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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드링크

인류사 뒤편에 존재했던 위대한 여성 술꾼들의 연대기
맬러리 오마라 지음 | 정영은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23년 08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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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7.06MB)
ISBN 978892552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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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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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술, 여자, 주류 업계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비화들로 가득한 최초의 역사책이 출간됐다. 알코올을 발견한 첫 순간부터 술을 만들고, 팔고, 마시고, 때론 비밀리에 들이부었던 거의 모든 여성들이 등장한다. 가부장제 사회와 맞물려 유구한 술의 역사 뒤편에서 가장 낮은 술상을 차지했던 그녀들.

고대 맥주 여신 닌카시, 일용할 와인과 맥주를 빚었던 중세 수녀들, 보드카 제국을 건설한 예카테리나 2세, 금주법 시대에 맹활약한 밀매업자들, 양조업자와 증류업자들, 여자 술꾼과 주정뱅이들의 도수 높은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수천 년 세계사 이면에 언제나 존재해왔던 ‘술 마시는 여자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간 지켜내온 술잔을 건네며 한잔 가득 건배를 권하는 역사적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술 취한 원숭이가 발견한 알코올 _태고의 시간
2장 클레오파트라의 ‘흉내 낼 수 없는 간’ _고대 세계
3장 힐데가르트 수녀의 일용할 맥주 _중세 초기
4장 최초의 여류 ‘주류’ 시인 이청조 _중세 중기
5장 탕아 메리 프리스와 증류주의 등장 _르네상스 시대
6장 예카테리나 대제의 보드카 제국 _18세기
7장 미망인 클리코와 샴페인의 여왕들 _19세기
8장 전설의 바텐더 에이다의 아메리칸 바 _20세기
9장 금주법에 맞선 밀주의 여황제 _1920년대
10장 테킬라와 바지, 어느 여가수의 유산 _1930~1940년대
11장 미국을 휩쓴 티키 문화와 술집 여주인 _1950년대
12장 라프로익의 어머니와 레이디스 나이트 _1960~1970년대
13장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와 자메이카 럼 _1980~1990년대
14장 칵테일 르네상스 시절의 바텐더들 _2000년대
15장 모든 술이 여성의 술이다 _2010년대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여성의 음주에 대해 편협했던 그리스인들은 이웃에 위치한 에트루리아(현재의 이탈리아 중부)를 지독히도 싫어했다. 그리스인은 에트루리아인을 타락한 인종으로 보았고, 특히 여성들의 도덕적 타락이 심각하다고 여겼는데 증거로 든 것이 바로 음주였다. 에트루리아에서는 여성도 저녁 식사나 연회에 자유롭게 참석하여 술을 마실 수 있었는데, 그리스 남성들이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이다. 여성이 건배를 제의하는 경우도 많았고 개인 술잔을 지닌 이들도 있었다.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자유와 음주를 즐겼던 에트루리아 여성들은 그리스 여성들에 비해 훨씬 큰 자율성을 누렸다. 성명 미상의 한 그리스 여행자는 에트루리아 여성들을 두고 “엄청난 주당이며 놀랍도록 아름답다”는 기록을 남겼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책의 부제로 썼어도 좋을 만한 표현이다.
_P.52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든,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든, 아니면 그저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서든, 양조는 중세 여성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또한 부엌에 있는 도구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에일와이프들에게 음주의 도덕성에 대한 고민은 사치였다. 에일은 돈벌이의 수단이자 영양가 있는 음식이었고, 가족을 먹여 살릴 유일한 방편이었다. 그 후 천 년 동안,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의 여성들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가난한 여성에게 술은 죄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_P.97~98

사실 메리 프리스가 즐긴 모든 활동 즉 바지 착용, 흡연, 과음, 술집 방문, 사업 운영 등은 어차피 여자에게는 모두 범죄로 간주되는 일들이었다.
어쩌면 메리 프리스는 ‘어차피 다 범죄면 진짜 범죄에 뛰어들지 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소매치기와 날치기로 본격적인 범죄 행각을 시작한 메리 프리스는 사다리를 타고 점차 위로 올라갔다. 그녀는 장물 거래로 큰 성공을 거두어 많은 재산을 모았다.
메리 프리스는 술집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업무를 그곳에서 보았다. 술집을 찾은 이들은 바지 차림으로 파이프를 물고 맥주를 홀짝이는 프리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남자들은 그녀의 바지와 파이프, 맥주 중 무엇에 가장 화를 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_P.124~125

그런가 하면 불법 증류업자도 많았는데, 이들은 이후로도 오랫동안 미국 위스키 업계의 밀주 전통을 이어갔다. 이 거친 여성들은 무기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언제라도 법에 맞서 자신의 이익을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일부는 가차 없는 폭력으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1800년대 후반 테네시주 폴크 카운티에서 악명 높은 위스키 밀매 조직을 운영하던 몰리 밀러Mollie Miller는 최소 세금 징수원 세 명과 단속원 다섯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네시주에서 대규모 밀주 사업체를 운영하던 벳시 뮬런스Betsy Mullens 또한 유명했다. 체중이 600파운드(272킬로그램)에 달했다는 벳시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에게 어디 집에서 끌어낼 수 있으면 끌어내 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결국 당국은 벳시를 한 번도 체포하지 못했다.
_P.219~220

밀주의 여왕이 마침내 잡힌 것이다. 그러나 클레오는 포기하지 않고 당국에 거래를 제안했다.
클레오는 자신을 풀어주면 다른 밀수업자들의 범죄 행각에 대해 증언하겠다고 제안했다. 당국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역사학자들은 당시 그녀의 밀고로 잡힌 밀수업자가 누구인지 밝혀내지 못했지만, 어쨌든 클레오는 자유의 몸이 됐다.
그렇게 풀려난 클레오는 바하마로 돌아가지 않고 은퇴를 결정했다. 동업자 빌 맥코이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클레오에게 함께 도망가자고도 했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1926년 은퇴에 관해 묻는 기자들에게 클레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제 두 발로 당당하게 섰고, 제겐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남자는 제게 필요 없어요…… 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_P.300~301

마지는 코르크가 아닌 왁스로 병을 밀봉하는 코냑에서 영감을 얻어 위스키 업계에서 누구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주방에 있던 튀김기를 가지고 지하실로 내려가 다양한 색상의 왁스를 녹여가며 연구했다. 낙점된 색은 빨간색이었다. 뚜껑을 봉인한 붉은 왁스가 흘러내리는 모양이 완성됐고, 그녀는 이 제품에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라는 이름을 붙였다.
1959년 출시된 메이커스 마크는 곧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위스키 자체의 맛도 뛰어났지만, 어느 진열대에 올려놓아도 붉은 왁스가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다른 주류 회사들도 새뮤얼스의 작품을 모방하고 나섰고, 오십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12년에는 테킬라 대기업 호세 쿠에르보Jose Cuervo가 메이커스 마크와 비슷하게 왁스가 흘러내리는 병을 내놓았고, 법원은 이것을 상표권 침해로 판단했다. 주류 패키징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온 획기적인 상표법 판결이었다.
_P.356~357

베시는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바 운영자와 주류 판매점 주인들을 만났다. 그녀는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즉 아일레이 스카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했다. 싱글몰트 스카치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가격이 조금 비싸도 고객들은 기꺼이 싱글몰트를 구매할 것이라고 설득해나갔다.
그 후 삼 년 동안 베시는 미국 전역을 돌며 싱글몰트 스카치를 홍보했다. 격자무늬 스커트에 편한 스웨터, 환한 미소의 베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완벽한 홍보대사였다. 하루의 육아 피로를 와인으로 푸는 ‘와인 맘 wine mom’이라는 표현은 아마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녀는 위스키 사랑을 전파하는 ‘위스키 이모 whiskey aunt’였다. 베시의 매력과 신념에 매료된 사람들은 그녀와 함께 위스키 사랑에 빠져들었다.
_P.391~392

아피웨 눅사니 마웰라는 양조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자 선구자지만, 시대를 앞서간 여성은 아니다. 주류 업계의 그 어떤 여성도 시대를 앞서가지는 못했다. 모든 것은 이미 수천 년 전에 시작됐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오랜 세월 노력하여 이제 겨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을 뿐이다. 여성의 권리는 진전되어 왔지만, 여성의 힘을 두려워한 정부와 제도의 억압으로 다시금 후퇴하기도 했다. 여자들은 여전히 싸움과 승리, 패배와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그동안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녀들의 회복력이다.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이 주류 업계에 진출하고 있지만, 여성이 술을 마시는 일조차 허락되지 않는 나라도 여전히 존재한다.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가 여성을 대하는 방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척도다.
_P.466~467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미깡,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위소영 작가 강력 추천!
2022년 가디언 선정 ‘역사와 정치’ 분야 최고의 책, 美 ‘제임스 비어드 상’ 수상작

“한 사회가 여성을 대하는 태도를 알고 싶다면 술잔의 밑바닥을 들여다보면 된다. 수천 년 동안 여자가 술잔을 드는 행위는 전복적인 행동으로 여겨져 왔으며, 여전히 많은 곳에서 그렇게 인식한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더 낮은 임금을 받으며 더 많은 사회적 억압과 싸워야 하는 것도 서러운데, 술이라도 마음 편하게 마실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_프롤로그 중에서

오래도록 체리를 얹은 핑크빛 칵테일, 시럽을 추가해 단맛이 나는 술은 소위 여자들‘이나’ 마시는 음료로 분류되고, 맥주나 위스키야말로 남자들이 마시는 ‘진짜’ 술로 추앙받아왔다. 역사학자이자 애주가인 저자는 ‘누가 음주를 젠더적 행위로 규정하는가?’에 의문을 품고 술과 관련된 여성들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작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자, 술, 역사,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진 책은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본인이 직접 써 내려가기로 결심하면서 『걸리 드링크(Girly Drinks)』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여자들과 술의 역사라니, 인류사 속에서 너무나 당연히 존재해왔던 이야기가 다소 뒤늦게, 이제야 나타난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된다. 대체 언제부터 핑크색 리본을 단 특정 유형의 술들을 ‘여성용’이라고 치부하고, 애초에 왜 ‘여성이 마시는 술’이 ‘진정한 술꾼’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을까? 저자는 기나긴 인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실상 모든 종류의 술들이 ‘여성스러운’ 술들이라고 주장한다. 알코올이 발견된 최초부터 한결같이 여자들이 술을 만들고, 공급하고, 마셔왔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생산과 소비의 중심에 존재했던 주체인 역사 속 여성들을 호명하면서 음주라는 행위가 언제부터 젠더와 연관되었는지(가부장제는 항상 본인들이 주도하고픈 산업에서 어떻게 여성을 지우고 배제하려고 했으며, 동시에 여성은 이에 대해 어떻게 저항했는지)를 치밀한 사료와 통쾌한 유머를 덧붙여 되짚어본다.

“전 세계 알코올 역사의 중심에 드디어 여자들을 세웠다!”
여성의 음주욕에 바치는 축배, 마침내 등장한 ‘드렁큰 우먼 히스토리’

“수천 년에 걸쳐 술을 만들고, 팔고, 마셔 온 여자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역사이자 드라마면서 짜릿한 누아르고 무엇보다 절절한 로맨스다.” _미깡

“이 책 한 권만 마스터하면 평생 술자리에서 떠들어 댈 수 있을 만큼 술에 관한 모든 전문 지식들이 가득했는데, 심지어 다 읽고 난 후에는 ‘술’과 관련한 어떤 철학이나 지론이 정립된 기분이었다.” _위소영
이 책에서 저자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무한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수천 년 알코올의 역사와 유서 깊은 여러 술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여성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엮어나간다. 인류사 전체를 시기별로 훑으면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주류의 탄생과 절정기를 소개하고, 그 시기 가장 위대했던 여자 술꾼의 일대기를 소환한다. ‘흉내 낼 수 없는 간’이라 이름 붙인 음주 모임을 가졌던 클레오파트라, 보드카 무한 지급이란 공약으로 혁명을 이끌어낸 예카테리나 2세, 중세 시대 자신들이 일용할 양식으로 맥주와 와인을 만들었던 수녀들, 세계 3대 샴페인 중 하나인 뵈브 클리코의 탄생 비화 등 잊혀진 채였던 위대한 여성들의 면면이 지나간다.

그리고 이 책은 무엇보다 ‘술 마시는 여자’의 존재 자체가 불법이었던 기나긴 투쟁의 역사를 들려준다. ‘여사제가 술을 마셨을 경우 화형에 처한다’는 항목이 포함됐던 함무라비 법전부터 무수한 밀주업자와 불법 술집들이 성행했던 미국의 금주법 시대까지 유구하게 이어져온 여성의 음주 행위에 대한 사회적 억압과 그 기저에 깔린 가부장제의 모순을 짚어낸다. 수천 년 동안 음주할 자유와 권리를 되찾기까지 결코 포기하거나 꺾이지 않았던 여성들의 투쟁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든, 기어이 술을 만들고 팔고 마셔댄 대범한 여자들의 연대기이자 이들이 ‘연대’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든 에피소드가 실화라서 놀라운 동시에, 결국 이 이야기는 여성의 음주욕이라는 장절하고도 영원한 욕망에 바치는 한 권의 축배다. 그간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빈틈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걸리 드링크』는 독자들에게 술과 관련된 거의 모든 지식을 재발견하게 하고 해묵은 고정관념들까지 무너뜨리게 해줄 것이다.

작가정보

Mallory O’Meara
뉴잉글랜드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 장르 영화 제작자. 할리우드 괴물과 잊혀진 여성들에 대한 문화사를 다룬 『The Lady from the BLACK LAGOON』으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인 브레어 그랜트Brea Grant와 함께 문학 팟캐스트 ‘리딩 글래스Reading Glasses’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내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저자의 저서 『걸리 드링크Girly Drinks』는 평단의 찬사 속에 2022년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Award(미국의 뛰어난 셰프, 작가, 언론인을 선정해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매년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가디언The Guardian ‘역사와 정치’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알코올과 여성을 주제로 수천 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저자가 선택한 최고의 술은 바로 버번이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미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통역을 공부했다. 졸업 후 다양한 기관에서 상근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애주가의 대모험』, 『알면 알수록 맛있는 맥주 상식사전』, 『헬로우 와인』, 『와인 테이스팅의 과학』, 『21세기 최고의 세계사 수업』, 『자연의 발견』,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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