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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

김승호 지음
다산초당

2023년 04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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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9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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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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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

‘벌써 마흔이 됐는데 지금껏 뭘 하며 살아온 걸까?’, ‘남들은 다 안정적인 삶을 이루었는데 나는 왜 이럴까?’ 여전히 작은 일에도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흔.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40대들은 마흔이 넘으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정작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음을 깨닫고는 한다.
실제로 마흔은 지난 과거를 후회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동시에 안고 살아가는 나이다. 이제 막 인생 전반부를 마치고 후반부를 준비하는 마흔의 방황에, 주역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지난 50년 동안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김승호는 ‘주역은 세상의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라고 말한다. 불안으로 가득 찬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주역 공부’인 셈이다. 그래서 지금 마흔에겐 주역이 필요하다.

하지만 주역은 한자와 괘상으로 가득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김승호 저자는 이 책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을 통해 보통 사람들도 쉽게 혼자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을 풀어냈다. 이 책은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 속에 담긴 세상 만물의 변화 원리를 보여준다. 이를 이해한다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몸과 마음의 중심을 지켜내며 성공적인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

1장 만물의 원리는 존재하는가?
* 최고의 지혜에 도달하는 길을 찾다
*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
* 완벽한 범주를 찾아서
* 세상은 음과 양으로 나뉜다
* 주역을 공부하는 과학자들
* 주역, 유럽에 전해지다
*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
* 인생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장 주역의 실체
* 사물의 핵심에 다가서는 길
* 비행기와 참새
* 바람과 연못
* 관우의 마음
* 산의 움직임
* 물은 그릇에 담겨야 한다
* 빛과 질서

3장 주역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 하늘의 도
* 자연에서 배우다
* 꿈의 세계
* 팔괘의 구조
* 3의 의미
* 왜 오행이 아닌 팔괘인가?

4장 세상을 보는 지혜
* 주역의 표현 방식
* 시간의 추적
* 대성괘란 무엇인가?
* 주역으로 본 전쟁
* 여자는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
* 작은 것을 보고 큰 것을 깨닫는다
* 점은 미신인가?
* 학문은 이해가 먼저다

5장 64괘로 세상의 의미를 찾다
* 반대의 의미
* 우리를 불러들이는 미래
* 이름의 뜻부터 알아야 한다
* 괘상의 질서
* 순환으로 가득 찬 세상
* 64괘의 뜻
* 괘상 속의 숨은 뜻

나가며│각자에게 걸맞은 삶을 위해

공자가 주역을 만난 것은 50세에 이르러서였다. 그동안 공자는 세상의 수많은 것을 이미 터득했지만 천지의 이치를 찾으며 그 근원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알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
삶의 목적이 오로지 깨달음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역은 만물의 근원을 밝힘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또한 깨달음을 응용해 인생에 적용함으로써 깨달음 이후에 살아가는 방법까지 밝히고 있다. 공자가 그토록 주역을 좋아했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_들어가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 4~5쪽

여기서 다시 한번 묻자. 그렇다면 우리는 왜 주역을 공부해야 하는가? 만물의 뜻을 알고자 함이다. 인생의 뜻을 알아야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주역이란 무엇인가?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만물의 뜻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만물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해간다. 주역은 바로 이 변화를 알려주는 것이다.
공자는 만물의 뜻을 알고자 오랜 세월을 노력했다. 그러다가 주역을 발견하여 크게 기뻐했다. 주역에 바로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원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하여 공자는 평생을 주역에 매달리며 수명이 짧음을 한탄했던 것이다.
인간이 주역을 공부하면 크게 발전하게 된다. 만물의 뜻을 알아가는 것이 주역 공부이니 당연히 발전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만물의 뜻을 공부해 커다란 뜻을 갖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_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 57~58쪽

‘담겨 있다는 것’의 작용은 매우 놀랍다. 어린아이는 엄마의 품속에 담겨 있을 때 그 마음도 평안해진다. 무술의 달인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능력은 기술이 아니라 바로 평정이다. 그들은 많은 기술을 연마하지만 가장 갖기 힘든 게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도인들이 벽을 바라보며 명상을 하는 이유도 바로 평정을 기르기 위해서인데, 평정이 없다면 생각도 얕아지는 법이다. 도인은 평정을 수련함으로써 세상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은 들떠서 살고 있는데, 이것이 심하면 병을 초래하고 나쁜 운명을 끌어들이게 된다. 넘치지 않는 법,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의 태평한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고양이는 유연하고 침착하다. 고양이는 당황하는 법이 없고, 언제나 태평하고 행동을 하는 데는 정밀하고 침착하다. 고양이는 한마디로 침착한 동물인 것이다. 호랑이도 마찬가지다. 옛사람이 호랑이에 대해 ☱의 성질을 가졌다고 말한 것은 정밀하고 탁월한 분석이라 볼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어떤가? 나 자신부터 침착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곤란한 일을 당했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는가? 참 어려운 일이다. 뛰어난 싸움꾼이었던 김두한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싸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침착하지 못한 사람은 적을 마주했을 때 마음이 흔들려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라는 뜻이다.
_사물의 핵심에 다가서는 길, 72~73쪽

우리 인간은 어떤가? 어린 시절은 힘이 넘친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원초적인 힘인데, 나이가 들면서 그 기운이 점점 빠져나간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의기소침해지고 생명력이 빠져 처져 있게 된다. 이 현상은 이상한 것이 아닌가? 우리 영혼은 늙었다고 변하는 존재가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몸이 늙으니 영혼이 그것에 속아서 마음마저 늙게 된 결과다. 우리는 젊을 때조차 병이 나면 의욕이 떨어지는 등 생명력이 감소한다. 주변에서 나쁜 일이 생겨도 마찬가지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에 따라 생명력의 부침(浮沈)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고 부덕(不德)하다 아니할 수 없다. 어두움을 보면 어두워지고 밝음을 보면 밝아져야 하지 않겠는가. 본연의 마음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으니 외부 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이것을 깨우쳐주는 것이 바로 주역의 괘상 ☰이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항상 하늘의 무한한 생명력을 깊게 확인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_하늘의 도, 114쪽

사람은 해서 안 될 일이 분명히 있다. 아무리 궁색해도 남의 재산을 빼앗거나 훔쳐서는 안 된다. 수많은 사람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보면 그 모두 분수를 모르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욕심이 너무 적으면 의지박약, 너무 많으면 과욕이다.
진시황은 영원히 살고자 했는데, 이는 분명 과욕이다. 어떤 대통령은 법을 고쳐서라도 그 직위에 더 있고자 했는데, 이것도 과욕이었다. 인생은 열심히 목표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지만, 어떤 일에 대해 과감히 체념하는 것도 도전 못지않게 필요하다. 체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한번 하고 싶으면 누가 말려도 고집을 꺾지 못하고 무리한 행동을 한다. 과감한 체념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닐 수 없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충심으로 타일러 선한 길로 이끌되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두어 스스로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毋自辱焉).”
즉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둔다는 것이다. 불굴의 신념이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덤비라는 것이지 무작정 마음만 앞서면 이는 시작부터가 옹졸한 것이다. 공자는 맨몸으로 호랑이에게 달려드는 것, 맨몸으로 바다를 건너겠다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체념을 잘하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과욕은 반드시 후회를 낳는 법이다.
_괘상 속의 숨은 뜻, 263~264쪽

우리 모두는 보편적이고 끝없는 저 하늘로부터 각자 태어났다. 그러고는 주어진 숙명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인생이란 하늘이 만들어낸 세계에 참여하는 행위일 뿐이다.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저 아무렇게나 본능을 따라 즐거운 대로 살면 이는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으므로 인생이 너무 아깝다. 우리는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났으므로 그에 걸맞은 삶을 영위해야 하지 않겠는가.
인생에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하늘의 섭리와 함께해야 할 것이다. 그다음은? 세상에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다음은?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된다. 큰 도리와 합치고, 세상에 참여하여 남을 돕고, 그러고 나서라면 마음껏 살아도 되지 않겠는가.
_나가며, 각자에게 걸맞은 삶을 위해, 274쪽

“나는 당신에게 세계가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줄 것이다!”
만물의 변화 원리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 주역의 모든 것!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주역’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고 주역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안다는 뜻은 아니다. 또 주역이 점을 치는 책이라든가, 우주의 원리를 설명했다든가, 귀신을 부르는 학문이라든가, 신선의 공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고, 노자 역시 주요한 사상을 주역에서 빌려왔다. 또한 다산 정약용은 힘든 유배 생활 중에도 수년에 걸쳐 주역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서양의 아이슈타인과 융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지성들은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김승호에 따르면 주역은 우주의 순행 원리와 대자연의 질서, 인간 세계의 도를 규명하는 학문으로, 최근에는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세계관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역을 어려워한다. 주역은 한문으로, 그것도 중국인조차 알기 힘든 고대 한문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괘상 역시 암호처럼 보여서 주역을 더 어렵다고 느끼게 만든다. 이렇게 주역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김승호 저자는 괘상을 한문으로 설명하지 않고 하나씩 우리말로 풀어 이야기한다. 양효(⚊)와 음효(󰁌)가 3개씩 만나 소성괘인 팔괘가 되고, 또 팔괘가 2개씩 짝을 지어 대성괘를 이루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팔괘는 글로 따지면 단어에 해당하는데, 이를 상하로 배치하면 문장과 비슷한 것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은 만물을 표현할 수 있다. 즉, 주역은 ‘8개의 단어와 64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팔괘만 제대로 안다면 주역을 쉽게 꿰뚫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쉬운 주역을 그동안 왜 우리는 이해하지 못했을까? 저자에 따르면 괘상을 직접 연구하지 않고 한문 번역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주역의 괘상은 상식적인 범위 안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괘상만 알면 바로 주역을 해석할 수 있다. 즉, 괘상을 통해 세상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주역에 대한 이해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주역은 의학, 음악, 과학, 심리학, 군사학 등 어느 곳에도 활용할 수 있다. 주역이 무수히 많은 통찰과 교훈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역에서 최고의 지혜를 배우는 한편, 그것에서 얻어지는 교훈을 인생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역을 공부하는 보람이고 즐거움이다.

“주역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다!”
인생의 중간항로 마흔에 만나는 인문학 최고의 지혜!

요즘의 마흔은 이전 세대의 마흔과 다르다. 늘 남보다 앞서가야 하고 뒤처지면 불안한 초경쟁시대를 살아온 ‘젊은 마흔’은 빠르게 달리기만 하느라 인생의 방향은 모른 채 액셀만을 밟아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가야 할 길도 많이 남았기에, 마음의 불안을 완전히 떨쳐버릴 순 없다.
왜 마흔은 주역을 읽어야 할까? 주역은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또한 만물이 시공간 속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밝히는 학문이다. 세상사는 의미로 가득 차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낸다. 하지만 눈여겨보고 그 뜻을 찾으려 하면 많은 것이 보이는 법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뜻’이 교차하는 무대이고, 넓게 보면 대자연계는 ‘뜻’의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행동에도 당연히 뜻이 가득 차 있다. 모든 사물은 뜻을 함유하고 있기에 그 자체가 이미 좋은 정보인 것이다. 우리는 그저 뜻을 잘 살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인생의 뜻을 알아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주역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저자 김승호는 주역을 모르고는 인생을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만물의 뜻을 모르고 어찌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사람이라면 자기 존재의 뜻을 점점 더 높여가야 한다. 우리가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우리의 존재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아는 것이다. 뜻 없이 인생을 살면 뜻 없는 사람이 된다. 반대로 뜻 있게 산 사람은 뜻 있는 사람이 된다.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뜻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뜻을 알고, 또한 그 뜻을 높이는 일이 진짜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나의 뜻을 높이기 위해 동양의 가장 오래된 경전인 주역을 만나보라. 주역은 이 세상과 세상으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뜻을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사물의 핵심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는 주역의 가장 기본적인 힘이다. 이 외에도 주역은 마흔의 인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핵심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주역을 음미하라! 그리하면 당신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중심을 지켜내며, 변화를 주도하고 만물의 뜻을 인생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호

초운(草雲) 김승호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이자 작가로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지난 50년 동안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 ‘주역풍수’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심리학 등 인문, 자연, 사회과학이 거둔 최신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5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자와 의사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한의사를 비롯해 물리학자, 심리학자, 수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주역과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자의 마지막 공부』, 『돈보다 운을 벌어라』, 『사는 곳이 운명이다』, 『사람이 운명이다』를 비롯해 『소설 팔괘』(전 3권), 『주역원론』(전 6권) 외 다수가 있다. 1991년부터 《문화일보》에 『소설 주역』을 연재, 10권의 책으로 펴냈으며, 2003년에는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출판사에서 『소설 가이아』가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일간스포츠》에 ‘알기 쉬운 주역과학’을 연재했으며, 《그린경제신문》에 ‘주역과 인생의 신비’를 연재했다.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시리즈는 초운 김승호 선생의 50년 공부 내공이 담긴 책으로, 주역과학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냈다. “주역이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시리즈를 통해 인생의 넓은 섭리와 만물의 변화 원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초운주역과학학회 카페(http://cafe.naver.com/ichingscience)에서 저자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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