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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내 인생 살겠습니다

대경북스

2023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2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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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23MB)
ISBN 978895676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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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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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소처럼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며 제2의 커리어를 만든 엄마, 아이 셋을 키우며 엄마의 커리어도 만들고 아이들도 성장시킨 엄마,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재테크를 공부하여 어린이 경제 강사가 된 엄마,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행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엄마까지.
단조롭고 지루한 삶에 도전장을 내고 당당히 꿈을 이룬 엄마들의 이야기.
STORY 1. 글쓰기로 성장하는 엄마, 우희경
첫 번째 이야기. 엄마가 된 후, 내 인생은 달라졌다
두 번째 이야기. 이렇게 육아만 하며 20년을 살 수는 없다
세 번째 이야기. 하루 1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라
네 번째 이야기. 글쓰기로 ‘새로운 자아’ 깨우기
다섯 번째 이야기. 인생의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가자
여섯 번째 이야기. 20프로의 지분을 엄마 자신에게 투자하라
일곱 번째 이야기. 3단 분리 시간 관리로 프로 엄마가 돼라
여덟 번째 이야기. 우아하게 엄마 아닌 ‘나’로 브랜딩 하는 법
아홉 번째 이야기. 꿈꾸고 성장하는 엄마는 환경 탓을 하지 않는다

STORY 2. 육아로 성장하는 엄마, 조동임
첫 번째 이야기. 진짜 엄마가 되었다
두 번째 이야기. 아이 셋을 낳고 진짜 엄마가 되다
세 번째 이야기. 기적을 만드는 것은 엄마의 노력과 성장이다
네 번째 이야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동반 성장의 밑거름
다섯 번째 이야기. 아이를 위한 교육이 엄마를 키운다
여섯 번째 이야기. 엄마가 아닌 나를 위한 도전이 두렵지 않으려면
일곱 번째 이야기. 끊임없이 노력하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독립을 선물한다
여덟 번째 이야기. 남편을 조력자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아홉 번째 이야기. 엄마라서 포기하는 삶은 없다

STORY 3. 재테크로 성장하는 엄마, 유혜인
첫 번째 이야기.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재테크의 신을 꿈꾸다
두 번째 이야기. 저축과 투자는 세트다
세 번째 이야기. 모르면 배워서 아는 것이 재테크다
네 번째 이야기. 마음만 있으면 원더우먼이 된다
다섯 번째 이야기. 한 권의 책에서 노하우 1개만 실천하자
여섯 번째 이야기. 온라인으로 최고의 스승을 만나자
일곱 번째 이야기. 매일 성장일지를 기록하자
여덟 번째 이야기. 해야 할 것과 끊어야 할 것
아홉 번째 이야기. 대대손손 물려줄 가업은 집안일에서부터

STORY 4. 자신의 ‘행복찾기’로 성장하는 엄마, 정하연
첫 번째 이야기. 딩크족에서 부모가 되기로 결심하다
두 번째 이야기. 미성숙한 엄마는 아직도 성장 중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 성장의 시작은 독서이다
네 번째 이야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다섯 번째 이야기. 엄마이기 때문에 실패에서 더 성장한다
여섯 번째 이야기. 친정엄마의 정신적 대물림을 끊어야 되는 이유
일곱 번째 이야기. 시련이 있어야 오늘이 더 빛난다
여덟 번째 이야기. 엄마의 행복이 먼저다
아홉 번째 이야기. 내가 성장하면 아이도 성장한다
열 번째 이야기. 흔들려도 사색합니다

친정엄마에게 “엄마처럼 살지 마!”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듣고 자란 우리는 이제 엄마가 되었습니다. AI, 메타버스, 사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죠.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는 변하고 새로운 세계가 원하는 인재상도 변하고 있습니다. LTE 급으로 빠르게 변하는 이런 세상에도 ‘엄마의 역할’은 10년 혹은 20년 전이나 크게 변한 게 없어요.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을 포기하고 있고요.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강요당한 전통적인 엄마상(像)도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p.4)

딸의 인생은 엄마의 삶을 따라간다고 하죠. 엄마가 되고 나니, 늘 자식 네 명을 키우면서도 단 한 번도 일을 놓지 않았던 친정엄마가 많이 떠오더군요. ‘아이 둘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데, 우리 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네 명씩이나 키우셨을까? 어떻게 아이 네 명을 키우면서 일까지 하셨을까?’ 생각하면 아련하고 짠한 친정엄마의 삶을 생각하며, 항상 엄마의 인생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어쩔 때는 자식으로서 어떤 죄의식 같은 것이 생기기도 했으니까요. ‘우리가 없었더라면 엄마가 좀 더 편하게 살았을 텐데…’
(p.15)

육퇴 후 하루 30분에서 1시간. 이 귀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선택한 것은 독서와 글쓰기였어요. 큰아이를 임신하고 시작한 독서 태교와 일기 쓰기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 잠시 중단하고 있었어요. 그때 느꼈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과 하루가 정리되는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어요. 그때부터 아이를 재우고, 식탁에 앉아 복잡한 내 머릿속을 지우기 시작했어요.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육아와 살림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라는 사람으로 대면하는 작업. 그것이 제가 육퇴 후 나를 돌보며 가장 먼저 한 일이에요. 잃어버린 나의 정체성을 되찾고, 엄마의 무게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시간이었죠.
(p.25)

저는 지금 SNS 브랜딩과 책 출간을 통해, 드림 워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요.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연구하며 실력을 쌓았더니 지금은 출판 기획과 책쓰기 코치, 글쓰기 강사, 퍼스널 브랜드 코치 일을 하게 되었어요. 다시 ‘나’를 찾고 이렇게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일찌감치 ‘브랜딩’의 중요성에 눈을 떴기 때문이에요. 퇴사 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 한 일이 바로 ‘나의 전문성’을 찾는 일이었어요. 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가가 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목표였거든요.
(p.59)

“정확한 병명은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네요. 어떤 것도 확답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 의사 선생님의 말은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아무것도 확답할 수 없다. 그 말을 듣고 알게 되었죠. 우리 아이는 보통 아이와는 다른 아이라는 것을요. 많이 아픈 아이라는 것을요. 머리를 세게 맞은 것처럼 어떤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세상의 모든 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일뿐이었죠. 신을 탓하고 나를 탓하고, 제 마음이 이해되시나요? 감기에만 걸려도 마음 아픈 것이 엄마인데 병명조차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2kg의 아기를 보는 제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p.78)

또래보다 많이 작고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셋째 아이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셋째는 우리 가족에게 기적이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었어요. ‘지금 바로 이 순간이 기적이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인 것이죠. 오랜 병원 생활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던 우리 식구에게는 매일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는 더 강한 엄마로 성장했고, 우리 가족은 작은 일상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보겠다 결심했습니다. 쉽지 않았던 병원 생활과 막둥이를 키워내는 과정에서 저는 강한 마음을 얻게 된 것 같아요.
(p.91)

어릴 적 충분한 애착관계를 형성했다면 아이들은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자란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엄마라서, 엄마니까 모든 것을 다 해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엄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음으로 듬뿍 사랑을 해주며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과 나를 희생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거죠. 저는 아이들에게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사람이라는 것과 엄마가 해주는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어요. 일명 ‘생색내기 좋아하는 엄마’인 거죠. 무엇 하나를 해주더라도 마구마구 생색내는 엄마. 아이들을 상대로 이런다는 것이 조금은 우습지만 ‘생색내기 좋아하는 엄마’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130)

믿었던 주식도 끝도 없이 떨어졌어요. 수익률이 -40%를 넘어갔어요. 이쯤 되자 어이가 없기도 하고 헛헛한 웃음이 나는 거 있죠? 처음 주식이 -15% 이상 떨어졌을 때에는 월급에 생활비 남은 돈까지 탈탈 털어 추가로 주식을 매수했어요. ‘다시 올라가겠지’ 싶었거든요. -40% 이상 떨어졌을 때에는 유튜브 속 주식 전문가들을 찾아보았어요. 또 매경 컨센서스에서 주식동향 보고서를 내려받아 읽으면서 목표주가 변동이 없는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반등 시점이 언제인지를 공부했어요. 그러고는 아이 앞으로 저축해둔 통장을 해지하고 또다시 추가 매수를 했어요. ‘여기가 바닥이야’ 싶었거든요.
(p.161)

지금 저는 ‘집에서 수입을 창출하는 엄마’로 성장했어요. 명함도 많아졌죠. 예비 사업가이자 부동산 투자자이자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이면서 교재와 그림책을 만드는 저자가 되었거든요. 적은 수입이지만 앞으로 성장할 방향이 명확해졌고, 그에 필요한 환경을 뱃속의 둘째와 순둥이 첫째와 함께 이뤄냈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생겼어요. 마음을 먹으면 방법이 보인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한 거예요.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엄마 유혜인은 더 잦은 성장, 더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p.176)

어떤가요? 배려하는 마음이 집안일을 나눠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요. 시간을 벌 수 있게 해주고 나아가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게 만들어요. 저는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업으로 물려줄 거예요. 소소한 일상이 업적으로 쌓이도록 말이에요. 행복이 쌓이고 시간이 쌓이고 마침내 돈도 쌓일 것임을 알기 때문이에요.
가정에서 행복한 아이가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도맡을 것이라 감히 확신해요. 대대손손 물려줄 가업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물려주세요. 그리고 집안일에서부터 그 마음의 업적을 쌓아주세요. 온 가족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 될 거예요.
(p.208)

그러나 장밋빛 해피엔딩은 시시하다는 법칙이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어요. 이미 예약되어 있는 출장을 취소할 수도 없고, 이제 와서 못 간다 한들 갈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떠나긴 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출장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온갖 취소건들을 처리했어요. 그리고 두어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는 생각보다 길어지는 듯했습니다. 그것은 단축 근무, 유급 휴직, 무급 휴직을 거쳐 또 저를 백수로 만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여행업 종사자. 연일 뉴스에 나오던 그들 중 한 명이 되어버렸어요.
(p.224)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사람마다 달라요. 마찬가지로 ‘독서가 먼저냐, 운동이 먼저냐?’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 나서 닭이 먼저에 한 표를 준 것처럼 지금의 저는 굳이 둘 중 하나를 먼저 해야 한다면(그래도 가능하다면 인생에 그 둘은 꼭 가져가세요!) ‘운동’이 먼저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운동은 꾸준히 도미노를 세워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언젠간 뭐라도 되겠지란 단순한 마음 조각 같은 것 말이죠. 그것이 쌓여 어느 날 시작이 될 때 알게 모르게 조금씩 채워진 근육은 놀랄만한 힘을 준답니다. 툭 한번 쳐서 예쁜 작품을 만들어내는 도미노처럼요.
(p.239)

우리는 처음 오늘을 살아갑니다. 모두가 처음이에요. 하고 싶은 게 많지만 시작이 힘든 분이 계시다면 저를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여전히 끊임없이 의심하는 저예요. 그렇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다른 점은 그런 애씀이, 그런 사유함이 절대 헛되지 않았음을 이제는 안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달리다가 너무 지쳤다면 잠시 쉬어도 좋으니 그저 포기하지 말 것. 번 아웃에 휩쓸려 버렸다면 다음 파도를 기다리는 것.
그저 오늘의 감사와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것. 그 한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무렴 어때요. 행복하세요. 내일부터 말고 오늘부터요!
(p.279)

4인4색, 엄마들의 꿈과 도전, 성공 이야기
이 땅의 엄마들에게 던지는 가슴 뛰는 메시지

“엄마처럼 살지 말고, 너는 너의 인생을 살아”
30~40세대의 엄마들은 친정엄마에게 아마도 이런 말을 들으며 커 왔을 거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던 시절, 우리들의 친정엄마는 당신의 삶보다 가족을 위해 참고 살았다. 그런 엄마도 시간이 흘러, 내 삶에 진정 ‘나’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테고, 내 딸만큼은 자신만의 삶을 꾸리며 살고 싶은 마음에 아마도 이런 말을 하셨을 거다.
친정엄마에게 “엄마처럼 살지 마!”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듣고 자란 우리는 이제 엄마가 되었다. AI, 메타버스, 사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는 변하고 새로운 세계가 원하는 인재상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도 ‘엄마의 역할’은 10년 혹은 20년 전이나 크게 변한 게 없다.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을 포기하고 있으며,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강요당한 전통적인 엄마상(像)도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자의식이 강한 알파걸 세대가 엄마가 되면 조금은 달라지겠지.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조금 높아졌을 뿐, 집안에서의 역할은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알파걸 세대의 엄마들 대부분이 엄마의 역할과 자신의 성장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정도일까. 그들이야말로 육아와 삶의 균형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그 누구보다 크며, 육아를 하면서도 ‘나’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은 마음이 큰 엄마들이다.
요즘은 자신의 일도 똑 부러지게 하고, 엄마의 자리도 굳건히 지키는 엄마들이 많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반대로, 아직도 전통적인 엄마의 역할에서 못 벗어나 자신의 재능이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엄마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분명 엄마가 되기 전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았을 우리 엄마들인데, 엄마가 된 이후에는 시들시들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해도 엄마 자신의 인생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시댁이나, 남편의 도움, 혹은 육아 도우미 같은 제도적인 바탕이 있어야 엄마도 숨 좀 쉬고 그동안 못 챙겼던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아무리 엄마를 도와준다고 해도 엄마 자신에게 변화와 성장 욕구가 있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 삶을 살고자 하는 ‘동기’가 있어야 힘든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준비할 수 있을 테니.
이 책은 타인보다 조금 앞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엄마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꾸려나갔던 네 엄마의 이야기다. 저자들은 큰 자극 없이 한정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마음이 뜨거워지고 꿈틀거리게 하는 작은 ‘동기’ 하나 선물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6년간 소처럼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며 제2의 커리어를 만든 엄마, 아이 셋을 키우며 엄마의 커리어도 만들고 아이들도 성장시킨 엄마,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재테크를 공부하여 어린이 경제 강사가 된 엄마,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행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엄마까지.
단조롭고 지루한 삶에 도전장을 내고 당당히 꿈을 이룬 네 명의 엄마들을 통해 이 세상의 엄마들이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을 시작하면 좋겠다.
자신의 삶을 찾고 도전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은 열렬히 응원하는 친구가 될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나다움으로 세상에 다시 나오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제 우리 당당하게 외쳐 보자.

“이제부터 내 인생 살겠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우희경

1인 기업 〈브랜드미스쿨〉 대표다. 책 쓰기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저자를 배출했다. 1인기업가 양성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코치로도 큰 성과를 보였다. 꾸준한 집필 활동과 강연을 통해 작가와 강연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완벽한 퇴사》, 《스무살 리턴즈》, 《생계형 긍정주의자 선언》,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여행》, 《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가 있다.

저자(글) 조동임

삼 남매의 엄마이자 유학원 일과 제주 한달살기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난 셋째 덕분에 삶 자체가 바뀌었다. 불행이라 생각했지만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부끄럽지 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엄마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빵점육아연구소’를 준비 중에 있다.

인스타그램 : @cho_dongim

저자(글) 유혜인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가 개최한 〈너의 재테크 이야기를 들려줘〉 대상을 받으며 돈을 더 벌고, 덜 쓰고, 불리는 비법 강의를 시작했다. 현재는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1인 기업을 준비 중이며,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보는 정기 간행물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배포하고 있다.

저자(글) 정하연

평범한 대한민국 워킹맘이다. 독서를 시작하면서 서평을 시작했고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책을 내고 싶어졌다. 원하는 바를 글로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집에서 글을 쓰며 제2의 직업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나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이라 여기며 행복을 잃어버린 엄마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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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사람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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