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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사랑

고창근 지음
삶의문학

2023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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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79MB)
ISBN 979118765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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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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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4년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동학혁명을 다룬 장편소설.
- 농민들의 7일간의 읍성 점령과 어릴 때 주인에게 아비를 잃은 노비와 동학을 믿으며 현실에 눈 뜬 주인 아씨의 사랑을 다뤘다.

농민들은 목사와 양반 지주들의 과도한 세금과 소작료 부담 등 수탈에 항거하여 읍성을 점령한다. 하지만 일본군에 의해 100여 명이 죽고 7일 만에 패퇴한다. 이후 2차 봉기를 준비하지만 실패한다.
어릴 때 주인인 조진사에 의해 아비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노비인 말석은 아비의 복수를 위해 봉기에 앞장선다. 주인 아씨인 조현수는 동학을 믿으며 현실에 눈뜨고 봉기에 참여한다. 봉기 과정에서 둘은 사랑하게 되고 읍성 점령 기간 중 결혼한다.
1부 가슴에 한이 맺혔어라/7
2부 백성이 읍성을 점령하다/58
3부 다시, 일어서다/241

참고문헌/268

억울하고, 울화통이 올라 심장이 터질 것 같으면 상주 백성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돌아보는 산이 인근에서 제일 높은 갑장산이었다. 그리 높지는 않으나 작은 산을 여럿 거느리고 있어 든든한 느낌을 주었다. 낮에는 마치 두루미 떼가 내려앉은 듯 백산이었는데 굶주린 백성들이 소나무 껍질을 벗기려 달려든 탓이었다. 소나무 껍질을 벗기는 쪽이나 바라보는 쪽이나 서로 마주 보기가 민망했다. 오랜 가뭄 등 자연재해도 있었으나 목사의 명목 없는 세금 수십 가지, 양반 지주들의 과도한 소작료와 각종 세로 농민들은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죽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벌써 보름달이라.
말석은 마치 큰 동물이 검은 몸을 뒤척이며 드러누워 있는 듯한 갑장산을 바라보다 고개를 들었다. 머리 위로 커다란 보름달이 손에 잡힐 듯 떠 있었다. 말석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셨다. 추석이 지난 지 벌써 한 달. 하지만 한 달 전부터 곧 봉기가 일어난다 하면서도 아직 결정도 하지 못해 아쉽기만 했다. 할 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죽창 들고 읍성으로 쳐들어가 목사의 모가지를 따고 조진사의 등에 낫을 꽂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혼자 할 수 없으니 환장할 일이었다. 어쨌든 오늘은 꼭 결판 내리라 생각하며 계속 달을 바라보았다. 순간 달 속에서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다. 명치께가 저릿했다.
아버지.
말석은 심호흡했다. 봉기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아버지가 못내 그리웠다.
내 꼭 아버지 한을 풀어드리리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말석은 두 주먹을 꼭 지었다. 10여 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죽음은 언제나 어제 일어난 것처럼 눈시울이 뜨거웠다.
동리를 벗어나 윗마을로 향했다. 모임이 있는 집이 윗마을에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달빛을 받은 창백한 초가들이 굶주린 짐승처럼 엎드려있었다. 마치 농사꾼의 모습 같아 공연히 부아가 났다.
응? 저거 뭐야?
윗마을 중간쯤 왔을 때 고래등 같은 기와집 앞에 많은 사람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다. 뭔 일이 있나 싶어 가까이 갔을 때 사람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대문 안을 바라보고 있었다. 강생원의 집이었다. 소작인들에게 악독하게 군다고 소문난 집이었다. 말석은 뒤꿈치를 들고 안을 두리번거리다 음, 신음을 냈다. 마당 중앙에 말린 멍석 밖으로 두 발이 삐져나와 있었다. 흙투성이 맨발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요?”
말석은 앞만 보며 물었다.
“보면 모르오?”
앞에 선 사람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웬 멍석말이요?”
말석은 마른침을 삼켰다.
“몰라서 묻소? 토지세 때문이지. 보아하니 조진사댁 하인이구만. 그 집은 조진사가 토지세 다 내는 거요?”
옆 사람이 인상을 쓰며 말했다. 말석은 무안하여 고개를 돌려 옆 남자를 바라보았다. 안면이 있었다. 터는 사이는 아니더라도 옆 동리라 얼굴은 대충 알고 있었다.
“마구 쳐라”
안에서 강생원의 말이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아주 버릇을 단단히 고쳐줘라.”
강생원의 말이 끝나자마자 퍽! 퍽! 퍽! 소리가 났다. 하인들이 큰 몽둥이를 들고 멍석을 마구 때렸다.
그렇구나, 토지세.
말석은 이를 악물었다. 조진사댁이라고 왜 그런 일이 없겠는가. 자신이 직접 소작인의 엉덩이를 칠 때도 있었다. 살면서 가장 곤혹스러울 때였다. 차라리 자신이 맞고 싶었다. 토지세는 땅 주인이 내야 하나 소작인에게 전가하여 종종 문제가 되곤 했다. 대부분 소작인은 소작이 떼일까 봐 두려워 찍소리 못하고 토지세를 주인 대신 내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오.”
옆 사람이 말하였다.
“작년에 아들이 아파 주인한테 두 냥을 빌렸는데, 그만 아이는 몇 달 앓다가 죽었소. 그래 여름에 빌린 두 냥을 갚으려고 왔는데 주인은 두 냥을 더 내라고 하더라는 거요. 기가 막히지요.”
“새끼를 친 거죠.”
앞사람이 말을 이었다.
“저 사람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따졌고 그때부터 주인 눈 밖에 났지. 그런데다 토지세 못 낸다고 했으니, 원.”
말석의 손이 부르르 떨렸다. 어느 동리나 마찬가지였다. 소작인들은 1년 내내 농사를 열심히 지어봤자 주인에게 절반 갖다 바치고 또 무명 잡세로 관에 뜯기고 나면 가을에는 남는 게 없었다. 거기다 주인이 내야 할 토지세까지 내야 했다. 퍽! 퍽! 퍽! 안에서는 여전히 멍석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간간이 나던 신음이 이제 나지도 않았다.
“저러다 사람 잡겠소이다.”
“벌써 안 죽었을까나.”
사람들은 혀를 찼다. 말석은 바라보다 의문이 하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왜 밤에 하는가. 보통 소작인이나 하인을 칠 때는 낮에 하지 않는가.
물론 양반이라도 하인을 사사로이 칠 수 없었다. 법으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하인청에 각종 형장 기구를 갖다 놓고 공공연히 하인이나 소작인들을 매질하곤 했다.
“왜 낮에 안 하고 밤에….”
말석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옆 사람이 퉁을 주었다.
“낮에 하면 다들 일하러 가고 볼 사람이 없을 거 아니오. 밤에 해야 사람들이 많이 보지.”
“경고야 경고. 니들도 잘 보고 시키면 시키는데 해라. 뭐 이거지.”
앞 사람의 말에 옆 사람이 말했다. 말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광경을 보고도 토지세를 못 내겠다고 버티는 소작인이 얼마나 될까. 주먹을 쥔 손이 부르르 떨렸다.
아버지도 저렇게 죽었지. 하인이나 소작인들을 인간으로 취급도 안 하니.
당장이라도 안으로 들어가 강생원의 등에 낫이라도 꽂으면 좋으련만. 말석은 분노를 참으며 고개를 돌리는데 멀리서 강한 시선이 느껴졌다.
뭐지?
두리번거리는데 멀리 있는 사람들 틈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주인집 아씨 조현수의 얼굴이 보였다. 말석은 얼른 시선을 피하곤 뒷걸음으로 사람들 속을 빠져나왔다. 어쨌든 오늘 결판 낼 작정이었다.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많은 사람이 읍성을 쳐들어가자 해도 동학을 믿는 교도들은 머뭇거렸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해월 신사가 지금 일어나면 모두 죽는다 말씀하셨다며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죽어야 일어선단 말인가.
말석은 답답한 가슴을 어쩌지 못하고 남진갑의 집으로 가기 위해 걷는데 뒤따라오는 발걸음을 느꼈다. 잠시 머뭇거리다 그대로 걸어가자 뒤따라오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말석도 걸음을 빨리했다. 그러자 숨찬 목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렸다.
“잠깐만요.”
말석은 할 수 없다는 듯 걸음을 멈추었다.
“왜 자꾸 나를 피하는 겁니까?”
조현수의 얼굴이 눈앞에 나타났다. 쓰개치마로 얼굴도 가리지 않고 몸종의 옷을 입고 있었다. 아마도 집 밖으로 나오기 위해 몸종으로 변장하고 나온 것 같았다.
“아씨, 말씀을 삼가십시오.”
말석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주인집 아씨가 노비인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다니.
“왜 나를 피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조현수의 애걸하는 듯한 눈길에 말석은 아래로 눈길을 내렸다.
“나으리께서 아시면 경을 칠 것입니다. 말씀 낮추십시오.”
“여긴 아무도 없습니다.”
조현수는 단호하게 말했다. 말석은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다물었다.
“어디 가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제야 말석은 고개를 들고 조현수를 뜨악하게 바라보다 고개를 다시 숙였다.
“밤마다 왜 나가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말석은 굳게 입을 다물었다.
“왜 자꾸 피하는 겁니까?”
조현수의 음성이 떨렸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길이 아닙니까?”
“같은 길이라니요?”
8p-12p

동학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1894년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며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
그때의 상황은 현재에도 변한 게 없다.
여전히 대다수 서민들은 장시간 노동, 저임금에 허덕이고 빈부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동학혁명군이 꿈꾸었던 차별 없는 평등 세상,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기득권의 탐욕과 계략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날 동학혁명 정신을 다시 되새겨야 하는 이유를 이 소설은 보여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창근

경북 상주 출생

소설집
『소도(蘇途)』
『아버지의 알리바이』
『나는 날마다 칼을 품고 산다』
『욕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

장편소설
『누드모델』
『존재의 이유』
『신윤복, 욕망을 욕망하다』
『갈대는 바람에 꺾이지 않는다』

서사시집
『아리랑 아라리요』
『사랑하다 죽은 여인, 어우동』
『기억하라, 소녀들을 기억하라』

희곡집
『그을린 삶 검은 기억』
『사랑으로 저항하다』
『결혼과 이혼은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서양화 개인전 4회

sgam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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