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류동열 지음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2023년 06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집 『너랑 나랑』은 〈내 마음은 녹아 봄이 되다〉, 〈가을 잎 춤을 춘다〉, 〈성탄의 예수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내 마음은 녹아 봄이 되다 / 8
家族 / 9
절벽 / 10
고마운 당신 / 11
가을 잎 춤을 춘다 / 12
짐을 덜자 / 13
성탄의 예수님 / 14
익어가는 生 / 15
행복을 담근다 / 16
希望의 노래 / 17
아름다운 시작 / 18
축복이 내린다 / 19
아쉬운 12월 / 20
시간의 종 / 21
말씀의 무게 / 22
시간이 주는 선물 / 23
길 잃은 백성 / 24
너랑 나랑 / 25
반성 / 26
기적의 옷을 입는다 / 27
짙어가는 가을에 / 28
낙엽이 떨어지며 하는 말 / 29
한 말씀 / 30
가을의 연가 / 31
갈비 / 32
빛나는 날이여 / 33
낙엽이 되어 / 34
물방울이라도 되어 보자 / 35
어머니의 빈자리 / 36
가을 향기 / 38
낙엽의 아픔 / 39
일하시는 하느님 / 40
가족이란 / 41
사람들아 / 42
사람들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 43
성모 우리 엄마 / 44
씨 뿌리는 사람 / 45
골목길 / 46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 / 47
달그림자 / 48
임에게 / 49
잎이 떨어지며 / 50
사랑은 고리가 되어 / 51
사탕 / 52
이럴 수가 있을까 / 53
사람아 / 54
오늘의 기쁨 / 55
그 나물에 그 밥 / 56
겨레의 별 (호국의 달 6월) / 58
우리집 봄 풍경 / 59
情이 쉬고 있는 오늘 / 60
黑心 / 61
犧牲(희생) / 62
음료가 되고 싶다 / 63
그날이 오늘이라면 좋겠다 / 64
바우를 닮아라 / 65
하루살이 / 66
제발 좀 그만해 / 67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 68
젊은 날 / 69
惜別(석별) / 70
봄이 오는 길목 / 71
축복 / 72
행복의 시작 / 73
다음에는 / 74
配匹(배필) / 75
너는 꽃으로 나는 향기로 / 76
하늘이 문을 열면 / 77
작은 우주 / 78
희망을 찾아 / 79
풀잎에 매달린 나 / 80
옆에 있어 주세요 / 81
진목정 순례 / 82
한 몸 / 83
이슬비 / 84
꿈속의 어머니 / 85
힘자랑 / 86
사랑의 맛 / 87
사랑이란 인연 / 88
가질 수 없는 날이여 / 89
시작 / 90
저와 함께 가요 / 91
소나기 / 92
떠나가는 여름 / 93
甲과 乙 / 94
바위와 같은 삶 / 95
세상에 나래를 / 96
코로나19의 아픔 / 97
晩秋 / 98
진주이야기 / 99
자연이야기 / 100
쉼터 / 101
소낙비 2 / 102
나뭇잎 / 103
임의 길 / 104
더위 사랑 / 105
그 길 / 106
나뭇잎의 꿈 / 107
기쁜 날 / 108
왜 삽니까 / 109
호박 사랑 / 110
주어진 오늘 / 111
우리라는 것 / 112
내 사랑 / 113
함께 살아가기 / 114
당신의 손 / 115
영혼의 덫 / 116
호반의 나래 / 117
오늘만 같아라 / 118
임의 자리 / 119
보름 2 / 120
양말 / 121
경이롭다 가을 / 122
아름다움의 절정 / 123
노을 / 124
가슴을 열어라 / 125
희망으로 / 126
아 울릉도 / 127

작가정보

저자(글) 류동열

대구광역시 거주
영남대학교 법대 법학과 졸업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회원
시인, 수필작가, 시낭송가
제7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공저〉
제7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집 〈비포장길〉
2019년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021년 현대시와 인물 사전
2021년 코로나19 극복 대한민국
36시인 특선집

〈수상〉
2018년 짧은 시 짓기 장려상
2019년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2020년 제10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입선(시 부문)
2020년 한국문학예술진흥원 코로나19 극복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시 부문)
2023년 짧은 시 짓기 전국공모전 입상

〈저서〉
시집 〈삶이 익으면 모두가 부자〉

작가의 말

가을은 영혼을 기다리고 있다.
뜨거운 향기를 뿜어내던 여름이 떠나려고 한다.
따라가고 싶지도 않고
보낼 수는 더더욱 없는데
나는 가을의 덫에 걸려 잠시 멈칫거린다.
나도 이제 뜨거움을 느끼는 때가 지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푸릇한 젊음은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마는
아직은 마음이라도 여름을 보내기가 싫다
여름이 지금도 내게는 알맞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