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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

한요셉 지음 | 박지선 옮김
위즈덤하우스

2023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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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08MB)
ISBN 979116812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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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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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먼저 주목한 작가 한요셉의 첫 장편소설 《핵가족》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으며 이번 작품으로 전미도서재단에서 주관하는 ‘35세 이하 가장 주목받는 작가 5인(5 under 35)’에 이름을 올렸다. 《핵가족》은 《타임》, NPR에서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책’, 미국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선정하는 ‘2022년 가장 기대되는 데뷔작’으로 꼽혔다. 특히 미국 언론에서는 “천재적인 책”(《월스트리트저널》), “성공적인 데뷔”(《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찬사를 붙이며 이 신예 소설가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소설은 실향민으로 북에 돌아가지 못한 채 사망한 혼령 백태우가 우연히 자신의 미국인 손자 제이컵을 마주치고, 그의 몸을 빌려 월북을 시도한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다. 할아버지 백태우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제이컵은 태우를 통해 생과 사의 경계에서 덮쳐오는 가족사를 생생히 경험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의 역사를 체감한다. 국적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가족사와 평화를 향한 갈망이 우아하게 그려지는 이 책으로 독자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잊고 있던 그리운 이들을 꺼내봄과 동시에 너무나 당연하게 체화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새로이 감각하게 될 것이다.
핵가족 11
한국 독자 여러분께 407
감사의 말 412

태우는 도라전망대의 단에 올라가 죽 늘어선 쌍안경 뒤에 섰다. 그에게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오래전에 죽었으니까. 이제 윤곽만 남아 몸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 라 혼이 시들어가듯이 몸도 사라져버렸다. 살아 있는 친척을 찾을 때까지 이 정도로밖에 존재할 수 없었다. 태우 바로 아래에 서서 그의 다리 사이에 놓인 쌍안경을 보던 백인 관광객이 북한의 선전 마을을 발견하고 탄성을 지른다. 태우는 관광객의 머리에 발을 휘두른다. 그는 DMZ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싫다. 세계 곳곳에서 찾아와 북한과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천박한 스릴을 느끼는 사람들이 싫다. -13쪽

산 자들이 노랑, 빨강, 분홍 리본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임진각의 울타리에 추억을 묶으면, 그 리본이 커튼 같은 벽을 만든다. 그리고 그 커튼 같은 리본 벽은 언젠가 활짝 열릴 것이다. 리본은 죽은 자들에게 희망을, 마침내 평화가 펼쳐지고 구름처럼 드리워진 철조망이 갈라지는 것을 보게 되리라는 희망을 주었다. 지금 리본이 할 수 있는 일은 벽을 찔러 구멍을 내는 정도였고, 산 자들이 일그러진 얼굴로 철책을 부여잡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이것은 죽은 자들에게 벽에 한계가 있다고 믿는 바보 왕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21쪽

저건 내 아들이 아니야. 아빠는 어느 날 저녁에 그랬듯이 사실을 부정했다. 그날 그는 어릴 적 친구와 함께 있는 제이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텔레비전 화면이 파랗게 될 때까지 밤새도록 기다렸지만 제이컵은 집에 오지 않았다.
아빠는 어머니가 이럴 때 하라고 가르쳐준 대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저 사람은 제 아들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그레이스는 호흡을 가다듬고 일어났다. 잠시 후 그녀는 닭날개구이를 포장해 와야겠다고 말했다. -51~52쪽

엄마는 그레이스 몰래 다른 지점에 가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레이스가 엄마가 되면 제 엄마를 더 잘 이해해줄지도 모른다. 그때가 되면 엄마가 그레이스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어 손주 기르는 일을 도우며 엄마로서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와이에 처음 정착했을 때 아들을 키우며 조씨네 델리를 물려받아야 했던 엄마는 그 부담을 아주 잘 알았다. 그레이스는 제 엄마에게, 그리고 엄마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감내했던 일들에 고마워할 것이다. 우리 가족을 위해 허리를 숙이고 비난을 감당한 일들을. -75쪽

제이컵이 눈을 떴다. 머리 없는 덩치 큰 사람의 형상이 냉장고에 몸을 숙이고 있었다. 제이컵은 크게 비명을 질렀고 그 덕분에 악몽에서 깨어난 줄 알았다. 그때 태우의 몸이 뒤로 넘어졌지만 그의 머리는 냉장고 안에 남아 있었다. 태우는 냉장고 안에서 울부짖었고 그의 머리 없는 몸이 비틀대며 일어나서 손잡이를 찾아 더듬거리자, 태우의 둔한 비명에 놀란 제이컵은 더욱 놀랐다. 태우의 머리가 바닥에 떨어져 통통 튀며 제이컵을 향해 굴러갔다. 태우의 몸은 앞으로 폴짝 뛰어 머리를 잡아 제자리에 얹었다. 그는 계속 울부짖는 제이컵을 향해 웃으면서 기어갔다. -177~178쪽

태우는 벽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지난 세월 내내 벽은 그를 놀리기라도 하는 듯이 환영한다고 속삭였다가 물러서라고 말했다. 벽은 힘을 고스란히 지니고서 그 자리를 지키며, 땅이 갈라지는 순간에 힘을 과시하며 으스댔다. 하지만 벽은 전쟁이 벌어지는 무대이자 장막일 뿐, 그 전쟁을 통해 힘을 제공받고 계속 살아 있을 뿐,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벽은 전쟁이 초래할 충격을, 잔해와 뒤따라올 더 많은 전쟁을 위한 연습을 계속 거부한다. -234쪽

“우리들 중에는 미련을 버리고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단다.” 할머니가 제이컵에게 말했다. “절대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 하지만 시간이 끌고 가기 때문에 나아가는 거야. 난 언제나 내가 나아갈 수 없는 그 순간을, 자매들이 마지막으로 다 같이 있었던 그 순간을 돌아보며 기억한단다. 시간은 앞으로 나아갔는데 말이야. 내 여동생은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어. 내가 죽으면 동생,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를 만나겠지만 언니는 못 만나겠지. 언니에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구나.” -274쪽

“난 오랫동안 무당 일을 했어.” 무당이 몸을 숙였다. “그래서 장담하는데 자네는 무당의 세계로 부름을 받고 있어.”
“그 말 못 믿겠는데요.”
“믿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실을 마주하라고 하는 말이야.”
“뭐가 진실이죠?”
“자네 손을 만지자마자 신병이라고 의심했어. 신내림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죽음을 맞이하지.”
제이컵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고 입술을 오므렸다. 이런 곳에 오는 실수를 저지르다니. -292쪽

산 자와 죽은 자, 그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다시 쓰이는 가족사
만국 공통의 감각으로 끌어올린 한국적 서사의 분명한 쾌거!

“저는 망각에 대항하기 위해 글을 쓰고 살아갑니다.” -한요셉, 인터뷰에서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모든 것. 이 핵가족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강화길(소설가)
“나는 페이지 사이에 지어진 조씨네 가게에서 계란물을 묻힌 육전을 받아 들고 나온다.” -이소호(시인)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시작해, 하와이에 사는 재외 동포들에게까지 끼치는 전쟁의 영향과 한 가족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진중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한요셉Joseph Han의 첫 장편소설 《핵가족》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타임》, NPR은 이 책을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미국 최대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는 2022년 가장 기대되는 데뷔작으로 꼽았다. 또한 저자는 전미도서재단에서 주관하는 ‘35세 이하 가장 주목받는 작가 5인(5 under 35)’에 이름을 올리며 떠오르는 신예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한요셉은 한국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으며, DMZ에 대한 오랜 관심과 연구로 그가 그토록 쓰고 싶었던 한국전쟁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완성했다. 전쟁과 분단, 이민이라는 역사 속 한 가족의 이야기는 특수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서 목격되는 가족애와 자기 정체성의 문제, 더 나아가 평화를 갈망하는 이들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그려낸 《핵가족》은 한국적 서사가 전 세계적 보편성을 획득한 또 하나의 쾌거다. 제각기 다른 이유들로 떨어져 살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들이 서로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언젠가 만나기를 꿈꾸는 바람들 속에서 독자들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 그리운 이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실향민 혼령 백태우, 손자 제이컵의 몸을 빌려 월북을 시도하다!

한 남성이 DMZ 관광 중 월북을 시도한다. 남자의 정체는 한국계 미국인인 제이컵 조. 부모님의 식당 ‘조씨네 델리’에서 무료하게 텔레비전을 보던 그레이스(은혜)는 북으로 넘어가려다 붙잡힌 오빠 제이컵에 관한 뉴스를 시청한다. 창백해진 그레이스를 살피러 나온 아빠 역시 충격적인 소식을 목격하고 낮게 읊조린다. “저건 내 아들이 아니야.”(37쪽)
아들 제이컵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와이로 이민을 간 조씨 부부는 사활을 걸고 조씨네 델리를 운영 중이다. 밥과 고기를 재료로 한 메인 요리,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 달걀말이, 아무도 발음하지 못하는 잡채를 한 그릇에 담아 판매하며 하와이 전역에 프랜차이즈 식당을 개업하는 것이 그들의 꿈과 희망이다. 심지어 요식업계의 사이비 교주라 불리는 인기 방송인 '가이 피에리'가 조씨네 델리에 방문했을 때에는 곧장이라도 그들의 꿈이 실현될 것처럼 가까워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6개월 전 한국으로 영어를 가르치겠다며 떠난 아들 제이컵이 월북을 시도하는 장면이 뉴스에 보도된 후, 조씨 부부와 그레이스는 한인 사회에 떠도는 흉흉한 소문과 은밀한 따돌림을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야 만다.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제이컵의 몸에 귀신이 씌었다는 것을. 무모한 시도를 저지른 것은 제이컵이 아니라 혼령이 된 그의 외할아버지 백태우라는 사실을.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일찍이 남한의 아내와 딸들을 버리고 떠난 태우는 죽은 뒤 혼령이 되어 수도 없이 휴전선을 넘어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산 자의 정치와 죽은 자의 법에 따라 남한에서 죽은 태우는 북한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자신의 손자, “마침내 그에게 도움을 줄 아들”(172쪽) 제이컵을 발견한 뒤 태우에게는 다시 한번 기대가 싹튼다. 제이컵의 몸을 빌려 간절히 그리던 고향 북한으로 점프를 시도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때 가족 사업의 성공과 번영을 꿈꾸던 조씨네 가족이 지금 원하는 것은 단 하나이다. 제이컵이 무사히 하와이로 돌아와 그들이 다시 한자리에 앉아 함께 식사를 하는 것 말이다. 제이컵의 안전을 기원하는 가족들의 각기 다른 노력들은 그들이 다양한 개성을 지녔음을 보여주며 읽는 이들에게 유쾌하게 이어지는 재미를 선사한다. 동시에 간절한 기다림과 그리움을 우아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지막 순간 밀려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 이렇게 살았다……. 너희들 없이 내가 이 땅을 이렇게 떠돌았다…….
그리고 이렇게 죽었다.”

《핵가족》 속 인물들은 끊임없이 중얼댄다. 내가 너 없이 이렇게 살았노라고. 제이컵, 그레이스 남매의 외할머니 정현자는 한국전쟁 와중에 언니를 북한에 두고 남한으로 내려온 뒤 자신의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언니 몫으로 하나씩 더 구입하며 애달픈 그리움을 달랜다. 남매의 엄마 정하윤은 하와이를 떠나, 오래도록 한국에 거주하는 친정 식구들과 전화로만 일상과 안부를 나눈다. 작가는 분단과 이민으로 단절된 가족들 사이에 놓인 경계를 흩트리기 위해 서로를 잇는 끈을 쥐여준다. 선택한 적은 없지만 너 없이 이 땅에서 이렇게 살아남아 있다는 것……. 작가는 역사의 파도에 휩쓸려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가족 구성원들의 마음 깊은 곳에 묻힌 필사적인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그들이 오랜 세월 감당해야 했던 아픔을 묵직하게 전달한다.
한편, 조씨네 부부는 과거 백태우의 그림자를 피해 하와이로 이주했지만 아들 제이컵이 백태우의 혼령에 씌면서 이들의 삶에 다시 태우의 그늘이 드리운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가족이자 뿌리이지만 작가는 오히려 이를 조씨네 가족이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로 삼으며 한국인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한식 밥상 앞으로 인물들을 이끈다. 홀로 집에 남은 친할머니와 멸치볶음, 김, 육개장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선택하는 그레이스의 마음에서, 기분을 내기 위해 오랜만에 내놓은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쌈 채소를 나누는 장면에서, 죽은 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산 자들의 어설픈 제사상 앞에서 《핵가족》 속 인물들은 스스로가 한국인임을 깨닫는다.
《핵가족》은 한 가족만을 다루고 있을 뿐이지만, 저자는 계속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가닿을 수밖에 없는 보편의 영역으로 이야기를 확장해가는데, 앞서 뜨거운 주목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책과 접하는 지점들도 엿볼 수 있다. 독자들은 한요셉의 이번 작품을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살아남았다는 개개인의 인생에서는 《파친코》를, 이민자들이 그의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력 안에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톺아보는 장면에서는 《H마트에서 울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한국이라는 뿌리에서 시작된 정체성을 새로이 감각할 수 있는 유쾌한 가족 소설이 눈앞에 도착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요셉

Joseph Han
한국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자랐다. 마노아의 하와이 대학교에서 영어와 문예창작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잡지 《조이랜드Joyland》의 서부 지부 편집자이다. 첫 장편소설 《핵가족》으로 ‘VCU 캐벌 신인 소설가상’, ‘펜/헤밍웨이상 데뷔작 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며, ‘컨디만 펠로십 소설 부문’ 수상자이자, ‘35세 이하 가장 주목받는 작가 5인(5 under 35)’에 선정되었다. 현재 호놀룰루에 살고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joseph-h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대형 교육 기업에서 영어 교재 개발, 편집 및 영어 교육 연구직으로 근무한 뒤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소설, 인물,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와 함께 영미서 검토와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가 끝이야》 《나는 지워줄게》 《마지막 패리시 부인》 《몸으로 읽는 세계사》 《메이킹 라이트 워크》 《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우리의 관계를 생각하는 시간》을 비롯해 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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