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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지음 | 박경서 옮김
새움

2023년 07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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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34MB)
ISBN 979117080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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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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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경험했을 것이다. 상사의 요구에 마음속으로부터 불끈 치밀어오르는 이 말을. “안 하는 편이 백 번 낫겠습니다” 혹은 “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대부분 이 말을 삼킨다. 그래서 그랬을까. 이 책을 만들면서 바틀비의 말을 내심 응원했다. 그리고 궁금했다.

‘필경사 바틀비’는 왜 출근 3일째부터 고집스럽게 이 말을 반복하는 것일까.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이유를 파고든다. 소설은 “아 바틀비여, 아 인류여”로 끝을 맺는데, 이에 대한 해석은 소설이 쓰인 19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분분하다. 베일에 싸인 바틀비의 삶의 궤적만큼이나 명쾌한 해석을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을 정도로 외로워 보이는’ 바틀비

그렇지만 위의 문장이 가슴속으로 통째로 들어오면서 바틀비의 행위가 조금은 이해되었다.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번 아웃’이 아니었을까. 결코 전달되지 못할 ‘죽은 편지들’(죽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수합하고 불태워야 했던 전의 직장, 법정의 언어들을 하루 종일 365일 베껴 써야 하는, 또 하나의 죽은 노동인 현 직장을, 생명 있는 사람이 어떻게 견뎌 낼 수 있겠는가. 그러니 바틀비는 “꼼짝 않고 가만히 있고 싶어요!”라고 절규했을 것이다.

「꼬끼오!」,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

흰눈을 맞으며 끊임없이 톱질하는 톱장이 메리머스크와 그의 황금빛 수탉의 이야기 「꼬끼오!」, 백지처럼 시들어가는 처녀들과 사치스러운 변호사들의 세계를 대비시킨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 이 소설들에도 ‘노동’이 흐른다. 어떤 노동은 비참하지만, 돈으로 환산되어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을 거부한다. 바틀비와 메리머스크의 동질성이다. 반면에 폐에 켜켜이 쌓이는 분진을 의식하지 못하는 처녀들의 노동은 가엾다. 참담하다. 이처럼 멜빌은 자본주의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19세기 미국 사회의 이면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조지 오웰’ 작품번역으로 정평이 난 박경서 교수가 공들여 번역했다.(2022년 작고)
필경사 바틀비
꼬끼오! 혹은 고결한 베네벤타노의 노래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

역자 해설 // 작가 연보

나는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다시 한번 말했다. 하지만 아까와 똑같은 뚜렷한 대답이 다시 들려 왔다. “안 하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
“안 하는 편이 더 좋겠다니.” 나는 흥분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방을 성큼성큼 건너가며 그의 말을 흉내 냈다. “무슨 소리야? 자네 정신 나갔나? 나를 도와 여기 이 문서를 같이 비교해 보자고,자,받아.”그에게 문서를 내밀었다.
“안 하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 그가 말했다.
나는 그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의 얼굴은 냉정할 정도로 침착했고, 회색 눈은 흐릿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심적인 동요를 암시하는 주름살 하나도 꿈틀거리지 않았다. (25쪽)

다음날 바틀비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창가에 서서 정면의 창문 없는 벽만을 응시하며 몽상에 젖어 있었다. 왜 글을 베끼지 않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쓰는 일은 이제 더 이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51쪽)

그는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하루 종일 서서 톱질을 했다. 눈보라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그는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좀체하지 않았다. 그는 오로지 톱질만 했다. 쓱싹, 쓱싹, 쓱싹. 눈은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렸다. 그의 톱질과 눈보라는 두 개의 자연물처럼 조화를 이루었다.
(중략)
그는 젖은 신문지에 싼 상한 빵 한 덩어리와 소금에 절인 소고기 큰 조각 하나를 들고 깨끗한 눈 한 움큼을 입속에 넣어 딱딱한 음식을 적셔 먹고 있었다. (116쪽)

“저 같은 가난한 사람? 왜 제가 가난하다고 말합니까? 제가 기르고 있는 저 수탉이 이 수치스럽고, 황량하고 형편없는 땅을 찬양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 수탉이 선생님에게 활기를 북돋워 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저는 선생님에게 이 모든 찬미를 공짜로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위대한 자선사업가죠. 저는 부자입니다. 엄청난 부자지요. 그리고 더없이 행복한 사람이고요. 울어, 트럼펫.”
지붕이 흔들렸다. (131쪽)

처녀들은 옆에 있는 바구니에서 길쭉한 넝마 조각들을 끄집어내, 예리한 칼날 위에 갖다 대고 앞뒤로 긁으면서 모든 이음매를 갈가리 뜯어내 넝마 조각을 보풀처럼 만들었다. 유독성 미립자가 공기 속에서 사방으로 떠돌며 감지할 수 없는 햇빛 속의 먼지처럼 폐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곳이 넝마 작업실이에요.” 소년이 기침을 하며 말했다.
“정말로 숨 막히는 방이군.” 나도 콜록거리며 대답했다. “그런데 저 여자들은 기침을 하지 않네.”
“오, 저들은 습관이 돼버렸어요.” (174쪽)

나는 모피 옷을 걸치고 묵상에 잠긴 뒤 이내 악마의 지하 감옥을 벗어나 언덕길을 올라갔다. 검은 협곡에서 썰매를 세우자, 나는 다시 한번 템플바의 모습이 생각났다. 그러고 나서 고개를 통과해 불가사의한 자연에 홀로 남아 외쳤다. “오! 총각들의 천국이여! 오! 처녀들의 지옥이여!” (187쪽)

“허먼 멜빌, 자본주의의 비극성을 엄중히 경고하다!”


허먼 멜빌은 19세기 미국 낭만주의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미국 문학의 대서사시라 일컫는 『모비딕Moby Dick』을 비롯해 그의 소설은 대부분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해양소설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위의 단편을 비롯하여 바다가 아닌 소재로 쓴 소설들도 많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멜빌은 문학적으로 훌륭한 단편도 많이 썼다. 그중에서 「필경사 바틀비_월가의 이야기」, 「꼬끼오! 혹은 고결한 베네벤타노의 노래」,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과 같은 작품들은 빼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먼저 「필경사 바틀비」(1853년)는 멜빌이 쓴 최초의 단편이다. 멜빌의 작품 중 가장 모호한 작품으로 이해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이 작품은 자본주의가 성숙하여 부와 명예가 최대의 삶의 조건이 되는 19세기 미국의 월가를 배경으로 한다.

자본주의적 질서를 수동적으로 거부하는 바틀비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한 필경사 바틀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화자(변호사)의 요청을 모두 거절하면서 “안 하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왜 그랬을까. 19세기 중반
의 미국은 자본주의가 발달하며 영리목적을 위해 인간을 도구로,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있었다. 작품 속 변호사는 바틀비를 걱정하는 듯했지만, 실은 떨어지는 업무 효율성, 불복종에 화를 내고 있었다. 그리하여 바틀비는 노동은 물론이고 변호사의 권위까지 거부함으로써, 수동적이지만 자본주의적 질서를 거부하는 것이다. 바틀비의 소극적 저항은 관습과 위선으로 가득 찬 변호사의 이기주의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져 그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아무리 큰 돈을 줘도 수탉을 팔지 않겠소!”

「꼬끼오!」(1853년)는 소설 속 화자인 우울한 중년 남자와 톱질쟁이 메리머스크, 그의 황금빛 수탉에 대한 이야기이다. 메리머스크는 바틀비처럼 성실하지만 말이 없고 영혼이 아름다운 인물이다. 수탉을 비싼 값에 사겠다는 화자의 요청을 뿌리친 메리머스크의 행위는 가난에 찌들어 있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자본에 맞서겠다는 행위로 볼 수 있다. 바틀비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었다면, 메리머스크는 자발적으로 물화에 저항하며 초연하게 죽어간다.

“종이처럼 시들어가는 처녀들의 노동”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1855년)은 자본주의 금융 체제에서 돈을 축적하며 호화롭게 살아가는 ‘변호사’(총각들)들과, 무덤 속 같은 제지공장에서 종이처럼 시들어가는 ‘처녀들’(직공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숨을 갉아먹는 처녀들의 힘겨운 노동은 ‘총각들의 천국’과 대비된다. 톱니바퀴의 톱니처럼 분절된 삶을 사는 처녀들의 노동을 딛고, 자본주의 수혜자들은 안락한 삶을 살고 있다고 멜빌은 말한다. 19세기에 이미 자본주의의 비극성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1819.8.1. ~ 1891.9.28.)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멜빌은 뉴욕에서 태어났다.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 가세가 기울며 아버지가 사망한 뒤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학교 중단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스무 살이 되던 해인 1839년 상선 ‘세인트로렌스호’의 사환으로 취직해 처음으로 배를 탔다. 그 뒤로도 포경선을 타고 작살로 고래를 잡는 모험을 체험하거나 군함의 수병이 되는 등, 선원 생활의 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험들이 『모비딕』을 비롯한 바다 배경 해양소설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 외의 작품으로 남태평양의 방랑생활을 담은 『오무』, 상선 생활을 그린 『레드번 』, 군함 생활이 깔린 『하얀 재킷』, 부유한 평민 집안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피에르』 등이 있다.

멜빌은 단편소설도 많이 썼는데, 이 책에 수록된 「필경사 바틀비: 월가의 이야기」, 「꼬끼오! 혹은 고결한 베네벤타노의 노래」,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과 같은 작품들은 빼어난 수작으로 꼽힌다. 멜빌은 이 작품들을 통해 자본주의가 성숙해 가는 19세기 미국의 산업사회에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을 절묘하게 비교하고 대조한다. 자본주의의 비극성을 이미 놀랍게 간파하고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조지 오웰 연구와 그의 작품 번역에 매진해 온 연구자이자 번역가, 저술가이다. 영남대에서 「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하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수학했다. 그가 처음에 조지 오웰에 천착하기로 한 이유는 그의 소설들이 국내에서 동물우화 작가나 반공산주의 작가 정도로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였다고 한다.

저서로는 『조지 오웰』, 『명작을 읽는 기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1984년』, 『동물농장』, 『코끼리를 쏘다』, 『버마 시절』,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수가 있다. 2022년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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