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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빌 맥과이어 지음 | 이민희 옮김
양철북

2023년 07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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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81MB)
ISBN 97889637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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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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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탄소가 방출된 적은 없었다.
20세기 중반부터 북반구의 여름은 78일에서 95일 이상으로 늘어났고,
금세기 안에 북반구의 여름은 반년으로 늘고 겨울은 8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해 쏟아진 수많은 경고와 협약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후변화 속도로 볼 때, 이미 ‘1.5도 가드레일 붕괴’는 막을 수 없다.
가뭄과 산불, 집중호우와 한파, 북극 빙하가 녹고 해수면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육지의 동식물은 물론, 바다의 동식물들도 대이동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우, 홍수가 교차하며 기후 이민 행렬이 시작되었고, 중국과 인도 국경에서는 물 부족으로 기후 전쟁의 가능성까지 보인다.
기후변화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과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모기떼를 비롯한 해충의 습격, 각종 전염병과 재해로 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리고 멕시코만류가 멈춘다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메탄가스가 폭발하면, 그때는 돌이킬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더 경험하게 될지, 일상화된 기상이변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황이 더 나빠지고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빌 맥과이어는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문제를 풀 마지막 열쇠가 아직은 우리 손에 있다고 한다.
프롤로그
2021년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그리고 지금은?

1장 시작 지점
1771년 영국 크롬포드
아크라이트의 유산
기후 비상사태,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요?
거듭된 경고
본격화된 지구 가열화 논쟁
지켜지지 않는 협약들
밤잠을 설치게 하는 우려, ‘티핑 포인트’

2장 지구 기후의 지그재그 변천사
골디락스 행성
지구 기후의 세 가지 모드
나니아에서 에덴으로
인류세의 시작

3장 덥고 습한 날씨에 대륙 빙하가 녹아내립니다
오늘날의 기후
악마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고장 난 기후
가까운 미래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4장 온실 지구
과거에서 발견하는 미래
여름의 확대
폭염 증후군
가열화와 산불

5장 기상 대혼란과 벼랑 끝에 선 인류
집중 폭우
가뭄과 사막화
폭풍의 대형화
식량난과 기근 그리고 분쟁

6장 가라앉는 대륙
변화하는 바다
해수면 상승
빙하가 사라지는 그린란드
남극에서 온 급보

7장 미지수
불안정한 멕시코만류
탄소 흡수원에서 배출원으로
메탄 폭탄
지각 변동

8장 기후 전쟁
오늘날의 기후 분쟁
미래의 발화점
히말라야 빙하에서 발원하는 큰 강들이 마르면
대이동

9장 과열된 지구에서의 질병과 재해
폭염으로 인한 질병
배고픈 세상
모기의 진군
더러운 물, 상한 음식

10장 중요한 질문
얼마나 더 나빠질까요?
기술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더 나빠지지 않도록 멈출 수 있을까요?
2100년,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

에필로그
지금 우리는 무엇을?
더 읽을거리

‘온실 지구 Hothouse Earth’란 기온이 매우 높아 극지방에 얼음이 없던 과거의 지구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온실에 있지 않아도 이상 고온 현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너무나 흔해져서 망가진 기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말하는 온실 지구란 얼음 없는 지구가 아니라 열대 지방에서 50도가 넘는 살인 더위가 일상화된 세상, 온대 지방에서 겨울이 사라지고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는 세상, 바다가 돌이킬 수 없이 가열되어 북극권 수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것이 놀랍지 않은 세상을 의미합니다. 13-14쪽

아크라이트의 유산은 우리의 모든 욕구를 충족할 경제적 경이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엄청난 오염 배출을 통해 지구 대기에 2조 400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추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1년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고 420ppm으로 50퍼센트 증가해 지구 평균 기온이 1.2도 오르고, 한때 안정적이었던 기후가 무너지면서 기상이변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1-22쪽

기후행동추적 Climate Action Tracker에 따르면 세계는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2.7도 상승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는 ‘최선’의 추정치이므로 실제로는 그보다 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COP26에서 약속한 단기 공약들이 잘 지켜진다고 해도 최선의 추정치는 2.4도로 여전히 너무 높고, 최악의 경우 3도에 이를 것입니다. 31쪽

2021년 초여름에 북미 서부 지역을 뜨겁게 달군 ‘열돔’ 현상은 사실 1,0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사건인데 지구 가열화로 발생 가능성이 150배나 커졌습니다. 분석한 400여 건의 기상이변 가운데 무려 70퍼센트가 지구 가열화의 결과로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지거나 심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5-56쪽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인구 4분의 1이 기록상 최고 기온을 경험했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지구 평균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우리는 폭염을 더 자주, 더 심하게, 더 오래 겪을 것입니다. 폭염은 2019~2020년까지 연속으로 세계 재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전 기록을 5도 이상 뛰어넘는 폭염이 앞으로 30년 안에 최대 7배, 21세기 중반부터는 최대 21배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노골적입니다.
‘지금까지 본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78쪽

지구에서 일부 지역이 특정 작물을 재배하는 데 적합하지 않게 되면 다른 지역이 적합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착각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기온이 앞으로 계속 오르고 서리가 줄어들면 언뜻 포도를 재배하는 데 더 알맞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극심한 홍수, 폭염, 가뭄, 신종 해충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농업에 관한 한 지구 가열화 게임에서 승자는 없습니다. 모두 패배합니다. 106쪽

2021년 유럽 폭염에 그린란드 빙상이 잘 버티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7월에는 빙상 일부 지역의 온도가 19.8도까지 올라 단 이틀 동안 약 170억 톤의 얼음이 사라졌고, 7월 한 달 동안 전체적으로 빙상 표면적의 약 3분의 2에서 해동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바다와 만나는 곳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거대한 빙산 덩어리가 북극해로 흘러가 최악의 유실량을 기록했습니다. 해저에 잠긴 얼음이 따뜻한 바닷물에 닿아 녹는 해저 해빙도 기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8월 14일에는 처음으로 빙상 정상에 비가 내리는 장면이 기록되었습니다. 118쪽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한 가지 빠른 방법은 2013년 배출량의 13퍼센트를 차지한 최상위 1퍼센트의 무임승차권을 박탈하는 것입니다. 2030년까지 이 소수 엘리트가 전 세계 배출량의 16퍼센트, 1인당 연간 70톤의 탄소를 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후 파괴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게 될 전 세계 인구 최하위 50퍼센트는 1인당 배출량이 연간 1톤밖에 안 됩니다. 더 비교해 보자면 2021년 영국 시민 한 명당 8.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습니다. 각 대륙에 주택, 고성능 자동차, 개인 점보제트기, 호화 요트 같은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세계 부호들의 연간 탄소 발자국은 엄청난 수준(한 부호의 경우 거의 3,4000톤)으로 증가했습니다. 119쪽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보적 경제학자들이 제시한 한 가지 방법은 질적 조정 GDP 지표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 지표를 사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 조치와 같은 일에는 혜택을 주고 환경에 해를 끼치는 일에는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GDP 지표는 개개인의 부를 국가 및
세계가 환경 개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와 연결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바뀌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00-201쪽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2023년 봄, 오랜 가뭄으로 산불이 잦았고, 6월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다.
2022년 여름, 서울에는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였다.
2003년은 유럽 전역에서 이어진 폭염으로 약 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0년 여름에는 러시아, 북미, 동유럽, 중동, 중국에서.
2013년 호주의 성난 여름은 120번이나 기록을 경신해 곳곳이 50도에 육박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6년, 인도 전역의 늦봄 더위가 51도까지 올랐다.
이듬해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여름 기온이 각각 54도와 53.9도를 찍었다.
온실 상태의 악화는 2021년 봄과 여름에 절정에 달했다.
북극권 곳곳이 32도에 근접했고 시베리아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넘었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의 기후는 ‘기후 온난화’에서 ‘기후변화’로, 최근에는 ‘기후 붕괴’, ‘온실 지구’라는 경고로 그 심각해지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자 앞으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맞아야 할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경고를 과장으로 여기거나, 피로감을 드러내며 회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회피해도, 부정하려 해도 기후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회피하고 방치한다면 우리에게는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영영 없어질 것이다. 지금 지구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빌 맥과이어는 산업화 이후 화석연료를 쓰기 시작하면서 인류가 지구의 시스템에 엄청난 파급력을 끼치는 과정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신 과학 자료들을 모두 정리해 지금의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마련해 놓았다.
46억 년 지구의 기후 변천사와 최근에 나타나는 기상 현상을 두루 살펴 정리했고, 기후 붕괴가 불러온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을 생생하게 담았다. 가뭄과 사막화, 집중호우, 태풍, 한파, 산불, 해수면 상승의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이런 현상을 불러온 제트기류 벨트의 이완,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불안정, 북극의 해빙, 대기의 강, 엘리뇨 같은 변화된 기후 패턴까지.
그리고 빌 맥과이어는 말한다.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고. 지금 당장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우리가 모두 정확하게 알고 그 출발선에서 뜻을 모은다면 이 엄청 난 파국을 조금은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화석연료를 지원하는 예산을 재생에너지 개발에 쓰고, 열대우림을 벌목하는 일을 멈추고 대규모로 나무를 심는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빌 맥과이어가 쓴 가상 시나리오 ‘2100년,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를 눈여겨보길 바란다. 우리는 조금 불편해도 꽤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다면.


[추천사]
참으로 절박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려주는데 과학적 근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기후 붕괴에 대한 단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단연코 이 책이다.
팀 래드포드, 기후 뉴스 네트워크

지구는 이미 위험한 가열화 단계에 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두려움’을 느낀다고 사석에서 인정하는 과학자가 많다. 그러나 대중은 비관론을 좋아하지 않기에 우리 환경 저널리스트들은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하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지구 가열화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더 냉철한 시각을 제공한다.
로저 해라빈, 전 BBC 환경 분석가

기후 붕괴, 우리가 걷는 악화일로의 다양한 형태를 두루 살피는 안내서. 우리에게 아직 여유가 있고 자신의 아이들이 기후 혼돈에서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마이크 버너스-리, 랭커스터 대학 교수, 《플래닛 B는 없다》의 저자

빌 맥과이어 교수는 권위 있고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보기 드문 재능을 지녔다. 설득력 있고 열정적인 이 책은 기후 붕괴 문제를 비교적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귀중한 안내서가 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검토서가 되어 줄 것이다.
브렌든 몬태규, 〈에콜로지스트〉 편집자

위험에 처한 지구에 대한 설득력 있는 경고. 이 책이 경종을 울리지 않는다면 과연 어떤 책이 울릴 수 있을까.
이안 스튜어트, 지질학자이자 방송인.

아이러니하게도 기후 비상사태에 대한 진실을 말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 그 진실이 너무나 충격적이고 가혹해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감하게 말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진정한 희망도 있을 수 없다. 감사하게도 빌 맥과이어는 이 책에서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더는 지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한다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는 근거들을 제시한다.
조나단 포릿, 환경 운동가이자 《지옥에서의 희망》의 저자

우리가 지옥으로 향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일류 과학자는 아주 드물다. 빌 맥과이어는 그 극소수 중 한 명이다.
로저 할람, ‘멸종 저항’의 공동 창립자이자 《이것은 실전이다》의 저자

기후 비상사태가 닥쳤는데 세계 지도자들은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빌 맥과이어는 이 간결한 책에서 우리가 이미 겪은 피해와 앞으로 닥칠 위험의 규모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인류 문명을 집어삼킬 기후 위기를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정부, 기업의 모든 정책 결정권자는 이 책을 읽고 당장 탄소 중립을 실천해야 한다.
스튜어트 파킨슨, 글로벌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학자 모임 이사

다소 암울하지만 과장은 전혀 없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은 동료 검토를 거친 연구와 현재 관측에 근거하고 있다. 빌 맥과이어는 우리가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오히려 암울한 것이 열쇠다. 암울한 진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통과해야 기회를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처한 곤경에 대해 솔직해져야만 그 곤경에 대처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가볍게 읽거나 위안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고르지 마시라. 가혹한 진실을 마주할 준비를 마친 분만 감히 펼쳐 보시길 바란다. 기후 과학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다룬 참고 자료로, 정신이 아주 번쩍 들게 하는 책이다. 정책 결정자들이 읽기만 해도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그들에게 한 권씩 사 주는 게 어떨까?
루퍼트 리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교수, 《왜 기후 붕괴가 문제인가》의 저자

작가정보

(BILL McGUIRE)
빌 맥과이어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지구 물리학과 기후 위험 분야 명예교수이고, 신기후연구소의 공동 책임자다. 2012년에는 IPCC 보고서를 썼다.
《세계 종말 안내서: 당신이 알고 싶지 않았던 모든 것》, 《거인을 깨우다: 기후변화가 어떻게 지진, 쓰나미, 화산을 유발하는가》, 기후 공학의 실패를 다룬 에코 스릴러 소설 《하늘씨앗》들을 썼다. 〈가디언〉, 〈타임스〉, 〈옵저버〉, 〈뉴 사이언티스트〉, 〈사이언스 포커스〉, 〈프로스펙트〉 같은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블로그 〈쿨어쓰 Cool Earth〉를 운영한다. 국립공원이 있는 영국 피크 디스트릭트에서 달리기도 하고,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며 아내 애나, 아들 제이크와 프레이저, 고양이 데이브, 토비, 캐슈와 산다.

충실하게 듣고 능숙하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늘 가장 좋은 해석을 꿈꾼다.
《오늘의 자세: 행운을 부르는 법》《화장실 벽에 쓴 낙서》《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드라이》《내가 지워진 날》《기후변화, 이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할 때》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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