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1인 출판사

혼자 일하지만 즐거운

권성애 지음

써니에듀 2023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인 출판사는 금방 망한다던데' 혹은 '1인 출판사는 1년에 책 한 권도 못 내는 곳이 많다던데'...라며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1인 출판사! 1년간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 책 한 권에 모았다. 저자는 출판사 등록을 하고 1인 출판사 운영을 한 지 딱 1년이 되는 차에, 전자책 18권과 종이책 1권을 출간했고 자본금 0원에서 시작해 현재는 온라인 월세를 받아가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당신도 이 매력적인 1인 출판사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은가? 자, 이제 저자의 1년간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들어보자!

목차

저자소개

들어가며

1. 1인 출판사를 차리다
책상 하나면 된다고요?
투자비용 0원
공인인증서와 사투도 괜찮아
프리랜서와 출판사대표는 한 끗 차이
혼자가 편한 INFP
내 이야기가 모두 책으로
난 글쓰기에 진심
처음은 누구나 호기롭지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
표지도 내가 만든다
AI의 도움을 받는 교정과 윤문

2. 돈이 되는 1인 출판사 이야기
내 전자책 어디서 누가 볼까?
꼭 EPUB이 아니어도 된다
소수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는 전자책
재고를 떠 안고 가야 하는 종이책
생각보다 비용이 드는 배본사
전자책은 멋진 파이프라인
구독형 플랫폼이 이득이 될까?
나도 아마존 셀러
한 달 온라인 월세를 이루다

3. 1인 출판사 대표의 일상
매출 확인으로 아침 시작하기
긴장되는 매달 1일
나도 스마트스토어 셀러
편의점 택배가 뭐가 어때서
교정은 이면지로
SNS는 필수
기록의 중요성
내가 이 구역의 미친X이야
꾸준히 팔리는 책이 있다면 성공한 거야

4. 1인 출판사의 미래
3년은 해 보자
출판사 이름을 바꿔야 할까?
아이들과 청소년을 타깃으로
종이책 VS 전자책
쓰면 쓸수록 탄탄해지는 글 근육
나를 잘 돌보기
누구나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수 있다

마치며 : 매력적인 1인 출판사

출판사 서평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3년 7월의 중순. 작년 이맘때, 거주하는 집 주소로 사업자를 내고 서재의 책상 한편에서 작업을 쭉 진행 중이다. 작년 7월을 기점으로 매달 전자책 한 권 씩 내자는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오니, ‘써니에듀’ 출판사의 이름으로 총 17권의 전자 책이 나왔다. 게다가, 한 권의 종이책까지 출간해 그 재고가 우리 집 창고에 쌓여 있는 상태다. 출판사를 차리고 매일 들쭉날쭉 했던 스케줄도, 이제는 하루 루틴이 생겼다.

아침 4시 반 기상. 전날 매출과 오늘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책들을 읽고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곤 7시부터는 집안 일과 청소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유치원에 등원 시킨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조건 책상에 앉아 뭐라도 쓴다. 억지로라도 자판을 두드린다. 어쨌든 3년간은 출판사를 운영하기로 했고, 또 한 달에 한 권의 전자책 내기로 나와 약속을 했기에. 오후 2시부터 3시는 애정 하는 유튜브 ‘빅시스’를 시청하며, 근력운동을 한다. 땀이 뻘뻘, 옷에서 퀴퀴한 땀 냄새가 진동한다. 그리곤 아이들 하원. 엄마가 되고 나서, 이 세상에서 제일 바쁘고 무서운 시간은 4시라는 것을 이제야 새삼 깨닫는다.

들어가며 중

작가정보

저자(글) 권성애

두 아이의 엄마, 작가 겸 1인 출판사 대표다. 2022년 07월부터 매달 한 달에 한 권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1년 되었을 해, 그녀의 1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매력적인 1인 출판사’의 전자책을 발간하였다. ‘써니에듀’의 18번째 전자책이다.

오늘도 아이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킨 뒤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책상에 앉아 작업 중이다. 4시에는 아이들 하원을 해야 하니 오늘도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