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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웅진책마을
윤영선 지음 | 강소희 그림
웅진주니어

2023년 09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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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238000012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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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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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은 혼의 세계에 사는 칠복이가 의식 속 이승 세계로 내려와 왕의 신발을 찾는 영화 같은 구성을 취한 작품이다. 칠복이가 왜 혼의 세계에서 내려와 왕의 신발을 훔쳐 왕이 되려고 하는지, 칠복이는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작품은 끊임없이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들어가는 이야기
1. 미투리 한 짝
2. 육지 속 작은 섬에서
3. 이대로 돌아가지 않아, 절대로
4. 두견새 울던 날
5. 사람답게 사는 것
6. 몸과 혼
나가는 이야기
당선 소감

‘사람이 행복한 이유는 신발을 신기 때문이지. 신발을 잘 선택해 신으면 행복을 누리지만 잘못 선택하면 불행이 닥친단다.’
칠복이는 하늘의 원로인 할아버지의 말을 믿었다.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 그 첫 번째 과제가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훔쳐 오는 것이었다.
칠복이는 임금의 신발을 갖고 싶었다. 막강한 힘을 가진 임금으로 태어나고 싶었지만 할아버지 앞에서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 왜 숨기고 싶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칠복이는 혼이 관리하는 별을 심사하러 다니는 원로들을 시무룩하게 맞이했다. 원로들 중에 칠복이 할아버지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못난 놈.” 하는 것 같았다.
〈들어가는 이야기〉 중에서

칠복이는 행랑채 지붕에 비스듬히 누워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때문에 우는 소년을 못마땅하게 바라보았다. 그렇다고 칠복이 손에 들린 미투리 한 짝을 울고 있는 소년 앞에 내어놓고 기쁘게 해 줄 생각도 없었다.
‘미투리 한 짝 밖으로 내던지세요. 그렇게 자신을 한탄하며 나무랄 바엔 남은 미투리 한 짝 훅 던져 버려요. 내가 다음에 태어나서 임금이 못 한 일 다 해 드릴 테니.’
칠복이는 징징대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조용히 때를 기다리기로 했다.
〈육지 속 작은 섬에서〉 중에서

<b>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내가 임금으로 태어나 그대의 소원 다 이뤄 드릴게.
미투리 한 짝 밖으로 훅 던져 버려요.”</b>

대비가 지어 준 미투리 한 짝을 잃어버린 단종.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미투리 한 짝이 필요한 칠복이.
미투리를 사이에 둔 둘의 만남! 과연 우연이었을까?

<b>줄거리</B>

영혼의 세계에 살고 있는 칠복이는 이승 세계로 내려가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 혼의 세계에서 수천 년을 사는 것보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 사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칠복이는 권세와 명예를 가진 왕으로 태어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왕의 신발이 필요했다. 칠복이는 의식 속 이승 세계로 신발을 찾아 떠난다. 운이 좋게도 이승 세계에 내려오자마자 떨어진 미투리 한 짝을 발견한다. 그리고 미투리의 주인이 단종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머지 한 짝을 찾기 위해 단종의 뒤를 쫓는다. 그 과정에서 칠복이는 단종이 수양 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를 떠났다는 사실과 단종을 지지하다 수많은 신하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단종의 고뇌와 아픔에 점점 동화되어 가는데…….

<b>작품의 특징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b>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은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혼의 세계에 사는 칠복이가 의식 속 이승 세계로 내려와 왕의 신발을 찾는 영화 같은 구성을 취한 작품이다. 칠복이가 왜 혼의 세계에서 내려와 왕의 신발을 훔쳐 왕이 되려고 하는지, 칠복이는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작품은 끊임없이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칠복이가 처음 가 본 강가에서 데자뷰를 겪는 장면이나 단종이 혼인 칠복이의 기척을 느끼고 쳐다보는 장면 등 결말의 반전을 예시하는 복선이 중간 중간 촘촘히 배치되어 독자들을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결말 부분의 짜릿한 반전이 더해져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탄생했다.

<b>단종의 고뇌와 슬픔을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B>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은 전생의 혼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도입해 단종의 고뇌와 슬픔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칠복이는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혼으로 단종 주위를 계속 맴돌며 단종의 미투리를 훔칠 기회를 엿보다 수양 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당한 단종의 처지를 알게 된다. 왕위를 지켜 내지 못한 죄책감에 단종이 괴로워할 때 칠복이는 생각한다. ‘미투리 한 짝이나 훅 던져 버리세요. 내가 다음 생에서 다 살아 드릴 테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종의 고뇌에 점차 동화되어 연민의 감정마저 갖게 된다. 작가는 단종의 가슴앓이는 나의 아픔이라고 말한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왕의 자리와 충신들을 지켜 내지 못한 단종의 17세는 꿈을 잃고 미래가 보이지 않았던 암흑 같던 작가의 17세,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던 작가 아들의 17세와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철없던 아들의 17세를 칠복이로 녹여냈고, 암울했던 작가의 17세를 아픔의 연속이었던 단종에게 투사했다. 단종은 작가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단종의 고뇌와 슬픔을 한층 간절히 전달하고 있다.

<b>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단종 이야기!</b>

단종과 세조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은 많았다. 〈공주의 남자〉 〈왕과 비〉 〈한명회〉 등과 같은 사극 드라마가 있었고, 〈어린 임금의 눈물〉이라는 동화도 있었다. 하지만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은 앞선 작품들과는 달리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슬픔에 담긴 단종을 보며 칠복이는 생각한다. ‘사람의 신분 중에 최고로 높은 왕이 무슨 미련 때문에 미투리 한 짝을 버리지 못하는가.’ 하지만 대비가 손수 지어 준 미투리는 왕이 아닌 평범한 백성으로 태어나 대비와 함께 살고 싶은 단종의 바람이 깃든 소중한 물건이었다. 단종은 학자들에게 왕의 도리와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서 배웠을 뿐,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행복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었다. 단종은 자신에게 질문한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왜 모든 것을 가진 왕은 행복할 수 없는가. 그리고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똑같이 묻고 있다. 이 부분은 단지 역사의 희생양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의 단종을 고민했던 작가의 시각이 깊이 녹아 있는 대목으로 같은 소재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갖게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영선

저자 윤영선은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으로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고, 지은 책으로는 〈수탉이 알을 낳았대〉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게 섰거라!〉 들이 있다.

그림/만화 강소희

그린이 강소희는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 〈한눈이 퉁눈이〉 〈김학철 이야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지도〉 〈부낭자가 떴다〉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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