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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즘

브라이언 딜런 지음 | 김정아 옮김
카라칼

2023년 08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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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53MB)
ISBN 979119177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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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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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라는 형식을 깊고 다채롭게 탐구하는 책. 조이스 캐럴 오츠, 올리비아 랭, 존 밴빌 등이 칭송한 작가 브라이언 딜런의 대표작으로, 위대한 에세이스트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그 다양한 곁을 들여다보고 글에 깃든 여러 속성을 재탐색한다. 딜런은 에세이즘의 본질이 단순히 에세이를 실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에세이의 모험성, 불완전성, 미완성성 등에 대한 태도에 있다고 본다. 그에게 에세이란 위험과 안정이라는 두 충동 사이에서 흔들리는 문학 형식이다.

오늘날 에세이는 미래를 지향하는 오랜 양식이자 전통과 실험 사이에 놓인 미묘한 장르가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에세이의 내력과 가능성, 불가해성을 세심히 살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문학이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느 순간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지 고찰한다. 버지니아 울프와 수전 손택의 에세이를 논할 때에도, 본인의 우울증과 에세이 간의 관계를 돌아볼 때에도, 딜런은 마치 만화경을 조립하듯 이질적인 요소들을 자유분방하게 결합해 가며 새로운 에세이즘을 창조해 낸다.
에세이와 에세이스트에 관하여
기원에 관하여
에세이즘에 관하여
목록에 관하여
흩어짐에 관하여
불안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스타일에 관하여
요란함에 관하여
취향에 관하여
문장에 관하여
우울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단상에 관하여
잠언에 관하여
디테일에 관하여
탈선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혼잣말에 관하여
논리에 관하여
연약함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관심에 관하여
호기심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다시 시작하는 것에 관하여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기사나 논문이나 강의에서 에세이에 대해 설명할 때는 항상 이 단어의 어원을 알려준다. 에세이는 ‘시도’라고. 그래서 완벽함을 자처하지도 않고 철저한 논의를 추구하지도 않는다고. 이런 말은 에세이 형식에 대한 비평적 설명이라기보다 그저 클리셰를 되풀이하는 잡담이라서, 에세이에 관해 알게 해주기보다는 오히려 에세이의 많은 것을, 그리고 시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지 못하게 만든다. 모색할 뿐 확정하지 않는다는 에세이의 한 속성이 과하게 확고한 사실로 정립된 탓이다.
- ‘기원에 관하여’ 중에서

에세이 장르의 이런 특징들이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에세이는 (울프가 말하는 에세이의 특징인) 읽는 동안의 재미를 제외하고는 이득이 별로 없는 장르라고 쉽게 일축당한다. 에세이에 들어와 있는 지식은, 울프도 이야기하듯, 너무나도 온전하고 매끄럽게 녹아들어 있는 지식인데, 바로 그런 특징 탓에 에세이는 폄하당한다. 한편 에세이는 부분적, 미완적이라는 특징 탓에 폄하되기도 한다. 에세이라는 형식에는 모종의 가벼움이 필수이고, 가벼움의 지지자 중엔 무려 오스카 와일드, 이탈로 칼비노, 조르주 페렉 같은 작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움은 나쁜 평판에 시달려왔다.
- ‘에세이즘에 관하여’ 중에서

나의 생산량 강박은 좀 더 근본적인 진실을, 내가 생산 중독자라기보다 과잉 생산 중독자라는 진실을 외면하는 방법인지도 모른다. 글 쓰는 삶이 이렇게 분열적이고 상황 의존적이며 비정기적이라는 사실이 나는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짧은 글들을 계속 써내야 하는 괴로운 일정을 벗어난다는 게 내게는 불가능한 일로 느껴진다. 그러니 나에게 쓰기란 하루 이틀 안에 작성될 수 있는 단상들의 연속 생산이다. 착상하고 완료하는 이 리듬을 생각해 내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마 아무것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경우, 어쩌면 다른 많은 작가들의 경우에도, 삶을 소진시키는 불안의 접근을 막아주는 것은 바로 이런 리듬 덕분이다.
- ‘불안에 관하여’ 중에서

글쓰기와 우울증이 친밀한 사이라는 것, 글쓰기가 우울증의 원인이거나 치료법이거나 가장 통렬한 표현이라는 것은 물론 클리셰다. 우울증을 앓는 작가가 중년남이라면, 클리셰의 진부함은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이것이 그저 클리셰가 아니라 모종의 기원이라면? 우울증과 에세이가 서로를 파괴하는 동시에 구원하는 관계라는 클리셰가 먼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런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이라면? 정말 그렇다면 조금 다른 질문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산문과 자기 연민이라는 메마른 협곡을 따라 나아가는 중이라면 그런 발걸음을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그 길에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열쇠가 아닐까, 라는 질문이. 인간의 경험 세계라는 넓은 강과 다시 연결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이. 너무 큰 질문이라고, 너무 민망한 질문이라고까지 느껴질지 모르지만, 에세이가 못 다룰 만큼 큰 질문은 없다. 반대로 너무 작은 질문, 너무 사사로운 질문이라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마찬가지다. 에세이가 못 다룰 만큼 작은 질문은 없다.
- ‘위안에 관하여’ 중에서

내 우울증을 이해하기 위해 내가 기울인 노력들. 보면 알겠지만, 이런 노력에는 허세도 약간 섞여 있었다. 내 진단명이 내 자긍심이었다고 할까. 늘 스스로 깊이가 없다고 느끼던 나는 우울증 진단을 받은 뒤로 (모든 반대 증거들을 무시한 채) 내 안에 깊이가 생겼다고, 혹은 내 안에 있던 깊이를 확인받았다고 상상했다. 물론 터무니없는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어쩌면 나도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나도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을지 몰라. ‘나’라고 말해도 돼. ‘나’라고 말하면 시작부터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거야. ‘나’는 이렇게 철저히 허물어진 상태니까. 이런 ‘나’가 하는 말은 그저 유령의 말 같은 느낌, 무슨 특수 효과 같은 느낌일 테니까.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런 ‘나’의 말이 어떠한 맥락을 가질 수 있을지 그때의 나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 ‘위안에 관하여’ 중에서

오해와 편견 속에 자리해 온 에세이라는 형식
그 기묘한 장르는 과연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몽테뉴, 울프, 하드윅, 바르트, 손택, 디디온…
에세이와 에세이스트들에 대한 가장 문학적인 탐구

우리는 에세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에세이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개인의 사정을 세심히 담아낸 글? 경험과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 글? 소설을 제외한 산문? 아니면 그냥 가볍게 쓴 글? 브라이언 딜런은 에세이를 이런 식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글이야말로 에세이라고 말한다. 이름이나 장르조차 갖다 붙이기 어려운 글, 그것이 에세이다. 에세이는 대개 ‘시도하고, 노력하고, 시험하는 글’이라고 알려졌지만, 이러한 정의는 하나의 작은 출발점일 뿐 에세이를 제대로 가리키진 못한다. 몽테뉴, 베이컨, 울프, 아도르노 등 수많은 문학가들에 의해 꾸준히 연구되어 왔음에도 왜 에세이는 여전히 흐릿하게만 보일까?

그것은 에세이라는 형식의 내재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딜런에 따르면 에세이는 총체와 분산, 완벽과 파편화, 기록과 발명 같은 상호 경쟁적 충동들을 동시에 품은 장르다. 그래서 대칭성과 완전성에 도달하기를 꿈꾸는 만큼이나, 비대칭성과 불완전성에 뿌리 내리기를 원한다. 〈뉴요커〉는 《에세이즘》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며 이렇게 썼다. “딜런은 에세이를 형식적·기술적 가능성으로 보기도 하고 특정 개념을 전달하는 도구로 보기도 하지만, 비논리성을 감수하겠다는, 심지어 비논리성을 자초하겠다는 태도의 표현 방식으로도 본다.” 그렇다면 에세이와 에세이스트는 무엇이 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독창적이고도 논쟁적인 답변이 《에세이즘》이다.

위대한 에세이스트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

딜런은 자신이 사랑하는 에세이스트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면서, 그들을 매우 신중하고 정확하게 독해해 낸다. 책에서 언급되는 수십 명의 에세이스트 중에는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버지니아 울프, 에밀 시오랑, 조르주 페렉, W. G. 제발트, 수전 손택, 롤랑 바르트, 존 디디온 등 한국에 잘 알려진 작가도 상당수 있지만,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이미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들어선 이들도 있다. 그중 대표적인 이름이 엘리자베스 하드윅, 윌리엄 개스, 메이브 브레넌 등이다. 딜런은 엘리자베스 하드윅이 문장에서 쉼표를 중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에 감탄하고, 윌리엄 개스의 스타일 실험에 주목하며, 메이브 브레넌의 디테일한 시선에 감복한다.

딜런은 탁월한 작가들의 문장을 길잡이 삼아 독자로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거나 모험으로서의 새로운 글쓰기 감각을 발굴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의 에세이와 에세이스트 탐험은 단지 에세이에 대한 연구만이 아니라 글쓰기(읽기)에 대한 상상, 글쓰기(읽기)라는 행위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여정이자 에세이의 다양한 성격을 전방위적으로 드러내는 시도다. 응집하면서 일탈하는, 쏟아내면서 주워 담는 딜런의 문장들은 그의 마음을 빼앗은 작가들로부터 저마다의 관점과 방향성 등을 교부받으며 끊임없이 에세이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간다.

위안을 얻고 우울을 견디는 글

브라이언 딜런은 철저히 생계와 생존을 위한 ‘품팔이 작가’로 지내왔다. 그런 그가 에세이에 유별한 사랑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딜런은 글이 주는 위안의 힘을 에세이에서 찾는 사람이다. 문학이 불안을 재우고 위안을 건넨다는 생각, 글쓰기가 우울증의 원인이거나 치료법이거나 가장 통렬한 표현이라는 생각은 물론 클리셰지만, 그는 자신이 우울증으로 겪었던 고통의 시간을 어떻게 에세이 쓰기와 읽기를 통해 견뎌냈는지 이해하는 사람이다. 우울증과 에세이가 서로를 파괴하는 동시에 구원하는 관계라는 클리셰가, 그에게는 단순한 클리셰를 넘어 일종의 원시 상태와도 같은 전제인 이유다.

이 책에는 ‘위안에 관하여’라는 동일한 제목의 챕터가 총 다섯 번 등장한다. 딜런은 책을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이 글들만큼은 전혀 계획에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책을 써나가면서, 그는 자신의 삶이 문학과 맺었던 관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도 아주 자주. 우울증을 앓아온 딜런은 이 ‘위안에 관하여’라는 글들에서 자신의 정신 질환과 글 사이의 관계를 노골적으로 탐구한다. 글쓰기가 “근심하는 영혼을 소진시켜 영혼의 근심을 달랜다는 보조적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될 때, 작가는 어찌해야 좋을까? 딜런은 연거푸 묻는다. “우물이 말라붙었다는 느낌이 들 때는 어찌해야 좋을까? 다른 작가들은 어찌할까?” 글 쓰는 삶, 우울한 삶, 그리고 문학과 함께하는 삶에 관한 이 질문들 앞에서 딜런이 꺼내드는 힌트는 결국 ‘에세이즘’이다.

[추천사]
브라이언 딜런은 에세이라는 소재로 전혀 다른 부류의 책을 더 쉽게 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예컨대 에세이의 전형성이라든가 에세이의 역사 혹은 에세이가 문학 내 영역 전쟁에서 수행하는 역할 등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에세이즘》은 첫 페이지부터 그런 식의 빤한 프로젝트를 거부한다. 대신에 딜런은 눈부신 필력으로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학식을 전하고 독자의 마음을 울린다. 《에세이즘》은 문학과 언어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긴요한 본보기이다.
- 매기 넬슨, 《블루엣》 저자

쉽게 쓰였고, 엄격하게 쓰였으며, 감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쓰였다. 예술, 특히 글쓰기를 통해 위안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인 책.
- 〈가디언〉

브라이언 딜런은 가장 혁신적이고 우아한 논픽션 작가 중 하나다.
- 로버트 맥팔레인, 《언더랜드》 저자

마취된 듯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론적 프레임 때문에 지나치게 무시되고 경시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삶이다. 《에세이즘》은 그 삶이라는 주제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된 책이다.
- 〈옥소니언 리뷰〉

브라이언 딜런은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매혹적인 산문을 써낸다.
- 조이스 캐럴 오츠, 《그들》 저자

에세이에 대한 이 에세이들은 매번 근사한 산책처럼 보물이 되어 다가온다.
-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저자

경이로운, 미묘하게 미혹하는 에세이집. 즐겁게 에워가며 글을 써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롤랑 바르트의 책 제목을 빌리자면, 《에세이즘》이야말로 ‘사랑의 단상’들이며 그 사랑의 대상은 각종 형태의 에세이들뿐 아니라 모든 형식의 글쓰기이다. 또한 이 책은 예술이 주는 위안에 대한, 예술이 주는 치유의 능력에 대한 증거이다. 브라이언 딜런은 보들레르와 벤야민의 전통 속에서 (그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만의 수작을 펴낸 문학 관찰자이다.
- 존 밴빌, 《바다》 저자

작가정보

Brian Dillon

비평가,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 1969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른 죽음과 경제적 궁핍, 우울증 등이 거듭 발목을 잡았으나 그런 만큼 읽기와 쓰기에 매진하며 살아냈다. 더블린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켄트 대학교에서 20세기 문학 비평 이론의 시간 개념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학창 시절 데리다, 벤야민, 아감벤, 보드리야르 등에 심취했지만 가장 열광한 작가는 (그 스스로 “내 문장들의 수호성인”이라고 부른) 롤랑 바르트였다. 학교생활이 딜런에게 남긴 것은 아카데미에 대한 환멸이었기에 (학계가 배척한) 스타일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바르트가 “학자도 이론가도 아닌, 나의 작가”로 자리매김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독창적이고도 계시적인 산문을 꾸준히 써온 딜런은, 《가디언》《뉴욕 타임스》《뉴요커》《런던 리뷰 오브 북스》《뉴욕 리뷰 오브 북스》《인디펜던트》《테이트》 등 여러 매체에 예술 전반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뉴욕의 예술·문화 계간지 《캐비닛》 영국 지부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상상병 환자들》을 비롯해 《어두운 방In the Dark Room》《방 안에 앉아서I Am Sitting in a Room》《성역Sanctuary》《잔해Ruins》《이 거울 속 오브제들Objects in This Mirror》《대폭발The Great Explosion》《어떤 문장이 있다면Suppose A Sentence》《친밀한 것들Affinities》 등이 있다. 왕립예술대학을 거쳐 현재는 런던퀸메리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소설과 영화의 매체 비교 연구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3기니》《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으로》《프닌》《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발터 벤야민 평전》《발터 벤야민 또는 혁명적 비평을 향하여》《마음의 발걸음》《걷기의 인문학》《아카이브 취향》《역사: 끝에서 두 번째 세계》《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자살폭탄테러》《비폭력의 힘》《미국 고전문학 연구》《붉은 죽음의 가면》《폭풍의 언덕》《오만과 편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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