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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져도 되오?

단비 청소년문학 42.195 17
오채 지음
단비

2023년 07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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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41MB)
ISBN 97911635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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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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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그저 시집가서 아들 낳는 역할로만 존재하던 시절. 딸로 태어나거나, 결혼을 해서아들을 낳지 못하면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받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여자로서의 존재감이란 찾기 힘든 그때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향해 도전했던 한 여인이 있다. 김점동, 김에스더, 그리고 박에스더라는 3개의 이름으로 살다간 여인이 바로 그 사람이다. 김점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이기도 한 인물이다.

격동의 시기, 김점동은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여의사가 될 수 있었을까? 오채 작가의 신작 소설 《꿈을 가져도 되오?》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계집이라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도 의사가 된 김점동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소설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네 딸 중 막내딸이었던 김점동이 부족한 자신이 ‘꿈을 가져도 되는지?’를 끊임없이 물으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그 답에 따라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김점동의 감동스런 발자취이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할 새도 없이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공부로만 채우는 요즘 청소년들에게도 의사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씩씩하게 한 길을 걸어간 김점동의 이야기는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큰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 줄 것이다.
황제를 만난 날 … 7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계집 … 13
따뜻한 서양 귀신 … 27
달콤 쌉싸름한 모찌 … 44
꿈을 가져도 되오? … 60
은밀한 해골 수업 … 73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 90
전쟁이 남긴 것들 … 107
이방인이 되어 … 123
나귀 타고 온 손님 … 143
목련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히던 날 … 160
작가의 말 … 173

평범했던 한 소녀, 꿈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다!
때는 1890년대. 김점동은 딸만 넷인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평생 일만 죽어라 하면서 집안 살림을 꾸려가는 엄마도 할머니에게는 구박의 대상이기만 했다. 엄마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던 점동은 어느 날 거리에서 고운 색 치마 교복을 입은 이화학당 학생들을 만난다. 당시에는 서양 사람들이 우리나라 학생들을 뽑는 건 잘 먹였다가 살이 오르면 피를 빨아먹기 위해서라는 믿지 못할 소문을 진짜라고 믿던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점동은 그곳에 가면 조선의 보배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이화학당에 들어가고자 마음을 먹는다.

“무슨 소리! 서양 여자가 하는 말을 들으니, 조선이 강해지려면 여자도 배워서 힘을 길러야 한다더구먼. 학당에 다니면 조선의 보배가 된다나 어쩐다나.”
……
‘내가 조선의 보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엄마처럼 살기 싫다. 아들만 낳으라고 타박하는 시어머니도 만나기 싫다. 언니처럼 억지로 시집보내려고 하면 도망가 버릴 테다.’

수동적인 여성상을 강조하던 때에 점동은 어린 나이지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개척해 나간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이화학당에 입학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꿈과 소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한다.
당시 이화학당 구내에 개설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인 ‘보구여관’이 있었다. 이곳은 아픈 곳이 있어도 의사에게는 물론 가족에도 보여 주기를 꺼렸던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진료를 하던 곳이다. 점동은 이곳에서 의사로 일하던 로제타 셔우드 선생을 도와 일을 시작한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과정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게 된다. 점동의 열망대로 셔우드 선생은 이화학당에 의료 관련 과목을 개설한다.
점동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는다. 보잘 것 없는 자신이 꿈을 가져도 되는지. 잘해 낼 수 있는 일인지. 하지만 그때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그 운명과 마주한다. 어린 시절 아픈 몸으로 살아야 했던 셔우드 선생이 치료를 받은 뒤 아픈 사람들에게 아프지 않고 눈을 뜨는 아침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이야기에 점동은 결심한다. 아, 드디어 자신이 꿈을 가져도 된다고 말이다.

셔우드 선생님이 상급반에 들어왔다.
“저는 오늘 여러분의 도전을 위해 왔어요. 제가 조선에 온 지 2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조선에 살면서 느낀 건, 이제 조선의 여성들이 일어나야 할 때라는 겁니다. 여성을 위한 의료 사업은 여성의 손으로 해야 합니다! 자원하는 학생들에게 저는 약물학과 생리학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지금 제 말이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당장 신청해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그날 밤, 점동은 간난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일어나 무릎을 꿇었다.
“조선의 이 작은 내가 꿈을 가져도 되오…….”

타국에서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 선교사의 삶을 들여다보다
김점동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기까지 그녀의 삶에는 큰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한국에 와서 의료 활동으로 자신의 신앙을 실천한 선교사들이다. 그들은 그저 종교적인 차원에서만의 실천이 아닌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무당에 의존하거나 온전히 아픔을 견뎌내야만 했던, 특히 이 땅의 여성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있었다.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인류애를 온몸으로 실천한 사람들이다. 오채 작가는 서울 합정동에 있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 간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선을 사랑했던 외국인 선교사들의 영상을 보게 된다. 그 영상에서 김점동을 만난다. 최초의 여의사라니 그저 유복한 삶을 살았겠거니 짐작만 하던 작가는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다가 서른세 살의 짧은 나이를 살다가 간 김점동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작가는 김점동과 여러 선교사들의 삶에 이끌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았다. 그리고 운명처럼 우리나라의 첫 여의사인 김점동과 조선의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쳤던 선교사들의 삶을 소재로 한 이 소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자매애와 인간애를 보여 준 언니와의 편지글과 조력자였던 남편 박유산
책 속에는 점동이 이화학당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언니와 계속해서 나눈 편지가 계속해서 나온다. 작가는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운명에 순응할 수밖에 없어 어린 나이에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사는 언니에 대한 점동의 연민을 보여 준다. 점동은 편지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고단함과 고민을 나누기도 하지만 재주 많았던 언니가 아이를 기르고 난 뒤에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도록 응원하기도 한다. 그리고 언니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를 마치고 교사가 된다. 조선의 두 자매가 편지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해 가는 과정을 보면 어느 시절이든 여성들의 연대는 중요했음을 알 수 있다. 여성만이 아니다. 김점동이 의사가 되기까지 그림자 같은 존재로 점동의 삶을 응원하고 도운 남편 박유산이란 인물이 있다. 유산은 양반 가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점동의 집안에서는 탐탁지 않아 했지만 결혼을 꼭 해야 한다면 이 사람과 하겠다며 점동이 선택한 인물이다. 의사가 되기 위해 미국에 가서 공부하려는 점동을 순수하게 응원하고 도운 사람이기도 하다. 유산은 미국까지 함께 가 기꺼이 농장에서 일을 하며 점동의 뒷바라지를 자처한다. 결국 과로와 폐결핵으로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면서도 점동을 끝까지 응원했던 한 사람이다.
이처럼 조선의 아픈 여성을 사랑했던 점동 뒤에는 점동을 아끼고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소설은 이야기하고 있다. 김점동은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뒤에는 세례명에 따라 김에스더가 되었고, 결혼을 한 뒤 남편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가 되어 남은 생을 끊임없이 아픈 이들을 위해 살아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채

저자 오채
전라남도 안마도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무인도로간 따로별 부족》 《콩쥐 짝꿍 팥쥐 짝꿍》 《오메 할머니》 《나의 블루보리 왕자》 《열두 살의 나이테》등이 있다.

작가의 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의사가 되어 돌아왔다는 여인. 조선 최초의 여의사라는 소개에 ‘신여성’의 삶을 살았겠거니, 짐작했다.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던 그녀는 서른세 살의 나이에 하나님 품에 안겼다…….”
잠시 후 들려온 내레이션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한참 만에 몸을 곧추세우고 앉았는데 자꾸만 목울대가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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