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제자훈련 30년 목회 노하우 총정리

김명호 , 양승언 , 고상섭 지음

다함 2023년 09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회는 의욕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목회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목회의 다양한 방법과 지식이 넘쳐나고 있지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목회의 정도를 벗어나면 허공을 치는 결과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대위임 명령에 따라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실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은 책입니다. 목회자의 준비에서부터 시작해서 제자훈련을 이끄는 과정과 수료 이후 파송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자훈련 목회를 접목하기 원하는 많은 목회자들을 친절하게 코칭해주는 구체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사 ㆍ 9
프롤로그 ㆍ 11

1부. 제자훈련 사전 준비 ㆍ 13
1. 인도자 준비 ㆍ 14
(1) 교회론, 분수의 3단계처럼 흘러넘치게 하라
(2) 제자훈련 인도자가 갖추어야 할 8가지 자세
(3) 제자훈련 접목을 위한 인도자의 6가지 실제적 준비

2. 토양 분석 ㆍ 43
(1) 진단하고 처방하라
(2) 개척교회 제자훈련 접목을 위한 질문
(3) 기성교회 제자훈련 접목 시 부딪히는 문제들
(4) 비전을 공유하라

3. 정착과 양육체계 ㆍ 68
(1) 정착 프로그램: 새 가족 모임
(2) 양육 프로그램: 말씀, 기도, 전도, 교제, 훈련


2부. 제자훈련 실전 ㆍ 93
1. 개강 전 ㆍ 95
(1) 훈련생 선발의 과정
(2) 오리엔테이션, 이렇게 진행하라
(3) 마인드맵을 이용한 교재 준비

2. 개강 후 ㆍ 122
(1) 제자훈련 교재, 이렇게 다루라
(2) 제자훈련 과제물의 구성과 운영
(3) D형 큐티 방법
(4) 입학식과 수료식
(5)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3. 중간 점검을 위한 체크 리스트 ㆍ 174
(1) 평가
(2) 평가 영역
(3) 평가 방법
(4) 결론

4. 제자훈련 Q&A ㆍ 182
(1) 어떻게 실천하는 제자를 만들 것인가?
(2) 제자훈련에서 대화식 교육은 왜 중요한가?
(3) 훈련생의 갈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4) 제자훈련 중 시험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5) 훈련 이후 파송은 어떻게 해야 할까?


3부. 제자훈련 이후 ㆍ 219
1. 소그룹 ㆍ 220
(1) 소그룹 안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하려면
(2) 소그룹 인도 시 부딪히는 몇 가지 문제들
(3) 소그룹 인도 실습모형: 귀납적 소그룹
(4) 말씀 앞에서 삶의 변화를 강력하게 인도하는 양육 소그룹
(5) 소그룹 리더 모임의 운영
(6) 소그룹교재 가이드

에필로그 ㆍ 292

책 속으로

제자훈련을 성경공부나 교재 한두 권 떼는 것 정도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다. 사실 우리 손에 들려있는 제자훈련 교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필요한 도구일 뿐이다. 총체적으로 세 가지 영역에서 온전히 제자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제자가 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1부. 제자훈련 사전 준비〉 중에서 -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으로 베드로를 붙드셨다. 훈련생으로 선발하고 제자훈련 자리에 앉도록 했다면 그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끝까지 기다려주는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단지 가르치겠다는 의욕만으로 훈련생이 변화되지 않는다. 사랑이 없는 지식은 아무리 대단하고 올바른 지식이라고 해도 허공을 맴도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랑이 가장 강력한 힘이다.
- 〈1부. 제자훈련 사전 준비〉 중에서 -

개인 기도와 더불어 서로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한 훈련의 요소이다. 우선 첫 모임 때 각자의 기도 제목을 적어오도록 과제를 낸 후,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눈다. 이렇게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다 보면, 자신의 기도 내용이 어떤 면에서 부족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인도자가 먼저 자신의 기도 제목을 사전에 적어서 훈련생들에게 나눠주어 샘플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2부. 제자훈련 실전〉 중에서 -

입학식과 수료식은 훈련생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교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가 갖고있는 목회철학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교회가 어디로 나가야 할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특히 설교를 통해 목회철학과 비전을 나누게 하라.
- 〈2부. 제자훈련 실전〉 중에서 -

소그룹에서 틀린 답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것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만약 잘못된 답변에 있어서 그 자리에서 “틀렸습니다.”라고 지적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모든 대답에 인도자의 정답을 맞추는 것으로 바뀌어 버린다. 소그룹은 정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각자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다.
- 〈3부. 제자훈련 이후〉 중에서 -

리더는 섬기는 자이다. 동시에 섬김이 필요한 자이기도 하다. 소그룹 구성원들의 필요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리더의 필요에는 소홀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목회자는 리더의 삶의 필요를 살피고 돌볼 필요가 있다.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목양의 대상은 리더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3부. 제자훈련 이후〉 중에서 -

출판사 서평

〈1부. 제자훈련 사전준비〉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싶은가? 목회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
1부에는 제자훈련 실시를 위한 목회자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실제적인 지침을 담았습니다. 여러분이 섬기는 목회현장을 모른 채 훈련을 실시할 수는 없습니다. 목회 현장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방법, 목회현장에서 부딪히게 될 문제들 그리고 제자훈련의 비전을 성도들과 어떻게 공유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2부 제자훈련 실전〉
제자훈련의 실시, 의욕만으로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제자훈련을 실시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없다면 훈련을 통해 얻기 원하는 열매를 거두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2부에서는 제자훈련의 전 과정을 각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개강 전 훈련생의 선발, 오리엔테이션의 진행 그리고 마인드맵을 이용한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과 교재 활용법, 과제물 점검 및 D형 큐티, 입학식과 수료식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방법,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 훈련생의 갈등과 시험 등 훈련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다루었습니다.

〈3부 제자훈련 이후〉
훈련의 목표는 훈련 자체에 있지 않다!
3부에서는 제자훈련 이후의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제자훈련을 수료한 훈련생들을 어떻게 사역에 파송할 수 있을지를 다루고, 가장 중요한 사역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소그룹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소그룹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과 구체적 인도 방법, 또 소그룹 리더 모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소그룹 환경에서 부딪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알려주고, 소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소그룹을 어떻게 귀납적으로 인도하는지에 대해 소그룹에서 있었던 대화의 예를 통해 다루어 줍니다. 또한 소그룹 리더 모임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접목할 때, 이론적인 원리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과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아이디어들도 필요합니다.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는 제자훈련 목회와 소그룹 운영,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에 관한 매우 구체적이며 상세한 지침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제자훈련 사역을 실행에 옮기며, 예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명호

김명호 목사는 ‘옥한흠’이라는 영적 스승을 만나 한 영혼을 제자 삼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30년간 국제제자훈련원의 대표를 맡아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틀을 세웠고, 현재는 일산에 위치한 대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제자훈련 목회 모델을 세워가고 있다. 더불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기독교 교육과 목회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나는 잇는다』(국제제자훈련원) 『쓸 만한 도끼 한 자루 준비합니다』(넥서스CROSS), 『소그룹 리더를 위한 물맷돌 리더십』(디모데), 『영적 성장의 길』, 『영적 성장의 첫걸음』(공저, 이상 디모데), 『삶의 변화를 돕는 귀납적 큐티』(공저, 넥서스CROSS)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나를 따르라』(국제제자훈련원) 등이 있다.

저자(글) 양승언

양승언 목사는 고려대와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고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에서 13년간 사역한 후, 제자훈련과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서울 강남에서 다움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선교적 교회 개척 경험을 담은 『도서관교회 이야기』(세움북스), 『영적 성장의 길』, 『영적 성장의 첫걸음』(공저, 이상 디모데), 『믿으라고? 뭘?』(넥서스CROSS) 등이 있다.

저자(글) 고상섭

고상섭 목사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인생의 회심을, 옥한흠 목사를 만나면서 목회적 회심을 경험했다. 한 영혼을 제자 삼는 사역을 인생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그사랑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그사랑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를 맺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소명으로 생각하며, 제자훈련 사역을 위해 은보포럼을, 복음적 교회 개척을 위해 CTC코리아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팀 켈러의 유산』(도서출판다함), 『그리스도 중심 성경 읽기』(공저, IVP), 『삶의 변화를 돕는 귀납적 큐티』(공저, 넥서스CROSS), 『팀 켈러를 읽는 중입니다』(공저, 두란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