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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주역강해 1: 상경

교양주역시리즈 3
김석진 지음
대유학당

2023년 07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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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1.25MB)
ISBN 978896369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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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대산 주역강해 3: 계사
20,000
7,000
대산 주역강해 2: 하경
20,000
7,000
대산 주역강해 1: 상경
20,000
7,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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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주역강해. 1: 상경』은 는 20년 동안 진행한 주역 강의를 토대로 주역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과 아울러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보충적인 요소도 포함하여 정리한 책이다.
서문
일러두기
중천건(重天乾) …?19
중지곤(重地坤) …?54
수뢰둔(水雷屯) …?75
산수몽(山水蒙) …?87
수천수(水天需) …?96
천수송(天水訟) …105
지수사(地水師) …115
수지비(水地比) …125
풍천소축(風天小畜) ?135
천택리(天澤履) …145
지천태(地天泰) …156
천지비(天地否) …167
천화동인(天火同人)…175
화천대유(火天大有)…184
지산겸(地山謙) …193
뇌지예(雷地豫) …202
택뢰수(澤雷隨) …212
산풍고(山風蠱) …222
지택림(地澤臨) …233
풍지관(風地觀) …243
화뢰서합(火雷??)…253
산화비(山火賁) …262
산지박(山地剝) …271
지뢰복(地雷復) …280
천뢰무망(天雷无妄)…292
산천대축(山天大畜)…302
산뢰이(山雷?) …311
택풍대과(澤風大過)…320
중수감(重水坎) …331
중화리(重火離) …340

서문
繫辭에 ‘易이 天地와 均等하다’하고, ‘천지의 리치를 그대로 본받았다’하였으니, 천지는 한 周易이요, 周易도 한 천지이다. 易은 우주 대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괘와 효로써 상징하고 문자로 엮어낸, 유가의 최대 경전이며 최고의 철학서이다. 그러므로 易은 다른 경학과는 달리 문장만을 습독하거나 해석하려 하면, 그 특유의 상징 속에 담겨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易의 깊은 뜻을 이해하는 관건은 무엇인가?

易의 성립은 원래 우주 대자연의 법칙을 괘로써 상징해낸 것이 먼저이고, 그 상징에 담긴 이치를 통찰하여 글로 적은 것이 그 다음이다. 그러므로 우선 卦에 붙여진 이름의 타당성을 考究 하여야 하며, 각 괘가 함축하고 있는 상징의 내용과 卦 자체의 성격, 그리고 하나하나의 卦가 지니고 있는 가능한 모든 변화의 체계와 정의를 考察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괘 전체에서의 주효는 무엇이며 그것이 주효인 까닭과 역할을 이해해야 하고 내괘와 외괘의 대응관계를 살핀 다음 효위의 득실과 중정 응비 등을 파악하여 괘사 효사를 연관시켜 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논리의 전개가 彖/象의 의미와 합치하는가를 살필 수 있어야 비로소 易의 온전한 이해가 가능한 것이다. 계사에 ‘(우주 대자연의 법칙에 대한) 헤아림이 있은 연후에 말이 이루어졌다’하고 ‘彖辭만을 살펴볼지라도 半이상을 이해하리라’한 것은 곧 易을 이해하는 핵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彖이란 상징을 함축하여 드러낸 것이요, 爻는 변화를 모습으로 표현한 것이며, 辭는 그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易은 평상에 처하여서는 그 象을 살펴 辭를 익히게 하고 일에 나아가서는 변화하는 것을 올바로 파악케 하여, 出處語?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요점을 깨닫게 하는 바가 있으니 한편으로 어찌 處世訓이 아니며 處世知가 아니겠는가.
천만 다행히 易의 師宗을 모시고 薰陶 親炙한 덕으로 주역을 강의하게 되어 학회를 성립하고 몇몇 硏幾之士의 鉤深致遠한 공에 힘입어 강해서를 출간하게 되니 감회와 더불어 ??를 금할 수 없다.
그러나 독자에게는 혼탁한 세상에서의 정신적 양식은 물론 역을 공부하는데 揆方的 小補가 되리라 믿으며 아울러 立言君子의 채택과 질정을 바랄뿐이다.

癸酉 觀月 大山 金碩鎭

이 책은 1993년 첫 출간되어 주역해설의 표준이 되었다. 출간 20년을 맞아 그동안 정리한 내용을 수정하고 한자를 한글화 하여 읽기 쉽게 하였으며, 대산선생의 80평생 동안 점친 경험집인 ?손에 잡히는 주역점?의 내용을 더해서 합본하였다. 철학에 실용(점)을 합함으로써 모호했던 뜻이 정리되고 확실해졌다. 주역을 공부하려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자습서가 될 것이다.


계절의 변화, 한 나라의 흥망성쇠,
만물이 나고 죽음 등에는 모두 일정한 법칙이 있다.
주역은 이러한 일정한 법칙을 연구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예로부터 지도자의 학문이라 하여 일반인은 가까이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또 그러기를 바라는 세상이 되었다.
이에 성인들이 “다 사라져간 주역이 다시 빛을 본다.”고
하신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역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라면,
필요에 따라 불을 밝혀 낮을 연장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개척이다.
이 책의 목적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b>일러두기</b>


이 책은 大山 金碩鎭선생의 20년 동안의 주역강의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수강생들에게 보다 쉽게 주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강의록 보충교재를 만들어 사용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왔고 선생의 주역강의에 한 절을 그을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대산주역강해?를 만들게 되었다. 본 책은 주역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과 아울러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보충적인 요소도 포함했으며, 특히 아래와 같은 관점아래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밝힌다.


1. 주역을 보는 관점
이 책의 기본 관점은 자연을 그대로 본받은 자연 그 자체의 학문이라는 시각에서 시작한다. 즉 하늘의 운행이 땅에 영향을 주고, 땅은 그 영향을 받아 자신을 변화하는 동시에 그 영향을 하늘에 다시 미친다. 하늘은 이것을 받아들여 변화하고, 그 변화를 다시 땅에게 주는 순환을 연속한다. 그 가운데 사람으로 대표되는 만물이 자연현상과 상호 교감하여 변화하는 과정을 주역 64괘라는 틀 속에 축소시킨 것이 바로 주역이니, 과거와 현재를 거쳐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주 속에 벌어지는 자연현상을 한마디로 한다면 한번 양하고 한번 음하는 과정의 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운행하는 원리가 바로 오행의 상생상극의 힘이다. 우주의 탄생으로 부터 그 주기를 마침이 이러한 논리에서 벗어남이 없는 것이고, 그 사이의 과정 역시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관점이다.
하늘의 천문을 예로 들면 북극성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28수가 둥그렇게 에워싸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七政이라고 하는 日月과 五星이 돌며, 각 항성(28수)에 오행의 영향을 주어 하늘의 운행에 작용하는 것이다. 고대에는 별을 관찰하여 별의 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점했는데, 그 주된 내용은 28수에 칠정이 지나갈 때의 위치(아래, 중간, 위, 곁 등)와 그때의 색깔 및 빛의 밝기를 살펴, 그 변화의 차이로 길흉 또는 장래를 예측하였다.
주역에도 이러한 자연의 현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즉 주역 64괘는 부도전괘 8괘와 도전괘 56괘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전괘는 하나의 괘를 그대로 도전해 놓은 것이므로 두 괘를 하나로 치면 56괘가 28괘가 된다. 이를 천문에 대입하면 28괘는 28수가 되는 것이고, 부도전괘 8괘중 乾괘는 만물의 아버지 괘이므로 북극성이 되어 중심을 잡고, 나머지 7괘가 七政이 되어 하늘을 순시하며 오행의 기운을 베푸는 것이다. 또 모든 만물의 근본이 되는 素粒子의 구성이 모두 여섯개이며, 세개의 소립자가 모여 비로소 하나의 성질을 갖는 입자가 되니, 세획으로 이루어진 소성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성질을 가져 괘의 명칭이 주어지고, 여섯획괘에 이르러서는 완전하게 성정을 갖춘 괘로 작용함과 비교가 된다. 생명체의 성질을 후손에게 이어주는 유전자 암호가 64가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아도, 자연의 이루어짐과 이를 본받은 聖人의 그릇(주역)이 일치함을 알 수있다. 주역의 64괘가 자연을 그대로 축약해 놓은 것이므로, 자연현상에 부합되어 우주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2. 괘를 해석하는 법
주역은 象이라고 하는 64괘 그림이 먼저 나오고, 그에 따른 해설로 경문이 나왔다. 따라서 상을 먼저 살펴 그 뜻을 궁구한 뒤에 글의 뜻을 음미해야 하는 것이다.
주역은 64괘 384효로 이루어졌다. 주역의 효사는 해당하는 괘의 효가 동했다는 뜻이다. 즉 점을 해서 屯괘 육삼이 나왔다면, 육삼 음효가 동해서 양효가 되었다는 뜻이니, 둔괘가 기제괘가 되었다는 뜻으로 ‘屯之旣濟’라고 한다. 이를 해석하는 방법은 둔괘 육삼 효사를 70%, 기제괘 구삼 효사를 30%정도의 비율로 해석한다. 여기서 둔괘를 本卦 기제괘를 之卦라고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은 아래의 원리로 진행한다.
괘는 소성괘 둘이 중첩되어 여섯 획으로 이루어진 대성괘를 이룬다. 일단 대성괘가 된 후에는 완전한 하나의 체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상괘·하괘의 구별은 없다. 그러나 해석상의 편의로 상괘·하괘·호괘·배합괘 등을 구별하는데, 하괘는 주로 점을 친 사람의 입장이고, 상괘는 상대방의 입장이다. 내호괘는 점친 사람의 성격 및 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고, 외호괘는 상대방의 성격 및 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낸다. 도전괘는 상대방쪽에서 나를 보는 것이고, 배합괘는 지금 처해 있는 입장과 정반대의 상황을 뜻한다. 대체적으로는 지괘와 호괘를 중시하니 이 둘만의 해석으로도 90%정도의 해석은 되는 것이다.


3. 주역에 대한 재평가
주역이 5000여 년이란 긴 세월동안 사람들로부터 최고 최대의 경전이라고 칭송되어 오고,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어 왔다는 점에 대하여 새로운 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역이 어째서 그 많은 세월동안 유지해 왔으며, 많은 경전 중에 으뜸경전으로 그 뜻을 펴오게 되었나 하는 점이다.
주역이 단순히 점서라 할지라도 5000여 년을 이어오고 신비한 책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점이 맞았다는 것이고 더 부연하면 다른 점보다 우수한 확률로 맞았다는 것이다. 또 주역의 점이 맞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면, 그 원리와 점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원칙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주역이 왕실의 학문으로 발전하고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논리에 일관된 합리성이 발견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주역을 학문으로 보는 사람이나 점으로 활용하는 사람 모두 각기 그 보는 관점이 달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조롱이 담긴 평을 받기도 하며, 주역이 象數理의 학문이라고 하면서도 현재 쓰고 있는 주역의 순서매김조차 왜 그러한 순서로 되었는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주역의 순서 매김은 천문의 운행주기와 합치 되고, 만물에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이 있고, 방소에는 바른 것과 그른 것이 있으니, 물건마다 자신의 성질에 맞는 방소와 동류를 얻고 잃음에 따라 길한 것과 흉한 것으로 나뉘게 된다. 또 역은 음과 양이 나뉘고 모이는 것으로써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데, 주역 64괘에 양이 많은 괘와 음이 많은 괘 등의 구별이 있고, 또 그 놓여 있는 위치(得中·得正·失位·應·比 등)에 따라 상대적인 관계가 설정된다. 즉 乾과 坤은 음과 양의 모임이 지극한 것이니 머릿괘로 놓고, 기제와 미제는 음과 양의 나뉨이 지극한 것이니 마지막에 놓은 것이다. 공자도 제일 마지막괘인 未濟괘 大象傳에 ‘愼辨物居方’이라 하여 그 뜻을 밝히셨으니, 주역의 순서매김을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이 책에는 천문에 의한 주역의 차례매김과, 각 괘의 象(음양의 많고 적음, 음양의 바르고 그른 위치 및 상대적인 관계)에 따른 판단에 중점을 두었다. 주역은 자연을 본받은 것이므로 象이 먼저 나오고, 후에 이에 대한 설명으로 글이 나왔으니, 역을 공부하는 자는 반드시 상에서 그 본뜻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위해 춘추좌전에 나오는 점해석 방법을 참고로 실었으며, 부록에는 64괘의 파자와 結語를 실음으로써 易의 요체를 한 눈으로 살필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주역과 관련된 주요 도면들을(대부분의 것은 ?也山先生文集?에서 발췌했으며, 도면의 내용을 알기 쉽게 가감했음) 정리해 실음으로써, 주역을 象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대산 김석진선생의 흥사단 주역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노력의 결정으로 미흡하나마 책으로 출간할 수 있게 되었음에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4. 범례
① 2014년 이전에 출간된 ?주역강해?에 있던 주역입문 부분은 내용을 보완하여 ?주역입문2?로 출간했으므로 여기서는 빼고 출간하였다.
② 한글화를 원하는 독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뜻을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내용은 한자를 한글로 바꾸어서 편집하였다.
③ 이 책의 구성은 ?상경, 하경, 계사?의 총 세 권으로 되어 있다.
?상경?은 주역상경, ?하경?은 주역하경, ?계사?는 계사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부록의 다섯 부분으로 편성했다.

④ 이 책의 원문은 ?三經正文(1986, 여강출판사)?에 따른다.
⑤ 원문 밑의 해석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직역 이다. 다소 딱딱한 감이 있지만 주역의 본뜻을 살리기 위해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⑥ 원문 이해를 돕기 위해 懸吐하였다. 본문의 吐는 ?三經諺解(1983. 보경문화사)?를 위주로 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을 하고 표시하였다.
본문에서 ‘ㅣ’는 주격조사, ‘???’은 종지형 어미 중 받침이 없는 글자의 뒤에 붙는 현토로, 본문과 한글자처럼 붙여 읽는다. 예) ‘子ㅣ曰’은 ‘재왈’로 읽고, ‘也???새라’는 ‘얠새라’로 읽는다. 단 주격조사와 ‘也???새라’ 외의 ‘ㅣ’는 생략했는데, 예를 들어 ‘ㅣ리라’는 ‘리라’로, ‘ㅣ오’는 ‘요’로 하였다.
⑦ 본문의 연문과 탈자는 괄호표시( )를 하고 근거자료를 설명했다.
⑧ 원문 밑에 일일이 읽는 음을 표기 하였는데, 이것은 읽기의 편의와 그 뜻에 맞는 발음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⑨ 직역 밑에 어려운 한자 풀이란을 두었는데, 원문 해석에 필요한 뜻만을 선정하여 풀이 하였다.
⑩ 점례 는 주역을 점으로 해석한 것이다. 주역의 해석은 크게 철학적 해석과 점서적 해석의 둘로 나뉘는데, 직역은 철학적 해석이고 점례는 점서적 해석이며, 대산 선생님의 저서 ?손에 잡히는 주역점?의 점례부분을 가져왔다.

⑪ 풀이 이 책은 원문을 해석할 때, 그 글이 卦象에서 나왔다는 관점을 살렸다. 따라서 원문에 나오는 글자를 象에서 따왔다는 표시를 하고, 그 상에 대한 그림 및 說卦傳 등에 나오는 해석을 붙여 놓았다. 가령 重風巽卦 “初六은 進退니…”라는 문장을, 이 책에서는 ?하괘 손(:進退,不果)에서 ‘진퇴’가 나온다.?라고 풀이 하였다. 이것은 본문 중의 ‘進退’라는 글은 하괘인 巽()에서 나왔는데, 설괘전에 巽은 ‘진퇴(나아가고 물러남), 不果(과단성이 없음)’ 등으로 해석이 된다고 한 데서 근거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象에 대한 설명은 설괘전의 해석에 근거하나, 때에 따라서는 설괘전에 없는 해석도 유추하여 할 때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先賢들이 이미 많은 자료 정리를 하였으니 그에 따른다.
가령 水雷屯卦 “九五는 屯其膏니…”라는 문장을, 이 책에서는 ?상괘인 坎(水)은 ‘膏(恩澤:백성을 기름지게 하는 뜻)’가 된다?라고 풀이 하였다. 이것은 본문 중의 ‘膏’라는 글자는 상괘인 坎()에서 나왔는데, 坎은 물이라는 뜻으로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또 坎卦가 위에 있으니, 백성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및 물로 이루어진 기름이 나온다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석진

저자 김석진 대산선생은 1928년 논산에서 출생하여
6세때부터 조부 청하(淸下) 선생으로부터
천자문을 비롯한 사자소학·통감 등을 배우고,
15세에 논산군 가야곡 심상소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청하 선생에게 사서를 배웠다.
19세부터 13년간 야산(也山)선생 문하에서 주역·시경·서경 등을 수학하였다.
31세부터 논산 및 부여에서 서당을 개설하고 후학을 양성,
45세부터 대전에서 홍륜학교 한문강사, 양정학원 원장을 지냈다.
58세부터 서울 흥사단의 주역강의를 시작으로
대전·청주·제주·인천·춘천 등지에서 강의하였다.
저서로는 『周易과 世界, 周易傳義大全譯解(상/하),
大山周易講解, 미래를 여는 周易, 名과 號頌, 역수와 호송,
대산주역점해, 대산대학강의, 대산중용강의, 가정의례와 생활역학,
스승의 길 주역의 길, 대산석과, 우리의 미래, 대산의 천부경,
대산천자문 강의, 대산 계몽 명심보강 강설』등이 있다.
2011년 2월에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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