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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진종구 지음
어문학사

2023년 07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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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90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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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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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구 교수는 어머님의 영정사진을 배낭에 모시고 산티아고 순례에 나선다. 800킬로미터의 프랑스길과 280킬로미터의 포르투갈 해안길을 걸으며 죽음과 공간, 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한다. 질문하며 걷는 장장 2개월에 걸친 고통의 나날에서 저자는 사람들과 마주하며 즐거움과 섭섭함 그리고 고독 속에서 행복을 알아차린다.

『동행』은 행복을 알아차리며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진중구 교수가 겪은 갖가지 에피소드를 사진과 글로 보여준다.
Ⅰ부 까미노를 준비하다
성모 발현장소를 찾아가는 이유는
어머니! 같이 걸어요
까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란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Ⅱ부 프랑스길(Camino de Francs) 여정을 시작하다
첫째 주일 -사람들이란
열린 마음이 가장 아름답다 효도란 소박한 실천에서 나온다 베풂에
보답하다 웃음은 전염된다

둘째 주일 -종교화합
세계유산 로마가도를 따라 걷다종교화합의 장을 목격하다 산티아고
의 유골임이 증명되다 신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사랑이다 죽
은 닭이 살아난 마을을 지나다 나의 피는 달콤하다 익숙치 않은 이별
에 눈물 흘리다

셋째 주일 -추억
우리 젊은이들은 외국인을 좋아한다신부님에게서 작은 철 십자가를 받
다 스페인은 마녀사냥에 회의적이었다 진정한 구도자의 참모습을 보
다 소파를 침대삼아 잠을 청하다 그리움은 추억의 전리품이다혼자
만의 까미노를 걷다

넷째 주일 -기도
로마 군단의 주둔지 레온에 도착하다 성모 발현 성당에 가다 한국인
신부님과 미사를 드리다 템플기사단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포도밭에
서 성혈을 묵상하다 나의 소원이 눈보라로 시현되다생명의 은인이 되


다섯째 주일 -오만과 편견
선글라스가 좋은 이유는 순례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니다 오
만한 스페인 여인을 만나다 신의 사랑을 보다 스페인 여성 자원봉사
자 왜 저러나 한국인이 한국인을 피하다 몸을 정결히 하다 스님과
재회하다

Ⅲ부 산티아고 포르투갈 해안길
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성모 마리아는 진정한 신과 인간의 중재자이다
천상의 어머니에게 지상의 어머니를 부탁하다
첫 걸음(23km)어머니와 만나다
두 걸음(14.5km) 영혼이라는 실체는 무엇인가
세 걸음(24.4km)나의 기도가 바뀌다
네 걸음(20.5km) 배려는 사랑이다
다섯 걸음(19.2km)죽은 자의 공간이 존재하는가
여섯 걸음(23.2km)어머니의 경고가 현실이 되다
일곱 걸음(15.9km)천국은 존재하는가
여덟 걸음(26.6km)십자가 형벌이란
아홉 걸음(29.3km)나에게 믿음이란
열 걸음(21.3km)여유를 즐기는 것도 필요하다
열한 걸음(29.8km)신은 정말 존재하는가
열두 걸음(14.7km)사제는 왜 독신이어야 하는가

Ⅳ부. 여정의 피날레
어머니를 대신한 고해성사
선행의 릴레이
어머니와의 마지막 이별
소중한 행복
일상으로의 복귀

부록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났던 순례자들

순례길을 걷는 진종구 교수의 여정을 그리다
어머님의 영혼과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다

이 책은 프랑스길 800킬로미터와 더불어 포르투갈 해안길 280킬로미터를 걸은 기록을 함께 실었다. 긴 구간과 짧은 구간의 순례길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순례길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두 길을 함께 느끼게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즉 까미노Camino는 기독교 신앙의 상징을 증명하는 역사적 문화유산이다. 가톨릭은 스페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가톨릭의 역사적 흔적을 스페인 땅에 남겼다. 가톨릭의 역사가 새겨진 고난의 길로의 순례길을 걸으면서 사색과 묵상을 통해 걷는 과정에서 마음이 정화되고 개인의 영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된다.

까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가는 길이라는 뜻의 이 순례길을 걷는 저자는 베드버그의 수난과, 극한의 걷기 힘든 고통을 겪으며 길 위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의 순수함과 고결함을 마주하며 그 가운데 신앙의 깊이를 더해 간다. 저자는 신에게 더욱 다가감으로 인하여 삶의 의미를 깨달았던 순례길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순례길에서의 경험은 어머님의 영혼이 천국에 갔을 것이라는 큰 위안을 갖게 하며 성모님께 어머님의 영혼을 받아주실 것을,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

어머님의 영혼을 성모님께 마음으로 기도 드리며 순례길을 걷는 저자는 사소한 행복을 알아차린다. 도시에서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사소한 행복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다시금 생각한다. 차가운 새벽 공기에 따스한 커피 한 잔, 한낮에 갈증을 쫓아내는 콜라 한 잔, 순례를 마치고 샤워와 빨래를 마칠 때, 어머님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사색에 잠길 때, 행복을 느낀다.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하찮게 여기며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비나 눈이 오지 않는 화창한 날씨에도 신께 감사하며 행복해 했던 저자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느낀다.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을 나누며, 말하지 않아도 서로 걱정해주고 배려해 준 순례자들과 동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주는 마음의 평화를 누렸다.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삶은 순례의 한 과정이다. 저자는 산티아고 순례의 끝에서 다시 새로운 삶의 순례를 시작한다.

이 책은 4부로 나눠진다. 1부는 산티아고 순례에 나서기 전의 상황을 기술했고 2부는 프랑스길을, 3부는 포르투갈 해안길을 걸으며 했던 사색을 담았다. 4부에서는 순례길을 걸으며 했던 갖가지 사색을 깊이 있게 서술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진종구 교수와 순례길을 마음으로 동행하며 생각을 깊이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진종구

행복을 부르짖으면서도 빠듯한 일정 탓에 삶의 여유로움을 누리지 못했던 그가 대학 교수직을 흔쾌히 벗어던지고 영적인 평화를 얻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에 나섰다.

영어영문학, 정치학, 환경공학이라는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특이한 이력을 지닌 그는 실무적 경험에 이론적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 26년여 공직생활 동안 끊임없이 학문을 지향해 왔었다. 그 뒤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기도 했지만 교수라는 직업 자체가 자유를 옭아매는 속박이 되었다.

그는 과감히 속박의 올가미를 벗어던져 버렸다. 그리고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갈구하는 산티아고 순례에 도전했다. 도전보다는 포기에 익숙한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싶은 그의 목마름은 아직도 충족되지 않았다.

삶 자체가 곧 순례라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무거운 배낭을 메고 인생의 순례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이 세상의 행복한 순례자다. 그는 직업이라는 굴레에 다시 얽매이고 싶지 않다며 추억의 〈책방 까미노〉에서 시간을 낚는 행복한 여행작가로 변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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