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도마복음

이광현 지음

e퍼플 2023년 08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무엇을, 도마복음에서 얻을 수 있었나?

물론 나의 에고를 억누르고
순수한 이성과 감성으로 도마복음을 읽고 이 글을 쓴 들
어찌 나의 에고의 그림자가 완전히 사라지겠는가?
또 이 글들 모두는 선각자들의 깨우침에 바탕을 두고 있고
오직 지금 여기에서 나의 이해를 정리한 것일 뿐이다.

그러나, 교리와 정경 복음들로 만들어졌던 나의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도마복음으로 새로운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 성령(참나)은 밖으로부터 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늘 존재하는 성스러운 영이다.
• 성령이 시작부터 늘 내 안에 있기에 아담과 이브에 의한 원죄와 십자가 대속의 죄의식에서 해방되었다.
• 심판의 날은 없으며, 지금 여기에서 성령이 스스로 드러나도록 거듭 태어나야 한다.
• 성령이 드러나려면 명상으로 홀로 서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 예수의 성령은 붓다의 불성과 노자의 도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종교가 내 안의 참나(성령)를 드러내는 방편이지 최종 목적은 아니다.
도마복음의 예수가 아니더라도 붓다든, 노자든, 여러 성인들이 걸어간
다양한 길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궁극의 지점에서 하나이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삶의 방향과 방식이 다르므로, 도마복음을 읽으시고
여러분들 각자가 무엇을 얻었는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목차

시작하며 17

도마복음

서 언 예수의 은밀한 말씀들 21
제 1 절 말씀의 온전한 이해 25
제 2 절 찾을 때까지 구함을 그치지 말라 27
제 3 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31
제 4 절 하나 된 자가 되어라 35
제 5 절 네 눈앞에 있는 것을 먼저 알라 37
제 6 절 거짓말하지 말라 39
제 7 절 사람과 사자 43
제 8 절 슬기로운 어부 45
제 9 절 뿌려진 씨 49
제 10 절 세상에 불을 던졌노라 55
제 11 절 살아 있는 자들은 죽지 아니 하리라 57
제 12 절 의로운 자 야고보 61
제 13 절 예수를 비교한 제자들 63
제 14 절 제자들에게 준 전도 지침 69
제 15 절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 73
제 16 절 대립을 주러 온 예수 75
제 17 절 예수가 주고자 하는 것들 79
제 18 절 시작이 있는 곳에 종말이 있다 83
제 19 절 존재하기 이전이 존재한 자 87
제 20 절 겨자씨 같은 하늘나라 91
제 21 절 죽음이 오기 전에 영생을 얻어라 95
제 22 절 아기들은 나라에 들어가는 자와 같다 101
제 23 절 선택받은 자는 홀로 선다 107
제 24 절 빛은 빛의 사람 속에 있다 109
제 25 절 형제를 사랑하라 113
제 26 절 자신의 눈 속에 들보를 빼내라 115
제 27 절 세상에 금식하고 안식하라 117
제 28 절 세상은 취해 있다 119
제 29 절 영혼과 육신의 불가사의 123
제 30 절 한 명과 함께하는 예수 127
제 31 절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선지자 129
제 32 절 높은 산 위에 도시는 숨길 수 없다 133
제 33 절 모든 사람들이 등불을 보게 하라 135
제 34 절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139
제 35 절 결박해야 강한 자를 약탈할 수 있다 141
제 36 절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라 143
제 37 절 우리가 언제 뵈오리까? 145
제 38 절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는 말들 149
제 39 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죄악 151
제 40 절 아버지의 포도나무 155
제 41 절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157
제 42 절 방랑자가 되어라 159
제 43 절 당신은 누구십니까? 161
제 44 절 성령을 모독하는 자 165
제 45 절 포도는 가시나무에서 수확되지 않는다 169
제 46 절 세례 요한보다 더 위대한 자 173
제 47 절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177
제 48 절 하나 됨의 힘 181
제 49 절 선택받은 자는 복이 있다 185
제 50 절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다 187
제 51 절 기다리는 것은 이미 와 있다 191
제 52 절 죽은 예언자와 살아 있는 예수 193
제 53 절 영 속에서 진정한 할례 195
제 54 절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199
제 55 절 자신의 십자가를 져라 201
제 56 절 세상을 알고 주검을 발견하라 203
제 57 절 추수 날에 불사르게 될 가라지 205
제 58 절 고통 속에 생명을 발견하는 자 209
제 59 절 살아 있는 동안 명상하라 211
제 60 절 살아서 안식의 자리를 구하라 213
제 61 절 나는 하나로부터 온 사람이다 217
제 62 절 신비로운 가르침 221
제 63 절 부자의 갑작스러운 죽음 225
제 64 절 초대를 사양한 자들 229
제 65 절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인 소작인들 235
제 66 절 버려진 돌이 머릿돌이다 239
제 67 절 자기를 모르는 자 241
제 68 절 미움과 박해받는 자들 243
제 69 절 가슴속에서 박해를 당하는 자들 245
제 70 절 구원은 너희 안에 있다 249
제 71 절 아무도 이 집을 다시 짓지 못하리라 251
제 72 절 나는 분할자가 아니다 255
제 73 절 추수할 일꾼들 257
제 74 절 샘 속으로 뛰어들어라 259
제 75 절 단독자가 신부의 방을 차지하리라 261
제 76 절 영원불변한 보물을 구하라 263
제 77 절 나는 모든 것 위에 존재하는 빛이다 267
제 78 절 무엇 때문에 모래벌판에 나왔는가? 271
제 79 절 아버지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되도다 275
제 80 절 세상을 알고 육체를 발견하라 279
제 81 절 풍요로운 자가 다스리게 하라 281
제 82 절 예수와 가까이 있는 자 283
제 83 절 빛 속에 숨겨진 아버지의 모습 285
제 84 절 성령의 형상을 보라 287
제 85 절 아담보다 위대한 자 289
제 86 절 인간의 안식처 291
제 87 절 육체와 영혼의 비참함 293
제 88 절 깨달은 자가 예언자들보다 위대하다 295
제 89 절 안을 만든 이가 곁도 만들었다 299
제 90 절 나에게로 와 안식하라 301
제 91 절 바로 이 순간을 알라 303
제 92 절 찾으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307
제 93 절 개와 돼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것 309
제 94 절 찾는 자는 발견할 것이다 313
제 95 절 다시 돌려받지 말고 주어라 315
제 96 절 소량의 효모와 같은 나라 317
제 97 절 비워야 돌아갈 수 있는 나라 319
제 98 절 강자인 에고를 죽여야 한다 323
제 99 절 예수의 진정한 영적 가족 325
제 100 절 나의 것은 나에게 주어라 327
제 101 절 참된 어머니는 나에게 생명을 주었다 331
제 102 절 개와 같은 바리새인들 335
제 103 절 도둑놈이 오기 전에 대비하라 337
제 104 절 금식하며 기도할 때 339
제 105 절 참된 부모를 모르면 창녀의 자식이다 341
제 106 절 하나의 힘 343
제 107 절 잃어버린 한 마리 양 345
제 108 절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마시는 자 349
제 109 절 보물이 묻혀 있는 밭 351
제 110 절 세상을 알게 된 자는 그를 부정하라 355
제 111 절 살아있는 자는 죽지 않으리라 357
제 112 절 영혼과 육체는 각기 홀로 서야 한다 359
제 113 절 그 나라는 이 땅 위에 깔려 있다 361
제 114 절 여자는 남자로 만들라 365


부록


도마복음의 발견 369
성경 속의 도마 373
도마복음과 정경 복음 377
영지주의란 무엇인가? 381
분류 비교표 383

참고문헌 393

작가정보

저자(글) 이광현

?이론과 이성을 겸비한 철학자가 아니어도
신에 대한 감성을 지닌 신학자가 아니어도
도마복음의 은밀한 말씀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러한 이유로,
지금 & 여기에
지혜가 날로 진화하여
온전한 이해에 도달할
그 날까지 가는 길에
첫 이정표를 세우기로 하고
현재의 좌표를 적어 놓습니다.

한 번에 모두를 알지는 못할지라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온전한 이해에 더 다가갈 수 있기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단순히 교회의 일원으로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박제된 믿음으로 가기보다는
스스로 에고를 분석하고 이해하여
참나(성령)를 깨달아 찾을 수 있기를...

이 세상을 살아온 각자의 길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궁극의 지점에서
성령(聖靈)으로, 불성(佛性)으로, 도(道)로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기를 빕니다.

이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