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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여름

아프로스미디어

2023년 09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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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35MB)
ISBN 97911897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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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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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루는 26세의 지방 도시 사회 복지과 생활 보호 대상자 관리 공무원으로, 여름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엉터리 수급자들을 대면하는 힘든 일상을 견뎌 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동료가 부정 수급을 빌미로 20대 미혼모 여성 아이미에게 육체적 관계를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협박 사건은 악덕 야쿠자 유흥업소 점주까지 끌어들이면서 점점 최악으로 치닫게 되는데…….

『나쁜 여름』은 온다 리쿠, 미치오 슈스케 등 유명 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37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의 우수상 수상작이다. 무대 연극 뮤지컬 프로듀서를 하던 소메이 다메히토는 이 작품으로 작가로 데뷔한다.
이 소설은 사회 복지사를 칭하는 케이스 워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회파 범죄 이야기로, 간결한 문장과 시원스러운 전개로 몰입감이 뛰어나다. 그래서 많은 일본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아사히 신문도 ‘신의 장난 같은 광란의 클라이맥스와 추락과 절망의 결말에서는 현실 속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냉혹한 현실의 서늘함을 느꼈다.’고 평했다.
나쁜 여름
비극과 희극

p6
TV에는 예쁘게 생긴 기상 캐스터가 나와서 열사병에 주의하라며 열심히 환기시키고 있었다. 올해 여름은 작년의 ‘작렬하는 지옥 더위’ 이상 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초봄부터 강조했다. 그리고 그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 지겨운 장마가 겨우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햇볕이 쨍쨍했다. 아직 7월이라는 걸 생각하면 다음 달은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 이상의 공포를 느꼈다.

p10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서는 노인들의 고독사가 잇따르고 있다. 뉴스에 나오지 않을 뿐, 매일 어디선가 노인이 조용히 숨을 거두고 있다. 마모루는 그걸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언젠가 자신에게도 그런 날이 온다는 것도 알고 있다.

p15
생활 보조금 부정 수급은 현재 커다란 사회 문제이다. 경제력이 없는 약자로 위장하여 나랏돈을 탐내는 인간들이 있다. 그 돈은 국민의 세금으로 조달된 것이니 공분을 사는 건 당연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그 창끝이 지급을 관리하고 있는 관공서 종사자들에게 향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p42
그 모습을 발견했을 때 아이미는 격분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아이의 머리를 있는 힘껏 때리고 있었다. 미소라에게 무서운 목소리로 방 안에 흩어진 머리카락을 전부 주우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말없이 머리카락을 쓸어모으는 미소라를 보자 왠지 모를 눈물이 흘렀다. 이유를 잘 생각해 봤지만, 여전히 알 수 없었다.

p58
아이미의 엄마도 폭력을 휘둘렀다. 자주 맞은 건 아니었지만 엄마가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걷지도 못할 만큼 두들겨 맞았다. 갑자기 아이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혐오와 연민의 감정이 고개를 들더니 서서히 스며들어 몸속에 퍼졌다.

p113
카스미는 반사적으로 눈을 가늘게 떴다. 차라리 이대로 타 버리고 싶었다. 이 작열하는 햇볕에 타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었다. 유타가 없었다면 이미 삶을 포기했을 것이다. 카스미는 옆을 봤다. 초등학교 운동모자를 쓴 유타가 재주 좋게 작은 돌을 차며 앞으로 걷고 있다. 유타의 옆얼굴은 애 아빠의 모습을 닮았다.

p279
요시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말을 하는 순간 요시오의 몸이 뒤로 나가떨어졌다. 가네모토가 그의 얼굴을 향해 발길질을 한 것이다. 요시오는 정신이 아찔했다. 뇌가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네를 타는 것처럼 눈앞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초점을 맞췄다. 이윽고 흔들림이 진정되자 요시오는 가네모토가 미소라의 뺨에 칼을 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설마 진짜로 할 생각인가. 요시오는 침을 꿀꺽 삼켰다.

사회 보장 제도의 악용이라는 제도적 맹점을 비판한 사회파 미스터리 수상작

소메이 다메히토의 『나쁜 여름』은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다룬 작품으로, 인물의 묘사가 섬세하고 사실적이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1대 추리소설 작가로 에도가와 란포와 함께 수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영향을 준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름을 기린 미스터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을 인용하여 설명했습니다. 작품 속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진지하고 심각하며 분노하고 좌절하지만, 결국 철저한 ‘남’일 수밖에 없는 독자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보듯 실소가 터져 나오는 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다루는 문제들은 한국에서도 매우 공감할 수 있는 문제들이며, 현실적인 비판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시합니다. 따라서 국내의 독자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남의 일 같지 않은 남의 일’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1983년 치바현 태생. 연예 매니저, 무대 연극 뮤지컬 프로듀서 등을 거쳐 2017년 『나쁜 여름』으로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동명의 작품으로 소설가 데뷔. 그 외 저서로는 『정의의 사자』, 『떨리는 천칭』, 『정체』, 『해신』, 『진혼』 등이 있다. 『정체』는 일본에서 드라마화하여 방영되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 『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 소설 『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 소설 『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소설 『악마의 문장』,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끝없는 살인』, 『살의가 모이는 밤』, 나카타 에이이치의 『나는 존재가 공기』,『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고바야시 야스미의 『기억 파단자』, 『육식 저택』 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 장르소설을 기획하고 출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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