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 맛집 '진달래꽃'

이준엽 지음

북두문학 2023년 07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중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에 대한 비학술적 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목차

소월의 '진달래꽃'은 최고의 언어 맛집
진달래꽃-개벽
진달래꽃-매문사
진달래꽃-소월시초

책 속으로

그때는 한글 표현에 대한 정확한 새김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달라진 것에 집중해 시를 달리 평가한다면 잘못된 접근이라고 본다.

생각해보자.
김억은 자신의 소월시초에서 소월의 시 일부를 교정 후 소개하고 있는데, 만약 ‘징묘한 절조’라는 말이 소월시초 집필 당시 사라진 단어였거나 쓰이지 않는 말이었다면, 다른 말로 교정하지 않았을까?

출판사 서평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옮깁니다.
"그런 가치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자세가 영국의 불문헌법이 유지되는 방법이고, 그 말은 딱 부러지듯 ‘이렇다’는 함정을 벗어나야, 비로소 시상(詩想)의 응결이 보이는 시인의 눈을 의미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엽

?저자 이준엽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동양철학서 '점', 문학비평서 '소월 맛집 진달래꽃', 사회비판소설 '사람돈물', 아프리카 문학 '아프리카 동화'의 저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목물(木物) 작업가, 북두문학 발행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