퍼사이트》는 총 9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스마트안경이 불러올 변화와 그 근간이 되는 기술, 최신 동향을 하나씩 짚어낸다. 1~3장은 스마트안경을 구성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증강현실 기술들의 원리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증강현실, 확장현실, 컴퓨터비전 등 복잡한 용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누구라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4~8장까지는 패션, 쇼핑, 음식, 교육까지 스마트안경이 바꿔놓을 산업의 변화를 포착한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시도 중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숨겨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마지막 7~9장은 미래를 이야기한다. 스마트안경의 등장으로 각광받거나 위협받을 분야와 직업을 알아보고 개인과 기업이 이에 대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9장에서는 미래예측, 기후위기, 재난대응 등 스마트안경과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바꿔놓을 놀라운 기술이라는 것들이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 변화와 발맞추지 않는 기술, 산업의 흐름에 맞지 않는 기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시각 혁명은 특이점에 도달했다. 1990년대 인터넷 혁명, 2000년대 모바일 혁명이 있었다면 이제는 시각 혁명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10년 새로운 변화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각 혁명을 알아야 한다. MIT와 실리콘밸리 구루들이 추천한 이 책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안목을 열어줄 것이다.


[추천사]

인간이라는 종족은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미래로 향하는 타임머신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뭔가를 잠시 바라보기만 해도 엄청난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패티 매스, MIT 미디어랩 교수

우리는 증강현실을 생각할 때 오직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요정이나 눈썹 위에 올라앉아 운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미래의 코치를 떠올린다. 데이비드 로즈는 《슈퍼사이트》에서 바로 그런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가 풀어내는 미래는 한층 멋지고 흥미진진하다.
- 길라드 로젠바이크, MIT 디자인X 학장

《슈퍼사이트》는 공간컴퓨팅, 웨어러블, 유비쿼터스 컴퓨팅 같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 기술들이 우리의 경제 및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독자들은 자체적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한 이 책을 누구나 좋아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인간처럼 이 책도 증강되어있다.
- 찰리 핑크, 〈포브스〉 기술 분야 칼럼니스트

《슈퍼사이트》는 미래에 닥칠 변화에 대해 큰 깨우침을 안겨주는 지침서다 .
- 폴 도허티, 액센추어 CTO

데이비드 로즈는 새로운 기술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그는 인류가 향해 가고 있는 계층화된 정보의 미래에 대한 선명한 통찰을 제시한다. 《슈퍼사이트》는 인공지능이라는 흥미롭고 새로운 세계를 주도적으로 맞이하고 준비할 기회를 준다.
- 조던 골드스타인, 겐슬러 글로벌 디자인 이사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로보캅〉이나 〈마이너리티 리포트〉, 그리고 〈아이언맨〉 같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증강현실이 활약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데이비드 로즈는 이 책에서 증강현실이 도시와 기업, 그리고 우리의 두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분명하고 생생한 비전을 공유한다.
- 스콧 커스너 이노베이션 리더 CEO

우리가 매일 착용하는 스마트안경을 통해 물리적 대상과 디지털 정보가 융합할 새로운 세계를 설명하는 진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책이다. 증강현실 안경은 우리에게 혁신적인 기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전혀 다른 형태의 인지적 상호작용을 요구한다. 여기에 내포된 기회와 도전 요소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데이비드 로즈는 놀라운 미래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선견지명을 발휘한다.
- 존. C. C. 팬 코핀 CEO

데이비드 로즈는 공간컴퓨팅 분야의 과학자 겸 기업가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증강현실과 스마트안경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일상적인 언어를 이용해서 선명하고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오리 인바르, 세계 증강현실 엑스포 CEO

우리는 컴퓨터의 역사에서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 그동안 개인적 차원에 머물러 있었던 컴퓨팅의 경험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컴퓨팅의 세계로 이행 중인 것이다. 《슈퍼사이트》는 컴퓨터 역사의 다음 장을 시의적절하고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 발렌틴 히운 박사, PTC 연구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로즈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그 비전을 명쾌하게 소통한다. 그의 경력을 돌아보면 컴퓨터 과학, 디자인, 창업 분야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 모든 지식과 능력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컴퓨터비전이 이미 의료 시장을 강타하고 있지 만 아직 많은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 책이 발간된 시점은 매우 적절하다고 하겠다.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가르침을 받고 싶은 사람이나 탁월한 혜안을 지닌 작가에게 통찰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 조지프 찰스 크베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미국 원격진료협회 이사회 의장

데이비드 로즈는 케빈 켈리의 획기적인 미래 저서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에 등장했을 때 기술의 화살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제 그는 《슈퍼사이트》에서 우리 앞에 펼쳐질 개인적·공감적 경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장차 이 모든 기술이 결합할 미래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크레이그 샘슨, 노스웨스턴대학교 시걸 디자인 학교 교수

의심할 여지없이 이 책은 컴퓨팅의 미래를 조명하고 있다. 컴퓨터는 집채만 한 크기의 메인프레임에서부터 진화를 시작해 그보다 훨씬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면서도 손에 쏙 들어가는 장비로 축소됐다. 이 진화의 다음 단계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가 혼합된 증강현실 스마트안경의 차례가 될 것이다. 이런 변화가 미래의 일과 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슈퍼사이트》를 읽어야 한다.
- 폴 트래버스, 뷰직스 코퍼레이션 사장 겸 CEO
환상적이고 시의적절한 책이다. 《슈퍼사이트》는 증강현실 기술이 사람 간의 교류뿐 아니라 우리 주위의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이야기한다. . 하리 나이르, 프록터앤드갬블 혁신 리더 데이비드 로즈는 실제 세계와 증강현실 사이에 가로놓인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삶
의 초점을 재정비함으로써 디지털로 복제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차세대 혁신가라면 필독해야 할 책이다.
- 하니 아스포, 두바이 디자인 및 혁신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로즈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순식간에 밀어닥칠 미래의 가능성을 스케치하는 데 놀라운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 《슈퍼사이트》가 제시하는 미래의 비전은 우리의 숨을 막히게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디자이너들은 이런 새로운 가능성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을 것이다. 기업의 리더와 정책 기획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슈퍼사이트를 사회적으로 더욱 사려 깊게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 프랭크 질레트, 포레스터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로즈는 통찰력으로 가득한 새 책 《슈퍼사이트》에서 물리적 세계 위에 디지털 세계를 덧입혀 제공하는 증강현실의 매력적인 가능성과 잠재적 문제를 예지력 있게 보여준다. 이 차세대 기술에는 우리가 타인들이나 주위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디자인의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내포되어 있다.
- 아리 아들러, IDEO 수석 이사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로즈

(David Rose)
MIT 미디어랩 과학자. 미래학자. 연쇄 창업가

세인트올라프대학교에서 물리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 기술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년 간 음성인식 및 로봇 공학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 1992년 인터렉티브 팩토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회사 바이탈리티, 이미지 인식 기술의 선구자 디토, 구글에 인수된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 컨티뉴엄 등 스타트업 여러 곳을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엑시트했다.
공간 컴퓨팅 분야의 선구자로 불리며 복잡한 기술을 대중친화적인 제품으로 변환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정평이 나있다. 구글,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여러 IT 스타트업의 기술 고문을 맡았다. 2017년에는 와비 파커의 비전 테크놀로지 부사장으로 합류해 가상으로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 앱, 버추얼 트라이온(virtual try-on)을 개발하기도 했다.
20여 년 동안 MIT 연구소인 미디어랩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들의 연구 성과를 새로운 상품, 서비스로 개발하는 일을 돕고 있다. 그가 MIT 미디어랩에서 분사해 설립한 엠비언트 디바이스는 3차원 조명장치인 엠비언트 오브 등 12개 이상의 기발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의 발명품은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수산업계를 위한 증강현실 기기를 개발하는 클러어워터 AR을 설립해 CEO로 일하고 있다.

번역 박영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다.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국제정치, 경제, 경영, 자기개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역서로는 《컨버전스 2030》 《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 《언러닝》 《포춘으로 읽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자전거의 즐거움》 《최고의 리더는 사람에 집중한다》 《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우버 인사이드》 《트랜스퍼시픽 실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