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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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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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입부에서, 산불로 인해 치솟은 연기 기둥과 비 오듯 쏟아지는 재를 바라보며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저자의 모습(15~17쪽)은 녹아내리는 빙하와 무너진 생물 다양성, 폭우로 잠긴 반지하주택을 당연한 양 받아들이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거울에 비친 듯 닮아 있다. 저자는 끝없는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 전략, 탐욕스러운 도파민 시스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성장만이 답이라는 거짓된 주장 등 20세기에 구축되고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 더욱 공고해진 ‘소비문화’가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조목조목 밝혀나간다. 그리고 삶의 목적을 바꾸는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저자 자신의 스토리에 다양한 학문적 이론과 연구, 전문가의 견해를 유려하게 녹여낸 이 매력적인 산문은 배리 슈워츠, 수전 올리언, 바바라 가우디 등 최정상 작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1장 쓰레기 언덕
하지만 여기는 곧 가득 찰 텐데요
2장 불가능한 꿈
소비지상주의의 모순 / 비웃음당한 보고서 / 성장 중독에 빠진 사회
3장 브레이크가 고장 난 도파민 시스템
100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시스템 / 음식에 둘러싸인 쥐들이 굶어 죽은 이유
4장 필요에서 욕망으로
자유의 횃불 / 사라, 써라, 버려라 / 당신이 소비하는 제품이 곧 당신이다 / 이유 있는 피해망상 / 대안적 사실
5장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에우다이모니아의 비밀 / 삶의 목적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 완벽한 삶을 버리기로 하다
2부 새로운 이야기들
6장 잡음 사이에서 찾아낸 신호
우리 삶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식
7장 수제 | 자연과의 투박하고 경건한 대화
100만 년간 인간이 해왔던 것 / 사라지는 인간의 일 / 영혼의 활동 / 재료와 과정에 관한 물음들 / 뻗어나가고 탐험하고 시도하고 배우는 손
8장 숭고함 |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인간의 연약함을 일깨우는 경이로움 / 건전한 자기부정과 겸손 / 우리를 해방하고 확장시키는 연금술
9장 돌봄 | 거대하고 지속적인 배려의 그물망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극한상황에서 누군가를 돌보는 일 / 타인의 관점을 직감으로 아는 놀라운 능력 / 돌봄의 목표, 소비문화의 목표 / 어머니가 예전에 하던 일
10장 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닫힌 이야기에서 진행형인 질문으로
주
그간 젊은 세대는 영원한 성장이라는 개념이 압박 속에서 금이 가는 모습을 목격해왔다. 그렇다고 물질문화가 오늘날의 젊은 세대에게 실망만을 안겨주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선진국에 사는 젊은 세대는 그들의 할아버지 세대보다 두 배 많은 물질을 소유한다. (…) 요점은 20세기의 꿈이 생태적ㆍ경제적 재앙, 심지어 바이러스에 의한 재난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흔들린 규모가 매우 컸기에 그 꿈이 본질적으로 거짓이고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챌 기회가 생겼다. (30~31쪽, 2장. 불가능한 꿈)
사실 인간의 도파민 시스템은 지난 100만 년간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어느 과학자에 따르면 도파민 시스템의 뿌리는 6억 년 전 살았던, 인류와 랍스터와 딱정벌레의 공통 조상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즉 부유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물건이 들어찬 마트에서 반짝이는 진열대 사이를 천천히 거닐고 있을지라도 진화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자원이 희소했던 까마득한 옛날에 머물러 있다는 말이다. (60쪽, 3장. 브레이크가 고장 난 도파민 시스템)
대량 생산되는 상품에 장인과 같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만 우리의 삶을 이루는 원재료의 연약함과 아름다움, 즉 지구 자원에 내재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모든 햄버거와 왓츠앱 메시지, 저렴한 티셔츠 뒤에는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물질적 실상이 있다. 기업가와 광고인들이 떠받치는 화려한 허울 뒤에, 소비문화가 안겨주는 모든 즐거움 뒤에 여전히 돌과 물, 흙이 있다. (161~162쪽, 7장. 수제: 자연과의 투박하고 경건한 대화)
해일의 심장부, 절벽 표면, 은하수를 주의 깊게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이들의 위협을 직시하고 그에 걸맞게 우리의 이해력을 넓힌다. 세상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다랗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거대함을 인지하는 우리 능력도 예상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놀란다. 이건 단순히 황홀감이 아니다. 지극히 유용한 가르침이다. 우리는 합리적 주장이 아니라 심미적 재구성, 즉 우리 능력이 한계에 부딪혀 무너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통찰을 엿보게 된다. (190~191쪽, 8장. 숭고함: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수고를 자처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일생에서 그때만큼은 남에게 도움이 될 기회, 끝없이 가지라고 부추기는 세상에서 베풀 기회를 얻는다. 우리가 지닌 진정한 유산은 유전油田이나 신탁 자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근본적 유대 관계다. 그리고 희생을 통해서 우리는 마침내 우리 삶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236쪽, 9장. 돌봄: 거대하고 지속적인 배려의 그물망)
소비문화는 완성된 제품을 제공하지만, 수제는 제품이 탄생해나가는 과정을 알려준다. 소비문화가 우리에게 소유할 물건을 제공한다면 숭고함은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것을 제공한다. 그리고 소비문화는 만족을 제공하지만, 돌봄은 희생과 헌신을 요구한다. 이 모든 대안은 예전에 우리에게 주어졌던 허술한 답에서 관심을 떼어놓는다. (244쪽, 10장. 주황과 파랑)
끝없는 성장이라는 환상, 도파민 시스템, 광고 전략
우리가 ‘소비문화’라는 서사에 갇힌 이유
인간의 소비가 어쩌다 지구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마이클 해리스가 첫 번째로 지적한 것은 ‘영원한 성장이라는 환상’이다. 특히 많은 정책 입안자나 정치인, 거시경제학자들이 성장의 유일한 기준처럼 여기는 GDP의 허상을 밝힌다.
1972년 MIT 연구팀이 발간한 보고서 〈성장의 한계〉는 경제성장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전 지구적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는 경고로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마이클 해리스는 이 보고서의 집필진 중 한 명인 요르겐 랜더스의 말을 빌려, 많은 경제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부유한 국가일수록 GDP가 상승한다 해도 평범한 시민이 누리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않으며, GDP는 부유층에만 이득을 안겨주는 소비문화의 측정수단으로 전락했음을 지적한다. 기술 발전이 성장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도, 그만큼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긍정적 영향을 무효화한다고 말한다. 마치 기술 발전으로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지만 이전보다 2배 커진 용량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마이클 해리스는 석기 시대 인류가 사냥감을 찾을 때 유용했던 우리 뇌의 도파민 시스템도 오늘날 소비문화를 강화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꼽는다. 자원이 희소하던 시절 생존을 위해 자원을 축적하게 만들던 도파민은 물건이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사냥하듯 물건을 사들이고 쟁여놓게 만들어, 우리를 불필요한 소비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은 ‘광고(PR)’라는 20세기 가장 거대한 발명품으로 인해 극대화되었다. 이 책의 4장에서 마이클 해리스는 프로파간다의 대가인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일화를 통해, 필요에 기반한 사회가 욕망에 기반한 사회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우리는 어떻게 소비라는 행위에 자신의 자아를 투영하게 되었는지, 왜 물건을 잃으면 자신을 잃는 기분이 들고, 새로운 물건을 사면 새로이 회복되었다는 기분이 드는지, 인플루언서의 광고가 왜 그토록 잘 먹혀드는지를 탐구해 소비의 서사에 갇힌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가 살아갈 다른 이야기는 없을까?
수제, 숭고, 돌봄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상상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케도니아의 왕자 알렉산드로스의 선생이 되어 왕궁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부와 권력, 명성이 좋은 삶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목격했고, 이러한 것 대신 추구해야 할 것을 설명할 단어로 ‘에우다이모니아’를 선택했다. 이 단어는 흔히 ‘행복’으로 번역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과는 다르다. 고전학자 에디스 홀에 따르면 에우다이모니아는 완성된 어떤 상태가 아니라 “동사의 의미”를 지닌, “삶의 방식이고 실행하기로 결심한 행동들”이다.(115쪽)
마이클 해리스는 소비주의로 정의되지 않는 삶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찾아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들의 지혜를 모아나간다. 그는 “내게 약속되었던 완벽한 삶을 버리는 대신 삶 자체가 빚어내는 평범한 일상의 기적을 받아들이게 할 이야기”의 가능성을 에우다이모니아의 개념에서 발견하고, 이를 구체화해줄 선명한 방식들을 찾아 나선다. ‘수제(手製)’ ‘숭고함’ ‘돌봄’이 그것이다.
저자는 손으로 자작나무 카누를 만드는 노인 존 가드너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물건을 대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게끔 한다. 수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단순히 대량생산에 대한 반감이나 자원의 낭비가 아니라 물질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수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노동에 대한 애정, 재료를 친숙히 여기는 태도, 과정을 만끽하는 마음은 에우다이모니아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소비문화는 우리가 자연의 일부가 아닌 자연의 지배자라고 속삭이며 우리에게 자연 없이 살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자연의 힘과 마주한 인간은 결코 자연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웅장한 자연에서 느끼는 숭고함과 경외감은 인간이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임을, 그러므로 물질과 소비에 집착할 이유가 없음을 깨닫게 하는 ‘건전한 자기부정과 겸손’으로 이끈다고 말한다.
마이클 해리스가 상상하는 새로운 이야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돌봄’이다. 그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아야 했던 배우자의 경험에서 우리 세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겪게 될 돌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다. 자기 시간을 쪼개 남에게 나눠주고, 감정 노동을 하고, 이기심을 억누르는 돌봄은 준 만큼 돌려받아야 하는 소비문화와는 지극히 반대되는 성질의 것이다. 저자는 철학자 피터 싱어의 주장을 인용해 서로를 보살핀다는 특징이 이기적인 소비문화 이전부터 존재해왔고, 인간 문명을 정의해왔으며, 미래에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우리 시대는 끝없는 성장과 소비라는 단 하나의 신화를 진리처럼 받아들여왔다. 마이클 해리스는 지속 불가능하고 허술한 소비문화의 서사를 벗어나 그동안 우리 곁에 존재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이야기들에 주목할 것을 요청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사로잡은 근시안적이고 파괴적인 이야기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이자, 인류가 나아가야 할 삶의 목적을 새롭게 제시하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프랑스 렌 2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인투 더 플래닛》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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