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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촌 문학 제5집

방촌문학사

2023년 05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5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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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71MB)
ISBN 979118913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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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방촌 문학 제5집
9,800
방촌 문학 제4집
9,000
방촌 문학 제3집
9,0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글을 쓰는 본질과 독자에게 주는 감동 사이
새로운 공감을 찾아가는, 그 다섯 번째 여정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듯, 세태가 바뀌어도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문학 하는 사람의 정신이다. 변화하는 세태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더 나아가 뭇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다면 최대의 행복일 터이다. 그 행복을 일구어가기 위해 ‘문학과현실작가회’에서 동인지를 출범시켰다. 이름하여 ‘방촌 문학厖村 文學’. ‘방촌’은 조선조의 최대 현신賢臣으로 꼽히는 황희 정승의 호이고, 황희 정승은 청백리淸白吏의 표상이기도 하다. 《문학과 현실》을 방촌 선생님의 후손이 발간하였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이름 자체로 깨끗하고 올곧은 문학을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학의 3대 장르인 시, 수필, 소설이 실려 있었던 1집, 2집, 3집, 4집에 이어 5집 역시 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충실하게 구성하였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고옥귀의 시 18편과 소설 「곰순이」, 시인 유윤수의 시 27편,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정빈의 시 8편과 수필 「열혈 시청자」, 시인 최상만의 시 30편,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호동의 소설 「기철이」와 콩트 「때깔」이 실렸다.
문학은 작가의 산물이지만 독자를 통해 완성되기 때문에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고민하는 작가들의 모습은 이번 5집에서도 역력하다.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한 이 작품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기를 바란다.
004 발간사

011 고옥귀 _ 꿈꾸는 게 어디 기러기뿐이겠는가
013 달빛으로 쓴 편지
014 그날
016 나비
018 닭장 풍경
020 봄
022 새장
024 세일
026 소원이 있다면
028 수상한 세상
030 숲속에서
032 어느 날 밤에
034 어머니
036 치악산
038 코로나19라는
040 콩나물국밥
042 퇴근길
044 은행나무
046 아파트
048 소설 _ 곰순이

057 유윤수 _ 세상살이 뭐 다 그렇고 그렇지
059 힌남노 태풍
060 밤 줍기
061 윤수네 농장
062 참깨 수확
064 허전한 배꽃
065 아침 이슬
066 첫눈
067 볼일을 볼 때
068 산
070 호떡 파는 천사
071 바다
072 미투
073 배꽃 수정
074 돌 사탕
075 북한 미사일 발사
076 황토밭 고구마
077 좋은 일터
078 첫사랑
079 봄 쑥
080 10월의 마지막 날
081 콩깍지
082 반려나무
083 염려 서러워서
084 당신은 등대
085 코로나 운동
086 이런 일이 생기요
089 운이 좋아서

093 이정빈 _ 소소해도 분명한 풍경화
095 11월에 핀 개나리
096 11월의 출근길
097 나의 그림
098 경비 아저씨의 추석 선물
100 군산, 짬뽕
102 대봉의 맛
104 엄마의 단골 야채 가게
106 이태원에서 진 꽃
108 수필 _ 열혈 시청자

115 최상만 _ 여보게, 차나 한잔하고 가시게
117 갈대 흔들리는 이유
118 잡초
119 강
120 동백꽃 떨어져도
121 그리움
122 낙화
123 그때는
124 이슬떨이
125 불면증
126 피죽바람
127 둥지
128 산
129 안개
130 배롱나무
132 나목
133 마늘
134 목백합
135 변두리에 살더라도
136 11월
137 내시경을 준비하는 밤
138 여보게
139 그랬을 거야
140 골종양
141 숙취
142 두물머리
144 문경새재
145 그렇더라
146 아! 이태원
148 가파도
149 농무

151 김호동 _ 사랑하니까, 너를
153 소설 _ 기철이
180 콩트 _ 때깔

길섶에
아무렇게나
피어도

오가는 사람들
한 번쯤
마주해 주는

그런
작은
잡초꽃 되어

올망졸망
작은 꽃송이 피워내는
잡초꽃으로 피렵니다.
p.26

곰순이는 뛰었습니다. 숲을 헤치고 나무 사이를 뛰며 달렸습니다. 숨이 가빠오고 몸은 무거워져서 자꾸만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냥꾼에게 잡히지 않으려면 뛰고 또 뛰어야 합니다. 사냥꾼들에게 잡힐 양이면 차라리 절벽에 떨어져서 죽는 것이 낫다는 어미의 말을 지워낼 수가 없었습니다.
p.54

처음에 대상포진에 관한 약을 처방했기에 제대로 병을 잡은 것 같다고 말한다. 심하면 엄청 아프다고 하였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대상포진에 대한 증상을 검색하여 조사해보니 나는 얼마나 다행인가 의사한테 감사한 마음만 흘러나왔다.
p.90

우린 언제 한 번 벚꽃처럼
절절하게 피어본 적이 있었던가.
흐드러지게 피어
꽃잎으로 날려본 적 있었던가.
짧게 피면 어떠리.
우린 언제 한번 뜨겁게 피었다
뜨겁게 흩날린 적 있었던가.
p.122

신흥무역을 키울 기회가 왔다고 하 사장이 말했다. 물건 확보만 되어 있으면 다른 나라 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의 나라를 찾아 물건 팔 곳을 찾기만 하면 된다는 하 사장 이론이다. 둘은 힘을 합해 사활을 걸고 무역할 곳을 찾자고 합의했다.
p.158

K는 잠잘 때도 D를 안고 잠이 들었다. 감기라도 걸리면 약보다는 병원을 찾아갔다. 산책을 갔다 오면 목욕도 시켰다. 추울 때는 따듯한 옷도 사주었다. 잠자리에서는 귀에다 대고 백 살을 살던 더 살던 함께 살다 같이 죽자고 제멋대로 약속도 했다.
p.181

작가정보

저자(글) 고옥귀

부산 출생. 호 악산. 부산춘해간호대학 3년 중퇴 후, 부산 서구 보건소에서 근무했다. 《문학과 현실》에서 ‘시’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저서로는 소설 『구름으로 걷는 아이』(1988), 『용수골 나팔수』(2014), 『북촌로 향기』(2015), 『고래가 되어』(2018), 『붉은 갈대』(2019), 시집 『사랑보다 더 달았던 것』(2010), 『작은 동네』(2014) 등이 있다.

저자(글) 유윤수

경남 함양 출생. 《문학과 현실》에서 ‘시’로 등단(2011)했다. 오산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너희들을 불러 모아놓고』(2012)가 있다.

저자(글) 이정빈

경남 통영 출생.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제1회 생명 문학 작품 「차하」로 등단했다. 원주 문협 회원이다.

저자(글) 최상만

강원도 홍천 출생. 호 송풍. 《문학과 현실》에서 ‘시’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꽃은 꽃으로 말한다』(방촌문학사, 2015), 『이쯤만 그리워할 수 있어도』(방촌문학사, 2019), 『당신인 줄 알았습니다』(방촌문학사, 2021)가 있다.

저자(글) 김호동

충북 음성 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수료했으며 《문학과 현실》에서 ‘소설’로 등단했다. 전국김소월백일장(2018)에서 수필 「천직天職」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소설집 『메카의 은하수』(방촌문학사, 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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