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詩)를 노래하다 - 영원한 구원 -
2023년 08월 0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0.82MB) | 95 쪽
- ISBN 979119612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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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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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와 떨어지고 싶으나 쉽게 떠나지는 않는다.
꼭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 . . .,
아픔이라 부르는 그 시간을 걷다가 순간순간 스쳐가는 감정들을 끼적여 두었던 오래 묵은 것을 보낸다.
나와 같이, 누누나 걸을 수밖에 없을 그 길에서
작으나마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빛의 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 2023년 7월에 -
밤을 지세고 걷다
있는 그대로
이제 사랑하려거든
이름 짓지 않으면
아픈가?
태초 (太初 ) 이전에 스스로 존재하는 자
금련사 고목 ( 古木 ) 아래
금련사 다녀오는 길에서
덤덤해 지련다
다름
평온하기를 바라지 마라
무량광불 ( 無量光佛 )
아침, 서천에서
심즉불 ( 心卽佛 )
금련사 대적광전 (大寂光殿 ) 에서
우리 아기
사랑
일대사 인연 ( 一大事因緣 )
술 한 잔 먹고
술 마신 수대로 시를 읊다, 다산
꿈
아! 애잔함이여
아! 해를 사랑한 아이
천상에 깃들어
여래여거 ( 如來如去 )
초승달
젊은 이, 체스와프 미워시
사랑, 체스와프 미워시
선물, 체스와프 미워시
고립과 자유에서 오는 창조
영원 (永遠 )을 갈구하지 마라
비로자나 ( Vairocana )
깨어 있다는 것
홍매화
도마복음
인간, 바쁜 이유
말씀
- 영원한 구원 -
열반 ( 涅槃 )의 시 ( 詩 ), 영원한 구원
열반 (涅槃 )의 시 (詩), 그대여 나를 찾아 주겠는가?
열반 ( 涅槃 )의 시 ( 詩 ), 화엄 ( 華嚴 )
열반 ( 涅槃 )의 시 ( 詩 ), 찾고 있는가?
비로자나 법신불 ( 法身佛 )
그 무엇도 나를
화엄 ( 華嚴 ), 한 그루의 우주나무
집으로 오는 길
내려놓으면 완벽하게 이루어진다, 법상(法相),날마다해피엔딩
내 뜻을 내려놓을 때, 법상(法相),날마다해피엔딩
존재, 중도 ( 中道 )
존재, 펼쳐진 세상을 따라 흐를 것도 벗어날 것도 없다.
존재, 존재의 순간에는 더 필요한 것이란 없다.
존재, 깨어있는 이가 한 모습을 버리고
존재, 잠들었을 때 나는 어디에 있는가?
혼자
고향집에 이르러 감회를 쓰다, 다산
선( 禪 )에 들다, 다산
- 아픈가? -
아픈가?
괴로운가?
그대와 똑 같은 장미도
뜨거운 해살에 지고 말라 흩어진다.
웃는가?
기쁜가?
그렇다
감정은 잠시 오고 간다
꽃이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듯이
꽃이 피고 지어도 자연스럽듯이
그대는 언제나 고요했던 것이다
- 금련사 고목 ( 古木 ) 아래 -
매미는 줄기차게 우나
나뭇잎은 지니
계절이야 여지없어
사시 ( 四時 )를 꿰뚫듯이
마음이야 여지없이
변화하고야 마니
자연이 켜는 매미의 질긴 음 ( 音 ) 과
귀에서 빚는 악기의 굴곡진 음 (音 )이 어우러져
나뭇잎들은 물결치고
떨어진 잎은 목적 없이 구르네.
관음 ( 觀音 ) 의 동자 ( 童子 )
물 한 바가지 들고 기다리니
일어나련다.
- 금련사 다녀오는 길에서 -
자연이 아무리 아름답다 하나 그 밋밋함이
사람의 아름다운 행동만큼 못하고
사람의 행동이 아무리 아름답다 하나 그 썩음이
자연의 깨끗함만 못하다
그러나 사람과 자연은 같기도 하니
때론 황홀하게 빨아들이나
때론 서먹하고 허전하다
책에서 눈을 떼
달리는 창밖을 본다.
뜨겁게 달구던 태양이
서걱서걱 진다.
- 다름 -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햇살 아래지만
저마다 다른 색
저마다 다른 모양
저마다 다른 크기의
꽃들을 보세요.
그들은 같은 우주에서 피어난 꽃들이지만
각자 다른 이야기들을 품어왔기에
저렇듯 다른 모습이겠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구라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햇살 아래 이지만
저마다 다른 우주를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삶의 이야기는
오직 그들만이 겪기에
오직 그 빛깔과 향기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거죠
당신의 빛깔이
당신의 향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어느 누구보다 애틋한 것은
오직 당신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지구라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햇살 아래에서
자신만의 우주를 꽃피워내고 있듯이
나는 나만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우주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공간에서
당신과 나의 우주는 비를 맞으며
나란히 걷고 있습니다.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천천히 들여다보세요.
그것은 나의 모습이요
당신의 모습이자
우주의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 있습니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비밀의 진실은 찾는 것이 아니에요
눈앞에 드러나 있잖아요.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아무도 당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요?
당신의 생각을 따라주지 않는다고요?
당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요?
누군 가가 너무 앞서 가버려서 서운하다고요?
오랜 시간 함께 해도 당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요?
다가가려 해도 멀어진다고요?
세상에 오직 나 혼자라고요?
왜 그럴까요?
왜 그들은 그럴 수밖에 없는 걸까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햇살 아래에 있지만
우린 각자만의 고유한 색과 향을 만들기 때문이죠.
우리는 한 곳을 바라보지만
그들만의 생각과 마음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이 모두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과
같은 모습이라면
상상해보세요
그 만이 풍기는 향기는 어디서 찾으며
우리들의 이야기는 똑같아서 흥미를 잃어버리겠지요.
어때요?
한 결 나아졌나요?
가을 비에
당신의 푸르렀던 아픔들을 흘려보내고
이젠 본연의 숨어있던
붉은 빛을 드러내세요.
같은 햇살 아래
가을 비 내리는 공간에서 더욱 짙어 지기를
오직 당신 뿐이기에
오직 당신에게만 펼쳐 치는 이야기들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아! 해를 사랑한 아이 -
길을 걷다
노을이 지는가?
해가 부르는가?
멈추라
그리고 무심히 보라
해와 정면을 향해 눈빛을 맞추라
해는 웅웅 빛의 파동을 연신 보낸다
나의 눈과 일치되는 순간
이미 물빛은 찬란한 빛으로 연신 일렁이며
가는 나무줄기는 금빛 실로 한가롭다
주변은 너의 눈이 아닌 빛의 눈이 되어
찬란한 빛의 세계가 겹친다.
아! 해를 사랑한 아이
해가 부르는가?
멈추라
그리고 선정 ( 禪靜 ) 에 들라
해와 그대가 멈추어선 그 곳이
온 우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천상에 깃든 순간이다.
즐기라!
감탄하라!
느끼라!
살아 있음의 순간을 !
아! 해를 사랑한 아이
- 사랑 -
들리는 숨소리
어루만지는 손
문이 열립니다.
한 곳
침묵에서
사랑밖엔 없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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