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폴렛 데일 지음 | 김보미 옮김

레몬한스푼 2023년 06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오늘날, 특별 확장판 『대화의 기술』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꺼려하는 소극적인 사람들, 특히 끊임없이 괴롭힘 당하고, 하찮게 취급받고, 무시당하는 여성들이 대화의 장벽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기르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단호한 의사소통 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울 것이다.
폴렛은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사례를 새롭게 추가해,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의사소통의 기술을 발견한다.

▶상대의 의사소통 방식 알아내기: 이 책은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 기르기: 자신감을 개발하기 위한 단계별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자기 정체성 의심, 갈등에 대한 두려움, 자기 말에 대한 신뢰 부족과 같은 일반적인 장애물을 해결한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 기술 정복하기: 자신의 필요를 표현하고, 경계를 설정하고, 어려운 대화를 처리하고, 자신감과 우아함을 가지고 도전적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배운다.

▶성 편견 극복하기: 여성들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을 찾아내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는 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른 사람의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누군가의 칭찬에 당황해서 자기 비하하는 말로 칭찬을 무색하게 만들거나 부인하지 않고 우아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협상하고 상황 변화를 이끌어내며 관계를 증진시켜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킨다.

▶자녀가 자신감 있고 독립적인 의사소통자가 되도록 돕기: 자녀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바로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서 아이를 구해주고 싶은 충동을 참고, 자녀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고 질문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감을 갖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여성과 남성이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발견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목차

소개말
제1장 소극적인 나를 적극적인 나로 변화시켜라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야!”
제2장 함부로 대할 여지를 주지 마라
“나는 만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제3장 단호한 언어와 몸짓을 사용하라
말수는 적을수록 좋다
제4장 갈등과 대립을 피하지 마라
모든 갈등은 관계 개선의 기회다
제5장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라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
제6장 대답하기 전에 시간을 벌어라
“생각 좀 해볼게요”
제7장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주장하고 타협하라
“그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제8장 남이 아닌 ‘나’의 의견을 말하라
“남편이 그러는데요…”는 이제 그만
제9장 괴롭힘을 참지 마라
“당신은 선을 넘었어요”
제10장 직장에서 목소리를 내라
“실수는 지적하되 모욕하지는 마세요”
제11장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하라
칭찬은 말로 베푸는 햇살과 같다
제12장 일단 한번 해보라!
내가 원하면 상황을 바꿀 수 있다
부록 단호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기

책 속으로

스스럼없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자신감이 먼저 생기기를 기다리지 마라. 지금 당장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자. 자신감은 그 후에 생길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가 말했듯,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마치 나 자신이 이미 그 자질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라.
본문 18~19페이지 중에서

우리에게는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도록 훈련된 행동을 바꿀 힘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생각은 하되 말은 하지 마라’라는 사고방식 속에 갇혀 살 필요가 없다.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배웠듯,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외국어를 말하고, 피아노를 치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능숙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기술이다.
본문 22페이지 중에서

언어폭력에 대응하여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거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는 “그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등 적극적인 말하기와 몸짓언어를 연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꺼려지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내가 곁에서 지지를 보낸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해보자. 마음속으로 “지금 당장 네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말해!”라고 외치는 내 말에 귀 기울여보자.
본문 28페이지 중에서

침묵은 암묵적인 동의를 의미하며, 특히 자기만족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서라도 그것을 추구하려는 못된 사람들은 침묵을 동의로 받아들인다.
본문 39페이지 중에서

우리를 이용하거나 모욕하는 사람들이 접근하는 것이 우리의 잘못은 전혀 아니다. 그들은 자기 인생이 너무 불만족스러운 나머지 만만하고 쉬운 사람들을 찾아 폭언하면서 즐길 거리를 찾을 뿐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런 기회주의자들의 관심을 허용한다면, 그것에 책임질 필요는 있다. 그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문을 걸어 잠그고 단호하게 의사소통한다면 이 포식자들은 더 쉬운 먹잇감을 찾아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이다.
본문 44페이지 중에서
적극성은 종종 공격성과 혼동된다. 그러니 지금 명확히 해보자.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밀어붙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옹호한다는 건 단호하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양측 모두의 욕구를 고려하는 동등한 관계를 확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문 47페이지 중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종종 뭔가를 요구할 때, 장황하게 정당한 이유를 대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모든 말에 지나치게 많은 이유를 덧붙이기도 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여성은 대개 소심하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본문 95-96페이지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특별하다거나 멋져 보인다거나 일을 잘했다고 칭찬하면, 자신감 있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받아들여라. 상대방의 칭찬을 깎아내리는 반응은 칭찬한 사람 자체를 깎아내리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본문 103페이지 중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계속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다. 말끝 올리기와 책임을 부인하는 말, 불필요한 말들로 대화를 채우는 것, 그리고 장황한 설명에 이제 ‘안녕’을 고하자. 올바른 자세와 눈맞춤에 신경 쓰고, 칭찬은 우아하게 받아들이자. 나의 말하기 방식과 몸짓언어도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떤 방식으로 말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본문 107페이지 중에서

‘아니요’라고 말하는 능력은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건 배울 필요가 있으며, 연습하면 어느 연령에서나 습득할 수 있다.
본문 174페이지 중에서

우리에게는 스스로 원하는 것과 자신의 기분을 생각해볼 시간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비록 바라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 낄 것이며 옳은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본문 214페이지 중에서

목소리를 높여라!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원하는 것을 얻어내자. 실패해도 잃을 건 없고, 일이 잘되면 얻을 건 많다!
본문 243페이지 중에서

단호하고 적극적인 반응은 의견과 생각을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건강한 자아 개념을 가졌음을 드러낸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동등하다고 생각하므로 서로의 희망사항과 욕구를 존중하겠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반응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위해 말하고,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본문 290페이지 중에서
이제 우리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났다. 더 이상 부당한 비판과 비꼬는 말, 무례한 행동의 희생양이 될 필요가 없다. 원하지 않는 한 더 이상 괴롭힘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단, 솔직히 질문하기, 비판에 동의하기, 유머 사용하기, 입장 밝히기, 눈에는 눈 기술 활용하기 중 어떤 것을 사용하든 나를 위해 대응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사실만은 꼭 기억하자.
본문 353페이지 중에서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자기 자신의 관점이나 가치관을 지지하는 법을 다룬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 때,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칭찬받아 마땅할 때,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칭찬을 표현하는 것도 자존감을 위해 똑같이 중요하다. 나 자신의 긍정적인 표현은 다른 사람들에게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본문 413페이지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작가 노트
주어진 상황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느끼는 짜릿함과 정서적 자유를 여성들에게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수천 명 여성과의 경험을 통해 효과적이고 단호한 의사소통이 평생 자신감, 자기 존중, 타인으로부터의 존경심을 불러오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 책이 가능한 한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말로 표현하는 데서 오는 자존감과 자아개념을 개발하는 데 커다란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

● 이 책의 특징
▶ 더욱 풍성한 사례와 촘촘한 전략을 담은 출간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 최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사례 살펴보기’와 의사소통 상황에 대비한 ‘연습활동’ 제시.
▶ 자신감 있는 자녀 양육을 도와주는 ‘부록:단호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기’ 추가.

● 독서 포인트
★ 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법
★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법
★ 함부로 대할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법
★ 부당한 요구에 ‘아니요’라고 말하는 법
★ 장황하게 설명하는 습관을 버리는 법
★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불어넣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도록 도와주는 획기적인 대화 전략 가이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전략을 알려주는 대화법의 정수!

의사소통 코치인 폴렛 데일의 탁월한 지식과 명확하고 매력적인 문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향한 열정은 『대화의 기술』에서 빛을 발한다. 데일의 진정한 능력은 자존감이 낮거나 취약한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당당히 자신의 입장과 권리를 주장하게 하고 상사나 동료의 부당한 요구에 주눅들지 않으며 단호하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도록 도와주는 데서 돋보인다. 이와 더불어 주변의 시선과 기대에 자신을 맞추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수동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극복하여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 효율성과 자신감을 얻었는지 보여주는 놀라운 사례와 일화로 가득하다. 이런 사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표현하는 법, 갈등의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하는 방법, 비판적인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이 대화법 안내서는 우리 인생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도와주고, 나만의 조건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이 책은 자책과 후회, 두려움의 속박에서 벗어나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힘을 끌어안으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폴렛 데일의 조언과 안내를 따름으로써 독자들은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폴렛 데일

(Paulette Dale)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대중 연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강사이자 존경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및 언어학과의 명예 교수이기도 한 폴렛 데일은 1980년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언어병리학 및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제교육 분야에서 권위 있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이기도 하다. 미 국무부의 연설 전문가로 수많은 국제회의에서 연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의 의사소통 기술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자신감을 얻도록 도왔다. 〈코스모폴리탄〉 〈레드북〉 〈우먼스 데이〉 〈뉴 우먼〉 〈시카고트리뷴〉 등의 잡지와 〈마이애미 해럴드〉 〈워싱터 포스트〉 〈뉴욕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USA투데이〉 〈NBC 라이브〉 〈MSNBC〉 등의 저명 신문 및 방송매체에서 단호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인터뷰했다. 또한 〈미라벨라 매거진〉의 5주년 기념판에서는 ‘열정, 헌신, 힘을 기리는 1000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번역 김보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페르갈, 동생이 생긴 걸 축하해』 『뚝딱 접어요! 사파리 종이접기』 『원하는 인생으로 점프하라(공역)』 『나만의 산 체험하기』 『십대의 손으로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모든 것이 되는 법』 『세계 동물 지도』 『보이지 않는 영향력:대중은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 『Disney The Art of 주토피아:디즈니 주토피아 아트북』 『디즈니 골든 에이지: The 1930s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아트북』 『디즈니 골든 에이지 포스트카드 컬렉션 100』 『사랑 끌림의 심리학』 『해결중심치료로 상처 치유하기』, 『책돈, 피, 혁명(공역)』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공역)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공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