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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넬슨 다비의 성경주석: 민수기

존 넬슨 다비 지음 | 이종수 옮김
형제들의집

2023년 0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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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12MB)
ISBN 9791169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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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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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 그들의 숫자를 계수하셨고,
그들이 광야를 통과하는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와
그들이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행하는 행실의 문제와 죄성의 치유,
그리고 광야를 통과하는 동안 다시 더럽혀졌을 때의 대비책을 다룬다.
이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요단강을 통과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길을 열고 있다.
민수기 서문…………………………………………………
민수기 1장과 2장……………………………………………
민수기 3장……………………………………………………
민수기 4장……………………………………………………
민수기 5장……………………………………………………
민수기 6장……………………………………………………
민수기 7장……………………………………………………
민수기 8장과 9장……………………………………………
민수기 10장……………………………………………………
민수기 11장……………………………………………………
민수기 12장……………………………………………………
민수기 13장과 14장…………………………………………
민수기 15장……………………………………………………
민수기 16장……………………………………………………
민수기 17장과 18장…………………………………………
민수기 19장…………………………………………………
민수기 20장…………………………………………………
민수기 21장…………………………………………………
민수기 22-25장………………………………………………
민수기 26-29장………………………………………………
민수기 30장…………………………………………………
민수기 31장…………………………………………………
민수기 32장과 33장…………………………………………
민수기 34-36장………………………………………………



Numbers
|민수기 서문|


민수기와 더불어 레위기의 범위와 연결성


우선적으로 레위기는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담고 있는데,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 계심으로써 백성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셨고, 백성들은 지상의 보좌까지 다가갈 수 있었다. 두 번째는 보좌까지 나아가도록 허락된 제사장 제도에 대한 계시를 담고 있는데, 이로써 사람이 보좌까지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 두 가지 위대한 사실과 연결되어 있는 계명을 공표하고 있는데, 계명은 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봉사와 행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예표적으로 이 세상을 통과하는 성도들의 봉사와 행실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해준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레위인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광야를 통과하는 여정을 묘사하고 있다. 이제 레위기가 약속의 땅에 대한 소유권과 하나님의 권리와 그 결과로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게 될 권리에 대한 규정과 경고로 끝을 맺고 있듯이, 민수기는 광야를 통과해서 광야 여정의 끝에 도달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들어가기 직전의 순간으로 우리를 인도해주고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실하지 못한 모든 행실에도 불구하고, 최후에 그들을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는 은혜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광야의 여정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산에 계신 하나님께로 이끌어준 구속의 효력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출 15:13, 19:4). 이런 측면에서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십자가에 달린 강도와 골로새서 1장 12절을 비교해보라). 광야 여행은 별개의 사안이다. 하나님의 목적의 일부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섭리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바로 여기서 “만일(if)”이 들어오게 되며, 시험이 개입하게 된다. 요단강이 홍해와 일체를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나오고 들어가는 일이 일어난다. 요단강을 건널 때에는 언약궤가 앞서 건너갔으며, 심판이나 추격해오는 대적들의 문제는 없었다. 요단강은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경험적인 측면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 광야 여정에 있어서, 우리는 반드시 (경험적으로) 요단강을 통과해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한다.



Numbers
|민수기 1장과 2장|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를 세시고
그들을 성막 주변에 배치하신 하나님


가장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의 숫자를 정확하게 계수하셨고 또한 그렇게 계수하신 후에는 그들을 성막 주변에 배치하셨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계수하신 후에, 하나님 자신의 주위에 배치하셨다는 것은 얼마나 감미로운 생각인가! 여기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개인적인 믿음으로 화답하는 내용은 없고, 다만 종족과 가문과 지파만 있다. 이렇게 지파별로 구분해서 세운 질서는 이스라엘이 진영을 세우고 안식할 때나 또는 행군할 때 계속해서 유지되어야 했다. 이것은 하나의 민족으로서 유지되어야 하는 질서였으며, 지파별로 세운 질서였다. 하나님은 그곳에 거하셨지만, 몸의 하나 됨이나 성령의 하나 됨과 같은 연합의 개념은 전혀 없었다.

뜰 양쪽에는 세 개의 지파가 여호와의 성막을 지켰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따로 성별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하는 일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므로 레위 지파는 성막과 성막의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고자 성막 주위에 진을 쳤다. 모세와 아론과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들어오시는 입구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말씀 가운데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주목해야 한다. 시편 80편은 언약궤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파들의 위치에 의해서 시작되고 있다. 시편 기자의 영혼은 말세의 이스라엘의 황폐화 시대에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를 통과하도록 인도하셨을 때와 같이, 자신들을 인도해주시고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는 이스라엘이 전열을 갖추고 행군을 시작할 때처럼, 하나님께서 나타나시고 또한 증거궤 위에 하나님의 임재의 능력으로 임하시길 간청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민 10:35)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는 이스라엘 진영에서 언약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세 개의 지파였다. 그래서 시편 80편 2절은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라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진영이 앞으로 행군할 때 정해진 질서는, 곧 레위인들로 둘러싸인 성막이 지파들 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진영이 안식을 취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민 2:17). 성막은 지파들로 둘러싸인 하나의 군대처럼 보호를 받으며 그들 한 가운데에 있었고, 진영이 안식을 취할 때 하나님을 예배하고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집결지로서 자리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질서를 지켜야 했다. 그렇지만 민수기 10장에서 우리는 이러한 순서가 새롭게 정해지는 일이 일어난 것을 볼 수 있다.




Numbers
|민수기 3장|


성막 봉사를 위해 따로 구별된 레위인


민수기 3장에서 우리는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 성막 봉사를 위해서 따로 구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사장들은 교회의 예표이며 또한 교회에서 은사를 따라서 섬기고 봉사하는 여러 지체들의 모형이다. 뿐만 아니라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보좌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예표이긴 하지만, 이 모두가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완전히 보여주는 그림은 아니며, 다만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레위인들과 첫 열매로서 교회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첫 열매들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의 장자를 치셨을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구별하셨고, 이에 레위인을 택하여 모든 장자들을 대신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1)는 하나님의 피조물들 가운데서 첫 열매로서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된 존재다.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의 수가 레위인의 수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표시로 속전을 내야 했다(46-51절). 그리고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를 위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12, 13절).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 또한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1) 내가 교회를 언급할 때에는 항상 여러 개인 지체들로 구성된 공동체를 염두에 두면서 언급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
전적으로 의존되어 있는 교회의 봉사

레위인들은 대제사장 아론에게 주어졌다. 이는 교회나 교회 지체들의 봉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하나님에 관한 것 외엔 아무 것과도 연결된 것이 없으며, 오로지 참 성막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자리와 봉사와 연결되어 있고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성소에서 섬기고 있는 그 목적을 여기서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레위인들의 삶과 봉사는 성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즉 성소는 우리를 위한 하늘을 가리킨다. 이는 우리가 하늘에 속한 존재이며 또한 우리의 행실과 우리의 섬김이 우리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음을 가리키며 또한 그 사실에 의해서 특징지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민권(생생한 연합)은 하늘에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으로 부르신 하나님께 합당하게 행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살전 2:12). 우리는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휘장이 찢어졌기 때문에, 레위인들이 예표적인 것들을 섬긴 것보다 우리는 훨씬 더 하늘에 속한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 구약성도들의 봉사는 그 모든 것이 제사장 직분과 통합되었다는 것(즉, 높은 곳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우리는 은혜에 의해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룸으로써 그리스도만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제사장들이 되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우리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다. 따라서 모든 것은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으며, 그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섬김이 주님과 우리 사이의 교통과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다면, 이에 대한 모든 세부적인 내용들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이시다(히 3:6).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다.”(고전 12:5) 성령께서 섬길 수 있는 능력과 은사를 주신다. 이렇게 성령께서 주신 능력과 은사를 사용하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섬기는 일의 세 가지 원칙

섬기는 일과 관련해서, 우리에겐 세 가지 원칙이 있다.

1. 우리는 속량을 받았고, 심판으로부터 벗어난 사람들이다. 심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원수들이었고, 우리는 그 원수들에게서 완전히 벗어났다.
2. 이 첫 번째 사실의 결과로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값으로 산 것이 되었기에 그분의 것인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집의 머리이시며, 하나님의 성막에서 섬기는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바쳐진 사람들이다.

이 얼마나 복된 종노릇하는 삶이며, 행복한 자기 포기이며, 죄의 세상으로부터 참된 해방이 이루어진 것인가! 섬기는 일은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일이며 또한 주님과의 교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어야 한다. 영적인 봉사는 제사장 직분과 결합되어 있으며, 그리스도 자신과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신 자리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자리와 우리의 소망,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 마음의 애정을 연결시키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골 1:28) 목표를 바라보면서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행해지는 봉사

섬기는 일은 성막에 제한해서, 즉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일과 관련해서만 행사되고 있다. 유대교 시스템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현재의 상황에 대한 그림자만을 보여줄 뿐이며, 그에 대한 완벽한 그림을 보여주는 것은 없었다. 복음은 죄인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구원하는 일을 하는 은혜의 표현이며, 적극적으로 죄인들을 찾아가는 사랑의 표현이다. 여기에 나타난 레위인들의 제도는 원칙적으로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법과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는 일을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레위인들의 봉사와 교회의 봉사의 차이점

여기서 이 일과 관련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의 부르심에서 가장 고상한 부분은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하나라는 점이다. 대제사장은 예외로 하고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는 일을 모두가 똑같이 또는 함께 수행했다. 이 점은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 지체들은 모두 똑같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동일한 관계를 누린다. (죄를 지었거나 예물을 가져온 이스라엘 사람을 대신하여 섬기는 일을 하는 제사장은 오히려 그리스도 자신을 예표한다.)

한편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서, 자신의 자리가 있었고 또한 섬기는 질서가 있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섬기는 일을 할 때에도, 몇 가지 큰 차이점들이 있긴 하지만, 각 사람이 자신에게 정해진 자신만의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

주님의 전적인 권한에 따라서 달라지는
봉사의 다양한 영역

나는 동일한 일이 영광 가운데서도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에베소서 4장과 고린도전서 12장을 비교해보라). 모두가 아들의 형상을 닮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각 사람은 섬기는 일을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며,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대로 좌편자리와 우편자리가 주어질 것이다(마 20:23). 게다가 하나님의 정하신 계획을 따라서 열 개의 도시 또는 다섯 개의 도시를 다스리는 권세가 각 사람에게 주어질 것이다(눅 19:17,19). 모두 함께 주님의 기쁨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형제이며, 오직 한 명의 주인(only one Master)을 섬긴다. 하지만 주님은 자신의 뜻대로,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서 각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 형제간의 하나 됨을 부정하는 자는 주님의 유일한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섬기는 일의 다양성을 부인하는 사람도 자신의 종들을 자기 뜻대로 주관하시며 또한 그분의 지혜와 신성한 권세를 따라서 그들을 선택하는 일을 하시는 주님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다.

작가정보

존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 1800-1882)

근세의 터툴리안(Tertulianus)으로 일컬어지는 존 넬슨 다비는 아일랜드계로 1800년 11월 18일 리프 캐슬, 킹스 카운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학교를 거쳐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아일랜드 대법원에서 변호사로 잠시 봉직하다가 1825년에 영국 국교회의 부제로, 그 이듬해에는 신부로 서품을 받았다.

다비는 영적 해방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진리를 경험한 후, 당시 국가와 결혼 관계에 있던 영국의 국교회인 성공회의 신부직을 1827년에 사임했다. 그 이듬해 성경읽기 모임에서 영적해방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진리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그 모임에 참석했던 벨렛(J.G. Bellett), 허친슨(F. Hutchinson), 파넬(Lord Congleton-John Parnell), 그로브스(A.N. Groves), 크로닌(E. Cronin), 스토크스(W.J. Stokes) 등이 이 진리가 뿜어내는 영광의 광채 속에서 섬광이 비추는듯 이 진리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후에 6명의 신앙동지와 함께 성만찬을 시작함으로써 교회 역사상 ‘형제단 교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교파나 사회적 신분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을 토대로 하여 형제와 자매로 영접되었기 때문에 플리머스 형제단 교회(Plymouth Brethren Assembly)라 불리워지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채프만(R.C. Chapman)이 반스테플에서, 크레익과 조지 뮬러가 브리스톨에서 동일한 입장을 취하게 되었고, 유명한 본문 비평가였던 트레겔레스(S.P. Tregelles)가 1836년에 영접되었다.

다비의 성경주석(Synopsis of the Books of the Bible)도 이 무렵 출간되었는데 5권으로 되어있는 이 저서야 말로 성경학자들에 의해 극찬을 받고 있는 불후의 걸작이다. 그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라틴어에 능통하였으며 유럽 각국어에도 유창해서 그가 번역한 불어 성경은 프랑스 전역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새번역으로 불리는 그의 영어성경은 원어에 충실하기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그밖에도 독일어, 이태리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그의 논문과 설교는 윌리암 켈리(W. Kelly)가 편집하여 32권으로 집대성했다.

역자 이 종 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경영대학원(MBA),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MDiv)을 졸업했으며, 그리스도인훈련원(CTI)에서 풀타임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영성과 경건훈련을 받았다.

19세기에 일어난 플리머스 형제단 운동의 순수한 정신을 계승하고, 플리머스 형제단의 깊은 영성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 2006년 도서출판 형제들의집을 설립했다. 도서출판 형제들의집 대표로, 플리머스 형제단의 영성 깊은 도서들을 100여권 이상 번역 및 출간해왔으며, 유튜브 “다비신학연구원(DTI)”을 운영하고 있다. 플리머스 형제단의 신앙과 영성을 토대로 해서 의정부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자 존 넬슨 다비 평전>, <사도라 불린 영적 거장들>, <악과 고통 그리고 시련의 문제>, <구원 얻는 기도>, <이것이 그리스도의 심판대다>, <거듭남의 진리>, <죄사함의 진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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