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로잡은 아프리카 여행

지유빈,이주연,차준혁,유한비 지음

다돌출판사 2023년 08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분들과 1기, 2기 여정을 함께했다. 과연 이 게 성공할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정작 나 역시 앞장선다고 했지 만 매 순간 긴장과 설렘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시작했고 준비했고 떠났고 여행했고 돌아왔다.
어려웠다. 절망적이었다. 재밌었다. 감동이었다. 실망했다. 이해할 수 없다. 슬펐다.
집에 돌아가고 싶었다. 원망스럽다.
다신 안 간다! 경이로웠다.
또 가고 싶다 등등.
최미숙 (주)디앤피아프리카 대표
245
긍정과 부정의 무수한 형용사들로 아프리카 대륙은 정의되었다. 이제 그들이 누군가를 만나 어떻게 전할지는 그들의 자유다. 모두 아프리카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마주했다. 가장 밑바닥에 가라앉 은 진심은 두고두고 간직할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행복한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또 괴로운 순간도 분명 남아있다. 이 모든 기록을 거 울삼아 다음으로 연결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부족했지만 끝까지 여정을 함께해 준 우리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의 마음을 전합니다.

목차

감사함으로

출판사 서평

아프리카 땅은 정말 넓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고 싶으면 아 프리카로 오면 된다! 아프리카 아이들은 잔디밭을 안방같이 뛰고 뒹굴고 벌레와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함께 살아간다. 나는 잔디 밭에서 잠깐 나갈 때도 꼭 신발을 신고 뛰고 벌레가 나오면 놀라는 데 애들은 그 땅에서 뒹굴고 뛰고 자연을 해치지 않았다.
물론 우리가 불편할 수도 있다. 느린 와이파이, 좌변기가 없는 화장 실, 깔끔하지 않은 이불과 방, 좋지 않은 치안. 나도 굉장히 신경 쓰 는 사람인데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은지 하루 지나면 다 적응한다. 와 이파이도 잠깐만 더 기다리면 되고 화장실도 적응하니 막상 불편하 지 않았다. 이불이 신경 쓰이면 그냥 누워서 자면 된다. 바퀴벌레가 나오면 그냥 잡고 무서우면 이어폰을 끼고 자면 된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나라에 온전히 집중하는가? 내 마음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다 불평만 하고 하나하나 따지면 온전한 여행을 하기 힘들다.
100
하나씩 내려놓고 간단히 생각하면 점점 편해진다. 아프리카 땅을 두려워하지 말자! 오히려 나에게 더 큰 것을 가져다줄 수 있는 대륙 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지유빈,이주연,차준혁,유한비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나에게 큰 결심이자 어쩌면 아프리카에 대 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나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내 주변 사람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은 물론 아는 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지만 나에게는 혼자 가는 여행처럼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