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사이언스툰 4: 화학

폴 메이슨 지음 | 제스 브래들리 그림 | 이한음 옮김

시공주니어 2023년 08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와글와글 사이언스툰〉은 유머러스한 만화를 중심으로 온갖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 정보서 시리즈다. ‘사이언스(과학)’와 ‘카툰(만화)’을 합친 ‘사이언스툰’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이 시리즈의 중심은 웃음을 일으키고, 과학적 흥미를 이끌어 내는 만화다. 재미있는 만화 덕분에 독자는 과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친근감을 느끼며 열린 마음으로 과학에 다가갈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까?”처럼 평소 떠올릴 수 있는 사소한 질문부터, “똥이나 오줌을 재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같은 상상 이상의 엉뚱한 질문까지. 이 시리즈는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해 지식의 범위를 점점 확장해 나가며, 독자가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탄탄한 과학 지식의 기반을 제공한다.
4권은 ‘화학’을 주제로 세상 모든 물질의 요모조모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힘과 다양한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고, 특성에 따른 물질의 용도를 배우며, 모든 물질의 기본 구성 단위인 원자에 관한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목차

화학이란 무엇일까? 4
우리 몸속의 못 - 천연 물질과 인공 물질 6
물질의 역사 - 선사 시대 물질 8

[물질]
무시무시한 번지 점프 - 탄성 물질 10
기저귀의 과학 - 흡수 물질 12
공포의 다리 - 튼튼한 물질과 유연한 물질 14
보이지 않는 개구리 - 투명 ㆍ 반투명 ㆍ 불투명 물질 16
포근포근 이글루 - 단열재 18

[물질의 상태]
고체, 액체, 기체 - 물질의 세 가지 상태 20
화학으로 요리하기 - 녹이기 22
비밀 계획 - 물질 변화 1 24
복수의 찻주전자 - 물질 변화 2 26
도자기의 발견 - 굽기 28
탱탱볼 달걀 실험 - 화학적 변화 30
삐걱거리는 자전거 - 녹스는 물질 32
풍선을 쉽게 부풀리는 법 - 기체 반응 34

[물질의 속성]
깨끗한 물 만들기 - 여과 36
마실 수 있는 바닷물 - 탈염 38
사막에서 물을 얻는 법 - 증발과 응축 40
사라지는 얼음 - 지구 온난화의 영향 42
흐린 안개 속의 무대 - 드라이아이스 44

[물질의 다양한 용도]
입속의 세균 - 충치 46
말랑한 자전거 타이어의 비밀 - 타이어의 역사 48
우연이 만든 놀라운 물질 - 새로운 물질 50
똥 활용법 - 화학적 재활용 1 52
오줌 활용법 - 화학적 재활용 2 54

[원자와 분자]
원자 파티 - 원자의 구조 56
원자들의 만남 - 원소와 화합물 58
주기율표 60

낱말 풀이 62
찾아보기 64

출판사 서평

세상 모든 물질의 요모조모를 한 권에!
초콜릿은 왜 열에 녹을까? 이글루 안이 따뜻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전거 체인은 왜 녹슬까? 어린이들은 무궁무진한 과학적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와글와글 사이언스툰 ④ 화학》이다. 화학에 관한 기초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지루한 지식 전달 방식을 탈피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만 추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과학 정보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다양한 과학을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어린이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자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재치 있는 만화와 유쾌한 과학 정보의 만남
어린이 독자들이 좋아하는 만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각 장마다 삽입된 짧은 만화는 주제를 한눈에 익힐 수 있게 하고, 주제에 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낸다. 그러나 만화만으로는 충분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만화와 정보글을 적절히 섞은 구성으로,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과학 지식 전달 역할을 충실히 한다. 만화의 주제를 중심으로 관점을 사방으로 확장해 나가며 제공되는 과학 정보는 유쾌하고 통쾌하게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탐구 생활
“과학 탐구는 먼저 질문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요.”라고 작가가 1권에서 언급했듯,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질문하고 태도이다. 이 책은 독자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가 책을 읽으며 계속 질문하고 탐구하게 만든다. “새까맣게 탄 빵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까?”, “똥이나 오줌을 재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처럼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과학 이야기를 접하며 독자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독자는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고민하며, 질문하고, 탐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폴 메이슨

지구와 인체, 과학, 스포츠에 관한 책을 주로 쓰는 어린이책 작가. 해변가의 집에서 반려견 데이지와 지내며 글을 쓴다. 쓴 책으로 《동물들의 별난 오줌 생활》, 《최강 공룡왕 선발 대회》,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등이 있다.

번역 이한음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 전문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신비한 식물 사전》, 《자연 다큐 백과 : 세계의 신화 》 등이 있다.

그림/만화 제스 브래들리

영국 출신의 삽화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 영국 BBC 블루피터 북 논픽션 분야 수상 작가이다.
〈이것저것들의 하루〉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고, 〈슈퍼 드윕〉 시리즈를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