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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죽이기

선동은 이성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유창선 지음
새빛

2023년 07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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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747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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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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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정치평론가로 30년 이상의 세월을 활동해 온 저자 유창선은 전작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에서 진영 간 선악의 이분법에 갇힌 우리 정치의 문제를 해부하며 통렬하게 비판했다. 그에 대해 많은 언론과 독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변함없이 증오와 저주의 정치를 계속해 나갔다. 정치는 생사를 건 전쟁터가 돼버렸고, 타협과 조정을 본령으로 하는 정치는 아예 자취를 감춰버리고 말았다. 저자는 수십 년간 정치평론을 하면서 우리 정치를 지켜보았지만, 이런 정치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탄식한다.

이 책은 전작의 문제의식을 발전시켜 혹세무민하는 선동의 정치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지난 대선을 거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가짜뉴스들이 정치적 네트워크를 통해 대대적으로 유포되었고, 여론을 조작하려는 공작과도 같은 행태들이 계속 이어졌다. 우리는 이제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정착되었다고 믿었건만, 거짓이 진실을 조롱하는 선동의 정치는 그렇게 민주주의를 위협했다. 이 책은 근래 들어 우리 정치에서 횡행했던 선동의 정치가 우리 사회의 이성을 어떻게 무너뜨렸던가를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의 1부에서 3부까지는 우리 정치를 흔들어온 선동의 정치를 분석하고 있다. 20대 대선정국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어떤 거짓 선동들이 있었던가를 하나씩 짚어보고 있다.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그런 선동정치를 어떻게 넘어서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함께 담고 있다.

저자가 주로 야당 진영에 의해 행해진 선동정치를 비판한다고 해서 그 반대 진영의 편에 서있는 것은 아니다. 4부에서는 보수 정치세력의 과도한 우편향이 스스로를 다시 진영정치의 굴레 속에 갇히게 만들 것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담고 있다. 이어 5부에서는 이성에 반하는 우리 정치사회의 각종 상황들에 대해 진단을 하는 동시에, 합리와 이성의 사고가 이끄는 미래정치를 향한 제언을 담고 있다.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저자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는 글들이다.

특히 저자는 지난 대선을 거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건희’라는 이름이 마타도어와 선동정치의 집중적인 타깃이 되었다며, 이 책에서 그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룬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경쟁하는 정치인 당사자가 아니라 그의 배우자를 집중적인 선동과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동정치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의 제목을 『김건희 죽이기』로 한 것은 그만한 상징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선동의 정치를 비판하고 극복하자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파의 유불리를 넘어선 우리 정치 전체의 문제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거짓을 꾸며내는 정치를 추방하는데 진영과 정파의 입장이 다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부터 더는 선동의 정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마음속 다짐을 해주기를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프롤로그 : 이성을 비웃는 혹세무민의 정치
들어가는 글 : ‘광우병 괴담’에 대한 기억
미국산 소고기를 태연하게 먹는 우리
‘광우병 괴담’을 믿었던 정치적 심리
촛불집회에 불붙였던 ‘광우병 괴담’
선동에 넘어가는 바보가 되지말자

제1부 악마 만들기 정치시대

증오와 저주의 언어들, 정치가 사라졌다
국회의원들의 극언 정치 행진
막말 정치, 보수정당 전유물에서 민주당의 특기로
종교인들까지 저주의 극언 날리는 사회

‘윤석열-김건희’라는 악마와 싸우는 정치
심장병 환아 방문에 대한 야당의 비난
선행을 해도 악행으로 몰아가는 정치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스토커식 공격
인간의 미덕은 증오가 아닌 관용
한나 아렌트가 말했던 ‘공존’의 의미

민주당은 왜 ‘김건희 악녀 만들기’에 올인할까
대통령 부인에 대한 초유의 특검법
역풍 맞아 동력 잃은 ‘김건희 특검법’
'김건희 국정조사'까지 시도한 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최대 의혹이 ‘김건희 의혹’?
‘김건희 강아지’까지 등장한 혹세무민 선동
침소봉대의 ‘악녀’ 만들기 시도

마리 앙투아네트가 된 김건희
마리 앙투아네트를 ‘색정광’으로 몰고 간 혁명권력
한국판 마리 앙투아네트 만들기
마타도어가 대량 유통되고 소비되는 사회

‘한동훈 청담동 바’ 선동이 유통되는 방식
“윤석열이 동백아가씨 불렀다”는 폭로
찌라시 같은 소문이 국정감사장까지 진출
한수 더 떠서 ‘제2의 국정농단’ 주장한 민주당
찌라시 같은 소문에 목숨 거는 정치

제2부 팬덤정치가 낳은 반지성주의

윤석열 대 반윤석열, 전쟁이 된 정치
대선불복 세력이 꿈꾸는 ‘제2의 촛불’
좌우 극단주의 단체들, 증오의 선동 경쟁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정치권의 풍경
죽기살기식 대결만 남은 정치권의 모습
브레이크 없는 민주당의 강경 노선
극한대결의 정치, 집권세력도 책임 있어
사라져버린 ‘협치’의 구호
다당제 가능한 선거제도 개혁 필요

김남국 코인과 박원순 다큐, 성찰없는 진보
‘짠돌이’ 정치인의 수십억 원대 코인 거래
‘김남국 코인’을 옹호하던 궤변들
‘박원순 다큐’ 제작의 부적절함
너무도 당당한 조민의 모습
팬덤들의 지지만 의식하는 성찰 없는 태도들

민주당은 너무 도덕적이라는 걱정
“진보라고 꼭 도덕성 내세워야 하나”
민주당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낮은 점수
먼저 도덕에 경의를 표하라던 칸트의 정언

민주당에는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다
대선 패배에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 계승하고 있나
김대중-노무현 정신은 극단주의와 인연 없다
극단주의와의 결별이 김대중-노무현 잇는 길

더불어민주당은 팬덤정치와 결별할 수 있을까
팬덤정치 극복이라는 민주당의 숙제
민주당, 선거 3연패의 이유 성찰했어야
극단주의 강경파들만 눈에 띄는 민주당
‘문재인 대표’ 시절부터 본격화된 팬덤정치
‘개딸’이라는 ‘친명’ 팬덤의 등장
이재명 대표, ‘개딸’ 팬덤들에 업혀서는 안돼
친문과 친명, 모든 팬덤정치와 결별해야

‘처럼회’처럼 하는 정치
‘검수완박’ 주도한 강경파 처럼회
증오의 정념만 넘치고 정치는 실종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남긴 것
시민의 세금으로 민주당 방송을 한 비상식
김어준의 뒷배는 민주당과 팬덤들
통제받지 않은 편향된 방송권력
김어준 방송이 막 내린 것은 탄압 아닌 정상화

‘팬덤 스피커’들의 귀환
문재인의 사람, 탁현민의 재등판
정치비평 다시 나선 유시민
증오와 저주 부추기는 진영의 스피커들

제3부 진영정치와 선악의 이분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학에 우선하는 진영논리
과학적 판단은 뒷전, 정치적 예단만
‘광우병 정국’ 떠올리는 ‘오염수 정국’
국민 불안 해소의 일차적 책임, 정부에게 있다
국민 건강 사안 갖고도 진영 대결만 반복

이태원과 세월호, 두 참사는 같은가 다른가
정부 책임 강조하는 유가족들
이태원 참사는 ‘제2의 세월호’라는 주장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참사의 차이
윤석열 정부의 미진한 대응도 논란 확대
‘재난의 정치화’ 유감, 안전사회 위한 대책이 중요

이태원 참사와 정권퇴진론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터져 나온 정권퇴진론
정부의 책임 부분, 짚을 것은 짚어야
정권책임론은 합리적 수준에서 논의될 필요

전장연 시위와 이태원 참사, 그리고 생각의 차이
전장연 시위-이태원 참사에 대한 상반된 여론
세월호 참사 둘러싼 분열의 교훈
생각의 차이 존재하는 것이 살아있는 사회

부동산 정책의 이분법적 선동, 망가뜨린 시장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폭등의 원인
집값 폭등의 책임 떠넘긴 정치적 선동
시장에 무지한 사람들의 규제 만능 신념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친일 횟집’ 논란, 선동이 이성을 누르는 사회
‘더 탐사’ 가 제기한 ‘친일 횟집’ 의혹
알고 보면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
정부 비판은 필요하지만 사실에 근거해야
시민의 이성으로 선동을 제압해야

‘박원순 다큐’에게 진보의 예의를 묻는다
성추행 자체를 부인하는 ‘박원순 다큐’
법원도 국가기관도 인정한 가해 사실
사실을 부정하는 진영의 신념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가 남긴 것
가짜뉴스를 갖고 선동했던 언행
선악의 이분법에 갇힌 사고
혁신의 대상이었어야 할 낡은 진보

조민과 정유라의 설전,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
조민-정유라 설전의 점입가경
근신하는 모습이 공동체에 대한 예의
부모 세대의 모습을 닮아버린 것인가

제4부 진영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

보수정부는 국민통합을 하고 있는가
‘강성 우파’ 인사들의 중용이 던진 신호
보수층 결집만 노리다가 중도민심 멀어질 위험
보수회귀 행보, 22대 총선 패배 자초 가능성

윤 대통령 지지율 회복의 딜레마
윤 대통령 지지율, 일단 바닥에서 탈출
‘강한 리더십’의 효과가 지지율 반등 낳아
중도성 상실한 보수편향의 노선은 위험
강경 보수 노선 아닌 중도성 견지해야 외연 확장 가능
과거 보수정권들과의 차별화라는 숙제

윤 대통령의 '확전 각오', 전쟁 방지책은 숙제
북한의 도발에 따른 확전 불사 의지
‘자체 핵무장’은 미국정부도 반대
도발은 억제하되 통제불능 상황은 막아야
보수정부에서 있었던 남북대화의 돌파구

반지성주의 넘어서야 할 보수정부의 과제
한국의 반지성주의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
윤석열 정부도 반지성주의에서 자유롭지 않아
반지성주의는 지성주의로 극복해야

제5부 이성의 복권, 미래를 향한 정치

‘금태섭발 제3지대 신당’은 가능할까
국민의힘-민주당 양비론, 늘어나는 부동층
양당정치에 대한 불신, 신당 요구로 이어져
윤석열 정부도 중도정치는 뒷전
신당 깃발에 모일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신당 실패 경험들이 남긴 트라우마
다당제 정착 가능한 선거제도 개편이 절실

김어준의 호언장담이 가능한 팬덤정치
나치 치하의 정치적 무관심
김어준의 건재함이 의미하는 것
악마 만들기와 정치는 양립할 수 없다

광화문 광장을 바라보는 두 개의 자유
휴일 광화문 광장의 한가로움
정권의 ‘퇴진’과 ‘수호’ 집회에 밀려난 시민의 일상
소음을 원하지 않는 시민의 생각도 존중되어야
서울 길의 고즈넉함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

‘윤석열차’ 풍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표현의 자유에 경계선은 있는가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만화
혐오 표현이 상까지 받을 일은 아냐

증오와 혐오만 가득찬 가짜 풍자
소크라테스에 대한 브레히트의 인간적 풍자
백이와 숙제의 전설을 무너뜨린 루쉰의 풍자
증오와 혐오만이 가득한 가짜 풍자들

‘정치적 인간’의 빛과 그늘
‘정치적 인간’은 누구인가
‘정치적인 것의 과잉’이 낳은 문제
‘장미의 정원’을 가꿀 정치인

미래로 가는 정치를 위한 제언
침묵의 카르텔에 갇힌 여야 정당들
과거형 정치 넘어서지 못하는 집권여당
달라질 줄 모르는 민주당의 팬덤정치
극단의 진영정치 넘어 미래를 향한 정치로 가야
공존의 정치 위한 선거구제 개편 필요
챗GPT 시대, 정치의 패러다임 바꿀 정치인들이 알아야

『김건희 죽이기』라는 제목은 이제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평가나 호불호의 입장을 담고 있지 않다. 다만 지난 대선을 거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건희’라는 이름은 마타도어와 선동정치의 집중적인 타깃이 되었다. 하나의 정치적 현상이 되었던 그 내용은 이 책에서 당연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쟁하는 정치인 당사자가 아니라 그의 배우자를 집중적인 선동과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프롤로그〉

광우병 괴담은 사실에 근거한 과학적 판단이 아니라 정치적 반대를 위해 만들어낸 정치적 선동이었던 셈이다. 물론 당시 정부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협상을 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은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 괴담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15년 전 그런 괴담을 앞장서서 퍼뜨렸던 학자, 언론, 유명인 등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주장이 사실과 달랐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세월이 지난 지금, 그런 괴담을 믿었던 과거의 나, 하지만 이제는 미국산 소고기를 태연하게 잘 먹고 있는 나 사이에서의 민망함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내 머리로 판단하지 않고 혹세무민하던 사람들의 얘기에 쉽게 넘어간 자신의 모습에 대한 수치심 같은 것이다. 〈들어가는 글〉

증오와 저주의 마음으로는 결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이제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세대의 모습들에서도 화석이 되어버린 것 같은 완고함을 느끼게 된다. 나 또한 그 시절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이지만 아직도 세상의 모든 것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가르고 상대는 오직 악마들이라고 믿는 모습들을 보면 높은 벽을 느끼게 된다. 자신들의 극단적 신념에 대한 독선과 아집, 그것은 나이 들어가면서 고집불통이 되는 어떤 노인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윤석열-김건희’라는 악마와 싸우는 정치〉

김 여사가 ‘쥴리’였다는 주장이 친민주당 유튜브 방송들에서 제기되었을 때도 민주당은 뒤에서 즐기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쥴리 의혹’ 관련 기사를 게시하며 “커튼 뒤에 숨어도 주얼리 시절 목격자가 나타났네요!”라는 글을 올려 마타도어의 유포에 가세했다. 민주당의 우군인 김어준씨는 방송에 ‘쥴리’ 목격자를 출연시켜 마타도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쥴리를 목격했다”고 주장한 안해욱씨, 역시 ‘쥴리’를 집요하게 주장한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은 이제 줄줄이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다. 아무리 대선 승부가 절박했어도 민주당이 분명하게 선을 그었어야 할 내용의 것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팬덤 지지자들은 지금도 포털의 댓글에서 아직도 ‘쥴리’를 찾고 있다.
〈민주당은 왜 ‘김건희 악녀 만들기’에 올인할까〉

민주당이 대선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김건희 저격’에 올인하다시피 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가장 약한 고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상의 효과적인 공격 무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민주당이 정치의 본령에서 벗어나 있는 대통령 부인의 장신구나 강아지까지도 시시콜콜히 의혹으로 키우는 것도 그런 정치적 효과를 노린 이유일 것이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된 김건희〉

신념의 정치를 절제하고 자기를 의심할 줄 아는 정치와 균형을 맞추어야 정치는 파멸을 피할 수 있다고 오크숏은 강조했다. 스토킹과 다를 바 없게 된 우리 정치는 자신에 대한 의심은 없이 신념의 극단만 좇던 정치의 결과이다. 프란시스코 고야의 판화집 ‘로 스 카프리초스’(변덕들)의 43번째 작품에 쓰여있는 말이다.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한동훈 청담동 바’ 선동이 유통되는 방식〉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둘로 쪼개졌던 나라와 국민이다. 그런데 이제 ‘바이든’이라고 믿는 국민과 ‘날리면’이라고 믿는 국민으로 나라가 두 동강 났다는 탄식이 나온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승패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금의 이 전쟁이 멈출 것 같지 않다. 이 정치를 어찌할꼬.
〈윤석열 대 반윤석열, 전쟁이 된 정치〉

그러나 진보를 표방했던 진영이 민심 이반으로 정권을 내주게 된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저들이 잘못하니까 우리들이 다시 나서야 한다는 사고에 그친다면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수가 잘못한다고 ‘그때 그 사람들’이 면죄부를 받고 나서는 것은 답이 아니다. 이는 보수와 진보 두 진영이 돌아가면서 권력을 주고받는 악순환의 무한 연장을 의미할 뿐이다. 그러니 과거 혹은 현재의 잘못에 대한 뼈아픈 성찰의 과정 없이 팬덤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진행되는 이 모든 광경에서 역사에 대한 고민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김남국 코인과 박원순 다큐, 성찰 없는 진보〉

그렇게 국민통합의 길을 갔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민주당이었건만, 이제는 상대를 악마로 만드는 데만 몰두하며 공존을 거부하는 정당이 되고 말았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정치가 무엇인가를 알던 지도자들이었다. 정치란 민심을 따르며 상대와 공존하고 타협하는 것임을 두 사람은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금의 민주당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더이상 김대중과 노무현이 아니라 ‘처럼회’가 되었다. 이제라도 민주당이 민심에 맞서온 극단주의와 결별하지 못한다면 2024년 총선에서도 다시 심판 당할지 모른다. 다시 김대중과 노무현이 보였던 통합의 정신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극단주의와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것인지, 민주당에게는 선택의 시간이다.
〈민주당에는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다〉

우리가 문제 삼아야 할 것은 팬덤정치가 낳은 극단적이고 반이성적인 정치문화이지, 그것이 친문의 것이냐 친명의 것이냐가 중요하지는 않다. 그 수혜자가 누구냐에 따라 좋은 팬덤정치가 있고 나쁜 팬덤정치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친명도 친문도 아닌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팬덤정치를 끊어내고 극단주의 정치의 물갈이를 선도해야 하는데, 이것을 해낼 만한 구심이 없는 것이 민주당의 현실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앞길은 짙은 안개에 가리어져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팬덤정치와 결별할 수 있을까〉

진영의 팬덤들은 매일같이 김어준 방송에 환호하며 그가 쏟아내는 말들을 통해 정치를 이해하곤 했다. 이는 우리 정치가 갈수록 극단주의화되었던 일련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그리고 민주당은 김어준 씨의 방송을 즐기며 사실상 ‘김어준-민주당’ 연대를 구축했다.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김 씨의 섭외가 있으면 달려가 온갖 선정적인 발언들을 쏟아내며 팬덤들의 지지를 얻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니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남긴 것〉

원전 오염수에 대한 논란이 극과 극을 달리니 지켜보는 국민으로서는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분간하기 어렵다. 위험성 여부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와 판단의 과정을 건너뛴 채 정치적 주장만 앞서가는 형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를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오염수 방류는 인체에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진영에서는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양극단의 주장만 부각되고 있다. 과학적으로 분석되고 판단되어야 할 사안이 정치적 진영논리에 따른 예단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광우병을 둘러싼 논쟁이 있은 지 1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로부터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 우리 정치사회의 현실을 보여준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학에 우선하는 진영논리〉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안전사회를 다짐했지만 이태원 참사가 또 일어났다. 아무리 다짐해도 앞으로도 이 같은 재난은 언제든 갑작스럽게 우리를 덮쳐올 수 있다. 그래도 우리는 지난 참사로부터 교훈을 얻어 조금이라도 나은 안전 환경을 구축하여 끔찍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난을 정치적 공방 거리로 만드는 일보다 그런 재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본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끔찍했던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기억하는 길이다. 재난이 낳은 참사 앞에서 정치적 공방을 주고받으며 기싸움에 매달리는 듯한 모습들은 그래서 유감스럽기만 하다.
〈이태원과 세월호, 두 참사는 같은가 다른가〉

‘차이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질 들뢰즈에게 ‘차이’는 인간의 삶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네의 ‘수련’ 연작은 동일한 그림들의 반복이 아니다. 모네의 눈에 보이는 수련마다 물, 흙, 빛, 공기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모네는 그때마다 다른 수련의 모습들을 반복해서 그린 것이다. 수련들에게 차이가 없으면 모네는 더이상 수련을 그릴 수 없게 된다. 그러니 다양한 차이들은 인간의 창의적 행위를 낳는 내적 에너지가 된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의 차이들은 그 사회를 살아 있게 만든다. 아무리 숭고한 이념과 대의를 내걸었던 사회도 하나의 생각으로 획일화됐을 때 결국 활력을 잃고 죽어 간다. 그 결과가 사회의 몰락이었음은 인류 역사의 경험들이 말해 준다.
〈전장연 시위와 이태원 참사, 그리고 생각의 차이〉

그러나 비판을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번에 등장한 ‘일광’ 논란처럼 어처구니없는 마타도어를 등에 업는 방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비판은 정책의 내용에 대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지, 국민감정을 선동하는 식의 비이성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는 안 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죽창가’가 상징했듯이, 국민을 ‘친일과 반일’의 이분법으로 가르는 일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낳았는지는 이미 경험한 일이다. 패트리샤 로버츠-밀러 교수는 『선동은 쉽고 민주주의는 어렵다』는 책에서 “정치 문화에서 선동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우리의 문제고, 문제의 해결 역시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저급한 선동이 번번이 위세를 떨치는 현실은 우리의 문제이다.
〈‘친일 횟집’ 논란, 선동이 이성을 누르는 사회〉

세상에는 악하기만 한 인간도, 선하기만 한 인간도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인간은 선과 악이 혼재되어 그 사이 어디쯤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평생을 존경받으며 살아온 박 전 시장의 마지막이 그렇게 끝나버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고인의 명예를 위해 피해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며 다시 고통을 안기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마음속에 묻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것이 그래도 한 시절 ‘진보’를 말했던 사람들이 보여야 할 예의가 아니겠는가. ‘박원순 다큐’는 개봉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퇴행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윤리이다.
〈‘박원순 다큐’에게 진보의 예의를 묻는다〉

렘브란트의 그림 ‘돌아온 탕자’에서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두 팔로 안아 품어주고 있다. 자식은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등을 어루만지며 용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게 뉘우치는 자식들도, 용서할 자격을 갖춘 어른들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어떻게 된 것이 나이 든 사람들부터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세태가 되어버렸다. 어른들부터가 모두 진영과 편으로 갈라져 싸우는데 갇혀버린 것이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젊은 자식들도 굳이 반성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조민과 정유라, 두 딸들을 탓하기 이전에 이런 현실을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먼저 어른들이다.
〈조민과 정유라의 설전,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

물론 강경으로만 치닫는 민주당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국민통합이나 협치라는 구호가 공허한 것임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분열과 갈등의 최종 책임은 집권세력에게 따르는 것이 정치다. 선택의 열쇠는 윤 대통령의 손에 쥐어져 있다. 중도 민심의 지지를 포기하여 심판받는 정권으로 명맥을 이어갈 것인가, 다시 중도확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길로 가려 할 것인가. 누구보다도 윤대통령이 선택해야 할 때이다.
〈보수정부는 국민통합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넘어서는 동시에 실패했던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의 역사 또한 넘어서는 길을 갔어야 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인재풀에는 과거 보수정권 시절의 ‘그때 그 사람들’만이 넘쳤고, 여당인 국민의힘도 보수정권 실패에 책임이 있던 정치인들이 그대로 부활하는 낡은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정권의 보수성을 강화하고 강경한 힘에 의존하는 것이 활로가 아님을 윤석열 정부는 간과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가야할 길은 힘에 의한 ‘통치’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여야 한다. 윤 대통령의 일시적인 지지율 상승이 자기 생각에만 갇히게 만드는 ‘독’이 되지 않고, 겸허하게 성찰과 소통의 길로 가게 하는 ‘약’이 되기를 바란다.
〈윤 대통령 지지율 회복의 딜레마〉

반지성주의는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지성주의로 극복해야 한다. 윤 대통령도 반지성주의를 말하려면 자신과 자기 진영 내부에서 발견되는 반지성주의에 대해 엄격하고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그것이 반지성주의를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다.
〈반지성주의 넘어서야 할 보수정부의 과제〉

과연 모든 ‘정치적 삶’은 좋은 것일까. 어떤 정치적 삶이 인간으로서의 교양이나 예의와 충돌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한나 아렌트가 우리에게 주문했던 정치적 삶은 ‘세계 사랑Amor mundi’을 실현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 한국 정치에서 목격되는 정치적 삶은 ‘교주 사랑’으로 변질돼 과잉 정치화된 팬덤층을 양산해 왔다. 팬덤정치의 해악은 자기편을 절대선으로, 상대편을 절대악으로 생각하는 선악의 이분법을 낳는다. 그래서 상대를 어떻게든 악마로 만들어 정의로운 성전(聖戰)을 목숨 걸고 치른다. 악마 만들기와 정치는 양립할 수 없다. ‘악마 만들기’의 저주를 땅속에 묻어야 그 무덤 위에서 정치의 꽃이 필 수 있다. 정치가 사라져 버린 시대, 증오의 늪에서 헤어나온 정치의 복원을 기다린다.
〈김어준의 호언장담이 가능한 팬덤정치〉

오웰에게 싸움은 ‘빵’만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장미’를 얻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에게 단 하나뿐인 이 지상에서의 삶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던 오웰은 자기 무덤에 장미를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에게는 ‘장미의 정원’을 가꿀 정치인이 과연 있을까. 우리 정치의 불행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품격과 교양을 갖추지 못하여 국민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삶을 이끄는 자리에 올라가 있는 현실에 있다. 합리적 이성은 거세되고 증오의 적개심만 넘치는 정치인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광경들을 보노라면, 대체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진정으로 ‘깨어있는 시민’은
거짓을 꾸며내고 유포하는 정치를 감시하는
합리적 이성과 지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저자 유창선 박사의 글은 감정적이지 않고 언제나 차분하고 냉정한 태도를 견지하곤 한다. 정치 현상만을 따라가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평소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공부를 통해 갖춰진 내공 위에서 글쓰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글은 현상이 아닌 본질에 다가서곤 한다.

젊은 시절부터 정치평론을 업으로 했던 저자는 세상과 인생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고 말한다. 거창한 이념과 구호를 외치지 않더라도 어쩌면 단순한 상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정치와 인생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상식이라는 기본만 지켜도 우리는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쩌면 단순하게 들리는 저자의 이 말은 혼란스럽기만 한 우리 현실의 본질을 꿰뚫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얘기인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진영정치가 낳은 광기의 시대를 시민들의 합리적 이성과 지성으로 이겨내자고 호소한다.

그동안 우리 정치사회를 흔드는 선동정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많았지만 막상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진영정치가 낳은 선동정치에 대한 최초의 본격 진단서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창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부터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해 활발히 정치평론을 해온 1세대 정치평론가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비판적 지식인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배제되는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현실과의 타협이 아닌 자발적 고독을 선택해 동네 독서실에서 책을 읽고 글을 써가며 자신을 지켰다.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도 저자는 그 진영의 일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또 다시 배제되었다. 저쪽의 민낯도 보고 이쪽의 민낯도 본 저자의 머릿속은 그래서 회색이다.

젊은 시절에는 진보운동을 했고 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 그곳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격화되는 진영의 대결 속에서 광기가 이성을 압도하는 세상의 모습을 지켜보며 절망했다. 그것은 자신이 꿈꿨던 세상이 아니었기에 진영의 감옥에 갇힌 삶에서 걸어나왔다. 이제 저자는 증오와 저주만이 넘치는 진영의 굴레에서 벗어나 합리와 이성과 지성을 복권시키자고 우리에게 호소한다.

2019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생사의 고비를 넘었다. 짧지 않은 투병과 재활의 시간을 보낸 후 방송은 그만두었지만, 정치와 인문학에 이어 문화예술로까지 글쓰기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정치에 관한 글을 쓰면서도 감정에 치우침 없이 언제나 냉철한 태도로 근본을 말하는 저자의 내공은 그러한 바탕 위에서 가능한 것이다. 현재 여러 언론들에서 고정 칼럼을 연재하며 세상과 우리 삶을 위한 좋은 글을 쓰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치평론집 최근 출간된 『김건희 죽이기』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정치의 재발견』 등이 있고 인문 에세이 『나를 찾는 시간』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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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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