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 갈만한 곳 (고양,김포,파주 편)

큰 비용 없이 아이와 행복해지는 30여곳 추천

권성애 지음

써니에듀 2023년 07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흔히들 아이들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물론 그 부분은 인정한다. 눈에 보이는 좋은 물건이나 아이들 관련된 장소는 비싸니까. 하지만 상대방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은 많다. 또한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박물관이나 공원들을 다니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와, 이런 곳도 있었어? 정말 좋은데? 게다가 입장이 무료라고?’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돈이 없어서 갈 데가 없다고?
제1장. 볼거리, 놀거리 많은 여행지
[김포] 라베니체
[김포] 김포현대아울렛
[파주] 경기미래교육(구,영어마을)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하니랜드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제2장.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고양] 일산호수공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파주] 운정호수공원
[파주] 율곡수목공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임진각관광지 평화누리공원
[인천, 중구] 마시안해변, 갯벌체험
[아이와 다양한 자연 체험을 경험하기]

제3장.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고양] 서오릉, 서삼릉
[김포] 김포장릉
[파주] 삼릉, 장릉

제4장.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여행지
[고양]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 일산역전시관
[파주] 파주민속박물관
[인천, 청라]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인천, 계양] 인천어린이과학관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인천국제공항] 비비드스페이스
[서울, 강서] 국립항공박물관
[서울, 은평]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서울, 서대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 성동] 서울하수도과학관

에필로그: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자

출판사 서평

박물관은 지루하지 않느냐고? 공원보다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카페가 좋지 않느냐고? 도시락은 싸기 귀찮지 않느냐고? 등등.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박물관은 생각보다 즐겁다. 나도 몰랐던 다양한 정보를 아이와 함께 습득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아이는 박물관을 다니며 자연스레 기본적인 매너를 체득한다. 넓은 공원을 뛰어다니며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 아이를 보면 나도 더불어 행복해 진다. 아이들은 어떤 놀이기구보다 가족과 함께 뛰어 노는 공간에서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낀다. 도시락 싸는 것은 큰 일이 아니다.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이고, 과일은 편한 바나나나 사과 정도를 싸 가면 된다. 그러면 외식비용은 어느 정도 방어가 된다. 커피도 텀블러에 싸 가면 야외에서 즐기는 홈 카페가 된다.

그러니 우선 이 책에 나와있는 장소부터 아이들과 다녀보자. 고양, 김포 그리고 파주에서 차로 1시간을 넘지 않는 곳들을 선정해 골랐다. 30여곳이 넘으니, 주말마다 2곳씩만 다녀봐도 4달정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시락도 김밥이 너무 힘들면 유부초밥이나 밥에 멸치와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보아도 괜찮다. 집에 있는 과일이나 간식을 추가하면 된다.

꼭 기억하자. 아이들은 좋고 비싼 장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장소, 어디면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존감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이번 달 카드 값에 두통을 느끼지 말자. 아이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곳은 많으니까. 당신의 육아의 행복을 기도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권성애

3살, 6살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주로 키즈카페나 돈이 많이 드는 장소보다는, 박물관이나 공원에 도시락을 싸 가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엄마다. 매주 토요일 오전은 가족과 집 앞 도서관에 가는 날로 정해,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빌려오기도 한다. 미니멀 살림을 추구하고 있고, 결혼해서도 아이를 낳고도 꾸준하게 살림을 불려가며 내집 마련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