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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 · 목도의 기운

옳음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사랑의 이야기
김재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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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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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8.26MB)
ISBN 97911683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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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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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으로 나아가면서 생기는 현상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옳음을 구하려는 성철과 주체성을 가지려 하는 준수, 옳음에 대해 고민하는 지은과 진모. 그들이 큰 옳음을 구하는 데 노력하는 여정을 찾아가 본다. 인간의 욕망을 생각하여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것이 무엇인지, 순수함에서 현실적으로 되어가는 것은 무엇인지 질투와 집착을 경계하는 작가의 고민. 우리는 성장하며 순수성에서 현실성을 알게 되고 질투와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희생은 항상 필요한 것이고, 그 희생으로 이득을 본 자들만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수 있는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합의에 추종하는 관계는 필요하고, 개인이 가진 특수성과 올바른 생각은 내팽개치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최대한 우리의 순수성이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목도의 기운이 주는 힘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질투로 인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가야 하며, 집착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삶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마주한다면, 공허함에 적응하면서도 자기 반성에 대해서 진정으로 느끼고 깨닫는다면, 집착에 의해 자신을 망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옳음을 관조함으로써 나아갈 것이다.
서문

어리석은 사람들
제1부
제2부

목도의 기운

연극을 연습하러 가는 날에 대본을 보게 되었다. 연극의 제목은 ‘박제의 사랑’이었다. 아니 박제라니, 박제 그러니까 감정 표현이 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미약한 사람이 하는 사랑이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 표현을 더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사랑이었다. 그가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어느 귀족 가문의 여성으로 나온다. 박제인 주인공은 그녀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남성이 여성을 만나게 되어서 하는 대화부터 그리고 어떤 대화를 해야 자연스럽고 더 상대를 편하게 해줄지 등, 그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고뇌하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p.23

그런 생각이 나네요. 유아일 때는 옳음에 대해서도 모두 다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거예요. 동심의 세계가 허락된다면 옳음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영역은 넓다는 겁니다. 어른이 될수록 옳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아요. 의심하기도 하고, 자존심을 세우며 자신이 살아온 옳음을 내세우게 되죠. 어른이 되어 버리면 이미 옳음은 자신 안에 이미 한정되어 있는 거예요.

p.58


준수는 별일 아니라고 재차 나에게 얘기했다. 별일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이다. 준수는 지은에게 자연스럽게 얘기해도 되었을 문제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지은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준수와 나의 사이를 얘기해도 된다고, 지금처럼 이상하게 호들갑에 떨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고 말이다. 나는 그만큼 지은에게 신경 쓰이는 게 많았다.

p.121

작가정보

저자(글) 김재현

1985년 포천에서 태어났다. 23살에 작가가 되기 위해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으며 신학과 철학과 역사와 법학 등을 공부하였고 지금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여 독서 동아리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진실』이 있고, 소설로는 『나뭇잎의 영혼들』이 있다.

인스타그램 jaehyun_ki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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