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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산

한상용 지음
한국문학세상

2023년 0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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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17MB)
ISBN 979118744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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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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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사라진 종소리’를 출간하면서 지면 제한으로 다수의 작품이 실리지 못한 것이 아쉬워 언젠가 정리하여 두 번째 시집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모교인 제주 오현고등학교의 재경오현고총동창회 65년사 편찬위원장으로 일 년여간 여러 편집위원의 도움으로 동문역사서 편집 작업을 해 오다가 2023년 계묘년 새해에 출판을 마무리하고 인쇄 작업을 하게 되어 책임자로서의 심적 부담이 사라졌다.
그래서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해 보자는 결심으로 컴퓨터에 묻어 두었던 시 원고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면서 노안으로 눈이 침침하지만, 또 하나의 귀중한 저서를 탄생시킨다는 기대감으로 오랜만에 서재 책상 앞에 앉았다.
2020년 가을에 첫 수필집 ‘볼래낭개 사람들’을 출간하고 그 일 년 후 첫 시집 ‘사라진 종소리’를 펴낸 경험이 있어서 다시 새 시집 편집을 시작하는 심정은 담담하다.
그래서 어쩌면 첫 작품들보다 더 성숙한 글들을 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앞선다. 무명작가들은 몇 명 안 되는 독자들이라 할지라도 글을 읽어줄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칠십이 가까운 나이에 아직도 직장생활 하느라 글을 쓰는 데 집중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두 번째 시집을 성공적으로 펴내고 난 후 소소하게 일상의 일들을 기록해둔 두 번째 에세이집도 엮어보고 싶다.
올해는 흑토끼 해라고 하는데 네 살이 되는 손녀가 토끼 인형을 매우 좋아해서 잠잘 때 큰 토끼, 작은 토끼 인형들 그리고 강아지들도 함께 품에 한가득 끌어안고 자는 모습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난다.
새해를 맞이하고 한 주가 지나면서 아직도 추위가 계속되어 지난밤에도 흰 눈이 펄펄 내려 하얗게 눈 쌓인 아침에 소망하기는 새해에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고 국내, 해외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송구영신 예배에서 받은 성경의 말씀이 신명기에 나오는 말씀으로 ‘죽지 않고 사는 해’라고 쓰여 있는 말씀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제목을 ‘잠들지 않는 산’이라고 정했으나 TV 금요심야기도회에서 어느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감명받은 바가 있어 ‘꿈꾸는 산’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에 고향 동창들과 한라산 정상을 등정하여 백록담에 다녀왔다. 최후의 백록담 등정이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 보았던 백록담의 푸른 물은 여전히 신비를 간직한 채 반겨 맞아 주었다. 영원한 세월을 잠들지 않고 꿈꾸는 산, 큰 섬을 동에서 서로 누워 섬을 지키는 거인, 그는 밤에도 잠들지 않고 온 마을들을 지켜보며 밤이나 낮이나 잠들지 않고 꿈을 꾸는 거대하고 든든한 산이다.
어릴 때부터 늘 바라보이던 산, 그 산이 영원히 고향에 있어 태평양 노도도, 섬을 쪼갤 것 같은 천둥·번개도, 거센 비바람도 다 받으며 지켜줄 것이다. 올해 가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기념행사가 고향에서 열리는데 이 시집을 기념으로 증정하고자 한다.
두 번째 시집을 출판하기까지 책 편집과 디자인 등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문학세상 김영일 회장님을 비롯해 출판 관계자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1부 꽃피는 계절
12 봄
13 아지랑이
14 봄 오는 소리
15 四季
17 소나무
18 다시 오는 봄

제2부 여름 젊은 날들
20 빨간 장미
21 꿈의 숲 롯데캐슬 풍경
22 여름 하늘
23 무궁화꽃
24 배롱나무를 보며
25 초여름
26 소나기 지나가고

제3부 낙엽 떨어지는 소리
28 가을 들녘
29 가랑잎
30 무지개
32 아파트의 가을
33 자작나무
34 늦가을
35 거리에 쌓인 단풍잎

제4부 한얀 눈 사는 세상
38 밤에 내리는 눈
39 양평의 초겨울
41 직장
43 새벽하늘 달과 별
44 悔恨(회한)
46 가는 겨울

제5부 여행길엔 즐거움이 가득
48 달아 보름달아
49 파주 여행
50 산과 바다 그리고 바람개비
52 진부령 스키장 추억
54 섬 풍경
56 망부상(望夫像)
57 정읍 부부나무

제6부 소소한 일상을 그리다
59 잠들지 않는 산
60 미래를 향하여
61 夜山 꿈길
62 세월아
63 시대가 변하여
65 도시의 달
66 숲
67 마음 가는 길
68 인생은 기다림

제7부 고향에 깃든 추억
70 부모님 생각
71 금요일 저녁 뜨는 비행기 보며
73 정방폭포
74 고향에서 온 택배
75 현목 푸른 나무여

제8부 가족 사이 사랑뿐이야
78 천국에 띄우는 청첩장
80 세살 손녀
81 아내 이야기
82 김장
84 꿈

제9부 한반도 통일을 기다리며
87 덕진산성 노을
88 임진강
89 민통선 찾아서
90 통일아 가까이

제10부 십자가 그 길을 걸으며
92 다시 사랑으로
94 첫눈 내리는 주일 새벽
96 새벽 보름달
97 에벤에셀 하나님

첫 시집 ‘사라진 종소리’를 출간하면서 지면 제한으로 다수의 작품이 실리지 못한 것이 아쉬워 언젠가 정리하여 두 번째 시집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모교인 제주 오현고등학교의 재경오현고총동창회 65년사 편찬위원장으로 일 년여간 여러 편집위원의 도움으로 동문역사서 편집 작업을 해 오다가 2023년 계묘년 새해에 출판을 마무리하고 인쇄 작업을 하게 되어 책임자로서의 심적 부담이 사라졌다.
그래서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해 보자는 결심으로 컴퓨터에 묻어 두었던 시 원고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면서 노안으로 눈이 침침하지만, 또 하나의 귀중한 저서를 탄생시킨다는 기대감으로 오랜만에 서재 책상 앞에 앉았다.
2020년 가을에 첫 수필집 ‘볼래낭개 사람들’을 출간하고 그 일 년 후 첫 시집 ‘사라진 종소리’를 펴낸 경험이 있어서 다시 새 시집 편집을 시작하는 심정은 담담하다.
그래서 어쩌면 첫 작품들보다 더 성숙한 글들을 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앞선다. 무명작가들은 몇 명 안 되는 독자들이라 할지라도 글을 읽어줄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칠십이 가까운 나이에 아직도 직장생활 하느라 글을 쓰는 데 집중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두 번째 시집을 성공적으로 펴내고 난 후 소소하게 일상의 일들을 기록해둔 두 번째 에세이집도 엮어보고 싶다.
올해는 흑토끼 해라고 하는데 네 살이 되는 손녀가 토끼 인형을 매우 좋아해서 잠잘 때 큰 토끼, 작은 토끼 인형들 그리고 강아지들도 함께 품에 한가득 끌어안고 자는 모습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난다.
새해를 맞이하고 한 주가 지나면서 아직도 추위가 계속되어 지난밤에도 흰 눈이 펄펄 내려 하얗게 눈 쌓인 아침에 소망하기는 새해에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고 국내, 해외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송구영신 예배에서 받은 성경의 말씀이 신명기에 나오는 말씀으로 ‘죽지 않고 사는 해’라고 쓰여 있는 말씀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제목을 ‘잠들지 않는 산’이라고 정했으나 TV 금요심야기도회에서 어느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감명받은 바가 있어 ‘꿈꾸는 산’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에 고향 동창들과 한라산 정상을 등정하여 백록담에 다녀왔다. 최후의 백록담 등정이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 보았던 백록담의 푸른 물은 여전히 신비를 간직한 채 반겨 맞아 주었다. 영원한 세월을 잠들지 않고 꿈꾸는 산, 큰 섬을 동에서 서로 누워 섬을 지키는 거인, 그는 밤에도 잠들지 않고 온 마을들을 지켜보며 밤이나 낮이나 잠들지 않고 꿈을 꾸는 거대하고 든든한 산이다.
어릴 때부터 늘 바라보이던 산, 그 산이 영원히 고향에 있어 태평양 노도도, 섬을 쪼갤 것 같은 천둥·번개도, 거센 비바람도 다 받으며 지켜줄 것이다. 올해 가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기념행사가 고향에서 열리는데 이 시집을 기념으로 증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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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한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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