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매 2
2023년 04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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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82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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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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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와 협잡꾼, 창녀와 건달, 부패한 관리와 아첨꾼들을 비웃는 사회 소설.
금병매(金甁梅)는 명나라 가정(嘉靖:1522~66년) 말엽부터(萬曆:1573~1619년) 중엽 사이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필사본으로 처음 세상에 나타났으나 차츰 평판이 높아지면서 17세기 초에 판본(板本)이 출간되었고 삼국지, 수호전, 서유기와 함께 중국 5대 기서로 불리게 되었다.
필명을 사용하였기에 지은이는 알 수 없지만 최초의 판본인 〈신각 금병매사화〉에 흔흔자(欣欣子)의 서문이 들어 있고, 그 서문 첫머리에 ‘난릉(蘭陵)의 소소생(笑笑生)이 금병매전을 지어서……’ 라고 써 놓은 글을 통해 소소생이 지은이로 알려졌다. 난릉은 지금의 산동성 역현이고 금병매 속의 대화가 모두 산동 지방의 방언으로 씌어있기 때문에 저자가 산동 사람일 것이라고 유추될 뿐이다.
〈금병매〉의 지은이가 필명을 사용한 까닭은, 당시의 문란한 사회와 부패한 관리들의 탐학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과 남녀의 색정 묘사를 노골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봉건제 안에서 관의 박해와 유교·불교·도교를 맹신하는 식자층의 비난을 염려하여 의도적으로 본명을 감춘 것으로 판단된다.
제19회 초리사가 장죽산을 공갈쳐 돈을 빼앗고 이병아가 서문경을 다시 후리다
제20회 맹옥루가 오월랑을 진정시키고 서문경이 유곽에서 큰 난동을 부리다
제21회 오월랑이 눈을 쓸어 담아 차를 끓이고 응백작이 기녀를 위해 손님잡기를 하다
제22회 서문경이 내왕의 처를 건드리고 춘매가 호되게 이명을 꾸짖다
제23회 옥소가 오월랑의 방을 망보고 금련이 장춘오에서 엿듣다
제24회 진경제가 정월 대보름 밤에 미인을 희롱하고 혜상이 화가 나 내왕의 처에게 욕지거리를 하다
제25회 손설아가 간음질을 고자질하고 내왕이 취하여서 서문경을 비방하다
제26회 내왕이 멀리 서주로 쫓겨나고 혜련이 부끄러워 목매어 죽다
제27회 이병아가 비취헌에서 속삭이고 반금련이 취하여 포도덩굴 주위를 시끄럽게 하다
제28회 진경제가 신발로 해서 금련을 희롱하고 서문경이 노하여 철곤을 두들겨 주다
제29회 오신신이 가족들의 신수를 보고 반금련이 난탕에서 낮거리를 하다
제30회 내보가 생일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서문경이 아들을 얻고 벼슬자리에 오르다
제31회 금동이 감춘 술병을 미끼로 옥소를 노리고 서문경이 잔치를 베풀고 축하주를 마시다
제32회 이계저가 오월랑의 수양딸이 되고 응백작이 응구첩대로 야유를 퍼붓다
제33회 진경제가 열쇠를 잃어버린 벌로 노래를 부르고 한도국이 마누라를 방임하여 시비가 벌어지다
제34회 금동이 총애를 믿고 일을 저지르고 평안이 분해서 고자질을 하다
제35회 서문경이 격노하여 평안을 매질하고 서동이 여장하여 아양을 떨다
전자책 금병매는 1993년 출간된 작품을 전자책으로 복간해 30주년 기념작으로 출간한 작품이다. 원작을 뜻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외설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금병매의 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상세하게 묘사된 일상의 모습에서 당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며 소인배들의 질투와 욕망을 통해 갖가지 인간 양상을 살펴 볼 수 있다.
1920년 초에 루쉰(魯趙)은〈중국 소설사략仲國小說史略)〉에서 금병매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작자는 당시의 인간 생활을 주지하고 그 붓은 창달하면서도 미세하고, 가차 없이 폭로하면서도 함축이 풍부하고, 때로는 두 개의 다른 국면을 대조적으로 묘사하여 그 변화가 무궁하다. 이 시대의 소설로 이 이상의 것은 없다…….’
1930년대에 와서는 정진탁(鄭振釋)이 ‘참다운 중국 사회의 갖가지 양상을 표현한 작품으로는 〈금병매〉 이외는 없다’고 하여 〈금병매〉를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로 꼽았다.
〈금병매〉에서 비롯된 중국의 사실주의 문학은 청나라 초의 사실주의 작가인 오경재(吳敬碎)의 〈유림외사(儒林外史)〉와 조설근(書雪芽)의 〈홍루몽〉을 거치면서 중국의 봉건제도 자체를 뒤흔들었던 만큼 문학적, 사상적 의의가 매우 크다.
작가정보
저자(글) 소소생(笑笑生)
중국 명나라 때의 소설가. 필명으로 추정되며 작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금병매 최초의 판본인 〈신각 금병매사화〉서문 첫머리에 ‘난릉(蘭陵)의 소소생(笑笑生)이 금병매 전을 지어서……’라는 문장을 바탕으로 금병매의 작가로 추정하고 있다. 난릉은 지금의 산동성의 옛 지명이며 소설 금병매 속 대화가 모두 산동 지방의 방언으로 씌여있어 산동 사람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번역 성봉
번역가, 르포 작가. <금병매> <후삼국지> <옥중기> <엉클톰스캐빈> 등 번역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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