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자비의 사회화

법륜 스님 지음

정토출판 2023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음의 평화 자비의 사회화는 평화, 통일,깨달음과 문명, 극복해야 할 현실문제, 노동과 종교의 한계,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사회와 새로운 인간상 등 법륜 스님의 통찰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짚어보면서 우리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렸지만, 과거는 현재의 삶에 많은 교훈을 주기 때문에 살펴봅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염두하는 것은 현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순간순간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개인의 삶과 사회의 변화, 민족의 미래와 인류문명을 살펴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목차

추천사

미래문명은 개인의 각성에서 시작한다 _ 리영희
여기 한 사람의 승려가 우리에게 희망을 말하고 있다 _ 박광서
삶이 깃발인 사람이 있다 _ 박노해


머리말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세상


1 아름다운 평화

사람들은 왜 평화롭지 못한가?
다름을 인정한 하나, 하나임을 자각한 다름
화해와 협력을 기초로 한 통일
갈등과 분쟁의 여러 모습들
배타적 태도에서 비롯된 충돌들
무엇이 평화운동인가?
한국적 특수 상황에서의 평화운동


2 통일로 가는 길

사회적 조건과 개인의 운명
독립과 통일,그리고 연대
통일을 막는 여러 가지 요인들
열린 민족주의를 위하여
통일로 가는 길
흑백논리에서 벗어난 북한 지원과 인권문제 해결
서둘러야 할 문제들


3 깨달음과 새로운 문명

대량소비사회가 가져온 인류문명의 위기
자원고갈에 따른 심각한 위기들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
그밖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위기
죽임에서 살림으로
부처님의 삶에서 찾아보는 인류의 대안


4 우리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

현재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변화
미래사회의 취약계층
개인의 마음자세를 바꾸는 수행을 통한 문제 극복
정부 차원의 실업 프로그램 제안
전 지구적 차원의 복지


5 노동해방의 길

노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 놀이
노동과 분리된 운동과 놀이
노동해방운동의 철학적 오류
지배와 피지배, 그 이분법적 논리의 극복
주체적 삶을 통한 노동과 놀이의 일치


6 과학과 종교의 한계를 넘어

어디에도 답이 없는 시대
과학적 연구와 불교의 구도求道
화두
화두를 참구한 에디슨
과학적 세계관의 대안으로서 불교
구도적 자세로 새로운 시대를


7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21세기 변화의 유형
과학적 연구의 발달과 불교
불교의 참구와 과학의 연구
상호보완적인 과학과 불교
거대한 분기점으로서의 현재
변화의 시대에 발휘하는 창조력
주종관계에서 협력체제로의 전환
탐구하는 자세로 맞이하는 변화의 시대


8 미래문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간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자리自利와 이타利他
희생하는 삶의 괴로움
현실을 인정하는 실천이 되어야 한다
미래문명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인간

작가정보

저자(글) 법륜 스님

법륜法輪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 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 한다. 법륜 스님의 말과 글은 빙 돌려 말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근본을 직시한다. 밖을 향해 있는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이킨다. 어렵고 난해한 경전 역시 법륜 스님을 만나면 스님의 지혜와 직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 쉬는 가르침이 된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17억 뷰에 달한다(2022년, 4월 기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서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한편,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 지원, 국제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가 있다. 이외에도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님의 주례사』 『법륜 스님의 행복』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 『인생수업』, 수행 지침서 『기도 : 내려놓기』,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의 마음공부』,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명의 강』,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새로운 100년』 등 50여 권이 있다.


http://www.jungt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