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데미안 지와 사랑 싯다르타

동서세계문학전집 036
헤르만 헤세 지음 | 송영택 옮김
동서문화사

2023년 09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9.47MB)
ISBN 978894971849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900원

쿠폰적용가 10,7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36권 『데미안 지와 사랑 싯다르타』를 통해 선과 악, 에로스와 로고스 사이에서 발견하는 진리! 영원불멸 영혼의 깨달음을 위한 긴 여행과 영원한 방랑자, 헤르만 헤세의 문학을 만날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읽히는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컬러화보]

<b>데미안</b>
데미안 … 11
1 두 세계 … 13
2 카인 … 30
3 도둑 … 48
4 베아트리체 … 65
5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투쟁한다 … 83
6 야곱의 투쟁 … 98
7 에바 부인 … 118
8 끝의 시작 … 139

<b>지와 사랑</b>
지와 사랑 … 151

<b>싯다르타</b>
제1부 … 421
바라문의 아들 … 421
사문들과 함께 … 428
고타마 … 437
깨달음 … 444

제2부 … 448
카말라 … 448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 옆에서 … 460
윤회 … 467
강가에서 … 474
뱃사공 … 483
아들 … 494
옴 … 502
고빈다 … 508

헤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
헤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 … 521
헤르만 헤세 연보 … 543

<b>선과 악, 에로스와 로고스 사이에서 발견하는 진리!
영원불멸 영혼의 깨달음을 위한 긴 여행
영원한 방랑자, 헤세 문학의 정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읽히는 명작!</b>

<b>방랑하는 자의 운명을 지닌 세계시민</b>
‘내 친구는 누구인가? 대양의 상공을 헤매는 철새, 파선한 뱃사람, 양치기 없는 양의 무리…….’ 탈선한 사람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고백이다. 영원한 방랑자, 세계의 시민 헤르만 헤세는 탈선한 인간이자 규범을 벗어난 낙오자, 아웃사이더로서 태어난 인물이었다. 모진 현실 속에서 상처 입은 여린 소년은 이러한 절망이, 신이 그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 생명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믿었다.
이러한 열망은 문학적 소양의 싱그러운 꽃을 피우며 그를 음지에서 양지로 밀어 올렸다. 그는 자신의 글에서 언제나 더 높은 경지의 길을 갈구하고 선택하기 위해 고뇌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내었다. 그것은 그 주인공들만큼이나 헤르만 헤세 바로 자신이 우여곡절 많던 어린 시절부터 해 오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헤세는 평생토록 평화와 사랑, 그 숭고한 가치를 좇으며 살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온 세계가 군국주의의 망상에 사로잡혀 그것이 애국이라고 착각하며 학자와 시인들까지 감격적인 어조로 애국을 부르짖고 적국에 대한 증오심을 부르짖을 때도 헤세는 다르게 주장했다. 인도주의적 문화에 종사하는 자들까지 눈에 핏발을 세우고 서로의 미움을 부채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문화인의 각성을 부르짖는 평론을 발표한 것이다.
거기서 그는 사랑은 미움보다 아름답고, 이해는 노여움보다 높으며, 평화는 전쟁보다 고귀한 것이니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전쟁을 찬미하는 언사는 서로 삼가자고 외쳤다. 그러면서도 전쟁의 희생자가 된 독일의 포로와 억류자를 위문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진정으로 사랑이라는 천분을 지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b>고뇌하지 않는 자는 주인공일 수 없다</b>
헤세는 초원에서 뒹굴며 나비와 민들레, 푸른 하늘을 벗 삼아 고독을 마음껏 즐기는 소년이었다. 마치 《지와 사랑》의 골드문트가 그러하듯 알 수 없는 마성적 충동에 흔들리며 차츰 다루기 어려운 아이로 자라났다. 경건한 부모의 울타리에 갇혀 지내던 그는 아홉 살 무렵부터 하인들이나 장인들의 입을 통해 죄의 세계에 대해 전해 들었다. 이 너무도 극명한 두 가지 세계의 대립은 소년 헤세의 호기심을 부추겨 댔다.
그의 장래는 개신교 목사로 내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신학교를 들어갔으나 반년 뒤, 쫓겨나듯 나와야했다. 신학교 선생들의 몰이해가 여린 소년의 마음을 무자비하게 수레바퀴 밑에 처넣기도 했으나, 헤세 또한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절망적인 모색과 멸시하는 차가운 눈길에 그의 신경증이 더해 갔다. 열다섯 살이 되었을 때는 자살 소동을 일으켰으며, 고등학교에 다시 들어갔을 때도 교과서를 팔아 권총을 사들이는 등 결국 학교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공장에서 일을 하던 열일곱 살 때, 그는 누가 가르쳐 줘서가 아니라 스스로 시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예술은 ‘만족’에서 태어나지 않는다. ‘불행’과 ‘불만족’이 새로운 것을 낳는다. 헤세의 현실에 대한 정신적 충돌과 고뇌 역시 그를 괴롭히면서도 문학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스물두 살이란 나이에 첫 시집을 출판해 자신의 길을 열었다. 고통은 괴로운 것이지만 진주조개가 껄끄러운 티끌을 끌어안고 인내하여 마침내 진주를 만들어내듯이 잘 갈고 다듬으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빛깔로 빛을 발한다.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인생으로 직접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b>선악의 세계, 그 갈림길에서</b>
에로스와 로고스,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대립은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데, 헤세도 인간의 이 양극성, 이원성에 줄기찬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진작부터 성 프란체스코와 관능의 아들 보카치오 사이를, 또 십자가와 주신 바커스의 지팡이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지와 사랑》은 그 극단의 영혼을 나누어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게 하나씩 갖게 해 그 반발과 합치를 그려냈다. 소설의 구성은 방황의 아들 골드문트가 주인공 역을 하고 그 정신적 인도자인 나르치스가 조역으로 되어 있다. 문학에서는 방황하지 않는 자는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데미안(Demian)》이란 말은 데몬(D?mon)과 같은 뜻으로 ‘악령에게 사로잡힌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이 데미안은 악마적이며 초인적인 힘을 지닌 인물로 싱클레어로 하여금 운명을 개척하고 자아를 찾는 길을 걷도록 만든다. 헤세는 이 작품으로 하여금 세계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 ‘있는 그대로의’ 자아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무사독오(無師獨悟)와 침잠(沈潛)과 명상의 생활을 통해 헤세는 비로소 《싯다르타》를 완성해 나갈 수 있었다. 사상으로서 정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서 보다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소설 속에서 인물의 상태를 표현해 내기 위해서는 작자의 선경험이 필수적이다. 헤세 또한 싯다르타가 경험한 깨달음을 표현해 내기 위해 싯다르타와 더불어 명상과 애욕, 고행과 향락의 사이를 몸부림치며 그리스도교적, 불교적, 괴테적, 낭만적, 니체적 체험을 해 나갔다. 그러고는 ‘모든 행위와 생각은 세계와 신을 포함하는 자기 영혼과의 대화이다’라고 표현하였다. 《싯다르타》는 바로 그런 대화의 고백이다. 이 소설은 ‘인도의 시’라는 부제에 맞게 산문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간결하고 율동적인 문체로 엮여 헤세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헤세의 딛고 넘음은 내면적 깨달음에 의해 이뤄진 것이었다. 행위와 창작에서의 딛고 넘음도 내적 깨달음에 따라 이뤄졌는데, 그는 이것을 끊임없이 되풀이했다. 그는 무(無)에서부터 출발하기 위해 《데미안》을 익명으로 발표했다. 과거의 모든 것을 딛고 넘어섰던 것이다.
헤세는 니체와 더불어 가장 위험하게 산 시인이었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성실하려고 했기 때문이며 자기 내부의 소리에 따라 살고자 했기 때문이다. 딛고 넘어설 때마다 깊은 고뇌를 씹으며 새로운 생명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작품을 창조했다. “시인은 슬픈 고독자다.” 슬픈 고독자로 딛고 넘기를 계속함으로써 이 시인은 ‘빛을 가져오는 자, 기쁨을 더하게 하는 자’가 되었던 것이다.

작가정보

역자 송영택은 시인ㆍ번역문학가. 서울대학교 독문과 졸업. 한국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1956년 《현대문학》에 시 등단. 《신작품》 창립동인. 창작시 <소녀상> <간주곡> <보고서> 등과 평론 발표. 지은책 시집 《가난한 산책》 등. 옮긴책에 《릴케시집》 《헤르만 헤세전집》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릴케 《말테의 수기》 힐티 《잠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쇼펜하우어 《삶과 죽음의 번뇌》 슈바이처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데미안 지와 사랑 싯다르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데미안 지와 사랑 싯다르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데미안 지와 사랑 싯다르타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