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생물다양성 경영

최남수 지음
새빛출판사

2023년 06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6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18MB)
ISBN 979119151754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4,000원

쿠폰적용가 12,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야생동물 개체군 69%나 감소, 생물다양성 손실은 인류에게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
■ 세계 GDP의 절반인 44조 달러 자연에 의존
■ 세계은행, “생태서비스 붕괴 시 매년 글로벌 GDP 2.7조 달러 감소”
■ 196개국, “육상과 해상 30% 보전”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채택
■ 기후공시에 이어 오는 9월에 자연관련 공시 최종안(TNFD) 발표
■ ESG 환경은 향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두 개축으로 진행
■ 자연 친화적 경영 이뤄지면 매년 10조 달러 기업가치 창출도
프롤로그 - ESG의 두 축,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제1장 임계점에 다다른 자연
이스터섬과 아마존 숲
자연이 무너지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빨간 불’이 켜진 이유

제2장 기업, ‘자연 리스크’ 비상
왜 문제인가?
커지는 기업 리스크
보건과 제약업계도 비상

제3장 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
자연도 자본이다!
‘생물다양성을 지키자!’, 국제 논의의 심화
글래스고와 몬트리올, 그리고 GBF
이번에도 투자자들이 움직인다
공시 프레임워크 TNFD

제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다양성 경영
생물다양성과 ESG
자연을 되살려야 기업도 산다!
생물다양성 경영 전략
에필로그 -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로 가는 길

〈부록 1〉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2030년 실천목표 23개
〈부록 2〉 생물다양성 용어 정리

생물다양성 손실이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경제와 기업 경영이 자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업에 커다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GDP의 절반이 자연에 의존하고 있다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분석 결과는 경제와 자연이 함께 묶여 있는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해 주고 있다. 실제로 자연은 식량을 비롯해 물, 연료, 유전자 자원, 약품 등을 제공해 준다. 또 기후를 조절하고 물을 정화하며 자연재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이다. 자연이 이처럼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주고 있는 만큼 이제 ‘자연도 자본’이라는 인식은 ‘기본’이 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지구생명 보고서 2022Living Planet Report 2022’를 보면 지난 1970년부터 2018년 사이에 관찰된 야생동물 개체군 규모가 평균 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정에서 약 100만 종의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직면해있다.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고 탄소를 저장하는 유용한 기능을 하는 숲도 이제는 매년 포르투갈 면적에 해당하는 1,000만 헥타르 정도가 사라지고 있다. WWF는 삼림 파괴로 인해 수십억 인구의 식량 안보와 수백만 명의 생계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이처럼 무너지고 있는 것은 인류가 지구를 정상적인 수준보다 최소 75% 이상 더 쓰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OECD는 이 같은 종의 멸종 속도는 인류 출현 이전보다 1,000배나 빠른 상태이며 이런 속도가 이어질 경우 지구는 여섯 번째 대멸종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장 임계점에 다다른 자연〉에서

생물다양성에 비상등이 켜진 이유는 무엇보다 자연의 회복력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경제 행위 때문이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 살고 있으면서도 1.75개의 지구가 있는 것처럼 사용했으니 오히려 자연이 앓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이다. 실제로 다양한 기업 활동이 생물다양성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생물다양성 임팩트펀드를 만든 네덜란드 은행 ASN에 따르면 자연에 해롭지 않은 활동을 하는 기업은 전체 상장 기업의 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장 임계점에 다다른 자연〉에서

중요한 사실은 사회와 경제 활동이 본질적으로 자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WEF의 연구 결과를 보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44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자연과 생태계 서비스에 기대고 있다... 생태계 서비스는 생물다양성으로부터 제공되고 있는데 매년 그 가치는 125조~140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OECD는 추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세계 경상GDP 규모가 101.6조 달러이니 생태계 서비스 가치는 세계 GDP의 1.23~1.38배 수준인 셈이다. 생물다양성 손실은 이를 방치하면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은행은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적 서비스가 붕괴하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글로벌 GDP가 2.7조 달러씩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곧 기업의 리스크가 그만큼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약업계는 신약 개발 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열대우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현대 의학에서 사용되는 약 중 25%는 열대우림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열대우림은 현재 벌채와 화재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차세대 의학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전자 물질의 광대한 저장소를 상실할 위기 앞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2년마다 한 개의 중요한 약품 개발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2장 기업, ‘자연 리스크’ 비상〉에서

2022년 말에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2050년까지의 목표 4개와 2030년까지의 실천목표 23개로 구성돼있는데 ‘자연과 조화로운 삶’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50년까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의 변혁적인 행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최소한 육지의 30%와 해상의 30%를 보호지역 등으로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육지와 해양 생태계를 최소한 30% 복원하며, ▲살충제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부정적 위험을 줄이고, ▲침입외래종의 유입과 정착률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관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실행 방안 등을 담은 GB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기후협약의 생물다양성 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파리기후협약이 가동되고,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GBF가 가동되는 체제가 가동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장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서

ESG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왔던 개별 투자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먼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블랙록은 기업들이 자연자본에 대한 의존도와 영향으로 인해 앞으로 점점 더 재무적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자연자본의 신중한 관리를 장기 기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블랙록은 자연자본 관련 리스크와 기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간과하는 기업의 경영진이 제안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류하고 이 문제에 책임 있는 이사의 재선임에 찬성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3장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는 2021년 10월에 G7 재무장관과 G20 지속가능금융 로드맵이 승인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기업, 금융, 과학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TNFD는 9월에 최종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2년간의 논의 끝에 최종안이 나오면 기업의 자연 관련 공시 시대가 열리는 큰 의미를 갖게 된다. 이렇게 되면 기업들은 앞으로 사업과 자연의 관계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되고 과학에 근거한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3장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서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발걸음은 아직은 더디기만 하다.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보다는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 확보에 시동이 늦게 걸렸기 때문이다. 로이터의 보도를 보면,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자사 사업이 자연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있는 기업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업 활동이 야생동물과 나무, 그리고 식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과학적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는 기업은 5%에 그치고 있다. 또 97%의 기업은 자연이 훼손되는 속도보다 자연을 더 빠르게 회복시키는 네이처 포지티브 전략을 공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 포츈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맥킨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해 인지하고 목표치를 정한 기업은 5%에 불과하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의 83%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면도 있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점점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CDP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대상 중 31%의 기업이 생물다양성 관련 이니시어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25%는 향후 2년 안에 그렇게 할 계획이라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실제로 자연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디양성 경영〉에서

한국 기업들의 생물다양성 활동을 어떤 수준일까?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하는 기업 활동이 아직 활발한 편은 아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도 생물다양성에 관한 정책이나 활동을 기술한 기업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이 나름대로의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기업과 외국기업들의 생물다양성 활동을 비교해 보면 외국 기업들은 경영철학과 전략에 생물다양성을 반영하고 사업 활동과 공급체인 전반에서 생물다양성 개선 활동을 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한국 기업들은 생물다양성을 경영철학과 전략에 포함시키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일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형식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디양성 경영〉에서

생물다양성 이슈는 기후변화와 함께 ESG환경경영의 본류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말에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GBF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이뤄진 데다 2023년 9월에 공시 표준안인 TNFD 최종안이 공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업 경영에 적용되는 제도화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ESG나 기후변화의 경우처럼 투자자들이 생물다양성 손실을 리스크로 보고 기업의 대응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생물다양성이 기업 경영의 핵심 이슈화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린 문제이다. 지구 온난화가 생물다양성을 훼손하고, 또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후변화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두 문제를 같이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이유이다. 이제는 자연을 되살려야 기업도 사는 생물다양성과 기업의 ‘이인삼각二人三脚’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디양성 경영〉에서

생물다양성 손실은 기업에 큰 리스크로 작용한다. 세계 GDP의 절반이 자연의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연에 큰 문제가 생겼을 경우 경제에 얼마나 큰 부정적 여파가 미칠지를 가늠케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 리스크 측면에서 살펴보면, 기업가치와 사업, 그리고 상품 자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법률, 평판 등 면에서 다양한 리스크를 가져온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WEF는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면 농업, 패션, 금융 등 분야에서 매년 10조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고 새로운 일자리도 2030년까지 4억 개 가까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디양성 경영〉에서

기업들이 자연을 보존하고 회복시키는 일에 나서는 것은 단순히 자연보호 활동이라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본질적인 경영 활동인 것이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변화를 주는 자연 친화적 경영을 본격화하는 일이다. 이제 자연을 지키는 일은 기업은 생존과 성장 여부에 중요한 열쇠를 쥔 핵심적인 경영 전략과 행동 계획으로 부상하고 있다.
-〈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디양성 경영〉에서

생물다양성은 경제 운용과 금융, 그리고 산업에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이젠 생물다양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제 운용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 기업들도 경영 리스크를 줄여나가기 위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회복시켜 나가는 ‘네이처 포지티브 경영’이 ‘기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화와 금융정책은 물론 금융과 자본시장도 생물다양성을 주요 리스크 변수로 고려하는 ‘생물다양성 관리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지속가능한 경제의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적인 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손실 문제가 ESG의 ‘넥스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 벌채와 남획 등으로 자연이 무너지면서 생물다양성에 빨간 불이 커졌고, 자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경제와 기업도 리스크가 커지는 등 비상이 결렸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간된 이 책의 주제인 생물다양성은 동물과 식물 등 생명체의 다양성, 그리고 생명체가 지구상에 자리 잡고 있는 생태계의 다양성으로 정의된다. 즉, 동식물의 종 다양성, 동일한 종의 유전적 다양성, 그리고 생태계 다양성 등을 뜻한다.

문제는 생물다양성 손실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데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꿀벌이 대규모로 사라졌다는 것과 같은 맥락의 얘기이다.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표한 ‘지구생명보고서 2022’는 지난 1970년부터 2018년 사이에 관찰된 야생동물 개체군이 평균 69%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자연보존연맹에 따르면 ‘적색 목록’에 올라있는 9만 6,500종 중 27%가 넘는 2만 6,500 종이 멸종 위기에 직면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생물다양성 손실로 지구가 6차 대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는 향후 수백만 년 동안 모든 생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결과 생물다양성 손실은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가장 큰 리스크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꼽히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이처럼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은 토지와 해양 이용의 변화, 기후변화, 자연 자원의 과도한 사용, 오염, 외래종의 유입 등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이처럼 비상이 걸림에 따라 당장 경제와 기업 경영에 큰 주름살이 우려되고 있다. 경제과 기업이 자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손실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WEF의 연구 결과를 보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44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자연과 생태적 서비스에 크게 기대고 있다. 의존도가 높은 3대 산업은 건설(4조 달러), 농업(2.5조 달러), 식음료(1.4조 달러)이다. 게다가 화학, 항공, 여행, 부동산 등 6개 산업의 공급체인이 창출하는 총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이 자연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창출되고 있다. 이렇듯 자연의 기여도가 큰 만큼 생물다양성이 흔들리고 있는 현상은 그대로 경제 및 경영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자연은 식량을 비롯해 물, 연료, 유전자 자원, 약품 등을 제공해 준다. 또 기후를 조절하고 물을 정화하며 자연재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이다. 자연이 이처럼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주고 있는 만큼 이제 ‘자연도 자본’이라는 인식은 ‘기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은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가 붕괴하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글로벌 GDP가 2.7조 달러씩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손실로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돼왔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는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 계획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GBF의 핵심은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의 각각 30%를 보전·관리한다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손실을 중단하고 회복시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를 이루겠다는 로드맵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기후협약의 자연 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줄여나가기 위한 투자자 등 민간의 보폭도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자연과 관련된 공시제도의 도입으로 현재 TNFD(자연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가 운영되고 있다. TNFD는 블랙록,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기후 관련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와 유사한 틀로 만들어지고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자연 관련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측정지표와 목표치를 공시하도록 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오는 9월에 TNFD는 최종 공시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기후공시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TNFD와 협의해 기후공시와 생물다양성 등 이슈를 연계하는 안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갔다. GBF의 채택과 TNFD 공시안 추진에 따라 앞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은 제도화된 틀 속에서 진행되게 됐다. 결국 ESG의 환경 대응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물다양성 손실은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만은 아니다. 자연 친화적인 기업 경영이 이뤄지면 2030년까지 매년 10조 달러의 새로운 기업 가치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자연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과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뤘다. 제2장은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진단했다. 제3장은 자연을 보존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 논의가 진행돼온 과정과 그 결과로 채택된 GBF의 내용, 그리고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자연공시 프레임워크인 TNFD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마지막 장인 제4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이 경영의 핵심 이슈가 된 만큼 기업이 생물다양성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해 정리했다.

저자인 최남수 교수는 “기업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대응을 해나가는 데 이 책이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 독자의 공감대도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출간의 포부를 밝혔다.

**

최남수 교수, 생물다양성과 경영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전문서 출간
‘생물다양성이 ESG경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다’

국내 최초의 ESG 전문서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젠 ESG 경영시대)’와 제도화하는 ESG 추세를 종합 정리한 ‘넥스트ESG’를 출간한 국내 최고 수준의 ESG 전문가인 최남수 서정대 교수(전 YTN대표이사)가 생물다양성과 경영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전문서인 ‘생물다양성 경영’을 출간했다.

자연하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시선을 더 크게 넓혀보면 자연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가 하면, 수질을 조절하고 물이 잘 순환하게 한다. 또 식량을 공급하고 건축자재, 의약 재료 등 다양한 산업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생태적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란 용어가 주요한 ESG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은 미생물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등 생명체와 생명체가 존재하는 환경, 즉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말이 중요해진 이유는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인류의 삶과 경제에 위기 신호가 깜빡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생물다양성 손실 이슈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그동안 인류의 활동은 토지의 75%와 해양 환경의 66%를 심각하게 변화시켰다. 수백만 종이 멸종 위기에 직면하는 등 식물과 동물 종 25%가량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인류가 환경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이 상실되는 속도가 자연적인 소멸 속도보다 100배나 빠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남수 교수의 세 번째 ESG 관련 전문서인 ‘생물다양성 경영’은 빨란 불이 켜진 생물다양성과 기업 경영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전문서이다. 이 책에 따르면 생물다양성 손실은 그 자체로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와 경제 활동이 본질적으로 여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WEF의 연구 결과를 보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44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자연과 생태적 서비스에 크게 기대고 있다. 의존도가 높은 3대 산업은 건설(4조 달러), 농업(2.5조 달러), 식음료(1.4조 달러)이다. 이들 3개 산업의 규모는 독일 경제의 2배 가까운 수준이다. 이렇듯 자연의 기여도가 큰 만큼 생물다양성이 흔들리고 있는 현상은 그대로 경제 및 경영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생물다양성 손실은 이를 방치하면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은행은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적 서비스가 붕괴하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글로벌 GDP가 2.7조 달러씩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충격적인 연구 결과도 있다. 매사추세츠 등 대학 연구진의 분석 결과를 보면, 꽃가루받이를 하는 곤충이 크게 줄면서 과일, 야채, 그리고 견과류 생산이 3~5% 감소하고 이로 인한 식량 부족과 질병 발생으로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42만 7천 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다양성 손실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먼저 국가 간의 협의 테이블. 이와 관련해 중요한 분기점은 지난해 12월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다. 196개국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 계획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가 채택됐다. GBF의 핵심은 2050년까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이에 앞서 2030년까지 ‘30×30’ 목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30×30’은 육상과 해상의 각각 30%를 보전·관리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말해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손실을 중단시키고 회복시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를 이루겠다는 로드맵이다.

이와 별도로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줄여나가기 위한 민간의 보폭도 커지고 있다. 이 대열에는 기후변화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경우처럼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생물다양성을 기후변화와 같은 기업의 리스크로 보고 있다. 상황이 나빠지면 피투자기업의 재무 상태가 악화해 자산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12월 기관투자가들이 연합체인 ʻ네이처 액션 100ʼ을 출범시킨 이유이다. 이들은 앞으로 100개 핵심 기업을 선정한 다음 해당 기업이 자연을 보호하고 회복시킬 방안을 내놓도록 압박해간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움직임과 관련해 눈여겨볼 것은 ʻ자연자본ʼ이라는 개념이다. 자연도 공장이나 기계같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자본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숲, 해양, 물 등 자연 자원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지탱하는 생물다양성도 자연자본에 포함돼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연자본에 중대하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업이 지속가능한 중장기 재무 이익을 창출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자연과 관련된 공시제도의 도입으로 현재 TNFD(자연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가 운영되고 있다. TNFD는 블랙록,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기후 관련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와 유사한 틀로 만들어지고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자연 관련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측정지표와 목표치를 공시하도록 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올 상반기 중에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탄소배출 등 지속가능 공시 표준 확정안을 공표하고 오는 9월에는 TNFD도 최종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SSB는 TNFD와 협의해 기후공시와 자연 생태계, 생물다양성 등 이슈를 연계하는 안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 얘기는 더 이상 기업 경영과 멀리 떨어져 있는 ʻ한가한 이슈ʼ가 아니다.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각국이 파리기후협약에 서명했던 것처럼 생물다양성의 ʻ파리기후협약 버전ʼ을 만들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돈 냄새에 민감한 투자자들이 생물다양성을 기업 가치에 리스크를 가져올 요인으로 보고 공시제도 도입과 함께 경영 관여 등을 통해 기업이 이를 관리해나가도록 제도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ESG, 기후변화, 그리고 생물다양성에 대해 별도 또는 통합의 공시 표준안이 올해 안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ESG 경영에 있어 ʻ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ʼ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생물다양성은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만은 아니다. 자연 친화적인 경영이 이뤄지면 2030년까지 매년 10조 달러의 새로운 기업 가치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남수

(愚步) 최남수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 YTN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일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사장과 YTN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SK증권 사외이사 및 ESG위원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SG경영위원장, 그리고 노원환경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 보험발전분과위원장도 맡았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MBA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교 박사 과정도 수료했다.

2021년 1월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젠 ESG 경영 시대)』를, 그리고 2022년 10월에 『넥스트 ESG』를 출간했으며 강연, 기고, 유튜브 등을 통해 ESG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그 밖의 저서로는 경제·경영 서적인 『양손잡이 경제』 『한국경제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 『교실 밖의 경제학』 『더리더』 디카시집인 『더 맑아져 꽃이 되겠지』 수필집인 『나는 기자다』 『그래도 뚜벅뚜벅』 등이 있다. 첫 사진전 ‘빛이 나를 기다린다’를 열어 사진작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도 했다. ‘그래도 뚜벅뚜벅’의 의미를 담아 ?우보(愚步)’를 호로 삼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생물다양성 경영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생물다양성 경영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생물다양성 경영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