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쇼 미 더 허니

꿀벌과 함께한 뜻밖의 모험
데이브 도로기 지음 | 박내현 옮김
이김

2023년 09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2.51MB)
ISBN 9791189680473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000원

쿠폰적용가 9,9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은퇴 직전의 노인 데이브 도로기는 어느 날 갑자기 15,000 마리의 꿀벌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달콤한 꿀빛 미래를 꿈꾸며 시작한 양봉은 실제로는 가시밭길, 아니 독침으로 따끔한 길이었다.
꿀벌의 탄생, 성장, 노화, 생식, 죽음을 옆에서 지켜보며 꿀벌을 사랑하게 된 아저씨. 하지만 꿀벌들에게 질병, 노동 문제, 테러, 식량, 기후같은 위기들이 벌떼처럼 몰려온다. 그리고 벌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 인간들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데이브 도로기는 꿀벌과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극복하고, 달콤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어쩌다 벌치기가 된 아저씨의 슬랩스틱 양봉 모험담이 펼쳐진다.
추천의 글 9
시작 13
1 조석 하구에서의 와글댄스 17
2 독침 37
3 거의 완벽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 49
4 아웃야드 61
5 하느님, 여왕을 지켜 주소서 85
6 응애는 못 말려 107
7 쇼 미 더 허니 119
8 베일의 안과 밖 131
9 말벌, 매시 포테이토, 매직 스크린 147
10 슈가슈가 167
11 지혜를 모아서 185
12 우글우글 꿀벌 클럽 203
13 꿀벌 학교 225
14 집단 비행 241
15 윈터 이즈 커밍 263
16 내 벌들은 모두 죽었다 275
17 헤어질 결심 301
감사의 말 319
화보 321

달콤하고 따끔하고 끈적하고 살벌하다!
어쩌다 벌치기가 된 아저씨의 슬랩스틱 양봉 모험담

어서오세요, 보송보송하고 귀여운 생물들이 우글우글한 도로기의 작은 양봉장에
꿀벌. 검은색과 노란색의 몸과 얇은 두 날개로 꽃 사이를 오가며 달콤한 꿀을 만들어 내는 생물. 모든 생명이 그렇듯 이들에게도 우리 눈에 보이는 것보다 이야기가 있다. ‘꿀가이’ 데이브라는 별명을 가진 데이브 도로기는 강 하구에 정박시켜 놓은 선상가옥에 사는 은퇴 직전의 괴짜 아저씨다. 자연이나 곤충 같은 것에 별 관심 없이 살던 어느 날, 취미로 양봉을 하는 누나가 선상가옥 뒷갑판에 벌통을 놓자는 제안을 한다. 배 위에서 석양이 지는 강을 바라보며 허브티에 꿀 한 숟가락을 넣는 달콤한 상상을 한 도로기는 흔쾌히 허락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꿀을 수확한 후, 그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15,000마리 꿀벌이 담긴 벌통을 받게 된다. 그제서야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채 벌들의 아버지가 된 자신을 발견한다.

벌 키우기라는 취미는 초보 벌치기의 생각대로 될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거기에 덜렁거리는 성격이 더해져서 실수와 불운이 겹친 문제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벌치기의 숙명대로 벌은 쏘고 벌치기는 맞는 것은 기본이다. 양봉복 지퍼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옷 속에 벌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꿀을 추출하다가 집안을 온통 끈적하고 얼룩진 꿀투성이로 만들기도 한다. 혹독한 자연은 도로기의 새 취미의 난이도를 올려 놓았다. 여왕벌이 알을 제대로 낳지 않는데다 심지어 가출을 했고, 호시탐탐 벌집을 노리는 말벌들과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기생충과 병균들로부터 꿀벌들을 지켜야 했다.

공짜 꿀은 없다
“1년 동안 나는 다섯 병 분량인 22킬로그램을 수확했다. 꿀 한 병당 200달러 정도 든 것이다. 문득 저녁 식사에 나를 초대하는 친구들이 집주인을 위한 선물로 꿀 한 병과 빳빳한 10달러 지폐 20장 중에 무엇을 더 좋아할지 궁금해졌다.” - 130쪽

초보 양봉가의 눈으로 적은 수기인 만큼, 이 책에는 같은 초보 양봉가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처음 알아야할 것이, 양봉을 한다고 해서 꿀을 공짜로 먹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사실 양봉은 꽤 비싼 취미다. 양봉을 시작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장비들의 목록과 가격은 이렇다. 먼저 목재 벌통 상자가 필요하고, 벌통 안에 서류철처럼 들어가는 꿀틀이 필요하다. 양봉옷과 장갑이 필요하고 장화도 있으면 좋다. 벌을 쫓는데 필요한 훈연기나 양봉용 칼, 솔 같은 자잘한 도구들, 꿀을 담을 병과 라벨이 필요하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려면 책도 몇 권 사다 놓아야 한다. 무엇보다 벌이 필요한데, 무료로 분봉을 받지 않는 이상 벌 상인에게 뉴질랜드나 하와이 출신 벌들을 분양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벌통 한 개로 양봉을 시작하려면 1000달러(약 130만 원) 정도가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꿀 한 병당 2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말이다.

꿀벌과 가족이 된다는 것은
15,000마리의 벌을 데리고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도로기는 예전 같으면 집 안으로 들어온 벌을 파리채 같은 걸로 내려쳐서 잡았겠지만, 벌들이 반려동물이 된 지금은 오랜 시간을 들여서라도 살살 밖으로 내보내게 되었다. 허약해진 벌집을 말벌의 습격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전기 포충기와 트랩으로 무장하고 하루 종일 벌집을 지킨다. 더위에 꽃이 시드는 여름에는 산 위의 풍요로운 꽃밭으로 벌통을 옮겨다 놓는다. 벌집의 번영을 유지할 새 여왕을 데려오기 위해 먼 곳의 여왕벌 상인에게 다녀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처음에 벌은 공짜 꿀을 얻을 수 있고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꿀벌들과 도로기는 가족이 된다.

“나는 우리 인간이 자연을 단순하게 보지만, 우리가 개입할수록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내가 바랐던 건 고작 꿀 몇 병뿐이었는데. 그렇다면 그냥 슈퍼마켓에 가는 게 훨씬 쉬웠을 텐데.” - 103쪽

꿀벌과 인간 모두의 위기 앞에서
“우리는 벌들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함께 일하기는커녕 누가 옳은지를 놓고 말다툼을 벌인 것이다.” - 66쪽

우리 인간들은 가끔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보다 누가 옳은가를 놓고 다투기에 힘쓴다. 반면에 꿀벌들은 생존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 벌집의 모든 구성원에게는 맡겨진 일이 있다. 특히 꿀을 만드는 작업에는 협력이 핵심이다. 꿀이 있는 위치를 발견하고 알리는 꿀벌의 춤, 채집벌이 따온 꽃꿀을 꿀로 만들고 수분을 날리는 일, 어린 벌들을 먹이고 돌보는 일 등, 벌의 모든 일은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봄과 여름 내내 함께 열심히 일한 꿀벌들은 겨울에는 그 결과인 달콤함, 즉 꿀을 함께 즐긴다. 도로기는 부지런하고, 자기 일을 해내며, 서로에게 다정한 벌들의 모습을 보며 인간들의 공동체에도 필요한 태도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오늘날의 꿀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그들은 진드기, 바이러스, 말벌, 기후 변화, 살충제, 심지어 휴대전화 전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무언가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오늘날의 인간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도로기는 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꿀벌들은 그에게 공동체와 협력과 사랑을 가르쳐 주었다. 혹독한 지구의 위기 앞에서 필요한 인간과 동물의 협력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작가정보

(Dave Doroghy)
손에는 펜을 들고, 목에는 카메라를 메고 50여곳의 나라들을 방문했다. 밴쿠버에서 태어났고, 이 도시에 거주하고, 일하며 생의 대부분을 보냈다. 라디오와 방송과 광고 분야, 특히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30년 동안 일했다. 2년 동안 NBA 밴쿠버 그리즐리스부사장을 역임했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스폰서십 세일즈 디렉터로 일했다. 지금은 교외에 있는 선상가옥에서 꿀벌을 키우며 블로그(houseboathoney.com)를 운영하고 있다.

책과 글을 좋아하는 사람. 노동, 인권 영역에서 활동하며 '듣는 귀'를 갖고 싶어서 기록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번역은 책이면서 글이면서 다른 세계 간을 잇는 또다른 활동이라 한없이 매력적이다. 쓴 책으로는 〈힐튼호텔옆 쪽방촌 이야기〉, 〈숨을 참다〉, 옮긴 책은 〈파울루 프레이리 읽기〉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쇼 미 더 허니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쇼 미 더 허니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쇼 미 더 허니
    꿀벌과 함께한 뜻밖의 모험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