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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의 물건들

주용의 고궁 시리즈 1
주용 지음 | 신정현 옮김
나무발전소

2023년 06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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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5.68MB)
ISBN 979118653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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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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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은 규모 면에서나 소장품 수에서 현존 박물관 중 최고를 자랑한다. 자금성의 다름 이름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이다. 주용 작가는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에 근무하는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고궁에 관한 책 12권을 펴낸 고궁 전문가다. 작가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소장품들의 내력을 소개한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릇과 그림, 가구와 옷들이 ‘후!’ 하고 멈췄던 숨을 내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가온다. 옛 물건과 그림에 이처럼 강력한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주용 글체의 특장이다.

〈주용의 고궁 시리즈 1_자금성의 물건들〉은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소장품 186만 점 중 가장 우수한 물품을 선택해 설명한다. 청동기 술 주전자에 담긴 ‘주신(酒神)의 정신’부터 〈궁중사녀도〉에 어린 ‘여성의 역습’까지 저자의 안내를 듣다 보면 방대한 중국문화사가 임목요연하게 정리된다.
서문 고궁의 모래와 자갈 006
1장 국가의 예술 012
2장 주신(酒神)의 정신 030
3장 동물의 매혹 046
4장 인간의 세계 062
5장 거상의 부재(不在) 076
6장 책상 위의 선경 088
7장 구사일생 104
8장 현 위의 인생 124
9장 거울 속에 있다 144
10장 말등의 솥 160
차례
11장 가벼운 갖옷과 살진 말 174
12장 여성의 역습 200
13장 흰옷 입은 관음 222
14장 비갠 후 푸른 하늘 242
15장 물결무늬 의자 260
16장 눈 속의 매화 280
17장 천조의 옷 298
18장 회귀 312
역자의 말 336
도판 목록 339
주석 343
찾아보기 35

(18쪽)그는 몇천 년 전 청동기가 청색이 아니라 구리색, 즉 황허와 황토가 뿜어내는 찬란한 금황색인 것을 몰랐던 것 같다. 이것은 도금한 것이 아니라 동과 주석 합금의 본래 색이었다. 그래서 고대인들은 청동을 ‘금(金)’이라 하고 청동기에 새긴 명문을 ‘금문(金文)’이라고 불렀다.(…) 9개 솥이 화로에서 금방 나온 모습을 상상해보자. 육중하고 단단한 형체 위에 정교하고 섬세한 무늬가 가득하다. 9개 솥이 일자로 종묘에 늘어서 있다. 복도 기둥을 통과한 햇빛이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처럼 솥의 측면을 비추면 무늬가 부각되면서 찬란한 금색이 그윽하게 반사된다. -「국가의 예술」중에서

(51쪽)주전자 배에 네 마리 비룡이 기어올라가고 있다. 주전자 목에 붙은 양쪽의 귀는 벽에 붙어서 고개를 돌린 용 모양의 괴수다. 가장 절묘한 부분은 주전자 뚜껑인데, 두 겹의 연꽃잎이 차례로 피어나며 두 개의 동심원을 이루고 있다. 그 동심원 안 겹겹의 연꽃잎에 둘러싸인 원 안에 학이 서 있다. 학의 가벼운 자태가 지구의 중력에 저항하며 주전자를 하늘로 끌어올리는 듯하다. 작은 학 한 마리가 주전자의 무게를 허무로 만들었다. -「동물의 매혹」중에서

(95쪽)박산 향로의 가장 핵심장치는 저렇게 사람의 이목을 끄는 부분이 아니라 바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 즉 연기가 통과하는 미세한 구멍이다. 향로 배 안에 넣어둔 향료가 타면 ‘해질 무렵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한 기운’이 작은 구멍을 뚫고 나와 산 사이를 떠돌아다닌다. 그 ‘해질 무렵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은 작은 구멍으로 조절할 수 있었는데, 줄기줄기 이어지고 끊이지 않아 선산의 몽환적인 효과와 딱 맞아떨어진다. -「책상 위의 선경」중에

(175쪽)오랫동안 순수한 혈통을 유지한 단일민족은 이런 대융합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가 중국에 준 큰 기회였다. 중국 문명은 정적인 수성(守成)이 아니라 동적인 경쟁과 융합으로 더욱 강해졌다. 초두가 객지를 떠돌며 고생하는 동안 민족을 초월한 문화체가 비밀리에 주조되고 있었다. 300년에 이르는 불안정과 고통이 없었다면 수나라와 당나라 두 제국의 광활함과 호탕함도 없었을 것이다. -「말등의 솥」중에서

(208쪽)〈채색한 도기 여성 인형〉은 중국 문명의 비너스이자 당 제국의 요염한 풍격을 대표한다. 그 시대의 중국은 광대했지만 오만하지 않았고 요염하지만 경박하지 않았다. 이런 시대 기질이 〈채색한 여성 도기 인형〉의 얼굴에서 실현되었다. 그녀의 미소는 은근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친다. 이 유연함과 자신감은 장훤, 주방 같은 저명한 화가의 그림에서 마음껏 표현되었다. 불교 조각상에도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온화함과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부여했다.-「여성의 역습」중에서

(248쪽)당나라의 기질은 외향적이고 확장하는 반면 송나라의 기질은 내향적이고 수렴적이라 서로 반대다. 송나라 때는 영토도 줄어들어 당나라의 확장성, 포용성은 없었다. (…)당나라는 넓게 갔고, 송나라는 깊게 갔다. 당나라 때 넓게 불교를 발전시키고 유학을 발전시켰기에 송나라가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런 변화는 시와 사, 그림에 반영되었고 기물에도 반영되었다. 그래서 “만당 이후 청록색을 칠하는 산수가 극히 성했다가 쇠락했고 수묵산수가 이를 대신한 것처럼 찬란한 당삼채가 깊은 시간 속으로 숨고 하늘색 송나라 자기가 형이상의 희미한 빛을 뿌리며 부상했다.” -「비 갠 후 푸른 하늘」중에서

(308쪽) 구름처럼 많은 조포(朝袍), 조군(朝裙), 조관(朝冠), 조주(朝珠) 등 진귀한 것들이 왕조의 번화와 흥성을 유지해주었지만, 이 화려함 뒤에 거대한 허무와 환멸이 숨어 있었다. 내가 본 것은 한 왕조의 뒷모습이었다. 화려한 옷을 입은 뒷모습, 그 뒷모습은 화려함 때문에 더욱 스산하고 황량해 보였다. 모든 것이 뜬구름이었다. 〈홍루몽〉의 첫부분에서 부른 “낡고 빈집이지만 한때는 화려했으니….”라는 노래 같다.-「천조의 옷」중에서

상나라와 주나라의 청동기, 진나라의 병마용, 한라라의 죽간, 당나라의 삼채, 송나라의 자기, 명나라의 가구, 청나라의 의복 등… 여기 소개되고 있는 고궁박물관의 진품들은 그 시대 생명의 요구, 시대의 미학과 공예의 이상을 쏟아부어 만들어낸 실용적이고 눈부신 증거품들이다.

모든 왕조가 자기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상나라는 광활하고 야성적이며, 폭력적이고 상상력이 충만한 시대로, 걷잡을 수 없는 힘과 예측할 수 없는 변화로 가득 차 있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해석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신에게 맡겼다. 그리고 ‘은허’로 대표되는 많은 물건을 남겼다.

한나라 때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말에 밟힌 흉노〉 같은 석조상이 한나라의 강성한 기질을 대표한다면, 당나라 때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여성의 형상이다.〈채색한 도기 여성 인형(陶彩繪女俑))〉은 중국 문명의 비너스이자 당 제국의 요염한 풍격을 대표한다.

당나라의 열렬하고 분방한 성격을 당삼채보다 더 잘 표현한 기물이 없고, 북송 문인의 청아하고 그윽한 기질을 여요 자기보다 더 잘 표현한 기물이 없다.〈하늘색 유약을 바른 줄무늬 여요 술잔(汝窯天靑釉弦紋樽)〉은 한나라 때 동으로 만든 술잔[樽]의 조형을 모방했지만, 청동기처럼 긴 이빨과 손톱을 휘두르는 장식 문양으로 눈길을 끌지 않는다. 대신 유약으로 기물을 아름답게 했다.

청나라 왕조는 중국 역사상 원나라를 제외하면 영토가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고, GDP도 가장 높았다. 그러나 청나라 문화는 (당나라 같은) 포용력과 탄력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늘날 사람들의 눈에는 낙후된 보수의 상징으로 보인다. 오히려 속세의 골목에서 일어난 경극이나 〈홍루몽〉 같은 예술이 청나라의 진정한 유산이 되어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오늘날까지 펄떡이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주용

祝勇
베이징 고궁박물원 시청각연구소 소장, 예술학 박사. 400만 자 이상을 저술했고, 〈주용의 고궁 시리즈〉 12권을 냈다. CCTV 대형 다큐멘터리 〈신강〉을 총감독했다. 대표작으로 〈옛 궁전〉 〈피의 조정〉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자금성의 풍화설월〉, 〈자금성의 숨겨진 모퉁이〉, 〈자금성에서 소동파를 만나다〉 이후 선보인 ‘고궁의 아름다움’에 관한 책이다.

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공부했다. 중국에서 출판 관련 일을 하다 보이차에 매료되어 윈난(雲南)성 농업대학원 입학하여 보이차를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보이차의 매혹〉,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퇴근길 인문학〉(공저)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자금성의 그림들〉, 〈보이차의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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