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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이징: 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

유영국 지음
클라우드나인

2023년 08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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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6.45MB)
ISBN 979119296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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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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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13년 차 법인장이 들려주는 실전 베트남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서이다. 또한 겉핥기가 아닌 깊이 파고들어 제대로 알려주는 투자와 진출 전략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진작부터 베트남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베트남이 두각을 나타낼 것임을 주장해왔다. 이 책은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거나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던 중에도 베트남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베트남은 이제 중국을 대체할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의 부상은 우리에게 어떻게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새롭게 떠오르는 베트남에 어떻게 올라탈 수 있을까? 베트남은 이미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이지만 우리는 아직 베트남에 대해서 모르는 점이 많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베트남을 정확하게 분석한 이 책을 통해 베트남을 제대로 알고 새로운 기회를 잡기 바란다.
프롤로그 왜 전 세계가 베트남을 주목하는가

1장 베트남 경제력

인트로

1 왜 베트남 금융시장에 투자하는가
비자 없으면 9퍼센트 높은 이자는 그림의 떡이다
한국과 일본은 베트남 금융 시장을 두고 투자 경쟁 중이다

2 주식 시장을 이끈 F0은 누구인가
2022년은 베트남 증시 사상 최고 호황을 기록했다
경제 성장ㆍ금리 인하 등의 영향이 증시를 이끌었다
베트남은 직접 투자보다는 펀드나 ETF가 대안이다

3 왜 보험업계의 폭발 성장이 기대되는가
베트남 보험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한국 보험사들이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시간을 갖고 충분히 조사하고 협상에 임해야 한다

4 왜 차세대 재생에너지 선진국으로 기대되는가
유럽연합과 미국이 ‘공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8위’의 태양광 발전 용량 국가이다
국운을 걸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높이고 있다

5 어떻게 아세안 최강 무역 강국이 되었는가
2022년 경제 성장률은 가장 높은 8.02퍼센트이다
자동차 생산ㆍ수입 60만 대를 첫 돌파했다
15년 만에 무역 규모가 7배 성장했다
2030년까지 제조업의 45퍼센트를 하이테크로 전환한다

6 인구 1억 명과 도시화로 성장 여력이 많다
국가 성장 원동력은 ‘도시화’이다
스마트 시티 개발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7 베트남 배우들이 할리우드를 점령하고 있다
베트남계 배우들이 오스카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영화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당신이 몰랐던 베트남]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글로벌 평균의 2배이다

2장 베트남 정치외교력

인트로

1 왜 미국은 베트남을 주목하는가
미국, 적극적인 백신 선물 공세를 하고 있다
미국, 남중국해 분쟁 개입 의사 표명하다
베트남은 미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을까

2 왜 메콩강이 화약고로 떠올랐는가
미국, 반중 국가들에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왜 중국은 메콩강 유역에 댐을 건설하는가
미국, 메콩강 분쟁에 개입을 표명하다

3 중국의 디지털 일대일로에 올라탈까
중국의 화해 제스처에 베트남이 화답하다
중국, 아세안 지역으로 이커머스 개척에 나서다
베트남은 실리 외교의 달인이다

4 베트남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이다
12년째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하고 있다
‘반부패운동 탓에 경제 위기’라는 우려는 기우다

5 왜 베트남과의 관계가 중요한가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는 외교를 원칙으로 한다
베트남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6 러시아-우크라이나 누구의 편을 들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베트남의 우방이다
우크라이나 시민을 자신과 동일시한다
줄타기의 달인 베트남의 외교력을 기대한다

7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태국의 바트 경제 3국이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베트남의 정치적 영향력 아래 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친중으로 돌아섰다
아세안의 한국 베트남 VS 아세안의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한 뿌리 국가다
필리핀은 아시아 속 서양이다

[당신이 몰랐던 베트남]
경제 규모에 비해 환율이 안정적이다

3장 베트남 시장 잠재력

인트로

1 아세안 최고의 게임 개발 국가이다
베트남, 전 세계의 게임 메이커로 떠오르다
베트남에서 한국 게임이 중국에 밀리고 있다

2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다
‘현금 없는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전자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3 IT 개발자들의 몸값이 비싸디비싸다

4 한국 IT 기술에 베트남 미래가 달렸다

5 사교육 열풍은 서울 강남 못지않다
베트남 중고생 사이에 IELTS 시험 대비 열풍이 거세다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교육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교육 기업 진출 시 현지 파트너와 함께해야 한다

6 아세안 최고 기업은 베트남 군 통신사다
비엣텔은 한국 통신사보다 잘나간다
군이 개혁개방 경제의 중요한 축이다

[당신이 몰랐던 베트남]
베트남 학생들이 올림피아드를 휩쓸고 있다

4장 베트남 소비 잠재력

인트로
1960~1970년대생=한국의 6ㆍ25세대
1980년생=한국의 베이비부머 58년 개띠
1990년대생=베트남 한류 세대
2000년대생=외국어 잘하는 MZ 세대

1 세계 1위 라면 왕국이다
한국 라면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먼저 베트남 음식 문화 분석을 해야 한다

2 비건 푸드의 떠오르는 성지이다
베트남 비건 푸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다
슈퍼마켓의 우유 진열 공간도 비건 경쟁으로 뜨겁다
비건 상품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비건 푸드 기업에 큰 기회이다

3 그랩, 베트남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그랩이 변혁과 사회 문제를 동시에 몰고 왔다
그랩이 택시 회사들을 혁신시키고 고객만족을 높인다
그랩이 오토바이 대신 차 타는 습관을 만들어내다
그랩이 베트남 중산층의 화장품 사용량을 늘리다
진정한 배달 국가 베트남에 배달의민족이 뛰어들다
한국에서도 승차 공유 서비스가 가능할까?

4 소비 행태가 선진국 시장을 닮아간다
베트남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신선식품 시장과 함께 콜드체인 시장이 커진다

5 스타벅스가 고전하는 이유가 있다
고객에게는 정서적 적정 가격이 있다
글로벌 패스트 푸드 브랜드들이 고전 중이다

6 쌀국수에는 베트남의 현대사가 담겨 있다
포는 프랑스 식민 지배의 산물이다
포가 국민 음식에서 세계 음식으로 퍼지다

[당신이 몰랐던 베트남]
왜 베트남에서는 팥빙수와 냉면이 안 팔릴까?

5장 베트남 진출 전략

인트로

1 왜 대기업도 상권 분석에 실패할까
베트남에는 역세권이 없다!

2 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야만 하는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15년~현재)
뚜레쥬르+코이카의 ‘제과제빵학교’ (2013년~현재)
롯데그룹+코이카의 ‘베트남 유통 서비스 산업 상생 발전 역량 강화 사업’ (2017~2022년)
오리온의 ‘베트남 고향 감자 지원 프로젝트’ (2017~현재)
펩시의 ‘설 명절 고향 보내주기 이벤트’ (2013년~현재)
비나밀크의 ‘베트남 모든 아이들이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캠페인’ (2008년~현재)
농축산용품 업체들의 농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

3 베트남 가짜 뉴스는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가
Q&A 베트남 진출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

에필로그 베트남은 아세안의 한국이다

1장 베트남 경제력

베트남의 의외의 모습에는 우리나라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들이 많다. 해마다 성장하는 베트남 수출액의 75퍼센트는 외국 기업들에 의한 것인데 그 절반가량이 한국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30년간 누적 기준으로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다.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이 베트남 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있어 베트남에서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베트남이 의외로 이런 모습이 있네 하고 신기해할 것이 아니라 지난 30년간 한국 기업들이 일구어 놓은 경험을 지렛대 삼아 다른 아세안으로까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p. 19

인구 평균 연령 32.5세, 유엔이 극찬하는 생산가능인구가 70퍼센트 달하는 인구 황금구조의 나라 베트남이 2023년 공식적으로 인구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해마다 100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베트남 상황에 비추어 2023년 중순경 인구 1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2월 14일 기준 유엔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9,962만 명으로 규모로는 전 세계 15위이며 아세안에서는 인도네시아(2억 7,750만 명), 필리핀(1억 1,730만 명)에 이어 3위이다. 베트남 정부는 203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 51

2장 베트남 정치외교력

이러한 베트남 내부 사정을 모른 채 외신 내용만으로 한국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친중 정부가 되었으니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당한 일을 베트남에서 똑같이 당하지 말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새로운 곳으로 투자처를 옮겨야 한다는 섣부른 주장까지 하고 있다. 필자 역시 아세안에서 유독 베트남에 한국 기업과 자본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처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십분 동의한다. 하지만 아세안의 한류 발상지이자 지난 30년간 한국 기업들이 일구어놓은 친한국 시장인 베트남의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본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아세안 시장 전체적인 상황을 알면 베트남이 우리 한국에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p. 95

필자는 태국과 베트남을 오갈 때마다 태국은 아세안의 일본, 베트남은 아세안의 한국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태국의 1인당 국민 소득이 2022년 7,496달러로 베트남의 4,110달러보다 2배 가까이 높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가장 많은 일본 기업이 진출한 국가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영자 신문인 『방콕포스트』의 2023년 3월 1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에 일본 기업이 14,846개인데 태국에는 6,000여 개의 일본 기업이 진출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은 태국의 중국, 미국에 이은 3번째 교역국이기도 하다.
-p. 110

3장 베트남 시장 잠재력

여기에 더해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보험업과 금융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금융 보안,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IT 전문 인력 수요가 시급한 데다 젊은 IT 인재들의 창업 열풍에 따른 스타트업 수요까지 더해져 IT 전문 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IT 기업들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무한 지 1년도 안 된 개발자가 이직하기 위해 퇴사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앱 개발을 하는 한국 업체 대표에 따르면 개발자 채용 면접을 진행하면 10명 중에 1~2명만이 참석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면 면접을 기다리는 사이에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에 채용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p. 141

베트남의 교육열이 한국 못지않은 이유는 지리적으로는 동남아 국가이지만 문화적으로는 한ㆍ중ㆍ일과 함께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 국가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베트남은 1075년 과거제도가 도입된 이래 1919년까지 844년간 시험을 봐서 국가의 인재를 뽑는 나라였다. 그래서 베트남 사회와 문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 가문을 일으켜 세우는 ‘입신양명’이 당연시된다. 현실적으로는 높은 급여를 주는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명문대학에 가기 위한 교육열인데 한국과 비슷하다.
-p. 151

4장 베트남 소비 잠재력

2018년 8월 치킨 브랜드의 대명사인 KFC가 ‘비건 치킨버거’를 세계 최초로 영국과 베트남에서 한정 출시했다. 동물성 음식을 거부하고 채식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비건Vegan과 닭고기가 함께 표현된 모순적인 ‘비건 치킨버거’라는 메뉴도 독특하지만 KFC는 왜 하필 베트남에서 세계 최초로 비건 치킨버거를 출시했을까?
-p. 177

그런데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다’는 표현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커피 값의 절대적인 금액보다는 정서적인 금액이 비싸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정서적 적정 가격’이라는 기준이 존재하는데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 줄에 2,000원 하는 김밥을 미국 파라다이스 김밥이라는 브랜드가 6,000원에 판다면 당연히 비싸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6,000원을 소비하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득의 국가라는 뜻은 아니다. 게다가 베트남 현지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 가격과 차이가 없거나 일부 매장은 오히려 더 비싸다. 그렇다면 베트남 현지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스타벅스보다 더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p. 201

5장 베트남 진출 전략

베트남의 모든 집안과 상가에는 제사상이 있다. 종교에 따라 성모마리아나 부처님 상이 있기도 하지만 보통은 재물신이 놓여 있다. 그래서 아침마다 향을 피우고 술이나 물을 올리고 과일이나 과자를 올려놓는다. 베트남에서는 이걸 하지 않으면 종업원들이 상당히 찝
찝해 한다. 그래서 백화점 같은 곳에도 서랍 안에 작게 설치해놓기도 한다. 필자도 베트남에서 처음 근무할 때 매달 회사 비용 처리를 확인하면 점포별로 ‘제사비용’이 별도로 있어서 당황한 적이 있다. 전국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는 제사 물건과 음식 비용이었다.
-p. 228

최근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베트남에 온 한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철수한다는데 사실인가요?’라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사실이 아니다. 베트남 상황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유튜브 영상에 현혹될 수는 있겠지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조차도 재확인을 할 정도로 가짜 뉴스의 영향력이 심각하다. 해당 동영상들의 조회 수는 일반적으로 15만 회에서 70만 회로 다양하며 많게는 100만 회를 훌쩍 넘기도 한다. 이들 영상들은 허위 사실에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다.
-pp. 239~240

전 세계가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의 부상은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주는가

왜 베트남을 알아야 하는가
1억 명의 인구 중 70%가 생산가능인구인 나라, 평균 연령 32.5세로 인구 절반이 30세 이하인 황금 인구 구조인 나라, 군과 경찰을 장악한 정부 덕에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된 나라, 학구열로 가득 차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큰 나라…. 모두 베트남을 설명하는 말이다. 베트남은 이런 잠재력만으로도 그간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투자처였다. 그런 베트남이 미중갈등이라는 기회를 업고 중국의 ‘세계의 공장’ 역할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교의 고수인 베트남은 미중갈등 속에서도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고 똑똑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

우리는 아직 베트남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베트남은 분명 매력적인 나라이다. 베트남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진짜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편견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 책은 베트남에서 굵직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저자가 쓴 관광지로서의 베트남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서의 베트남을 다룬 해설서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다. 지금까지 일군 것을 바탕으로 다른 아세안으로까지 확장할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베트남 최고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짜’ 베트남!
13년 차 베트남 현지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베트남을 아세안의 한국이라고 말한다. 한국인과 베트남인의 성향이 비슷하고 양국의 발전 과정이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만큼 발전한 것처럼 베트남이 앞으로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므로 베트남의 성장을 이미 오래전부터 확신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다만 무턱대고 진출하기 전에 이 책의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베트남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베트남에 관한 이야기들은 오직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베트남의 경제력을 다룬다. 투자처로서의 베트남의 매력은 물론이고 주식, 보험, 재생에너지, 무역 분야에서의 성장과 전망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베트남의 정치외교력을 다룬다. 베트남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면서도 자국의 실리를 챙겨가는 똑똑한 외교 고수다. 미국,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왜 전 세계가 베트남을 주목하는지 알아본다. 3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다룬다. 아세안 최고의 게임 국가, 현금 없는 사회, 우수한 IT 개발자, 사교육 열풍, 아세안 최고 브랜드인 군 통신사 등을 갖춘 베트남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4장에서는 라면, 비건푸드, 그랩 등의 키워드를 통해 베트남의 소비 잠재력을 다룬다. 세대별로 베트남인들의 소비 행태는 어떻게 다른지, 왜 글로벌 브랜드들이 베트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분석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베트남의 상권 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을 때 무엇이 중요한지 등의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저자는 이미 2019년에 『왜 베트남 시장인가』를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베트남 시장분석 2탄 격으로 베트남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이고 베트남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케 해준다. 책 뒷부분에는 베트남 진출 때 사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귀한 정보가 될 것이다.

[서평]
전 세계에서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해외 시장은 단 한 곳도 없다. 한국이 누적 투자 1위를 기록한 베트남도 마찬가지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용 베트남에 올라타고 싶다면 저자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고영경, 고려대학교 아세안센터 연구교수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 상대국이기도 하고 1위 투자국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베트남에 대해 잘 모른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베트남 생활을 통해 얻은 생생한 현지 정보와 이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정서를 잘 녹여내고 있다. 흥미로운 베트남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
- 권순우, 삼프로TV 취재팀장

3년여 동안 저자가 『주간경향』에 전한 베트남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고급 정보의 향연이었다. 그의 글들을 모으고 보충해 탄생한 이 책은 베트남의 경제, 인문, 정치를 총망라한 지역 정보의 보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 김찬호, 『주간경향』 기자

베트남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의 편견이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저자는 급변하는 베트남을 합리적 시각으로 꽉 붙잡아 놓고 이웃을 관찰하듯 분석하고 있었다. 그는 상대 문화에 대한 애정, 이해, 그리고 비즈니스 마인드에서 단언컨대 최고다.
-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장

베트남은 매력적인 나라이다. 이민, 투자,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가지는 나라이지만 파편화된 정보들로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이 책은 탄탄한 통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으로 잔뼈가 굵은 저자의 현장 목소리가 의사 결정 과정에 득이 된다. 베트남을 관광으로 처음 접한 이들에게도 풍부한 해설서 역할을 너끈히 한다.
- 박수호, 『매경이코노미』 차장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왜 베트남 시장인가』에 이은 이번 책은 베트남의 문화, 역사, 그리고 국민의 역동성 등을 통해 베트남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케 해준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계획하거나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작가정보

저자(글) 유영국

대학 졸업 후 2005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베트남에 대해 알고 싶다며 홀연히 호찌민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 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에서 설화수, 라네즈 마케팅 영업 총괄팀장을 역임하고 베트남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전문팀을 만들어 라네즈를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1위로 등극시켰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신용평가 회사로 잘 알려진 나이스NICE 그룹의 베트남 유통 법인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베트남 주재 한국인들 사이에서 교과서로 불리는 첫 번째 책 『왜 베트남 시장인가』를 통해 지난 10년간 핑크빛 전망 일색이던 베트남 시장에 대해 섣부른 분석이라 판단하고 베트남 사회 문화적 구조적인 환경과 고객의 연령별 특성에 따라 ‘베트남 2020년 대망론’을 주장해왔다. 이 책에서는 지난 13년간의 현지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접어든 베트남 시장의 가능성과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삼프로TV 「압권」,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 「박종훈의 경제한방」, SBS 「경제자유살롱」 등 주요 유튜브와 경제 방송에서 베트남 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향신문의 주간지 『주간경향』의 인기 칼럼 「우리가 모르는 베트남」에 이어 「가깝고도 먼 아세안」 연재를 통해 베트남과 아세안 주요 경제 이슈를 한국 독자에 전하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동남아시장 무역·투자 확대 자문위원이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코트라 아카데미,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하노이 무역관, 자카르타 무역관, KITA 한국무역협회와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기업의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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