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근대 2: 노래하는 신체
2023년 07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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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나카하라 주야中原中也의 시詩와 ‘스루야スルヤ’
2. 다다이즘과 민요
3. 지표Merkmal ‘1918’ - ‘국시?詩’ 선정과 민중시파
4. ‘국민시인’과 가요
제2장┃목소리聲와 일본 근대 - 창가 · 동요의 미적美的 이데올로기┃
1. 음악 · 학습지도요령에 나타난 ‘미의 정조情操’
2. 창가의 목소리聲와 시어詩語 문제-『심상소학창가』와 다무라 도라조田村虎? 등
3. 자유주의 교육 사상과 ‘자연’
4. 동요를 부르는 목소리
제3장┃전시하戰時下를 춤추는 신체 - 창가유희부터 『국민무용?民舞踊』까지┃
1. 등사판으로 인쇄된 유희 교재에서 보이는 것
2. 유희교육 전사
3. 댄스와 체육 사이
4. 무라야마 도모요시村山知義와 소녀들의 춤추는 신체
제4장┃소녀라는 장소 - 춤추는 소녀/ 노래하는 소녀/ 글 쓰는 소녀┃
1. 소녀라는 장소
2. 예술자유주의 운동의 성격
3. 고급문화로서 가정무용 · 동요 · 동요무용
4. 노래하는 소녀, 춤추는 소녀 - 모토오리 자매와 소녀들
5. 레코드 속의 ‘영원한 소녀’
6. 동심과 교태 - 『여학생』 등
7. ‘공백’으로부터의 소리 - 도요타 마사코의 작문
제5장┃라디오 포비아phobia에서 라디오 마니아로┃
1. 『라디오 살인 사건』
2. 기원으로서의 라디오 포비아
3. 미디어에 포획된 문학
4. 근대시 낭독과 평이plainness 사상
5. 전시하의 낭독시 방송
제6장┃누구를 위한 눈물인가 - 「일억의 호읍一億の?泣」┃
1. 잡음 속의 아우라
2. 「일억의 호읍」의 특이함
3. 다카무라 고타로의 전쟁과 전쟁시
4. 전중戰中/전후戰後 사이를 건너기
제7장┃민요의 근대와 전후戰後 - 국민주의와 미디어┃
1. 〈신일본 기행新日本紀行〉과 『일본열도 개조론日本列島改造論』
2. 〈이쓰키 지장居付地?〉 - 고향의 전승과 붕괴
3. 〈신일본 기행〉과 〈프로젝트 X〉
4. TV프로그램과 민요
5. 「이쓰키 자장가」와 미디어
6. ‘상실의 미학’이 향하는 곳
7. 봉오도리의 근대
8. 가정무용과 동요무용
9. 가정무용과 황실
10. 도시문화와 민요 - 1920년대
11. 무대에 오르는 민요 - ‘향토무용과 민요?土舞踊と民?’의 모임, 그 외
12. ‘보존’과 ‘유행’ - 민요의 근대와 전쟁
옮긴이의 말
감각 표상을 통해서 근대문화사를 재검토하다
쓰보이 히데토는 감각을 역사적 과정에서 파악하여, 각 시대를 살아간 민중과 아동과 여성 등 위계·계층화된 공동체 속에서 사고하였다. 이 책은 쓰보이 히데토의 『감각의 근대感?の近代』 제2부 「노래하는 신체」에 수록된 글을 번역한 것이다.
『감각의 근대2』는 노래하는 신체, 듣는다는 감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감각’을 문학 장르에서 음악, 가요, 무용, 연극 등의 예술 장르로 그 폭을 한층 넓혔다. 이러한 사유로부터 일본 국민국가의 특수성을 확인하거나 개個와 공公의 경계가 사라지고 공동체 안에 매몰되어 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텍스트들 속에서의 감각의 문제는 라디오가 등장하면서 노래하며 춤추는 목소리와 신체가 토착성을 벗어나 국민국가로 공유되어 갔던 1920년대에 주목한다.
‘노래하는 신체’의 면면은 감각의 영역을 한층 더 복잡하고 다양하게 반영한다. 인간이 ‘느끼는 주체’임을 확인할 때 사고나 언어가 어떻게 감각이나 감성을 구축해 왔는지를 다시 묻는다.
신체에 대한 관심과 밀착하면서 선명하게 부상해온 감각이라는 문제를 현재적인 문제성으로 주시하고 근대 이후의 문학ㆍ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감각 표상과 감각에 관련된 담론의 분석을 통해 그 문제성을 역사적으로 다시금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논의의 틀을 마련한다.
새로운 논의는 창가ㆍ동요ㆍ민요 등을 대상으로 하여, 문학과 음악ㆍ무용이라는 영역이 개별적인 감각의 틀을 넘어서 어떻게 통합되고 조직화되어갔던 것인지를 고찰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체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 감각은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제각기 고립하여 나타나는 동시에, 공공성의 지배에 편입되어 정렬된다.
그러한 이중성에 우리의 신체나 감각이 분열되면서 균형을 지키려고 하지만, 그 균형을 유지하기에는 개인의 존재는 너무나 위약하다. 그런 개인과 공동체 사이에 감각의 문제는 깊게 관련되어 있다. 즉 감각은 감각 표상을 역사적으로 파악하여 감각의 정치학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제1장에서는 근대의 시와 가요에 대해서 제2장은 창가 · 동요의 미적美的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논한다. 제3장은 전시하戰時下를 춤추는 신체에 대해서 창가유희부터 『국민무용?民舞踊』까지 다루며, 제4장에서는 춤추는 소녀, 노래하는 소녀, 글 쓰는 소녀들에 대해서 말한다. 제5장은 라디오에 대해서 제6장은 「일억의 호읍一億の?泣」를 분석한다. 제7장에서는 국민주의와 미디어에 대해 논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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