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맨 7: 누구를 위하여 공을 굴리나

대브 필키 지음 | 노은정 옮김

위즈덤하우스 2023년 07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 세계 40개국에 40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도그맨」 시리즈 7권 『누구를 위하여 공을 굴리나』가 출간되었습니다. 도그맨은 공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번번히 범인을 놓치고 맙니다. 리를 피티는 도그맨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특별한 훈련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도그맨은 공을 무서워하게 되고 새로운 악당이 도시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도그맨은 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착한 것만으로는 안 돼요! 착한 행동을 해야 해요!”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도그맨은 오늘도 경찰서장과 함께 도시를 지키기 위해 달립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공에 푹 빠져 범인을 놓치고 맙니다. 그런 도그맨을 위해 리를 피티는 공에 한눈을 팔면 목욕을 해야 하는 고된 훈련을 시킵니다. 도그맨은 목욕이 너무너무 싫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리를 피티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훈련을 마쳤고 드디어 공을 쫓아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공을 무서워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이 소식을 들은 쓰레기 박사는 재빨리 거대한 공 모양의 공갈 공 로봇을 만들어 도시 곳곳을 공격하고 귀중품들을 빼앗습니다. 도그맨은 쓰레기 박사를 막기 위해 달려가지만 역시나 거대한 공 모양의 공갈 공 로봇을 보자마자 달아납니다. 리를 피티는 그런 도그맨에게 착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착한 행동을 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착한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 온 도그맨의 바크 나이트, 리를 피티의 캣키드, 에디에칭디의 번쩍 로봇까지 왕대박 슈퍼히어로가 뭉칩니다. 여기에 경찰서장과 피티까지 도시를 지키는 작은 영웅들이 힘을 모아 공갈 공 로봇을 물리치기 위해 나섭니다.

“이 세상에는 네가 있으니까!”
아빠와 아들이 된
피티와 리를 피티의 감동적인 사랑

피티는 6권 『돌아온 영웅』에서 불난 영화관에서 어린이를 구한 공으로 드디어 교도소에서 나와 자유의 몸이 됩니다. 이제 피티는 리를 피티를 아들로 받아들이고 함께 삽니다. 피티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리를 피티는 아빠 피티가 어린 시절에 아빠와 헤어져 지금껏 못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피티의 아빠, 즉 할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데려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만난 아들 피티를 단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고 말하며 괴롭힙니다. 게다가 피티와 리를 피티가 도시를 구하러 간 사이 집 안 살림 모두를 갖고 사라져 버립니다. 어떤 일에도 늘 밝고 긍정적이었던 리를 피티는 이번만큼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평소 피티가 말한 대로 ‘세상은 끔찍한 곳’이라고 말합니다. 그 순간 피티는 리를 피티에게 순도 백 프로의 진심을 고백합니다. “이 세상은 그렇게 끔찍하지만은 않아. 왜냐면, 이 세상에는 네가 있으니까!”라고. 이렇게 피티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리를 피티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목차

머리글의 머리글 도그맨, 세련되고 품격 있는 그 뒷이야기!
머리글 도그맨,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냐면…
제1장 고양이들이여, 똘똘 뭉치자!
제2장 도그맨의 버릇 고치기
제3장 고양이들이여, 나는 간다!
제4장 아빠 말이 다 맞아요
제5장 리를 피티를 위한 현실 교육
제6장 그다음에 일어난 몇 가지 일들
제7장 초대받지 않은 아침 손님
제8장 노인과 바다 해물을 얹은 크래커
제9장 공갈 공 로봇의 공격
제10장 착한 일을 하자요
제11장 배곯은 애쥐벌레
제12장 무기팔이여, 잘 있거라
제13장 돌아온 컵케이크 사령관
제14장 진흙탕과 별
세라 해트오프 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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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대브 필키

번역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 등을 비롯해 『플랜더스의 개』, 『완벽한 부모 찾기』, 『롤러 걸』, 『게이머 걸』, 『포카소』 등 그간 그 손을 거쳐 거듭 태어난 책이 이루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