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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스럽고 불평등한 코스모스

휴머니스트

2023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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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6.45MB)
ISBN 97911708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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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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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과 그 너머, 암흑물질의 최신 이론 등 전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는 저자의 연구 주제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동시에, 과학계가 얼마나 차별적인 시스템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낱낱이 고발한다. 흑인이자 여성이자 젠더퀴어인 저자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백인 남성 중심의 과학계가 사회적 소수자들을 소외키는 현실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계에 만연한 차별을 해소하는 방법, 과학에서 소외된 이들을 지지하고 돕는 사회 구조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우주의 경이로움을 모두 함께 이해하자고 말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첫 번째 상 공정한 물리의 세계
1장 쿼크를 사랑한 소녀
2장 암흑물질은 검은색이 아니다
3장 시공간은 휘어져 있다
4장 가장 거대한 그림을 찾아서

두 번째 상 물리학과 선택된 소수
5장 멜라닌의 물리학
6장 흑인은 빛나는 물질이다
7장 누가 진짜 과학자인가

세 번째 상 물리학에 감춰진 진짜 세계
8장 과학계에서 생존하기
9장 반가부장적 에이젠더
10장 과학을 살리는 사람들
11장 강간은 과학 일대기의 일부이다

네 번째 상 모두를 위한 은하 공동체
12장 식민주의 과학과 마우나케아의 교훈
13장 전체주의 아래에서 꾸는 우주론적 꿈
14장 세상의 끝에서 흑인 여성주의 과학을 외치다

엄마에게, 자유를 향한 꿈을 펼치며
감사의 글

과학은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에게 전혀 다른 표정을 짓는다!
- 《코스모스》에는 없는 ‘현실의 과학’을 폭로한 흑인 에이젠더 여성의 코스모스
사람들은 흔히 학계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일은 사회적 문제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성을 바탕으로 엄밀하고 합리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계에는 차별이 끼어들 자리가 없어 보인다. 정말 그럴까? 이 책의 저자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 역시 십대 때 과학자를 꿈꾸며, 누구나 평등하게 과학을 사랑하고 우주를 탐구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은 백인 엘리트 시스젠더 남성 중심의 과학계에 내재된 인종차별, 성차별, 식민주의, 파시즘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인종, 젠더, 성 정체성, 계급 등 다양한 소수자성을 지닌 저자는 과학을 공부하고, 연구자로서 훈련을 받고, 학계에 진출하여 경력을 쌓는 매 순간 과학과는 상관없는 편견과 차별에 부딪쳤다. 유색 인종 과학자가 백인 과학자보다 당연히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차별 발언을 늘상 듣고, 과학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의 공로가 폄하되는 현실을 꾸준히 목격했으며, 심지어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 그의 과학 탐구에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투쟁이 언제나 함께했다.
주류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적 억압에 맞서 싸우는 과학자가 과학의 숭고함을 지속적으로, 손에 잡히는 감정으로 느낄 수 있을까?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처럼 과학자들이 자신의 과학적 관점과 과학의 숭고함이나 경이로움을 더 넓은 세상과 공유하는 일은 오랜 시간 동안 백인 남성 과학자가 독차지했다. 이 책은 정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흑인 에이젠더 여성 과학자가 자신의 과학적 관점을 공유하기 위한 분투다. 현실의 불평등한 과학과 그럼에도 경이롭고 사랑스러운 우주에 대해서 과학 지식과 자신이 직접 경험한 현실의 과학 이야기를 중첩하여 쓴 이유다.
이 같은 저자의 글쓰기 방식은 과학과 인간 사회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현실의 ‘과학’과 ‘과학계’를 만들어가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인종차별과 식민주의 문제를 경험하고 자각하여 백인 남성의 관점에 매몰된 기존 과학사의 시각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대규모 농장이나 노예제 사회의 흑인을 단지 숙련 노동자가 아니라 우연히 노예가 된 농업 전문가, 공학자, 조산사, 요리사로 바라볼 수 있었다. 과학적 방법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품고 관찰과 데이터를 판단하는 권력에 질문을 던질 때, 비로소 과학과 강간의 이면에 권력 역학이 작동하며 강간이 자신을 비롯한 수많은 여성의 과학 일대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순히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글 또는 단순히 과학계의 현실을 폭로하는 글에서는 찾기 어려운 이 같은 저자의 통찰은 독자들이 과학이라는 학문, 나아가 우리 사회의 숨겨진 면모를 확인하고 이에 관한 문제를 깊이 고민하게 한다.

열 살 때, 나는 우주를 다루는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인종차별의 존재나 작동 방식에 대한 호기심을 따로 떼어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여 소수정예를 위한 학업 환경을 갖춘 하버드대학교에 들어갔을 때, 나는 우주를 다루는 수학이 인종차별과 성차별이라는 현실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혹독한 교훈을 얻었다. 인류가 태양계 깊숙이 파고들면서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이제 지구에만 얽매이는 문제가 아닌 모양이었다. 학부생, 대학원생, 강사를 거치며 나는 물리학 강의실과 수학 강의실이 물리적 우주의 기원과 내부 작용을 밝히는 학문인 우주론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장, 특히 사회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는 문제를 모두 모아 놓은 현장이라는 사실을 빠르고 뼈저리게 느꼈다. 탈출구란 없었다.
- 〈들어가며〉 중에서(27쪽)

강간은 어떻게 내 과학 일대기의 일부가 되었을까? 둘 다 권력에 관한 것이라면 과학은 왜 강간과 다를까? 강간과 과학 모두 권력과 관련이 있지만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으며, 권력 역학은 이런 방식으로 작동한다. 강간은 욕망에 관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소유권에 관한 것이다. 과학은 호기심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 사실 나도 과학이 항상 통제에 관한 것인지, 그래야 하는 것인지 여전히 확신할 수 없어서 단언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서구 세계에서 지난 500년 동안 일어난 과학적 활동을 종합해보면 과학은 통제에 관한 것이었다. 지금도 그렇다.
강간은 내 과학 일대기의 일부이다. 매일,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강간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어떻게 강간을 당했는지 떠올려본다. 내게 벌어진 일을 ‘강간’이라고 불러도 괜찮은지 의문이 든다. 많은 여성이 강간을 당하고 대부분의 여성이 살면서 몇 번은 일종의 성희롱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생각한다.
- 〈11장 강간은 과학 일대기의 일부이다〉 중에서(308쪽)

이 책에서는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는 큰 그림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상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물리학이 그저 물리학일 뿐 인간 사회와는 별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틀렸다. 여러 측면에서 나는 물리학이 인간 사회와 관련이 있으며 여러 가지 다른 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리적 세계를 연구하려면 사회적 세계와 직면해야 한다. 나는 사회적 장벽이 과학 연구와 결과 그리고 ‘과학’이라고 부르는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나는 내가 과학에 쏟은 애정과 더불어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 애정을 유지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한다.
- 〈들어가며〉 중에서(28쪽)

표준모형과 암흑물질에 관한 가장 사랑스러운 안내서
- 세계적 물리학자가 설명하는 우주의 기원과 법칙 그리고 표준모형 너머
과학을 수행하는 순간순간 차별과 싸워야 하기에 연구에 흥미가 떨어지고 진로를 바꿀 생각도 했지만, 저자가 과학자의 길을 계속 걷고 있는 이유는 과학과 우주를 향한 무궁무진한 사랑 때문이다. 과학과 과학계의 문제를 함께 다루는 이 책에서도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놀라운 사실을 대하는 경이감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설렘이 잔뜩 묻어난다. 입자우주론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물리학회 ‘에드워드 보쳇 상’을 받고 《네이처》 ‘2020년 과학 형성에 도움을 준 10명’으로 선정되는 등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의 연구는 지금 전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우주의 구조를 탐구하는 그의 연구 중심에는 표준모형과 암흑물질이 자리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 연구의 바탕에 있는 표준모형,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양자중력 등에 관한 과학 지식과 최신 이론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은 소립자와 물질의 기본 구성 요소 및 우주에 존재하는 네 가지 힘 중 세 가지(전자기력, 약력, 강력)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2012년에 실험적으로 완성되었다. 자연의 모든 물리 현상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표준모형은 엄청난 의미를 가지지만, 중력을 다루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표준모형은 우리가 아직 관찰하지 못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포괄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오늘날 물리학자들은 ‘표준모형을 넘어서는’ 물리학을 꿈꾸며, 저자의 연구는 이 주제와 직결된다. 이 책에 담긴 표준모형에 관한 명쾌한 설명과 표준모형을 넘어서는 물리학의 가능성 및 아이디어는 우주의 기원과 법칙을 궁금해하는 과학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학과 우주를 향한 저자의 사랑은 스스로를 세계적 과학자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하는 성취를 이뤘다.

실존적으로, 암흑물질은 우리가 우주를 얼마나 많이 모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이다.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천문학의 다양한 관측 결과 덕분에 우리, 즉 우주론 학자와 입자물리학자 대부분은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80퍼센트가 암흑물질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까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물질, 즉 우리의 구성 요소는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20퍼센트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모두 암흑물질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듯 물질의 정의에 에너지까지 포함한다면 구성비는 훨씬 더 심각하게 줄어든다. 표준모형에 있는 물질이 5퍼센트, 정체는 아직 모르는 암흑물질이 25퍼센트, 암흑에너지가 70퍼센트를 차지한다. 결국 표준모형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우주의 물질-에너지 함량의 5퍼센트만 설명할 수 있을 뿐이다.
- 〈2장 암흑물질은 검은색이 아니다〉 중에서(65~66쪽)

나는 우주를 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에 계속 경이로움을 느끼며, 동시에 이를 폭력적인 식민 국가의 지배에 있는 역사적 관점과 단절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흑인 아이들이 자유롭게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이 사회와 사회에서 물리학자가 맡은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모두가 이해하길 바란다.
- 〈들어가며〉 중에서(30~31쪽)

▶ 《나의 사랑스럽고 불평등한 코스모스》에 쏟아진 수많은 찬사
수상 이력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1년 올해의 논픽션│로스앤젤레스 타임스 2021년 올해의 과학기술책│스미스소니언 매거진 2021년 최고의 과학책│엔트로피 매거진 2020~2021년 최고의 논픽션│커커스 리뷰 2021년 최고의 논픽션│북리스트 2021년 최고의 과학기술책│파이 베타 카파 2022년 과학도서상│2022년 펜 오클랜드/조세핀 마일스 상│2022년 펜/E. O. 윌슨 상 최종 후보 외 다수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 교수가 된 사람, 또한 젠더퀴어, 또한 사회운동가 미혼모의 딸이 들려주는 우주론은 이 학계의 ‘주류’인 백인 시스젠더 엘리트 남성이 들려주는 우주론과 다를까? 다르다! 《나의 사랑스럽고 불평등한 코스모스》에서는 저자의 전공인 암흑물질과 표준모형이 인종차별, 성차별, 강간, 식민주의, 파시즘 등의 주제와 동등하게 이야기된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저자가 실제 과학을 수행할 때 매 순간 부딪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가 번역하고 읽어온 많은 과학책이 모델하우스 같은 과학이었다면, 이 책은 현실의 과학이다.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일 용기가, 과연 지금의 과학계와 독자들에게 있을까? 있어야 하지 않을까? - 김명남(과학 전문 번역가)

최고의 시인, 회고록 작가, 과학자, 소설가를 비롯해 독서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열광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나의 사랑스럽고 불평등한 코스모스》는 바로 그런 책이며, 비현실적일지라도 전 세계의 다양한 인종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 무엇보다 상상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 키스 레이먼, 《삶의 무게》의 저자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명쾌하며 멋진 작품인 《나의 사랑스럽고 불평등한 코스모스》는 과학과 예술을 획기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진실과 이제 막 꿈꾸기 시작한 가능성을 아낌없이 풀어 놓았다. 과학자든 아니든 수많은 독자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영감을 줄 것이다.” - 니콜 정, 《내가 알게 된 모든 것》의 저자

많은 사람들은 물리학과 같은 과학 분야가 사회 정의라는 골치 아픈 문제나 인종차별, 성차별, 여성혐오와 같은 사회적 병폐에 맞서는 투쟁과 완전히 분리된다고 믿지만,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 박사는 이러한 믿음이 편리하면서도 아주 해로운 거짓임을 날카롭고 강력하게 지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주 개인적인 서사는 우주를 밝히려는 원대한 탐구와 과학적 노력의 결점, 많은 과학 종사자가 받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시급한 성찰을 한데 뒤섞는다. 이 책에는 불편한 진실과 절망이 있지만 희망도 있다. 이런 과학책은 아주 드물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 클리퍼드 존슨, 《만화로 보는 우주 최강의 물리학 토크》의 저자

작가정보

흑인 에이젠더 여성 물리학자. 뉴햄프셔대학교 물리학·천문학과 교수이자 여성학·젠더학과의 핵심 교수이며, 《뉴 사이언티스트》 및 《피직스 월드》의 칼럼니스트이다. 이론물리학자로서 우주론, 중성자별, 암흑물질을 중점적으로 탐구하며, 흑인 페미니스트 과학·기술·사회를 연구한다. 우주 가속에서 양자중력의 실마리를 찾고, 암흑물질 후보로서 액시온을 탐구하는 그의 연구는 우주의 기원과 구조에 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전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입자우주론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물리학회 ‘에드워드 보쳇 상’을 받았으며, 《네이처》 ‘2020년 과학 형성에 도움을 준 10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물리학에서 소외된 이들의 환경을 개선한 공로로 ‘2017년 LGBT+ 물리학자 인정상’을 받았다.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은 이 책에서 표준모형, 암흑물질, 우주론 등에 관한 최신 이론을 소개하는 동시에 과학계가 얼마나 인종차별, 성차별, 비인간적인 시스템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낱낱이 고발한다. 과학과 과학계에 대한 빛나는 통찰과 날카로운 성찰을 담은 이 책은 ‘시인, 전기 작가, 과학자, 소설가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독자 모두가 열광한 매우 드문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논픽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올해의 과학기술책’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베이징대학교 카블리천문학연구소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4년간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학계에 있는 동안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이 생겨, 올바른 번역서를 만드는 꿈을 갖게 되었다. 글밥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혁명을 위한 수학》, 《과학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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