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2023년 07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9월 0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9.67MB)
- ISBN 978895733876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8,9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부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해제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해제
해제와 주해에서 한국어 제목을 사용한 칸트 원논저 제목 〔약호〕,
이를 수록한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 〔AA〕 권수(와 인용 역본)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관련 주요 문헌
1. 원전의 주요 판본
1) 칸트의 원판본
2) 칸트 생전 편집자 판본
3) 칸트 사후 편집자 판본
4) 칸트 「조각글」
5) 칸트 〈인간학 강의록〉
2. 칸트 당대의 서평
3. 칸트 강의록 편집본 및 원자료
4. 칸트 인간학 관련 연구 논저
제2부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역주
역주의 원칙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 표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역주
찾아보기
인물 찾아보기
개념 찾아보기
<b>인간이란 무엇인가?
“칸트의 인간학 강의는 그의 비판철학의 출발점이자 지향점”</b>
칸트의 인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연인 칸트가 자연적 존재자인 인간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그리고 대략 18세기 말 유럽 지식인들의 인간에 대한 지식 수준이 어떠했는지를 볼 수 있는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이 ‘한국어 칸트전집’ 16권, 대우고전총서 37권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 칸트전집’(총24권 예정)은 기존에 대우고전총서로 출간된 칸트 번역?주해서를 포함해 칸트 생전에 발표한 전체 저술과 이 저술들을 발간하는 중에 지인들과 나눈 서간들, 그리고 미발간 원고 중 칸트 말년의 사상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유작을 대상으로 한다. 칸트전집의 번역 대본은 칸트 생전 원본이고, 서간과 유작은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을 대본으로 삼았다.
<B>칸트의 육필원고에 의해 발간된 마지막 저술이자 당시 대학의 최고 인기 강의</b>
14년의 사강사 생활 끝에 마침내 정교수에 취임한 칸트가 실용적 견지에서 ‘인간학’ 강의를 시작한 것은 1772/73년 겨울학기인데, 이 강의는 당시 대학의 최고 인기 강의여서 칸트는 이를 1795/96년 겨울학기까지 매년 개설했다. 노령으로 더 이상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자 칸트는 이 강의록을 정리하여 1798년에 비로소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칸트가 ‘인간학’ 강의를 하던 기간은 그의 철학을 상징하는 ‘비판철학’의 시기로서 칸트의 사상이 만개해 있던 때이다.
칸트가 ‘인간학’ 강의를 시작할 시기에 이미 대중들은 영국에서 유입된 로크의 ‘인간지성론’, 흄의 ‘인간본성론’에 관심을 보였고, 프랑스의 지성 볼테르와 루소의 저술들을 통해 새로운 인간 이해의 지평을 넓혀가던 때였다. 이러한 지적 상황에서 칸트는 바움가르텐의 『형이상학』의 일부였던 ‘경험 심리학’을 출발점으로 삼되 그 안에 포함되어 있던 형이상학적 요소들을 당대의 과학, 역사, 문학, 여행기 등을 통한 체험적 지식으로 대체해나갔다. 이로써 칸트는 이 강의를 거듭하는 동안 젊은 수강자들에게 인간에 대한 스콜라적 규정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대한 실천적 지혜를 제공하고자 했다. 곧 칸트는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지’를 겨냥했던 것이다.
<B> ‘개인’의 소묘에서 ‘인류’에 대한 기대로 나아간 칸트의 ‘인간지’</b>
칸트는 그의 ‘인간학’에서 완전하거나 완벽한 인간의 상을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제 인간의 다양한 면모, 수없이 자기모순적인 인간, 그런 중에서도 자율적인 존재자로서 끊임없이 도덕적 개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인간을 보여준다. 칸트의 ‘인간지’는 ‘개인’의 소묘에서 시작해서 ‘인류’에 대한 기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종의 경험과학(심리학)처럼 보이는 칸트의 인간학 역시 자연과 역사의 모든 자료를 뛰어넘어가는 ‘철학적’ 내지는 ‘이성적’ 인간 이념을 정점에 두고 있다.
<B>인간에 대한 칸트의 경험적 이해를 엿보기</b>
그러나 이러한 칸트의 ‘인간학’은 ‘순수 이성’의 철학이라기보다는 ‘순수한 영혼/마음/정신’이나 ‘물체적인 몸/육체/신체’가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심리적-생리적 역량’을 가진 시민적 인간, 요컨대 일상인의 관점에서 보고, 볼 수 있는 인간이며, ‘인간학’의 내용은 그러한 인간에 대한 앎이다. 결국 칸트는 그의 ‘비판철학’을 완성해가는 동안, 다시 말해 순수한 이성에 의한 순수한 이성에 대한 비판 작업, 곧 형이상학적 탐구를 하는 내내 다른 한편으로는 평범한 이성이 관찰한 인간의 모습에 대해서 강의했던 것이다.
작가정보
역자 백종현(白琮鉉)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원장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 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교수, 한국철학회 [哲學] 편집인, 한국철학회 철학용어정비위원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Universality and Relativity of Culture”(Humanitas Asiatica, 1, Seoul, 2000), “Kant's Theory of Transcendental Truth as Ontology”(Kant-Studien, 96, Berlin & New York, 2005), “Reality and Knowledge”(Philosophy and Culture, 3, Seoul 2008)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Ph?nomenologische Untersuchung zum Gegenstandsbegriff in Kants “Kritik der reinen Vernunft”(Frankfurt/M. & New York, 1985), [독일철학과 20세기 한국의 철학](1998/증보판2000), [존재와 진리―칸트 <순수이성비판>의 근본 문제](2000/2003/전정판2008), [서양근대철학](2001/증보판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윤리 개념의 형성](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사회 운영 원리](2004),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2007),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2010), [칸트 이성철학 9서5제](2012), [동아시아의 칸트철학](편저, 2014)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F. 카울바하, 1992), [실천이성비판](칸트, 2002/개정판 2009), [윤리형이상학 정초](칸트, 2005), [순수이성비판 1 ? 2](칸트, 2006), [판단력비판](칸트, 2009),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칸트, 2011), [윤리형이상학](칸트, 2012), [형이상학 서설](칸트, 2012), [영원한 평화](칸트, 2013),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칸트, 2014)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