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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손안의 클래식 21
다자이 오사무 지음 | 김대환 옮김
잇북

2023년 09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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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58MB)
ISBN 97911853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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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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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코는 몰락한 귀족 집안의 딸이다.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온 그녀는 남동생 나오지가 전장에 나가 있는 사이 홀로 병든 어머니를 정성껏 돌본다. 그러나 점점 기울어져 가는 가세에 한계를 느끼고 폭발 직전에 이르는데……. 때마침 전장에 나가 있던 나오지가 돌아오지만, 경제적인 면이든 정신적인 면이든 의지가 될 줄 알았던 그가 귀족 출신이라는 신분을 부끄러워하고 버거워하며 마약과 방탕한 생활로 오히려 짐만 되며 가즈코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짓누른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인생이란? 사랑이란? 자유란? 죽음은……?
귀족으로, 여자로, 딸로 살아가며 부딪혀야 했던 관례, 절감해야 했던 인습, 짊어져야 했던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고자, 그리고 자신이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를 찾고자 가즈코는 마침내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린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중 천재적 필력으로 여성을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양》은 저자의 생전 최고 히트작이자 저자의 페미니즘적 성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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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보_216

귀족으로 남을 것인가, 평민으로 살아갈 것인가
몰락한 귀족 집안의 장녀로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야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

몰락한 귀족 집안의 장녀 가즈코. 그녀는 전쟁터에 끌려간 남동생 나오지를 대신해 홀로 쇠약해져 가는 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이혼녀다. 우아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행동까지 귀족의 기품을 여전히 간직한 어머니. 그러나 경제적인 면에서는 완전히 문외한인 그녀를 대신해 가즈코는 틈틈이 날품을 팔고 외삼촌의 도움을 받아가며 어렵게 살림을 꾸려간다.
그러던 와중에 외삼촌으로부터 더는 경제적인 지원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어쩔 수 없이 하녀들을 모두 내보내고 집을 줄여 이즈의 산장으로 이사한다. 그리고 마침 남동생이 전쟁터에서 돌아오지만, 집안 살림과 어머니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될 줄 알았던 남동생은 귀족이라는 신분을 심하게 부담스러워하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술과 마약에 빠져 그나마 남아 있던 얼마 안 되는 집안의 돈을 탕진하기만 한다.
계속해서 기울어져만 가는 가세, 악화 일로에 있는 어머니의 병세,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동생, 그리고 남동생이 걱정되어 찾아갔던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가즈코……. 삶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며 하루하루 사는 게 버거운 가즈코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그 삶에서 여자로서의 가치를 찾기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사양》은 가즈코의 독백체로 이어지는 몰락한 귀족 계급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로 여성을, 여성의 시선에서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존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자의 페미니즘적인 성향이 새롭게 드러난 작품이다. 또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소설로, 패전 후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던 저자가 자살하기 1년 전인 1947년에 발표하여 단숨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당시 몰락한 귀족 계급을 지칭하는 ‘사양족’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으니 이 작품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었는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작가정보

太宰治
1909년 6월 19일, 아오모리 현 기타쓰가루 군 가나기 마을의 대지주인 쓰시마 가문에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학과에 입학했으나 좌익 운동 참여와 수업 일수 부족 등으로 졸업하지 못했다. 1935년 소설 〈역행〉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정식 데뷔했다. 이 작품은 그해 신설된 아쿠타가와 상의 후보로 올랐으나 2위로 수상에는 실패했다. 다자이 오사무가 작가로서 가장 존경한 인물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였으나 다자이는 끝내 이 상을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1936년에는 처녀창작집 《만년》을, 1940년에는 일본 교과서에도 실린 국민 소설 〈달려라 메로스〉를, 1947년에는 다자이 오사무 생전의 최고 히트작인 〈사양〉을 발표했다.
그리고 1948년, 다자이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준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발표했고, 6월 13일 밤 내연녀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다마가와 송수로에 투신하여 동반 자살했다. 향년 39세. 유작은 미완으로 남겨진 〈굿바이〉, 묘소는 도쿄 도 미타카 시 젠린지에 마련되었다.
위의 작품 외에 주요 작품으로는 〈쓰가루津軽〉, 〈일출 전〉, 〈부모라는 두 글자〉, 〈거짓말〉, 〈화폐〉, 〈겨울의 불꽃놀이〉, 〈앵두〉 등이 있다.

현재 출판 기획자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료마가 간다》, 《인간의 조건》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하 역사소설을 기획ㆍ편집하여 정식 한국어판으로는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했다.
주요 역서로는 《인간의 조건》(전6권), 《미야모토 무사시》(전10권), 《삼국지》(전5권), 《오륜서》,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인간 실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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