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세컨드 브레인 챗GPT

실전 전문가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세컨드 브레인 구슬글방 지음

작가와 2023년 08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내 최대 PKM(Personal Knowledge Management) 커뮤니티인 세컨드 브레인 그룹 멤버들의 챗GPT 사용기*
*총 11명의 멤버가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설명*

2022년 11월 30일,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인 오픈AI(OpenAI)가 대화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GPT(ChatGPT)를 발표했다. 미래에 인공지능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챗GPT 출시 전과 후로 나뉘어 질 것이다. 서비스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 2주일 만에 200만 명의 이용자, 두 달 만에 월간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하며 세상을 흔들어 놓았다. 이미 챗GPT의 등장으로 직업이 없어지고 업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마차, 마부, 마차 도구를 만드는 직업들이 사라졌다. 루이비통, 샤넬과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원래 마구 용품과 안장을 파는 회사였다. 자동차의 등장으로 사라질 수 있었던 에르메스는 자신 있었던 가죽을 통해 변신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변신이 절실하다.

국내 최대의 개인지식관리(PKM) 커뮤니티 세컨드 브레인 그룹 멤버들은 챗GPT 등장부터 직업과 개인의 영역에서 챗GPT를 활용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경험을 실제 사용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챗GPT가 바꾼 우리의 미래

1장. 챗GPT는 나의 세컨드 브레인
-챗GPT란?
-챗GPT업그레이드, 무엇이 달라졌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세컨드 브레인 멤버들의 챗GPT 사용기
-챗GPT와 함께 활용하는 툴

2장. 챗GPT로 영어와 글쓰기 능력을 레벨업
-원어민보다 더 매력있게 영어로 글쓰는 비법(권용석/사이시옷)
-실리콘밸리 엔지니어의 영어 이메일 쓰기(류교원/분석맨)
-챗GPT로 UX라이팅하기(조천영/앤드류)

3장. 챗GPT는 나의 일잘러 컨설턴트
-챗GPT를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SWOT 분석하기(배운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작가와)
-챗GPT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최희진/반을)

4장. 챗GPT로 학습하기
-챗GPT로 대학 레포트 쓰기(박세영)
-학습자 질문으로 개념지도 만들기(문찬원/wis)

6장. 챗GPT로 내 영혼을 풍성하게
-예측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 챗GPT(김선화/에트바스)
-챗GPT와 여행하기(김선화/에트바스)
-챗GPT를 사용하여 작곡하기(구요한)
-챗GPT와 명상을 주제로 대화하기 (권기호/달나라)

부록
-챗GPT 왕초보를 위한 부록
-챗GPT에게 앱 사용법 배우기

에필로그

책 속으로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글을 영작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하지만 챗GPT와 함께라면 원어민처럼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다. 그것도 여러분의 스타일이 녹아있고 멋진 비유와 묘사가 토핑처럼 올라간 근사하고 따끈따끈한 피자 같은 글을.
이제부터 같이 영어로 글쓰기의 세계로 떠나보자. 놀라움이 가득할 것이다.

미국에선 말하기가 중요하지만, 성인이 된 후 미국에 넘어온 나 같은 보통 사람이 원어민 수준과 같은 말하기 수준에 도달하기는 기적 같은 일이다. 그렇지만, 쓰기(writing)는 다르다. 영어 비원어민이 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이미 알고 있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을 굳이 뭐하러 물어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내용을내 상황에 적용하여 상기시킬 필요는 꽤 자주 있다.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자괴감이나 슬럼프에 빠지려고 할 때 챗GPT는 훌륭한 상담사, 라이프매니저, 조수가 되어줄 수 있다.

학생들도 챗GPT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고서 쓰기, PDF 요약, 모르는 개념 설명 요청, 외국어 공부 등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영화 '메건'에서는 아이가 물어보는 질문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공지능이 학습자의 질문에 따라 학습 내용이 결정되고 원할 때 언제든 학습이 일어날 수 있게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학습자가 더욱 자유롭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정해진 커리큘럼을 수동적으로 따르는게 아닌 본인의 장기기억이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더욱 몰입도 있게 원하는 주제에 얼마든지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큰 의미에서 모든 인간은 자기 삶의 여행자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여행하며, 조금 더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또 다른 여행을 떠나곤 한다. 이 여행에서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게 될까? 챗GPT는 로봇답지 않게 때로는 이치나 사실에 맞지 않는 말을 술술 내뱉지만, 틀린 것을 지적하면 빠르게 인정할 줄 아는 이 친구는 여행을 떠날 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챗GPT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들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4차산업혁명이 논의되던 시절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 하더라도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직업들이 있었다.

질문은 중요하다. 궁금함이 질문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독일의 초등학교에선 질문할 때 손을 든다. 물론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할 때도 손을 든다. 이런 행동은 학생들의 성적에 반영이 된다. 심지어 손을 들었던 학생에게 발언권을 주었지만, ‘방금 할 말을 까먹었어요'라고 해도 점수를 준단다. 가만히 수동적인 학생이 아닌 적극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어려서부터 몸으로 배운다.

출판사 서평

"AI isn't going to replace your job - but someone using AI will."
"AI가 여러분의 일자리를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AI를 사용하는 누군가는 대체할 것입니다. "

최근에 본 뉴스 기사의 제목입니다. 불과 몇 년 전 알파고의 시대와 다르게, 챗GPT로부터 거대언어모델(LLM)의 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만, 막상 사용해 보니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챗GPT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습니다만, 아직 일상 속의 실사용 사용사례들을 모아놓은 책은 아직 없습니다.
<전문가의 세컨드 브레인, 챗GPT>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 사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모아놓았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소수의 '전문가'가 써놓은 챗GPT 사용법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챗GPT'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놓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집단지성으로 탄생한 책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사용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더욱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지웅(브라이언), 유튜버_브라이언 브레인 트리니티

챗GPT는 새로운 지적인 종(species)이다. 우리와 다르게 학습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챗GPT의 장점을 살려 이용하고, 단점을 잘 파악해서 이걸 보완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역할이 될 듯 하다. 그래서, 인간의 사고하는 능력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함께 성장해온 공저자들이 챗GPT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되어서 반가웠다. 이 책은 활용법을 가르쳐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례에서 사람의 역할을 제시하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김태현, 세컨드 브레인/ChatGPTers 그룹장

"새로운 것을 배우기 두려우세요? 어려운 글은 읽기 싫으신가요? 챗GPT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태극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실전에서 쓰는 챗GPT 활용 노하우를 따라 해 볼 수 있어 좋네요."
–다산

"내 견문의 지평을 넓혀준 책. 나만의 세상을 확장하고자 한다면 읽어보기를."
–예지은(RUIZY)

"챗GPT를 통해 다양한 학습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못

"당신의 전문 분야가 무엇이든 간에, 창조적 아웃풋을 내야 하는 직업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Know-What, 글을 아는 것이 권력이었던 과거부터 Know-How, 내 지식을 활용해 성공했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Know-Where로 지식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인터넷이 지식과 정보를 둘러싼 접근 장벽을 허물었고, 이제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야 하는 시간이 왔다. 바꾸어 말하면, 챗GPT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Prompter 혹은 Inputter의 능력이 더욱 요구될 전망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유창한 Prompter의 길로 한 걸음 내딛기에 이보다 적합한 책은 없다.

챗GPT가 인간을 뛰어넘는다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람 보다 연산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챗GPT 역시 하나의 툴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챗GPT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익히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단순히 Q&A로 챗GPT 쓰기를 넘어 원하는 아웃풋의 초안부터 완성까지 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더욱 다채롭게 챗GPT를 쓸 수 있기를 바라며"
–dolihj

챗GPT는 상상할 수 없는 11인의 기발한 인공지능 활용법
–잔향(오송인)

작가정보

저자(글) 세컨드 브레인 구슬글방

권용석(사이시옷)
제주 이주 7년 차. 대기업, 외국계 회사의 영업, 마케팅을 거쳐 현재는 공기업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와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연구한다. 한국어, 영어, 일어 3개 국어를 하며 읽기, 쓰기, 말하기를 모두 좋아한다. 파도가 좋을 땐 바다로 나가 서핑을 한다.
미라클 모닝, 독서 모임,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과 매일 한 걸음씩 성장 중이다.

류교원(분석맨)
한국에서 네이버(Naver) 네트워크 백본을 설계하고 운영했다. 인터넷 태동기부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IT 트렌드를 분석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IT·테크 트렌드, 생산성,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다. 분석맨의 '상상력' - http://kr.analysisman.com - 이란 블로그에 글을 쓰고, ‘두 번째 뇌(Second Brain) 만들기' - https://cafe.naver.com/2ndbrain - 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글을 쓴다.
하나, 블로그나 '아웃스탠딩'에 기고했던 주제인 'IT 트렌드'에 대한 글
둘, 두 번째 뇌(Second Brain),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디지털 정원(Digital Garden)등 개인지식관리(PKM) 관련 글

조천영(앤드류)
테크니컬라이팅 PM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테크니컬라이터로 일하며 세계적인 대기업과도 일해보고, 글로벌 기업에서도 일해봤다. 학교에서 수업받는 학생들의 교재를 집필해보기도 하고, 한 기업의 마케팅 팀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해 보기도 했다. 기술 번역일을 진행할 때는 한국어 전문가로 인공지능 관련 문서와 동영상, 기타 분야의 개발 문서 등을 일반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표현으로 트랜스크리에이션하는 일도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험을 모두 활용해 대한민국 기반의 글로벌 기업들과 UX 라이팅 및 국문/영문 검수 일을 하고 있다.


배운철
개인의 디지털 학습 역량과 기업의 조직 학습 역량을 개선하여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산업 환경에서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 중 하나가 “유연한 학습 역량"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생산성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Web3 기반의 블록체인, NFT, DAO, 생성 AI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저서로 <배운철의 NFT 비즈니스 전략>와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승부하라>가 있으며 공저로 <디지털 뉴트렌드 NFT 활용서>와 <포토샵 CS5 테크닉북>이 있습니다.
(주)메타크로스 대표, 블록체인 전략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한국NFT콘텐츠협회 위원장

작가와
‘누구나 쉽게 자기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작가와’라는 전자책 출판 및 유통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스스로 쓰는 글이 졸필이어서,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배우고 있다. www.jakkawa.com

최희진(반을)
행복한 삶, 만족하는 삶에 관심 많은 멘사회원.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좋은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한국판 진로사고검사를 개발했다. ‘전 국민 진로의사결정 능력과 메타인지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 직업 선택, 교육 전망 및 고용 과제’가 주제였던 2022 IAEVG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세영
스위스의 한 대학교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하며, 공립음악학원(Musikschule) 선생님으로도 근무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글쓰기, 기타(Guitar), 음악, 음식, 그리고 사람에 관심이 많다. 지난 학기 학교 과제를 할 때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문찬원(wis)
수학교육 전공으로 교육업에서 10년이상 종사해왔다. 챗GPT가 언어의 확률지도를 통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만큼 에듀테크분야의 혁신은 이 개념지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개념지도를 활용한 교육방법론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꾸준히 관심에 두고 있다.

김선화
얼리어답터를 꿈꾸던 부지런한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는 여행하고, 읽고, 쓰고, 만드는 것을 즐겨하는 생활예술인으로 산다. 한국어만 겨우 할 줄 알지만 여전히 세계일주를 꿈꾸는 여행가.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게 꿈이다.
웹진 <트래블러스띵>의 에디터로 여행에 관한 글을 쓰거나, 독립창작자의 일상과 영감을 위한 도구를 만드는 브랜드 <데이문프레스>대표로 일한다. 에세이집 <선화네민박>, (공저) 등을 쓰고, 만들었다.

구요한
재즈를 사랑하는 연구자. 물리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인력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공학을 전공했다. 지식관리를 연구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하고 기존의 아이디어와 융합해서 이전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부캐가 부캐인 것이 티가 나지 않도록 진심으로 도전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 있다.

권기호(달나라 알렉스)
독일에서 10년 넘게 N잡러로 독일 대학교에서 학생으로 가끔은 통역사 (법무부 연수, 대학 교직원 연수, 보트 박람회 등) 로, 독일 학교( 초, 중, 고)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요청이 있을 경우 원격 도움(고민 상담, 독일어 등)도 병행한다. 가끔은 주변 나라도 살포시 구경하며, ''몸'에 대한 주제의 글을 모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